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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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한·중 관계 더욱 큰 발전 있기를 기대"
    [동포투데이] 11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회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 왕 부장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인 주도 하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방해를 배제한 중한 관계가 활기차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전염병 사태에 직면해 양국은 가장 먼저 양자 간 공동예방·공동통제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가장 먼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했으며 가장 먼저 ‘쾌속통로’를 개설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단합방역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의 귀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계속해서 한국과 상시화된 방역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 국가 발전전략의 접목을 추진하고, 양자 간 자유무역 수준을 제고하고, 기술혁신 협력을 강화하면서 양국 경제·사회의 회복과 발전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친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왕 부장을 통해 중국 지도자에게 안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 한국은 중국의 방역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면서"한국은 광범한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경제일체화를 추진하고, 손잡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적인 도전에 대응하면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향후 30년 사이에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측은 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한반도 평화 진척에서 발휘한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함께 노력해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단계 별로 보조를 맞춰 한반도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는 목표를 견지해야 하며 한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결심을 흔들림없이 견지해야 한다. 중국은 한국을 비롯한 각 측과 함께 노력하는 동시에,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왕 부장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측은 양자 관계 및 역내 협력의 심화와 관련해 10가지 합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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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위성이 보여주는 中 장강(长江) 경제벨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설산에서 발원되어 고원을 날아 넘고 협곡을 꿰지르며 만 리를 흐르는 호호탕탕한 중국의 장강(长江), 멀고도 기나긴 흐름으로 중화문명을 잉태한 장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강에 의해 형성된 이 지대의 경제벨트는 마치도 꿈틀대는 ‘거룡’마냥 독특한 우세와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위성을 통한 영상 및 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장강은 말 그대로 중국의 동서를 가로지르며 비약하는 ‘거룡’이었다. 중국 대지의 ‘골든 벨트’인 장강은 중화민족의 ‘어머니의 강’이었고 중화민족 발전의 받침 주였으며 중국 인민의 특수한 문화와 감정을 담고 있는 강이었다. 중국 대지의 ‘골든 벨트’ 중국 제일의 대하로서의 장강은 그 길이가 6300킬로미터로 중국의 서쪽으로부터 중 하부를 관통하는 수로 교통의 대 통로로 이 유역의 종합운수 시스템 중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으며 강 연안의 경제발전 중 중요한 받침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장강에 의해 형성된 장강 경제벨트는 상해(上海), 강소(江苏), 절강(浙江), 안휘(安徽), 강서(江西), 호북(湖北), 호남(湖南), 중경(重庆), 사천(四川), 귀주(贵州)와 운남(云南) 등 연안의 11개 성과 직할시가 포함되며 면적은 205만 평방킬로미터로 인구와 GDP 총량은 전반 중국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 갈래 광활한 장강 경제벨트는 바로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 거대한 ‘경제벨트’에 시동을 거는 엔진 이 한 갈래의 ‘골든 수로’에 의거, 장강 경제벨트는 동에서 서에로, 연해에서 내지로 즉 상해를 용두로 장강삼각주 지구에서 시작하여 중도에서 완강(皖江) 도시 벨트, 파양호(鄱阳湖) 도시군, 무한(武汉) 도시군, 장 주담(长株潭) 도시군을 주체로 장강 중류의 도시군을 에돌아 장강 상류의 청 위(成渝) 경제구에 가닿는다. 장강 벨트의 야광도를 보면 이 지구의 발전 수준을 직접 감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야광이 밝을수록 이는 이 지구의 경제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하다면 장강 경제벨트 구역의 경제발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다원화의 문화, 번창하는 교육과 인재의 집중 중국 최대의 도시 상해를 중심으로 수 십 개의 대도시, 특대 도시가 명주처럼 장강 연안에 모여 있어 장강 벨트는 중국 경제발전의 수준이 최고에 이르며 종합경쟁력이 최강인 경제벨트와 중국 경제발전 전반 국면 중 중요한 받침대로 되고 있다. 3개의 도시권, 3대의 증장급(增长极)이 벨트 내에 이어져 구역 경제발전이 승수급(乘数级)으로 상승하는 국면이 나타났다. 2019년 장강 경제벨트 지구의 생산총액은 45억 7805위안으로 2018년 대비 6.9% 증장했으며 전국 경제총량의 46.2%를 차지했다. 2019년 장강 경제벨트 11개 성과 직할시의 GDP 2020년 전 3 개 분기 중국 도시 GDP의 앞자리 10강 중 장강삼각주 경제벨트 내 도시가 7개가 차지, 장강 경제벨트가 중국 경제에서의 받침대 작용이 날로 돌출하게 나타났다. 한 갈래 맑은 물의 ‘생태벨트’ 새 중국의 창립 이래 특히는 개혁개방 이래 장강 유역의 경제사회가 신속하고도 거룩하게 발전해왔다. 하지만 장기간 주먹구구식으로 발전만 강조하면 장강에 대한 부담과 압력이 클 수밖에 없었고 생태환경의 보호와 복구 또한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 최근년 들어 장강에 대한 보호와 복구 사업이 부단히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고 생태환경 돌출 문제의 해결 효과가 현저했으며 양안의 녹색생태 갤러리(廊道)가 기본상 형성, 생태보호의 체제 기제가 공동 관심하고 부단히 건전하게 되었다. 엄중하게 혹사당하던 ‘어머니의 강’ 드디어 숨 돌릴 기회가 생겼다 경항 대운하(京杭大运河)와 망도하(芒稻河) 합수목에 위치한 장두수리중추(江都水利枢纽)는 남수북조 동선공사의 발원지이다. ‘일강 청수 북송(一江清水北送)’을 확보하기 위하여 양저우(扬州)에서는 남수북조 발원지의 생태습지 회복, 임업망 건설 등을 추진, 효과적으로 남수북조 공사를 위해 봉사하였다. 2019년 11월 말까지 장강 경제벨트 우량 수질 비례는 82.5%에 도달, 전국 평균 수준보다 6.1%가 질이 높았고 저 수질 비례는 1.2%밖에 되지 않았으며 남수북조의 맑은 물은 호탕하게 저 멀리 북경(北京), 천진(天津) 등지로 흘러 흘러갔다.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발달했으며 종합경쟁력이 가장 강한 국제도시 상해와 장강 삼각도시군 그리고 장강 경제벨트는 중국에서 가장 중심 위치에 있고 그 위치적 우세가 가장 큰 경제벨트이다. 새로운 발전의 여정에 오른 장강 경제벨트는 긍정적으로 그 면모가 새롭고도 몰라보게 변할 것이며 에너지가 거대한 ‘거룡’이 되어 중국경제로 하여금 고차원 발전에로 이끄는 활력소로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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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2020 세계 공업디자인대회 中 옌타이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을 예정기일로 된 2020 세계 공업디자인대회가 25일 중국 산둥 옌타이(山东烟台)에서 개막, 이 개막과 동시에 거행된 2020년 중국 우수공업디자인상 작품전은 대회의 일대 화이라이트로 되고 있다고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회에는 중국 각지의 800여개 과학기술 창신 기업과 기구에서 1000여 건의 신기술, 신 디자인, 신 산품을 갖고 참가하여 홍보, 그 내용물에는 첨단장비, 항공 항천, 지능로봇과 전자정보 등 14대 영역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은 개막 당일, 참관자들이 유압 해머 왕 굴착기모델을 살펴보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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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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