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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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필요하면 서훈·정의용 평양 방문 가능성 열려있어”
    [동포투데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세 가지 중요한 의미로 ▲판문점 개최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 ▲핵심의제 집중을 꼽았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판문점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처음으로 북쪽의 정상이 남쪽을 방문한다는 의미가 함께 들어있다”며 “남북이 서로 오가는 정상회담(정례화)과는 별개로 이번 회담의 평가가 좋으면 판문점 회담이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미회담,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성격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북 간에 대화를 하는데 1의 공을 들였다면, 한미 간에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준비하는데 적어도 3 이상의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어 “이번 회담은 핵심 의제에 집중하게 되는 회담”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나 항구적인 평화정착, 그로 인한 획기적인 관계 개선은 남북관계 개선만이 아니라 북미관계와 한반도 주변지역에서의 관계 개선까지 도모하는 조심스러운 출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준비에 대해 임 실장은 “내일 의전·경호·보도와 관련한 2차 종합 실무회담이 있는데 꽤 많은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쪽에 관련 분야의 의제들은 공유가 돼 있기 때문에 내일은 이 부분에 상당히 진전을 봐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쪽은 이미 두 차례 실무회담을 마쳐서 어느 정도 정리가 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특히 “우리가 제안해 놓은 정상회담준비를 위한 두 번째 고위급 회담은 내일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서 일정을 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훈 국정원장이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와 함께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동반 여부는 지금으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기대하고 있다”며 “된다면 처음부터 될지 중간에 합류하게 될지 이런 문제가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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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추적60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 누가 의혹을 키우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주 목요일(4월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KBS <추적 60분>팀을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오는 수요일(4월 18일) 방영 예정인 ‘MB 아들 마약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편의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것이다. <추적 60분>은 2017년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검사와 대통령의 아들’편에서 검찰의 ‘고위층 자제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김무성 사위 이모씨의 마약 사건의 마약공급책 서 씨가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 중 ‘이시형씨’가 수사 단계에서 누락된 정황을 포착하고 ‘유권무죄, 무권유죄’를 의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검찰의 행태에 대해 개혁을 촉구한 것. 이번 방송은, 방송 이후 어렵게 용기를 낸 새로운 제보자들의 진술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조명하고,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점검하는 일종의 후속편이다. 이에 이시형씨측은 <추적 60분>팀이 소송중인 사안에 대해 일방적으로 보도해 여론 재판을 하려한다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과연 그럴까.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검사와 대통령의 아들’편 방송 후, <추적 60분>팀에 이시형씨가 마약사건의 공범들과 수차례 어울렸다는 새로운 제보자들이 연락을 취해왔다. 이에 대한 추가취재 결과, 지난 방송 내용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증언들이 나타났다. 그중엔 이 씨 일행이 한 달에 한 번꼴로 드나들며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흥비를 썼다는 내용도 있었다. 한편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는 ‘2012년 내곡동 사저 특검이 청와대 경호처 특수활동비가 이시형씨의 친구 계좌를 통해 강남 유흥업소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새로운 의혹을 보도했다. 소송중인 사안이므로 방송을 내서는 안 된다는 이씨 측 주장과, 현재 가장 큰 국민적 관심사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권력 남용이나 비리와 얽혀있는 공익적 취재를 몇 년간 지속될지도 모를 소송 때문에 중단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추적 60분>의 주장.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의 이시형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은 적절했나지난 방송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는 방송 내용을 전면 부정하며 KBS <추적 60분> 취재진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그는 검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반응 검사를 받고 ‘마약류 투약 무혐의’를 받기도 했다. <추적 60분>은 마약 스캔들 이후 2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진 마약 반응검사 결과만으로 내린 ‘무혐의’ 판단이 적절한 것인지,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검찰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진다. <추적 60분>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은 2018년 4월 18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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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김정은, 중국 예술단 혁명 발레극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 관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6일, 북측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에서 중국 예술단의 혁명 발레극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정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1964년 첫막을 올린 '홍색낭자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중국 명품 발레극으로 45년 넘게 공연되며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빈농 출신인 여주인공이 공산당 여군 부대에 입대해, 혁명 전투에서 맹활약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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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서영교 국회의원,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회 서영교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하여 심사위원회를 꾸려 △본회의 출석률 △최근 1년 동안 법안 발의 △소속 위원회에서의 언론방송 활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서영교 국회 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한 서영교 의원은 얼마전 수상한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을 비롯하여 19대국회에서 최고의 입법으로 선정돼 수상한 국회의장 선정 최우수 입법상, NGO단체 및 언론사 등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6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영교 의원은 “한걸음 한걸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국민들이 주신 작은 목소리라도 열심히 들어 입법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믿어주신 국민들 덕분에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수상의 영광을 국민에게 돌렸다. 서영교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군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해왔고, 북핵위기 속 튼튼한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서영교 의원은 국방위원회 외에도 2017년에는 430조원의 국가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일자리예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예산 등을 꼼꼼히 심의하여 국민을 위한 예산지킴이로 위상을 떨쳤으며, 대법관 인사청문회의 여당간사, 국회 재난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정무적인 능력과 함께 국민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또 얼마전 대법원에서 통신비 원가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보도된 후 서영교의원이 회자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서영교 의원이 이미 2014년에 통신3사가 통신원가를 부풀려 무려 23조원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서영교 의원의 이같은 지적 이후 기존에 12% 약정할인 해주던 것을 2015년 4월이후 약정할인율이 20%로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약 1,500만명 가량이 혜택을 보았으며 요금할인 규모는 약 1.5조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서영교 의원은 “통신3사의 원가부풀리기를 최초로 밝혀낸 저력을 바탕으로 서민의 가정에 부담을 주는 통신요금을 절감할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언제나 국민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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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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