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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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IQ 순위 발표…일본 1위, 한국은 6위
    [동포투데이]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는 최근 2023년 세계 평균 IQ 순위를 발표했다. 10위 중 6위가 아시아 국가 또는 지역인 가운데 한국 6위, 중국 5위, 홍콩 4위, 싱가포르는 3위, 일본은 1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인의 IQ는 세계 평균보다 낮아 국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필리핀 교육기관은 검토하겠다는 입장까지 내놨다. '세계인구리뷰'는 전 세계 평균 IQ 점수 차이가 큰 반면, 채점지표에 포함된 지역별 학술시험 성적, 새로운 데이터 기술 도입 가능성, 노벨상 수상 건수 등 통계를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국가나 지역을 찾아낸다고 밝혔다. 상위 10개국은 일본(106.48), 대만(106.47), 싱가포르(105.892), 홍콩(105.37), 중국(104.10), 대한민국(102.35), 벨라루스 (101.60), 핀란드(101.20), 리히텐슈타인(101.07), 네덜란드/독일(100.74)순이다. 필리핀 평균 아이큐는 81.64이다. '세계인구리뷰'는 일본 국민의 식자율이 99%에 달하고 근면성과 자율성,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이 강하며 과학기술·공학·의약 발전 등에서도 각국을 앞서고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평균 IQ가 가장 낮은 3개국은 시에라리온(45.07), 라이베리아(45.07), 네팔(42.99)이었다. CNN는 필리핀인의 평균 IQ가 81.64로 전 세계 평균보다 낮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는 필리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필리핀 보건부는 영양실조가 평균 IQ를 낮추는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기관은 방학 동안 기초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 캠프'를 도입하고 학생들의 영양 섭취에 대한 보조 조치가 필요한지를 연구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 교육심리학자는 과거 필리핀인의 평균 IQ가 86으로 떨어진 것은 교육의 질과 학교에서 암기에만 치중하고 있어 비판적 사고와 언어능력 배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러는 사설에서 산전 관리와 영양실조가 낮은 IQ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인구기금 보고서는 필리핀 임산부의 14%가 임신 중 정기 검진 및 기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아기가 출생 후 영양실조로 지적 발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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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아마존, 중국 시장 철수…중국 공식 홈페이지 7월 17일 폐쇄
    [동포투데이] 미국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어제(23일) 돌연 중국 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중국 내 공식 홈페이지가 올해 7월 17일 폐쇄한다고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Amazon China의 공식 웹사이트인 "Amazon.cn"은 화요일 이메일 공지를 통해 "7월 17일부터 아마존 차이나에서 앱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마존 고객 서비스에 연락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store)는 아마존이 출시한 앱스토어이자 산하의 파이어OS 시스템 공식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Android) 시스템의 서드파티 정품 앱스토어로 2011년 3월 22일 오픈 이후 약 20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중국에선 앱과 게임 등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야 하지만 17일부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앱스토어가 일제히 폐쇄된다. 로이터는 아마존 대변인을 인용해 Amazon.cn 가 중단될 때까지 판매자와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전환과 최상의 고객 체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이외의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하려는 판매자는 해당 기업의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다. 아마존의 중국 시장 철수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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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中 마지막 황제 푸이 시계, 4,000만 홍콩달러에 낙찰
    [동포투데이] 중국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착용했던 파텍필립 시계가 홍콩의 한 현장 경매에서 4,0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경매가 화요일(23일) 홍콩에 있는 필립스 아시아 본사에서 7분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경매에 참여한 구매자는 주로 중국 본토와 홍콩의 현지 수집가 및 대표이다. 푸이의 시계 모델은 1937년에 제작된 파텍필립 레퍼런스 96 퀀티엠 룬(Patek Philippe Reference 96 Quantieme Lune)으로 문페이즈 기능과 날짜 캘린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단 8개만 남아 있다. 필립스는 이 시계를 3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했다. 푸이가 이 시계를 손에 넣은 시기와 방식은 분명치 않지만, 그는 소련군 포로로 수감되는 동안 줄곧 이 시계를 차고 있었다. 푸이는 이 시계를 수감 중인 통역관 게오르기 페르미아코프에게 선물했다. 영국 미술기금 더파인아트그룹의 시계 전문가 하인스(Hines)는 "(이 시계) 내원의 분량은 시계 수집가가 아니라 중국 문화의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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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지난 반세기 동안 기상재해로 200만 명 이상 사망
    [동포투데이] 세계기상기구가 22일 발표한 최신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물 관련 사건으로 인한 재해가 1만1,778건 발생해 2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최대 4.3조 달러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보고서는 또한 지난 반세기 동안 개선된 기상 경보와 조율된 재난 관리 덕분에 기상 재해로 인한 사상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망자 90% 이상이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전 세계적으로 기록된 재해사망자 수는 총 22,608명으로 지난 10년간의 연평균에 비해 더욱 감소했다. 아시아에서는 1970년부터 2021년까지 이상기후, 물 등 극한 현상으로 인한 재해가 3,612건 발생하여 984,263명이 사망했으며, 열대 저기압이 주요 사망 원인이었다. 경제적 피해를 보면 이 기간 전 세계 이상기후와 물 관련 재해로 인한 경제적 피해 총액 중 60% 이상이 선진국에서 보고됐고, 미국에서만 51년간 전 세계 기상 재해 경제적 피해의 39%에 달하는 1조7,00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빈국과 군소 도서 개발도상국은 경제 규모에 비해 불균형적으로 높은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 페트리 탈라스(Petry Taalas)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행히도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가 이상기후, 물 관련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치명적인 재난 사망률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고 밝혔다. 제19차 세계기상대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됐다. 이번 총회는 2027년 말까지 전 세계인이 기상 조기경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행동을 가속화하고 확대하는 고위급 대화를 진행하는 회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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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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