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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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 넘어…20∼30대 감염자 28%”
    [동포투데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면서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코로나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 있다”며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층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1차장은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고 계시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지역별 방역강화 대책과 병상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위험이 큰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안전 대응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박 1차장은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방역조치들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방역수칙 실천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해주시고 밀폐·밀접·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니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고 적어도 하루 세 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 달라”면서 “무증상 감염이 많은 만큼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야만 이번 3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하며 모두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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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인도군, 중·인 국경서 ‘갱도전술’ 응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에 따르면 최근 인도매체는 인도군이 중국의 전쟁경험을 모방하여 이른바 인도에서 주장하는 ‘라다크 지구’에서 ‘갱도공사’를 포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2일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인도군은 이미 중국의 ‘작전수책’을 심입하여 연구, ‘갱도방어공사’로 중국군의 ‘월계행위’를 저지하도록 포치하였다. 보도는 중국은 일찍 항일전쟁 중에서 갱도를 갖고 일본군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베트콩도 일찍 유격전 중 같은 전술을 미국과 맞섰으며 일찍 지난 세기 50년대 6.25전쟁 중에서도 역시 같은 전술이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인도군의 고급지휘관에 따르면 인도군은 갱도에 대 직경의 철근콘크리트 도관을 설치, 부대가 습격을 피면할 수 있도록 보호하게 했다. 이 철근콘크리트는 그 직경이 1.8 미터에서 2.4 미터 사이로 부대로 하여금 아주 편리하게 부동한 지점 사이로 전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상대방 화력 앞에서 노출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갱도의 다른 한 좋은 점은 난방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난방이 되어 있기에 영하로 되는 저온과 폭풍설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추운 겨울이 도래하면서 인도의 매체들에서는 빈번히 인도군대가 인중 국경의 각종 시설을 소개, 11월 18일 ‘투데이 인디아’는 ‘라다크 지역’ 사병들의 동계 작전효율을 보장하기 위하여 인도군은 이 지역의 모든 부대가 거주시설 건설 즉 쾌속 조립식의 엄폐 소 건조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11월이 지나면 ‘라다크 지역’은 강설량이 최고로 12미터까지 내리며 한풍인소의 영향으로 기온은 영하 30도 내지 40도까지 내려갈 때가 많다. 한편 11월 8일, 중국 국방부는 8회 중인 장관급 회담에 관한 해당 상황을 공포, 양측은 재차 일선부대의 억제유지를 확보하여 더욱 큰 범위의 충돌을 피면하기로 협의했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인 양측은 계속하여 중인변계 서쪽지구 실 통제선 지역에서 접촉을 삼가한다는 등 솔직하고 심입되고도 건설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하고도 공동한 협약에 대해 일치하게 동의, 양측의 일선 부대가 억제력을 유지하면서 오해와 오판을 피면하기로 했다. 그리고 양측은 계속하여 군사와 외교의 경로를 통하여 소통을 유지하면서 이번 회담의 기초 상 진일보 기타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공동으로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기로 했으며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음번 회담을 진행하는 것에도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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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사 출판’ 22년 역사를 담아내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년사’발간기념 행사를 2020.11.23(월) 본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년여의 편찬과정 끝에 이번 발간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년사(기획총괄 황건일 9대 이사장, 편찬추진위원장 민경창)는 교민 한 명 한 명의 정성을 모아 교민사회의 숙원이었던 한국학교를 설립한 과정부터 양적인 성장, 운영상의 문제를 겪은 시기, 변화를 통해 문제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한 도약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현재의 학교 및 토요한글학교 총5장으로 각 내용에 해당하는 문서, 사진 자료를 포함하여 391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의 역사를 가감 없이 모두 담아내었다. 22년사 발간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최분도 이사장, 신선호 교장, 최은호 학교운영위원장과 외빈으로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 김종각 한인회장 등 단체장,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에 장학금 등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장, 정재욱 온누리교회 목사 등 여러 기부단체 그리고 학생, 학부모, 전‧현직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 학교운영위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1998년 9월 87명의 학생으로 개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현재 2,054명 학생의 미래를 위한 배움터인 글로벌 명문학교로 발전하는데 까지 변함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교민사회를 대표로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교 관련 사진과 신상호 초대 이사장 등의 인터뷰가 담긴 기념영상을 상영하여 예전의 추억을 기억하고 최분도 이사장이 손영일 코참 수석부회장(한국학교설립추진위원회 및 초대 이사회 사무국장) 등 22년사 출판 기여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우리학교도 어엿한 22살 청년의 나이가 되었다. 대나무가 한 매듭 한 매듭지으면서 자라나듯 우리학교 역사도 한 매듭을 짓고 새로운 20년을 계획해야 하는 시기이다.”며 “이번 22년사 발간이 우리학교의 뿌리를 잊지 않고 줄기를 튼실히 키워내고 가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우리학교 학생들이 큰 나무로 자라 마침내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가 함께 번영하며 만들어갈 커다란 숲을 이루는 데 당당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22년사 발간으로 그동안의 학교 기록을 정리하고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한-베 양국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타국에서 교육에 헌신하는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학교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최분도 이사장님과 이사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분도 이사장은“졸업생들이 우리학교 교사로 채용된 사례를 보듯 이제 호치민 교민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학교가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글로벌 미래인재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이사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교민 여러분들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기념사를 하였다. 황건일 前 이사장은 “개교 22주년과 22년 기념사 발간을 계기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며“앞으로 학교가 질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해야 할 교육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내실화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분도 이사장님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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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美 바이든 당선인 “러시아는 미국의 가장 큰 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이제 곧 막이 내리고 바이든이 이제 백악관으로 입주할 준비를 하게 되었다. 바이든은 대선경쟁 중 “러시아는 미국의 가장 큰 적”이라고 명확히 주장했다. 그럼 이 표시는 진정 숨김없이 토로한 말인가 아니면 일종의 ‘노림수’인가? 향 후 4년 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가장 엉망이 아닌 더욱 엉망이일까? 아니면 바다까지 친 뒤 다시 솟아 올라올까? 이는 많은 전문가들도 추측하기 어려운 난제가 아닐 수 없다. 바이든이 진짜로 “러시아를 가장 큰 적”으로 간주할 때 이는 전문 중국을 ‘중점적인 적’으로 ‘화살’을 날리던 트럼프에 비해 대응각도가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중국의 입장에서는 어딘가 한 숨 돌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아닐 수 없다. 미국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시간을 벌고 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에 비해 훨씬 노련하고 경험이 풍부한 바이든을 놓고 볼 때 집정 후 어떤 대외 정책을 펼칠까 하는 것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여느 국가에 비해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어느 한 국가를 지정해놓고 ‘주적’이니 ‘가장 큰 적’이니 하고 이렇쿵 저렇쿵 하는 미국의 작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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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월 25일, 아르헨티나 매체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당일 저택에서 돌발적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의 개인 사무팀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25일 아침,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티그레에 있는 저택에서 사망, 그는 지난 11월 3일 머리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은 후 11일 저택으로 옮겨졌으며 아울러 의사로부터 금주치료(戒酒治疗)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27일, 마라도나의 사인 경호원이 코로나19에 감염, 마라도나는 경호원과 밀 접촉에 잦았기에 자아격리에 들어갔다. 그 뒤 검사결과 마라도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30일, 마라도나는 만 60세 생일이었다. 생일날, 그는 일찍 감독으로 있었던 라플라타 체조 ․ 펜싱 ․ 축구 클럽에 가서 경기에 참가하였었지만 그날따라 몸이 말째여서 몇 분 뒤 자리를 떴다. 11월 2일, 마라도나는 건강원인으로 입원, 이튿날 검사결과 경막하혈종이어서 긴급 수술을 해야 했다. 1997년 프로선수에서 퇴역한 후 마라도나는 여러 번 건강문제가 나타났다. 가장 엄중하기로는 2004년 폐부의 감염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긴급 입원했으며 당시 일시적인 심장박동과 호흡이 멎은 적도 있었다. 2019년 마라도나는 건강원인으로 부득불 감독으로 있던 멕시코 2부 리그의 도라도스 팀을 떠나야 했다. 마라도나가 사망한 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당일 공고를 발표하여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의 사망에 가장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나서 마라도나는 영원히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아르헨티나 대통령 리카와 파울루도 소셜 미디어 계정에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로 하여금 세계의 정상에 오르게 했으며 우리에게 무한한 쾌락을 안겨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올렸다. 한편 당일 아르헨티나 대통령부는 전국적으로 3일간 애도일로 정해 마라도나를 추모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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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000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월 25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5일 12시 27분(한국시간 26일 2시 27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00만명을 초과한 6003만 7735명이었고 누적 사망자는 141만 3325명이었다고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누적 확진자는 1264만 224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6만 591명이다. 그리고 미국에 이어 누적 확진자가 비교적 많은 나라로는 인도, 브라질, 프랑스와 러시아 등 순이고 누적 사망자가 비교적 많은 나라로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와 영국 등 순이다. 한편 11월 이래 세계의 코로나19 단일 확진자가 연속 새로운 기록을 작성, 세계 코로나 19누적 확진자가 4000만명을 초과한 것은 지난 10월 19일이었고 11월 8일에 5000만명을 초과했으며 4000만명에서 5000만명까지에 이른 시일은 20일이 걸렸고 5000만명에서 6000만명까지에 이른 시일은 17일이 걸렸다. 사진은 26일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의 한 곳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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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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