•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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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피어라 달순아’ “이 구역 귀요미는 나야 나” 인증 촬영현장 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여주인공 홍아름의 아역을 맡은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의 여주인공 달순이 홍아름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홍아름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 사진제공 : KBS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채영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는 듯 밝은 표정으로 친구의 손을 잡고 달리고 있다.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담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달려오고 있는 엄채영은 과거 50년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바가지머리에 무명 옷을 입고 검정고무신을 신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엄채영은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신창석 피디의 무릎 위에 앉아 똘망한 눈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고 있다. 옅은 미소를 띠고 진지한 눈빛을 빛내며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아빠와 딸처럼 닮아있고 편안해 보인다. 평소 온화하면서도 유쾌한 리더십으로 제작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신창석 피디는 촬영장에서 항상 아빠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아역들을 살뜰히 챙겨준다는 후문이다. 여주인공 고달순(홍아름 분)의 아역을 맡은 엄채영은 올해4월에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 사랑’에서 왕빛나의 딸 차혜린 역을 맡아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송인제화의 외동딸 은솔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고달순이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려낼 엄채영은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연기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 초반 시청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피어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26
  • ‘냄비받침’ 홍준표, 예능감 폭발 역대급 정치인!
    ▲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기대를 모았던 홍준표 대표의 입담은 역시 역대급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냄비받침’(연출 최승희) 8회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 두 번째 주자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출연해 직설화법 인터뷰로 긴장 넘치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돌직구를 날리는 홍준표의 막말 논란부터 의외의 매력까지 끄집어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홍준표 대표와 이경규는 빨간색 넥타이를 하고 첫 만남에는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를 묻자 홍 대표는 “주장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즉시 답을 했다. 자신의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은 호감을 갖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싫어한다는 설명이었다. 두루두루 좋아할 만한 대화법을 개발할 생각이 없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그러면 좋은데 내 성질대로 사는 게 아니다”고 쿨내를 발산했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발언에 대한 해명에서도 직설화법으로 돌직구를 선택해 웃음을 선사했다. 40년 전 결혼을 앞두고 장인어른의 반대에 영감탱이라고 말했던 일화, 첫 미팅에서 퇴짜를 맞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대 계집애들이라고 했던 이야기 등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냄비받침’에서 공식 사과를 하기도 하고, 요즘은 설거지도 가끔 하며 아내에게 ‘잡혀 사는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아들은 검사나 정치인처럼 갈등이 많은 직업을 권하지 않는다며 아버지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의사의 길을 가지 않은 점을 꼽았다. 홍준표는 만약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면 지금은 감옥에 있을 것 같다며 입담을 과시했고, 대학 선배의 권유로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던 일화를 전하며 이경규의 선배가 될 뻔한 에피소드를 밝혀 명불허전의 예능감을 뽐냈다. 김어준과 친하고, 씨스타의 효린 팬이라는 의외의 면모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을 페이스북이라고 꼽은 홍준표 대표는 SNS에 젊은이들에게 반말로 질문을 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는 등 나름의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정권에서 국정농단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 않았던 젊은이들을 이해한다고 보듬으며, 보수-진보 구도가 아니라 우파-좌파의 프레임에서 붕괴된 우파 진영을 다시 재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홍준표 예능감이 너무 좋다. 지지하든, 안 하든 재밌네”, “역시 홍준표는 예능이 적역!”, “홍준표와 이경규의 만남은 역대급이었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26
  • ‘조작’ 최고 시청률 15.6% 기록 … 조작된 사망시기에 엄지원 울분
    ▲ 사진제공 : SBS 월화드라마 ‘조작’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작’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 4회가 최고 시청률 15.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첫날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0.2%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리얼리티 끝판왕",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라는 폭풍 호평으로 '조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특급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25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EM 무역에서 발견된 사체의 사망시간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해 1998년에서 1999년 사이로 조작 발표되면서 박응모(박정학 분)의 살인죄 기소가 불가능해지자 권소라 검사(엄지원 분)가 울분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다. 박응모는 "내가 여기서 입 한 번 열면 이 사건이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는 자신의 협박이 성공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는 듯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발표가 있기 전부터 이미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고, 권소라 검사는 "2000년 8월 이전에 사망했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박계장의 걱정이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사실을 믿지 못해 "사실이냐?"며 연구원을 다그친다. 그러나 연구원은 이미 매수된 뒤이기에 음흉한 미소까지 짓고 조작된 사망 시기를 되풀이할 뿐이다. 5년 전, 국가대표 유도 선수 무영(남궁민 분)은 내부 승부 조작 계획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선수 박탈 위기에 이르고 무영의 형 철호는 대한일보 구태원 상무(문성근 분)의 지시 아래 조작된 기사를 써오다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고위급 비리를 취재하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대한일보 스플래시팀 팀장 석민(유준상 분)은 C&C 그룹 민영호 회장의 정재계 로비 의혹을 확신을 가지고 파헤치던 중이었으나 구태원 상무의 역습을 당해 특종은 고사하고 오히려 좌천당한다. 5년 뒤 무영은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고자 EM 무역을 찾고 그 곳에서 사체 4구를 발견해 대한일보에 제보한다. 그러나 이 살인사건은 다시 권력에 의해 공소시효 만료로 조작되면서 기소 불가능하게 된다. SBS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31일 밤 10시에 5,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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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막… 5개국 30명 참가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개회식은 26일(수)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주철기 이사장과 이해영 이화 여대 언어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 강사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고, 교수법과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 학습, 모의수업을 통해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된다. 교수법 강의는 의사소통을 위한 문법·어휘·이해·표현 중심으로 매주 순차 진행되고, 이후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한국어 교수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학습 시간도 운영된다. 한국어 수업 이외에도 역사·문화 특강, 한국 문화 체험과 실습 등을 통해 한민족 뿌리 의식을 제고하고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고려인 독립운동사 등의 역사 강의와 함께 독립기념관을 방문한다. 또, DMZ 및 창덕궁·종묘 탐방, 전주 및 무주 지역 탐방 등 역사적 현장과 한국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한민족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 예술 문화 강습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5주간 매주 월요일 부채춤과 사물놀이 강습을 받은 후 폐회식에서 기념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주철기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은 한민족 문화와 우리말을 후대에 전파하고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러시아·CIS지역 차세대 고려인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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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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