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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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한글날 캠페인 "전 세계 공항 한글오류 수정 필요"
    ▲ 중국 대련 공항 내 한글이 잘못 표기된 모습[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글 및 한국어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전 세계 주요 공항에 잘못된 한글표기를 수정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 교수는 네티즌들의 제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공항의 한글표기 오류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전 세계 유명 관광지 및 독립운동 유적지 등의 한글 안내판 내 오류를 수정해 왔고, 올해 한글날부터 내년 한글날까지 1년간은 집중적으로 공항의 한글오류를 수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주요 공항의 한글표기는 우리의 한글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되기에 적극적으로 공항측에 연락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의 제보들 중에는 중국 내 공항들의 한글표기 오류가 제일 많았고,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대련 및 하얼빈 공항의 오류부터 점차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서 교수는 "이번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은 네티즌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할 것이기에 해외 여행 및 출장을 다닐때 발견하게 되면 사진과 함께 제보메일(ryu1437@daum.net)로 꼭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해 왔고 특히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지에 한국어 캠페인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글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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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창원시, 中 마안산시와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서화전’ 개최
    [동포투데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양 도시가 문화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도 더욱 더 활발하게 교류를 했으면 합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국 자매도시인 안휘성 소재 마안산(馬鞍山)시가 창원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한·중·일 서화전’을 열어 양 도시의 문화교류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기틀을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마안산시가 양 도시간 자매체결 25주년을 기념해 창원시는 물론 일본의 자매도시인 이세사키시도 초청, 3국이 공동 참가하는 ‘한·중·일 서화전’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이현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 저명 서예가들이 지난 6일부터 참가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2014년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중견서예인들을 주축으로 한 ‘한중서화전’을 개최해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7일 오전 열린 ‘음시회(吟詩會)’ 개막식은 창원시 방문단 일원인 이병남 경남서예가협회 회장이 즉석 퍼포먼스로 모택동의 시 ‘채상자’를 써내려가 많은 참석자들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창원시 방문단은 7일 오후에는 마안산시정부를 방문해 원방(袁方)시장과 양 도시 간 교류확대를 위한 환담을 나누고, 국제사회의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되자고 약속했다. 원방 시장은 창원시 방문단의 일행을 거듭 환영하며 “한중우호는 오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 만큼, 양 도시 간에도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매도시 간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창원시와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는 1994년에 자매관계를 체결했다. 마안산시는 인구 238만, 면적 4,049㎢의 신흥철강공업도시로 굴지의 마안산 철강회사가 소재하고 있다. 25년간 창원시와 마안산시는 경제, 문화, 스포츠, 학생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마안산시는 유명시인인 이백(李白)이 만년을 보낸 도시로 매년 이백을 기념해 ‘이백 시가절’을 개최해 중국 전역에서 많은 문인들이 마안산시를 찾는다. 아울러 이백 시 문화를 발양광대 하고자 일본의 시낭송 협회와 중국의 시낭송협회가 매년 중양절을 맞아 시낭송을 하는 ‘음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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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떠난다던 오승은! 목적지는 나트랑? ‘우아한 가’ 포상 휴가간다!
    [동포투데이] ‘역대 최고 시청률! 포상휴가 확정!’ 최근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7.125%를 넘기며 MBN 최고 시청률은 물론 공중파와 케이블을 압도하는 시청률과 화제 몰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우아한 가’팀의 전 스태프 포상휴가가 확정되었다. 지난 9월 말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알려진 ‘시청률 5% 포상휴가 약속’이 현실화된 것. 휴가지로 알려진 베트남의 나트랑은 떠오르는 베트남의 대표 해양 휴가지로 뜨거운 여름 고생하며 촬영한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노고를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아한 가’는 방영 전 자칫 재벌가의 뻔한 막장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도, 배종옥 임수향 이장우 오승은 등 등장인물들의 열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뽐내며 올가을 브라운관의 최고 화제작으로 우뚝 섰다. 특히 극 중 톱스타 ‘최나리’ 역으로 활약한 ‘오승은’은 제작진으로부터 “리허설부터 심혈을 기울여 점검을 다 하고 촬영에 돌입되면 강렬한 열연을 펼쳐내 현장을 카리스마로 휘감았다.”, “매 컷마다 다른 장면을 만들어내고자 촬영장의 공간이나 구두, 옷 등의 소품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열의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라며 감탄을 자아낸 바 있으며 숨 막히는 ‘배종옥’의 ‘탑팀’과 ‘임수향’, ‘이장우’ 페어의 ‘원팀’. 두 진형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 속에서 ‘임수향’의 와일드카드로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어필하는 활약을 펼쳤다. MB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로 기록되며 을 브라운관의 최고 화제작으로 우뚝 서고 있는 드라마 ‘우아한 가’는 현재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며 10월 17일 16부작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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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위대한 쇼' 태원석, 짧은 등장에도 빛난 존재감
    [동포투데이] 배우 태원석이 '위대한 쇼' 특별 출연으로 반가움을 전했다. 태원석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3회에서 극 중 푸드 트럭 사장으로 깜짝 등장했다. 앞서 위대한(송승헌 분)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아들 한탁(정준원 분)이 집단 폭행에 휘말린 가운데, 위대한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있어 증거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던 푸드 트럭을 찾아온 위대한과 고봉주(김동영 분)의 눈 앞에는 우락부락한 푸드 트럭 사장(태원석 분)이 있었다. 광고 전단지를 대신 돌려주고 나서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보던 그들에게 사장은 "여자친구 집에 갔다가 잠시 주차했던 건데"라며 우연히 영상이 찍힌 것임을 알렷다. 이어 위대한이 자리를 뜨고 남겨진 고봉주가 떠나려 하자 그를 붙잡는 진지함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태원석은 OCN '플레이어' 출연 당시 맺었던 송승헌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푸드 트럭 사장으로 분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핑크색 트럭 속 든든한 사장으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며 캐릭터에 자연스레 녹아 들었다.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까지 매력적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이끄는 그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묵직한 연기는 안방극장에 리얼함을 선사,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몰입을 높였다. 태원석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바두로 역을 맡아 의리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렇듯 압도적인 비주얼과 차진 연기력까지 겸비한 태원석이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위대한 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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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조선로코 녹두전' 박민정,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입증한 존재감'
    [동포투데이] 배우 박민정이 가슴 뭉클한 열연으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오래 전 잃은 아이를 그리워하는 중전(박민정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를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에 사무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전을 가슴 절절한 연기로 담아낸 박민정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그 날의 진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아이가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고 있는 중전은 여전히 아이를 생각하며 아파했다. 홀로 우두커니 앉아 중전에게 다가와 뭘 하고 계시냐는 광해(정준호 분)의 물음에 중전은 "전란 중에 전하를 따라 궐을 나서고야 회임임을 알았었지요. 아무것도 먹히지 않았는데, 김상궁이 가져다준 이 옥춘당만이 입에 맞았습니다. 전하께서도 기억하시는지요?"라며 가슴 아픈 되물음을 했다. 이어 옥춘당을 보며 "살았다면 그 아이도, 이 옥춘당을 좋아했을까요?"라고 눈물지었다. 하지만 모든 진실을 숨기고 있는 광해의 태도는 차가웠고 중전은 "낳자마자 떠나 보낸 우리의 아이입니다. 그리워하면 안되는 연유가 대체 무엇입니까?"라며 그런 광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날 박민정은 첫 등장부터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중전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단아한 외모와 상반되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중전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또 보는 이마저 빠져들게 만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을 확실히 입증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최근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에서는 사서 역을 맡아 밝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는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박민정. 이에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가진 박민정이 이번 '녹두전'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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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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