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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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의 젊음을 과외교육에 바친 오미화 씨
    [동포투데이] 오미화 교원(41세)은 조선족 교육사업에 대한 불타는 신념과 의력으로 장장 12년동안 과외교육에 몸과 마음을 이바지하고 있다. 1997년 9월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대학사범분원 한어문(중국어)전업을 졸업한 오미화는 선후로 왕청림업국 조선족학교에서 4년, 한국에서 중국어 강사로 6년동안 활약하면서 번 돈으로 연변자치주 왕청현좋은미래과외학습센터를 설립하고 교육 사업에 대한 일편단심과 전력투구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왕청현좋은미래과외학습센터 오미화 교원 과외학습센터를 설립한 첫해에 40여 명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그중 양부모가 없는 어린이 8명, 홀부모어린이 10명, 한족 어린이 9명으로서 한족, 결손가정 어린이는 인수의 65%를 차지하고 있었다. 대부분 결손가정 어린이들은 친척 집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슬하에서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성격이 활달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며 우울하고 괴벽했다. 오미화는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늘 사랑으로 어린이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하나하나 녹여주고 부모들이 외국으로 돈벌이를 가고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 남자애는 늘 집에 가 거짓말을 하여 노인이 교원을 오해하게 하였고 노인이 간혹 어린이의 필기장을 들여다보고는 전후를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담임교원만 탓했다. 오미화는 노인과 어린이에 대한 고까운 생각보다 우선 어린이가 거짓말을 하게 된 원인부터 찾기에 노력했으며 정황을 상세히 요해한 후에는 평소보다 더 따뜻한 사랑을 몰 부었다. 차츰 우울하던 어린이는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선생님을 잘 따르고 학급활동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였으며 하루는 “우리 엄마가 한국에서 오면 꼭 선생님께 고운 옷을 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오미화의 마음을 울려놓기도 하였다. 오미화는 어린이들의 정황을 요해하기 위해 늘 여유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린이들 특히 결손가정 어린이들의 심리를 장악하였으며 자그마한 우점이라고 보이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우어주었다.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 남자애는 주먹이 세고 남의 음식을 잘 빼앗아먹고 수업시간 규율을 지키지 않았으며 다른 애들이 벗어놓은 신을 변기에 처넣기도 했다. 하지만 이 어린이는 반급 청소와 좋은 일을 하는 습관도 있어 오미화는 이와 같은 우점을 칭찬하면서 남을 때리고 욕하는 나쁜 습관만 고치면 반장감이라고 하였더니 그 애는 신심과 용기가 생겨 나쁜 습관을 차차 고치기 시작하였다. 그 어린이가 된 감기에 걸려 학습센터에 오지 못했을 때에도 오미화는 학급 어린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담은 과일 구럭을 들고 찾아가 집단의 사랑을 느끼게 하였다. 하여 이 어린이는 학습과 생활면에서 많은 진보를 가져왔으며 소학교에 입학해서는 이제껏 반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미화의 엄마와도 같은 사랑에 받들려 많은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제 궤도에 들어섰고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매 하나의 성적과 진보에 학부모들은 너무도 고마워 감사의 마음을 금치 못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오미화의 좋은미래강습과외학습센터는 처음의 50평방미터로부터 300평방미터로 늘어나고 어린이도 처음의 50명으로부터 지금의 150명으로 늘어났으며 교원대오도 처음의 2명으로부터 지금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오미화는 빈곤 어린이들의 학비는 면제해 주거나 1년에 300, 500위안씩 면제해 주어 학부모들의 뒷근심을 덜어주고 있으며 왕청현회중아동애심협회, 왕청현애심어머니협회에도 해마다 500, 1000위안씩 기부하고 있다. 오미화는“학부모들의 인정을 받을 때마다 교원 사업의 신성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고 학부모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백배로, 천배로 되는 힘을 얻게 된다”라고 하면서 오늘도 후대 양성사업에 혼신을 다 바쳐가고 있다.
    • 사람들
    2020-07-11
  • 美 법무장관 윌리엄 바 경찰의 인종차별 인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美 법무장관 윌리엄 바는 미국의 집법인원들이 백인과 흑인에 대한 집법에서 방식이 다르며 이는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인정했다고 10일 워싱턴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최근에 있은 미국의 민의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90% 이상의 미국인들은 미국사회에는 장시기 동안 종족기시와 경찰 폭력집법 문제가 존재해 왔다고 인정했다. 미국사회에서의 종족기시 현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다. 보편 현상 지난 8일, 윌리엄 바는 미국 방송공사의 생방송에 출연, 앵커가 아프리카적 남자 조지 폴로이도가 경찰의 집법에 의해 죽은 것을 언급하자 윌리엄 바는 “이는 확실히 보편적인 현상으로서 특히는 아프리카적 남자들은 경상적으로 추가적인 의심을 받고 있다” 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사람이 마땅한 존중을 받지 못한다면 이는 착오적인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 사법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고 했다. 그는 또 경찰측의 이러한 <구별대우> 현상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조지 폴로이도 사건 전의 우리의 상황은 괜찮은 편이었다. 그러나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사건은 아프리카 군체가 집법부문에 대한 불신임을 없애려면 우리는 여전히 일련의 조정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통의식 달성 지난 8일에 발표한 최신 민의조사에 따르면 조사를 받은 90% 이상의 미국인들이 종족기시와 경찰의 폭력 집법은 장기간 존재해 왔던 문제라고 답했다. 한편 영국언론 <가디언(Guardian)>과 오피넴(Opinem) 자문회사가 연합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약 91%에 달하는 미국 성년 응답자들은 종족기시가 미국 사회에서 문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인정, 이 중 약 72%는 그 문제가 <엄중하다>라고 답했고 약 89%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경찰폭력 행위가 <문제이다>라고 했으며 약 65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경찰폭력이 <엄중한 문제>라고 답했다. 민의조사에서는 또 상술한 화제에 대하여 연장자와 젊은이들이 <공통한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80%에 달하는 미국의 젊은 응답자들은 종족기시가 의연히 엄중한 문제라고 답했고 35세부터 54세에 이르는 응답자들 중 68%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이 관점에 동의했으며 55세 이상의 응답자들 중 69%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이 관점에 동의했다. 한편 민의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등 두 당은 보편적으로 종족기시와 폭력집법에 대해 반대적인 <정서>를 보이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날이 갈수록 이러한 <정서>와는 반대되는 주장을 고집해왔다. 트럼프는 항의시위에 대해 처음부터 강경한 입장을 고수, 군대를 출동하겠다고 했다가 후에는 태도를 바꾸었다. 지난 6월 16일, 그는 경찰부문을 개편정돈할 데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었으나 후에 여러 차례의 비판적인 공격을 받고 부분적 시위자는 <분노한 폭도>로 칭하기도 했다. 어렵게 된 개혁의 추진 폴로이도 사망사건 후 미국 국회에서는 경무입법 개혁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갔다. 그러나 당파 사이의 정쟁인소로 경무입법 개혁안의 전망은 명랑하지 못했다. 공화당 적의 연방 참의원 팀 스콧(Tim Scott)이 제의한 경무개혁 초안은 6월 24일 상원에서 표결되었으나 국회에서는 수요되는 가결표수를 얻지 못했다. 공화당 참의원은 그 전부가 찬성했으나 민주당의 찬성수는 단 2표에 그쳤다. 8일, 스코트(Scott)는 법무장관 윌리엄 바와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가서 당지의 집법인원들과 회동했다. 당시 그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그가 제의한 개혁초안은 <실패되지 않았다>고 강조, 여전히 국회의원들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작하여 경무개혁 방안을 채택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는 반대로 국회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내놓은 경무개혁 초안이 6월 25일 통과되었다. 그 내용으로는 집법인원의 폭력행동 금지를 포함하여 집법부문에서 무력사용 상황을 회보할 데 관한 것 등이었다. 하지만 공화당 인원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내놓은 경무개혁 초안이 그 표결 채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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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俄,국제위생합작의 정치화 절대 반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9일,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자차로바(Zacharová)는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세계위생조직(WHO) 퇴출은 비 건설적인 것으로 러시아는 세계위생조직으로 하여금 계속 국제위생합작의 지도와 협조작용을 잘하게 하기 위하여 국제위생합작의 정치화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미국이 세계위생조직에서 퇴출하기 전에 논설을 발표하여 미국의 거동이 비 건설적이라고 비판했다. 자차로바는 러시아는 국제위생영역의 합작을 정치화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직 모든 국가의 공동합작이 있어야만 코로나19를 항격하는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러시아의 일관적인 입장인바 희망컨대 국제사회는 건설적인 것과 비 기시적인 대화를 공동히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전염병으로 인한 불량한 후과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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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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