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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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군부, 쿠데타 연루 고위 장교-장병 다수 체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수단 군부와 국가최고기관은 21일 일부 장교·장병들이 일으킨 쿠데타를 좌절시키고 현재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쿠데타에는 수단 군부의 장교 약 40명이 가담하였으며 이들은 21일 아침 수도에 있는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시도했다. 이들 중 상당수은 기갑부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단군부는 2019년 4월 오마르 바시르 당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를 전복했다. 수개월 뒤 과도정부와 군 대표, 민간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주권위원회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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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中, 지방도시 민간용 공항 피복율 92%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9월 16일, 중국 연합항공 KN5799 항공편이 후난(湖南)천저우(郴州)베이후(北湖)공항에 착륙하면서 또 하나의 지방도시가 ‘항공시대’에 진입하였다. 2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천저우 베이후 공항은 천저우 시내에서 2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주변 지역의 인구가 2000만 명이 넘는 곳으로 샹난(湘南)과 홍콩, 마카오,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푸산(佛山), 후이저우(惠州), 둥관(东莞), 중산(中山), 장먼(江门)과 자오칭(肇) 등 도시와 이어지는황금 관광코스의 중요한 요충지로 되고 있다. 천저우시 관계자는 “해당 공항은 2차원 교통에서 3차원 입체 교통으로서의 역사적 도약을 추진했다”며 “교통 보완, 도시 건설, 문화와 관광 경제 발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용 공항은 민항 발전의 기초로 최근 몇 년 동안 고속발전을 이루었다. 최근 중국 민항국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국 내 허가 등록된 공항은 241개로 2012년보다 58개가 늘었고 이 중 민간용 공항은 92% 이상의 지방 도시로 확장 되었으며 항공서비스는 전국 인구의 88%, 전국 경제 총량의 93%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 중국 민항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톈진, 허베이), 창장 삼각주(长三角), 광둥과 홍콩‧마카오, 청위(成渝-쓰촨과 충칭) 등 4대 공항들과 더불어 중국 내의 10대 국제공항 허브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29개 지역 중추를 주축으로 비(非)허브와 통용 공항을 중요하게 보완하는 현대화된 국가종합공항 시스템이 기본상 구축된 셈이다. 중국은 종합 교통운수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민간용 공항은 전면적인 샤오캉 건설에서 독특한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신축된 58개 공항의 약 50%는 빈곤퇴치 지역에 있으며 서비스가 빈곤퇴치 지역 인구의 82.6%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빈곤 탈출 지역의 공항이용객은 2012년의 약 2800만 명에서 2019년에는 7800만 명으로 170% 넘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신장 위톈공항(于田机场)이 취항하면서 베이징까지의 통행시간이 5시간으로 단축됐다. 향후 신장(新疆), 칭하이(靑海)와 네이멍구(內蒙古) 등에 공항이 건설되면 지방과 성도(省都)간 통행시간은 4시간 혹은 18시간가량 단축된다. 민항국 관계자는 “빈곤 탈출 지역 공항에는 하루 최소 1개 이상의 항공편이 성도로 연결되는 지역 허브공항이 확보되고 있으며 최대 1회까지 국제 허브공항으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공항 개설은 변방 투자환경을 최적화하고 교통여건을 개선하며 치부의 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강국의 목표에 대해 중국 민항국 인사는 “현재 공항계획 건설과 민항발전수요 사이의 조정성이 부족하고 마스터플랜의 효율적 관리 결핍과 계획에 대한 추적감독 미비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비해 중국 민항국은 ‘민간용 공항 마스터플랜 업무강화에 관한 지도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항공 마스터플랜은 국토공간계획, 종합교통계획과 도시화 발전에 적합한 구조를 구축할 것이며 총체적 목표에 따르면 2035년까지 공항 마스터플랜은 각 공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민간용 공항은 통상적인 형태가 되어 2050년 전 방위적인 민항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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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中 국가통계국, 초대형·특대도시 순위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초대형·특대도시 인구기본상황'이 '구시(求是)' 잡지 최근호에 발표돼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제7차 전국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초대형 도시는 7개로 상하이·베이징·선전·충칭·광저우·청두·톈진 (시가지 인구 수 순)등이며 특대 도시는 각각 우한·둥관·시안·항저우·포산·난징·선양·칭다오·지난·창사·하얼빈·정저우·쿤밍·다롄(시가지 인구 수 순)등 14개로 이 중 선두인 우한은 인구 5만 명 차이로 초대형 도시 문턱에서 떨어졌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도시 상주인구가 1000만 명 이상인 도시를 초대형 도시, 상주인구 500만 명 이상 1000만 명 이하의 도시를 특대도시라고 한다. 도시 상주인구에는 관할지역의 향(진)·촌은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주택부와 도시농촌개발부가 2020년 말 발표한 '2019년 도시건설 통계연보'에 따르면 중국의 '초대형 도시'기준에 부합하는 도시는 상하이·베이징·충칭·광저우·선전·텐진 등 6개 도시였다. 당시 '특대 도시'에는 둥관·우한·청두·항저우·난징·정저우·시안·지난· 선양·칭다오 등 10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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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지난 일주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시간으로 21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일주일 간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한 달여 동안 안정세를 보였다. WHO에 따르면 지난 주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360만 명을 넘어 전 주보다 9% 줄었고 추가 사망자는 그 전 주보다 6만 명 가까이 늘었다. WHO가 구분한 전 세계 6개 지역 중 미주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4%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하였다. 지난주 추가 확진자 수에서 전 세계 5위 안에 든 국가는 미국, 인도, 영국, 터키와 필리핀이다. 한편 21일 WHO 발표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21일 17시 41분(한국시간 22일 0시 41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0만 8107명이 증가한 2억 2880만 7631명, 사망자는 5082명 증가한 누적 469만 7099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지난 19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은 57억 7612만 7976도스가 접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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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中 연구진, 코로나19 2019년 9월 전후 미국서 유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과학원 사전논문공개사이트 차이나카이브(ChinaXiv)가 22일 발표한 빅데이터 모델링 분석에 기반한 코로나19 기원 시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가 2019년 9월을 전후해 이미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을 포함한 많은 국가가 중국에서 새코로나19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에 바이러스 영향을 받은 흔적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수학 모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전염병을 정성·정량(定性定量)적으로 분석하면 전염성 유행의 법칙을 밝혀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연구진은 감염병 전파 모델과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바탕으로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미국 동북부의 12개 주와 중국 우한시(武汉市), 저장성(浙江省) 등지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시점을 추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의 12개 주 코로나19 첫 번째 사례의 50% 확률은 대부분 2019년 8월에서 10월 사이이며 가장 이른 시기는 로드 아일랜드에서 2019년 4월 26일이다. 가장 늦은 것은 2019년 11월 30일 델라웨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는 2020년 1월 20일 미국이 공식 발표한 미국 내 첫 번째 확진자보다 빠른 것이다. 계산 결과 2019년 9월경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우한의 경우 첫 감염 확률이 50%인 날짜은 2019년 12월 20일이며 중국 저장성의 첫 감염 확률이 50%인 날짜는 2019년 12월 23일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이 2019년 12월 말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론됐다. 이 같은 결론은 기본적으로 역학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계산방법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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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中,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본토 2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 생산건설병단은 43명의 신규 확진자를 신고했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윈난 5명, 톈진 3명, 상하이 2명, 후베이 2명, 광둥 2명, 랴오닝 1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28명(샤먼 17명, 푸톈 3명, 하얼빈 8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3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9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2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 990명(중증 14명), 누적 퇴원환자 9026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5894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761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38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67명(퇴원 11883명, 사망 21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159명(퇴원 13742명, 사망 8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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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오늘의 인물] 중국 조선족 소프라노 원예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여성 소프라노 원예련(元藝蓮)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영향을 받아 5세에 어머니와 함께 피아노를 배웠고 9세에 피아노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원예련은 길림성 예술 시리즈 피아노, 성악,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학교 시절에는 3년 연속 국가장학금을 받았고 연구생협회 대외연락부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CCTV(중국 중앙 텔레비전) 공연에 여러 번 출연했고 제9회 국립오페라단 및 대학 성악경연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린성 제2회 소수민족예술 및 성악경연대회 1등상, 특별 공헌상, 싱가포르 국제예술제 성악 은상, 제12회 금상과 지린성 1등상, 그리고 중국 음악원에서 두 차례의 개인 석사 졸업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제11회 전국소수전통체육대회에서 성화 봉송 주자 및 조선족 이미지 홍보대사로 활약하였으며 조선족을 대표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참가하는 영광을 누렸다. 대표작으로는 ‘행복한 새 시대’, ‘꿈을 쫓는 아리랑’, ‘아, 고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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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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