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글로네이컬 벽화 인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의 등굣길 벽 2곳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그린 벽화가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기초 기존에 낡고 오래된 학교 벽화를 바꿔보자는 중등 ‘디자인 아지트’ 동아리 학생들의 순수한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육목표 ‘글로네이컬(GloNaCal)’ 교육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발전하였고, 실제 공모 접수 결과 25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벽화 그리기 밑그림은 학생들의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나로 모아 그려졌다. 초등학교 벽에는 훈민정음, 무궁화, 광화문, 독도 등 한국을 상징하는 그림이 채워졌고, 중·고등학교 벽에는 랜드마크 81, 물소, 통일궁 등 베트남을 상징하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후 채색하는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작업이 되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신혜영 초등학부모회장은 “아이들, 선생님들과 함께 색깔 하나 하나를 고민하고 정성껏 채색한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라고 말했고, 중등 김수향 학생은 “그림 윤곽선을 정비하는 막바지 작업에서 검정 물감이 떨어져 벽화 전체를 그리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끝까지 격려하며 작품을 완성해낸 것이 정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작은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지만 이곳에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간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교직원, 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협업하여 만든 벽화를 보며, 모두가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생겼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학생들이 더욱 글로네이컬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프로젝트 완성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인 ‘글로네이컬(GloNaCal)’은 ‘Global+National+Local’의 합성어로,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베트남의 언어 및 문화 역사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세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을 뜻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세계를 잇는 브릿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9-26
  • 젤렌스키 “푸틴 핵 경고, 허세가 아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까지 미국은 매달 15억 달러를 우리의 예산을 지원하며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25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는 허세였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푸틴은 최근 러시아가 영토 방어를 위해 "'각종 살상무기' 사용을 고려할 것"이라며 "이는 '허세'가 아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서방 정상들은 푸틴이 행동에 옮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조셉 보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의장은 "푸틴이 허세가 아니라고 말했다면 그들을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는 또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속되는 전투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자금과 더 많은 무기, 그리고 더 많은 러시아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09-26
  • 中, 시속 600㎞ 자기부상 고속열차 공개
    [동포투데이] 2022년 독일 베를린 철도기술전시회가 20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이날 완전히 독립적인 지적 재산권을 가진 중국의 시속 600㎞ 자기부상 고속열차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시속 600km인 자기부상 고속열차는 2021년 중국 칭다오에서 인도 되었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상 교통수단이다. 또한 고장예측 및 건강관리, 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자율주행,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인지 조기경보 및 원격감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9-26
  • 中, 신에너지차 구매세 2023년까지 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은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 산업정보기술부가 발표한 공고에 따라 연말까지 만료될 예정인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를 2023년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NEV에는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연료전지 자동차가 포함된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NEV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자동차 소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8월 중국 내 N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2% 증가한 52만9000대를 기록했다. 올 들어 1~8월까지 중국 내 NEV 판매량은 326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7% 급증했다고 협회는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9-26
  • 中 20차 전당대회10월16일 개최, 38개 선거구 2,296명 대표 선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발표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공식 성명에 따르면 38개 선거구에서 총 2296명의 대표가 선출되었다. 38개 선거구와 전국 9670만 명이 넘는 당원을 대표하는 이들은 사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높은 자격을 갖추고 훌륭한 업무 스타일과 높은 도덕 기준을 갖고 있으며 국정 논의에 능숙하며 업무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당원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대표 중에는 지도직 당원과 풀뿌리 출신, 여성 당원과 소수민족 출신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그들은 또한 경제, 과학, 국방, 법조계, 교육, 보건, 스포츠, 문화 등 계층의 사람들이다. 이들의 대표의 자격은 회의에 참석하기 전 특별심사위원회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8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는 10월 16일 베이징에서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소집할 것을 제안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이 제안은 10월 9일 베이징에서 열릴 제19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5년마다 열리는 이 회의는 향후 몇 년 동안 국가의 발전 방향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9-26
  •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글로벌 한인리더 한자리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주최 : 재외동포재단 / 주관 : 재외동포재단, 인천광역시 / 후원 : 외교부)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이민 출발지였던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며, 「한국 이민사 120년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인천 이민사 투어 등 한인 이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77개국 360여 명의 한인회장과 한인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회 공동의장은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과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지구촌 동포사회 발전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인회장과 한인 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서울이 아닌 동북아시아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인천시와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9-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