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中 외교부,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적극 평가
    ▲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 오후 3시 3일간의 일정으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년여만에 다시 재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다. 루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은 동일한 민족으로 피는 물보다 짙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양측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져온 공동인식과 "판문점선언"의 정신을 적극 실행해 화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하는 것은 양자가 신뢰를 공고히 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유리하며 한반도 긴장 완화 추세의 연속과 공고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중국 측은 한반도 양측의 관계개선을 전폭 지지할 것이며 국제사회 또한 이와 관련해 많은 지지와 고무를 줌으로써 대화추세를 공고히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문제 정치적 해결행정을 추동하기 위해 양호한 분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은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8.20일부터 26일까지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남측가족 89명이 찾은 북측가족 185명을 만나고, 24일부터 26일까지로 북측가족 83명이 찾은 남측가족 337명을 만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8-20
  • 2018 용정 제9회 ‘중국 조선족 농부절’ 곧 막 올린다
    [동포투데이] 2018 용정 제9회 ‘중국 조선족 농부절’이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녹색전환을 추동하고 전역 관광 발전을 다그치며 용정시의 독특한 자연경관, 인문자원과 민족지역의 대단결, 대융합, 대발전의 성과를 전 방위적으로 전시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추동, 초요사회 전면 실현에 강대한 정신합력을 결집하는 데 취지를 뒀다. 중국 조선족의 발원지인 용정시는 유구한 문화저력을 지니고 있다. 150여 년 전, 첫 조선족 주민들이 이 비옥한 땅에 정착해 고향땅을 사랑하고 예의를 숭상하는 씨앗을 심었다. 오늘날 대대손손 전통을 이어온 용정시는 문화저력을 시대의 흐름에 융합시키고 전역관광, 향촌진흥과 결부하여 발전의 우세로 전환시키고 있다. ‘민족, 생태, 문화 특색을 두드러지게 하고 전역관광의 발전 활력을 부각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용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계열 활동은 ‘한개 주선, 네개 지선’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한개 주선’은 성급 무형문화재보호명록 ‘조선족 농부절’을 가리키고 ‘네개 지선’은 어곡전 ‘풍수제’(8월25일), ‘꽃바다 감상, 미주(美酒) 음미’비암산축제(8월26일-9월3일), 사과배따기축제(9월28일-10월3일),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10월 1일-10월 3일)를 가리킨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8-20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숲과 어우러진 여름캠프’ 진행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숲체원에서 ‘온드林 어울林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숲체원에서 ‘온드林 어울林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진행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정서함양, 스트레소 해소, 한국사회 적응, 또래 집단의 문화 공유 등을 위해 1년에 두 번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네팔・중국・몽골·이란・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출신 8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숲레크리에이션, 숲길따라 향기따라, 숲안愛 향기담아, 인 마이 포켓 등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파키스탄 출신 이사바(여, 19)는 “서울은 자동차가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시끄럽고 공기가 안 좋았는데 여기에 오니까 숲 냄새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 네팔・중국・몽골·이란・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출신 8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숲에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심리적 안정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64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8-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