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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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테흐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 촉구
    [동포투데이] 외신에 따르면 21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브레턴우즈 체제의 기구 개혁을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브레턴우즈 체제와 안보리는 1945년 당시의 대국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금융구조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공정하지 못하다고”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유엔안보리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 불안의 배경에서 ‘ 글로벌 안전망의 기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테흐스는 또 현 단계의 브레턴우즈 체제와 안보리는 사실 지난 세기의 대국관계를 반영하고 있며 이제 이 두 주체를 개혁하려는 것은 사실상 오늘날 세계의 현실에 맞게 권력을 재분배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3차 세계통화체제는 1944년 브레턴우즈 협정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립되면서 파운드와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달러는 금으로 부분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유일한 통화가 됐고, 이로 인해 국제 지불의 주요 수단이 됐다. 이 시스템은 불과 23년 만에 실패했다. 그 붕괴는 주요 강대국들의 경제성장 둔화로 시작됐고, 몇 차례의 경제위기로 가속화됐다. 이런 배경에서 미국은 막대한 국제수지 적자를 내고 이를 메우기 위해 달러를 무제한 인쇄해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또 미국의 외채가 늘고 금 보유고가 줄면서 달러와 금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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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바이든 “미·중 관계 곧 해빙될 것”
    [동포투데이]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전반적으로 외부 기대치를 밑돌았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아닌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G7의 중국에 대한 일관된 태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관계가 곧 해빙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해빙의 예언을 했다. G7이 토요일(5월 20일) 발표한 성명과 코뮈니케는 베이징의 경제적 협박을 암시하는 등 중국을 겨냥했지만 지목하지는 않았다. G7은 이번에 중국과 사실상 격돌하지 않고 베이징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여지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같은 날 밤 강경 대응으로 미국이야말로 경제·무역 관계를 정치화·무기화하는 진정한 협박자로 지목했다. 또한 미국을 지목하며 국제사회가 ‘미국 제일’과 소수 국가의 기득권에 봉사하는 ‘작은 울타리 규칙’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일본 중국대사관 대변인도 G7 정상회의가 경제 협박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즉각적인 ‘디커플링’ 괴롭힘 중단을 촉구했다. 대변인은 또 일본이 이번 G7 회의 의장국으로서 한 일에 대해 더욱 반성해야 하며, 신의에 반하고 이웃을 골탕 먹이는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아직 유럽이 쟁취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 G7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중국은 한정 국가부주석, 왕이 중국 공산당 대외판공실 주임,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동시에 유럽으로 보냈다. 한편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이번 주 미국으로 건너가 미·중 고위급 회담을 가진다. G7의 중국에 대한 각종 비난도 이번 주 미·중 고위급 회담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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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잠정 중단 결정
    [동포투데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 2015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 네이버와 카카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대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제휴평가위의 잠정 활동 중단에 따라, 입점 심사도 당분간 중단한다.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 등 외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휴평가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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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前대국남아(가람,인준,제이) 팬미팅 성료!! 팬들에 감사의 마음 전해
    [동포투데이] 그룹 前대국남아 출신 멤버 가람, 인준, 제이가 지난 5월 20일 2시,6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3관에서 첫 국내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을 향한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진한 감사와 사랑을 아낌없이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인터파크 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예상했지만 이번 팬미팅의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 팬뿐 아니라 중국,일본,대만,동아시아,유럽 등 각국의 팬들이 집결해 객석을 꽉 채운 공연장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팬심을 표현하였다. 멤버 가람, 인준, 제이는 남다른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노래 ‘빛나리’ ‘케모마일(Chamomile)’ '주문‘ 등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환호케 하였다. 포토타임,Q&A,거짓말탐지기 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가람, 인준, 제이는 “팬분들이 이렇게 사랑으로 보다 듬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서 여러분들만 보고 말보다는 노래로, 열심히 새로운 앨범 만들어 여러분들 앞에서 꼭 저희 세 명 이름으로 신곡 들려 드릴 거고,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등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겠다.” “여러분들과 다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향한 진한 감사를 전했다. 前대국남아는 2010년 데뷔 후 2017년까지 활동한 보이그룹이다. 멤버 가람, 인준, 제이는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연차, 팬덤, 소속사, 팀명까지 계급장 다 내려놓고 펼치는 2023년 2월 15일부터 방영된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팀전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피크타임'에 ‘팀23시’로 출연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여 화제를 모았다. 끝으로 가람, 인준, 제이는 “다음 6월에 있는 일본 팬미팅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하는 가람,인준,제이가 되겠다.”고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 연예·방송
    2023-05-22
  • '닥터 차정숙' 김병철,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하남자' 매력
    [동포투데이]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김병철은 대장항문외과 과장 서인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서인호는 아내 차정숙과 첫사랑 최승희(명세빈 분)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던 인물이다. 아내가 자신이 다니는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하면서 철두철미하게 완벽했던 그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고, 아슬아슬 줄타기 같았던 나날들을 지나 결국 가족들에게 외도가 발각되며 한순간 파멸을 맞았다. 이러한 사실로만 봤을 때, 서인호는 분명 빌런이 확실하다. 그러나 김병철이 그려내고 있는 서인호는 안방극장의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일명 '길티 프레저'. 맛깔스러운 그의 열연이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이는 최고 시청률 18.5%라는 수치로도 보여졌다. 아내를 등한시하던 서인호가 점차 차정숙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결국 후회 남주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에서는 김병철의 내공 탄탄한 연기력이 단연 돋보인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만큼, 대사의 한 글자도 허투루 하지 않는 섬세함으로 서인호의 모습들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빌런을 탄생시킨다. 특히나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부분은 코믹과 진지 사이를 완벽히 넘나드는 완급 조절. 아내의 레지던트 불합격 소식에 앞에서는 위로를 건네지만, 뒤에서 어깨춤을 춘다거나, 근엄한 의사이고 싶었으나 어느 순간 질투의 화신으로 바뀌어 그동안의 체통을 전부 잃어버린 채 진상을 부리는 등 김병철은 '마성의 하남자'를 제대로 표현해내며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발산한다. "캐스팅이 신의 한 수" "서인호는 김병철한테 고마워야 한다" 등의 수많은 호평처럼, 김병철은 서인호를 통해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극 초반 선보였던 진중하고 품위 있는 면모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고 있는 유쾌하고 허술한 면모까지, 그는 서인호로 하여금 다채로운 면면들을 드러내며 '닥터 차정숙'의 보는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 12회에서는 차정숙의 이혼 통보에 코피를 흘리며 기절, 예측 불가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서인호는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 날이 갈수록 궁금증이 더해가는 가운데,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병철의 열연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닥터 차정숙'에서 마저 확인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23-05-22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22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과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세한총연 측에서는 심상만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서울대 측에서는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본 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서울대와 재외동포재단간 체결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력하여〈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동 과정은 총 30회 강좌(60시간)로서, 대면 강좌(15회)와 온라인 강좌(주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면 강좌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10월초와 내년 2월 실시 예정이다. 수강생 정원은 40명 내외이며, 수강자격은 한인사회 지도자 또는 한인기업 CEO, 경영진, 임원 등으로서 세계 한인사회와의 소통 및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핵심인재가 대상이다. 서울대는 출석률 80% 이상인 자에 한해 서울대 총장 명의 이수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동 과정을 4기 이상 운영 후 서울대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수료생에게 서울대총동창회 입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6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대면 강좌기간(1차 : 3박4일, 2차 : 4박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의 숙식(1인 1실, 3식/1일) 비용을 포함하여 800만원이다. 동 과정 관련 세부사항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담당자(031-5176-2352, 또는 tongil@snu.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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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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