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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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각지 '9.18 사변' 기념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9월 18일은 '9.18'사변 86주년 기념일이였습니다. 이날 심양(沈陽), 장춘(長春),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는 기념 행사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치욕의 역사를 잊지 말고 평화를 사랑하자는 경종을 울렸다. 신화통신, 국제방송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18일 오전, '9.18' 사변 발생지 랴오닝성(遙寧省) 심양 시민들과 사회 각계 인사 총 1000여명이 '9.18 기념' 광장에 모여 종을 울리고 사이렌을 울리는 행사를 가졌다. 3분간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거리의 자동차들은 운행을 멈추고 경적을 울렸으며 행인들은 걸음을 멈추고 경건하게 서있었다. 당일 베이징의 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에서는 '국치를 잊지 말고 중화를 강하게 하자' 주제 행사를 가졌다. 베이징시 풍대구(豊臺區)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기념행사에 참가했으며 <송화강에서>, <장성요(長城謠)> 등 항일전쟁 유명 노래를 불렀다. 이밖에 길림 장춘 위만황궁박물관에서도 '9.18'사변 86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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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세계여성지도자, 전쟁종식 세계평화 위한 ‘평화 국제법 제정’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이 19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7 IWPG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 ▲ 9월 19일 오후 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7 IWPG 네트워크 포럼’전체사진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과 36억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메르벳 텔아위 아랍여성조직 대표, 한나 김 리멤버727 대표, 우쏘펑 조호르여성연맹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밖에도 아피페테 야히아가 코소보 전 대통령, 콜링 이탈렐리 투발루 현 영부인, 이리나 슈슈케 비치 벨라루시 전 영부인, 잉 칸타 파비 캄보디아 여성부 장관, 남수단의 아웃 등 아쿠일 여성아동복지부 장관, 캐나다의 알마스 지와니 유엔 여성국가위원회 캐나다 지부 대표 등 해외 여성 인사 200여 명과 국내 여성 인사 임이자 국회의원(제20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유엔의 대북 제재에도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의 실정을 직시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테러를 종식하기 위해 각국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자리였다. 또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서 지난 2016년 3월 14일에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이 구속력 있는 국제법안으로 유엔에 상정되도록 촉구해 평화 실현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IWPG 김남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인류는 전쟁으로 병들어 가고 고통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품이 모태이듯 우리가 지구촌 가족을 안아주고, 평화로 변화시키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성은 세계평화를 이룰 강력한 무기라며 평화 국제법이 유엔에 상정되도록 촉구해달라고 전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36억 여성의 역할과 책임’에서 “우리 자녀들이 평화롭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어머니들이 해야 할 일인 줄 안다”면서 어느 부모 어느 어머니가 그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지 않겠느냐며 우리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평화의 세계 가꿔나가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으로 여성과 청년들이 필요했다며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 때까지 IWPG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9월 19일 오후 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7 IWPG 네트워크 포럼' 전체사진 메르벳 텔아위 대표는 ‘국제법 제정을 위한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에서 “아랍여성조직(AWO)은 양성평등과 여성, 평화,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16개 아랍 국가로 조직됐다”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적합한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평화 유지와 구축에 있어 세계 여성 지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꼬집었다. 한나 김 대표는 ‘IWPG와 함께 평화의 미래를 만들어 갈 여성의 역할’에서 “최근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들과 적군으로 싸웠던 중국, 러시아, 심지어 북한까지 27개 나라를 돌았다”면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녹음하고 자료로 기록하는 중에 그분들이 동일하게 했던 말은 '전쟁은 끔찍하다'는 것과 ‘평화 통일된 한국을 살아있는 동안 보기를 바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힘이 커지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의 노력과 결속력으로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전하며, 하나 되어 함께 일할 것을 호소했다. 우쏘펑 대표는 ‘국제법 제정을 위한 촉구 활동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실제 사례’라는 제제로 “그동안 많은 평화 관련 선언문이 나왔으나, 우리는 아직도 세계평화를 위한 해답을 찾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해결책으로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평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정부 지원으로 ‘평화와 화합의 평화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며, IWPG 말레이시아 지부를 등록하고 정부 및 비정부 단체와 협력하여 DPCW가 법제화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IWPG 평화위원회 경과보고와 평화 공로패(12명)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는 IWPG의 주요 사업인 평화 국제법 제정 지지 및 촉구 운동, 평화교육, 플랜트 피스(Plant Peace), 온리 피스(Only Peace) 콘퍼런스 등이 소개됐다. 특히, IWPG 한국본부에서 올해 시행한 ‘온리 피스 콘퍼런스’는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결속력을 잘 보여준 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포럼 마지막에는 어린이들이 마이클 잭슨의 노래 ‘Heal the world’에 맞춰 평화를 이뤄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각국 여성 인사들에게 전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IWPG는 2014년 9월 18일 처음 열린 'IWPG 네트워크 2014'를 시작으로, 전 세계 각계각층 여성 지도자를 초청해 매년 'IWPG 네트워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을 본부로 132개국 200개 지부를 설립하고, 180여 개 협력단체와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전·현직 장관, 영부인, 여왕, 여성 단체장 등과 하나 돼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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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성북청소년수련관, “성북부르크 3R+ 페스티벌” 개최
    [동포투데이]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자원순환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6일 성북부르크 3R+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성북부르크 3R+페스티벌’은 성북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참여 청소년들이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처럼 성북구가 환경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하였다. ▲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자원순환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6일 성북부르크 3R+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10시부터 진행되어진 이번축제에는 수련관 앞마당에서 무료돋보기 안경맞춤과 환경 및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가 진행되었다. 무료 돋보기 안경맞춤 행사는 65세 어르신 선착순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손을 즐겁게 하는 페트병화분을 활용한 가을작물 모종나눔 ‘우리것이 좋은것이야 ~ 로컬푸드’, ‘환경퀴즈 환경이슈 ~ 이것만큼 알고가세요~‘, ’청소년 및 가족상담‘, ’자원순환을 위한 바자회와 벼룩장터‘ 그리고 전문 업사이클링 단체 ’세컨드비-폐자전거튜브 동전지갑만들기‘, ’바다보석 – 바다유리로 악세사리만들기‘와 눈을 즐겁게 한 청소년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자원순환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6일 성북부르크 3R+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날 축제엔 코리안연예기획(대표 김성윤)의 소속 가수인 사랑과평화, 이준엽, 검은나비, 성미리, 임희종 등이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축제 기획에 참여한 ‘에코워커’ 김민진(한성여고 1학년)양은 “문화기획단으로서 축제를 기획하고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뿌듯하다” 라고 말하였다. 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축제기획과 환경봉사활동 발굴 등 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 실행하고 미래의 청소년 에코리더로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 조용민(02-3292-1318 내선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소개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운영단체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서울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사업으로 전통·인성 및 생태를 테마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에 발맞춘 진로체험, 임원리더십, 찾아가는 수련관 등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욕구와 의욕을 고취시켜 자아성찰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목공체험, 도자기체험, 미꾸라지체험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본관 3층 옥상에서는 생태자연학교가 설치되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잇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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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제5회 재외동포 사진전 개막 ,국내 주요 인사와 고려인 동포 80여 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 오전 11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제5회 재외동포 사진전’ 개막식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세계 각국 재외동포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 계기 고려인 동포들의 삶의 발자취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특별전이 함께 전시됐으며,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녕만 심사위원장, 정성태 작가 등 주요 인사와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8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 개회에 앞서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는 국내 거주 고려인과 아이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개막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사진 왼쪽부터 김울리아나 국내 거주 고려인, 이천영 광주 고려인 마을 대표,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소장, 김녕만 심사위원장,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성태 작가,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김병학 자문위원, 김옐레나 국내 거주 고려인) ▲ 국내 거주 고려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 ▲ 사진전의 작품 소개와 함께 관람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 ▲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보도에서 진행되는 제5회 재외동포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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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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