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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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조아(容祖儿) "답안지서答案之書" 2018 캠퍼스 투어 콘서트
    [동포투데이] 가수 용조아(容祖儿)가 최신 앨범 "답안지서(答案之書)"와 함께 캠퍼스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첫 공연은 12월 3일 상해교통대학교에서 있었다. 콘서트에서 용조아는 새 앨범에 수록된 곡을 열창했으며 관객들과 일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용조아의 "답안지서" 2018 캠퍼스 투어 콘서트는 상해에 이어 성도와 광주, 베이징에서 있을 예정이다. "답안지서"는 용조아가 6년 만에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만든 앨범이다. 앨범을 위해 용조아는 올 한 해 동안 9일밖에 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용조아는 이번 콘서트가 끝나면 2019년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콘서트로 바삐 보내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예·방송
    2018-12-09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완성도 높이는 박훈의 열연 '강렬한 존재감'
    ▲사진 제공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 [동포투데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이 게임 속에서 현빈과 혈투 이후 실제로 사망,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에서는 유진우(현빈 분)의 등장으로 인해 AR게임 계약 건이 넘어갈까 그를 견제하는 차형석(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게임 속에서 만난 두 사람, 결투를 벌이던 도중 차형석은 유진우에게 패하고 쓰러진 이후 다음날 실제로 사망한 상태로 발견 돼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극 후반부 등장, 생각에 잠겨있던 차형석은 아내 이수진(이시원 분)에게 유진우와 만났을 때 그가 무슨 말이 없었냐며 “진우 옆에 누구 없었어?”, “왜 기차역에 왔는 지는?”이라며 유진우에 대해 캐물었다. 계속된 질문에 이수진은 예민하게 반응했고 오해했다고 생각하는 그녀에게 차형석은 다정한 말투로 “수진아 오해하는 거 같은데 난 그런 뜻으로 물은 게 아냐. 또 제이원이랑 경쟁 붙게 생겼거든 지금”이라고 설명했다.아내를 방으로 들여보낸 뒤 이내 직원에게 AR게임과 관련된 보고를 받게 된 차형석은 불길한 직감에 “도대체 아는 게 뭐냐 니들은?”, “뭐라도 찾아내고 다시 연락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유진우의 연락을 받고 다시 한번 대결에 나선 차형석은 유진우와 마주치자마자 그를 노려보는 차가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 도발하는 유진우를 향해 날카로운 말과 칼날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아내와 회사 얘기로 첨예하게 대립, 혈투 끝에 차형석은 유진우의 칼에 맞고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극 말미에 차형석은 실제로 사망해 주검이 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혼란으로 빠뜨렸다. 이날 박훈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명한 온도변화로 표현해내며 몰입을 극대화시키는가 하면, 유진우에 대한 서늘한 분노가 어린 차형석을 눈빛부터 표정 그리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완벽히 그려내는 명품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매 등장마다 강렬함은 물론 섬세한 감정까지 녹여내며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박훈. 단 3회만에 죽음을 맞아 절정으로 치달은 캐릭터의 서사에서 박훈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차형석의 사망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12-09
  • ''SKY 캐슬' 김병철, 폭 넓은 연기에 시청자 '감탄'
    ▲ 사진 제공 : JTBC 'SKY 캐슬' 방송[동포투데이] JTBC 'SKY 캐슬' 김병철의 차원이 다른 고품격 연기가 극을 빛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병철은 자식들의 교육에 야욕을 지닌 권위적인 아버지이자 로스쿨 교수 차민혁으로 분해,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 8일 방송된 ‘SKY 캐슬’ 5, 6회에서는 미리 세워둔 아이들의 입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순종적이던 아내 노승혜(윤세아 분) 조차도 자신을 향해 대립각을 세우며 차민혁(김병철 분)의 날카로움이 극에 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믿고 있었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서준이와 기준이를 맡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은 차민혁은 극강의 분노를 드러냈다. 노승혜의 전화를 뺏어 “당신들 지금 장난해? 집에까지 와서 들쑤셔놓고 안 하겠다고?”, “오만하기가 하늘을 찌르잖아 이것들이!”, “같잖은 것들이 상전처럼 굴어?”라고 열등감 가득한 뿌리 깊은 권위 의식을 드러내며 화면을 장악,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결국 차민혁은 서준이와 기준이를 직접 가르치겠다고 판단, “애들 계획표 다시 짜야겠어. 코디가 무슨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차민혁이 그 여자보다 못 할까봐? 두고 보자고, 어디!”라며 미묘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차민혁이 만든 스터디룸의 방음을 뜯어버린 노승혜. 걱정과는 달리 평온한 얼굴로 밥을 먹고 있던 차민혁은 갑자기 가위를 달라고 하더니 돌변, “도무지 가장을 존중할 줄 모르니 어쩌겠어? 존경심이 들게 환경을 조성해줘야지”라며 카드를 잘라버렸다. 여기에 생활비를 주급으로 주겠다는 말과 함께 심지어 가계부까지 제출하라며 노승혜를 극한으로 몰고 가 팽팽한 공기를 형성했다. 그런 차민혁에게 노승혜는 컵라면으로 응수했다. 이에 차민혁은 아이들에게도 컵라면을 줄 것이냐고 컵라면을 구기며 화를 냈지만, 아이들에게는 밥을 준다는 노승혜의 말에 자신이 구겨놓은 컵라면을 조용히 펴는 깨알 같은 장면으로 긴장을 이완시켰다. 다소 코믹한 모습을 뻔뻔하게 소화하며 웃음을 유발, 미묘한 매력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김병철은 눈빛과 대사 한마디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 냉철한 차민혁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들어 신뢰감을 주는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가장인 차민혁이 노승혜에게 당하는 통쾌한 면모까지 신선하게 그려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김병철의 폭 넓은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김병철의 호연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JTBC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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