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 스포츠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월드컵예선] 북한, 원정서 우즈베키스탄에 1-3 패배…중국은 부탄에 12-0 대승
    <도쿄/일본=게티/포커스뉴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이 4월1일 오전(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A매치 평가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북한이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북한은 전반 시작 2분만에 리혁철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24분 우즈벡 이고르 세르게예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홈팀 우즈벡은 후반들어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이어 후반 21분 알렉산드르 게인리히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역전골로 기세를 올린 우즈벡은 후반 42분 오딜 아흐메도프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3-1로 승리했다.우즈벡은 이날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해 승점 12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북한은 1위를 지켰지만 4승 1무 1패, 승점 13점에 머물러 우즈벡에게 1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북한은 우즈벡보다 한 경기를 더 치러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태다. 북한은 오는 17일 오후 바레인을 홈으로 불러들여 7차전을 치른다. 반면 우즈벡은 18일 새벽 바레인과 원정으로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한편 한국과 같은 G조에서는 레바논이 라오스를 홈에서 7-0으로 대파하고 3승 1무 2패를 기록해 2위 쿠웨이트와 같은 승점 10점째를 기록했다. 2위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쿠웨이트는 자국 축구협회 문제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레바논으로서는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그밖에 12일 오후에 열린 C조 경기에서는 중국이 부탄을 12-0으로 대패하며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 고지에 올랐다. 중국은 5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10점으로 1위 카타르(15점)와는 5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2위 홍콩은 승점 13점이지만 중국보다 한 경기 많은 6경기를 치른 만큼 추격의 여지는 남아있다. 중국은 오는 17일 오후 홍콩과 원정으로 경기를 치른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과의 경기가 중국에게는 2차예선 통과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 스포츠
    2015-11-13
  • ROAD FC, 중국 시나닷컴에 사이트&블로그 개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최대의 관영사이트 시나 닷컴과 시나 스포츠에서 ROAD FC(로드FC) 사이트와 블로그를 개설했다. ROAD FC는 지난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ROAD FC 024 IN JAPAN’을 개최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ROAD FC 025’부터는 ROAD FC 대회 최초로 중국 파이터들이 출전하며 중국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중국내 인기가 높아지며 ‘ROAD FC 026’은 바이두,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의 3대 IT기업인 텐센트를 통해 생중계 됐다. 중국에서 종합격투기 대회 시청자수가 보통 20~30만에 불과하지만, ROAD FC 026은 수백만 명이 시청,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중국에서 수많은 취재진이 ROAD FC 026 현장을 방문했고, 300여명의 중국인 관중들도 입장했다. 중국인들의 관심이 늘어나자 중국내 ROAD FC의 위상도 달라지고 있다. 중국 최대의 관영사이트 시나 닷컴과, 시나 스포츠에서 ROAD FC 사이트(http://sports.sina.com.cn/z/roadfc/)와 블로그(http://blog.sina.com.cn/roadfc)를 따로 개설하며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과거의 ROAD FC 소식을 비롯해 최신 소식도 빠짐없이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 보도되는 시간과 거의 동일하게 기사를 내보낼 정도로 관심이 많다. 한편 ‘ROAD FC 027 IN CHINA’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ROAD FC 027 IN CHINA’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됐던 ‘ROAD FC 024 IN JAPAN’에 이은 ROAD FC(로드FC)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자 국내 메이저 스포츠 단체 최초의 중국 진출이다.
    • 스포츠
    2015-11-13
  • 독도교육지원 자선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독도는 우리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해양수산부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11월 12일(목) 10시 샤인데일 CC(이영호 회장)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권한대행, 김기성부총재, 오정열 부총재, 전일재 사무총장등 본부 임직원과 박찬호(전 야구선수), 오지호, 송중호(배우), 김혜연(가수), 신수지(전 체조선수), 개그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신비(가수)등 방송인 및 연예인, 독도사랑후원기업 대표 및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동북 3성 (대련, 선양, 연변) 한국국제학교 재외국민자녀 학생들의 독도교육지원사업 기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된 행사이다.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 라운딩, 2부 시상식등 만찬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1부 개회식에서는 전일재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 개회선언에 이어 원용석 총재권한대행의 개회사로 진행되었으며, 원용석 총재권한대행, 김기성 준비위원장, 이영호 샤인데일 회장, 박찬호 선수, 김윤희 커뮤니케이션대표의 시타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알렸다. 이어 오후부터는 자선기금 전달식 및 시상식, 독도사랑강연, 독도홍보영상상영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본 대회에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일본 아베 정권의 독도침탈야욕에 맞서 다 같이 독도수호를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독도사랑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11-12
  • ROAD FC, 사상 최초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ROAD FC(로드FC) 대회 사상 최초로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오는 12월 26일 ROAD FC는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ROAD FC 027 IN CHINA’를 개최한다. ROAD FC가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대회에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가 열려 총 8명의 거구 파이터들이 대결한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대진은 마이티 모(45, MILLENNIA MMA)와 최무배(45, CHOIMUBAE GYM)의 대결이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진행을 위해 대진을 조율하는 도중 최무배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고, 마이티 모도 최무배와의 재대결을 원했다. ROAD FC는 8강 토너먼트 대진의 흥행과 상황을 고려, 고민 끝에 마이티 모와 최무배의 대결을 결정했다. 이들은 ‘ROAD FC 026’에서 격돌해 마이티 모가 최무배를 1라운드 37초 만에 꺾었다. 또 다른 대진은 아오르꺼러(20, XI’AN SPORTS UNIVERSITY)와 김재훈(26, APGUJEONG GYM)의 대결이다. 아오르꺼러는 체중이 148kg가 넘어가는 중국의 보기 드문 무제한급 파이터다.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상대를 7초 만에 제압하며 괴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는 김재훈은 120kg의 거구로 <주먹이 운다>에서 야쿠자 출신임을 고백하며 주목을 받았다. 데뷔전에서 ‘부산협객’ 박현우에게 아쉽게 패해 첫 승을 위해 칼을 갈고 있다. 세 번째 대진에서는 명현만(30, APGUJEONG GYM)이 출전한다. 명현만은 국내 입식 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로 불린 베테랑이다. ‘ROAD FC 026’에서 쿠스노키 자이로를 1라운드 35초 만에 꺾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ROAD FC에 데뷔했다. 명현만의 상대는 미정이며 중국 종합격투기의 헤비급의 강자로 대결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종합격투기 경험이 아직 부족한 명현만은 이번 경기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실력을 평가 받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 대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결정된 대진을 고려해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의 마지막 대진은 다음 주 중에 최종 결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ROAD FC 027 IN CHINA’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ROAD FC 027 IN CHINA’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됐던 ‘ROAD FC 024 IN JAPAN’에 이은 ROAD FC(로드FC)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자 국내 메이저 스포츠 단체 최초의 중국 진출이다.
    • 스포츠
    2015-11-12
  • “생각하는 언론, 참여하는 언론” 연변일보…
    《연변일보》는 연변팀의 1부리그(슈퍼리그) 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 기념 축구포럼을 개최해 연변팀을 비롯해 “축구고향” 연변의 축구현실과 그 미래를 전망해봄으로써 유소년축구, 교정축구, 민간축구, 프로축구, 축구팬에 이르기까지 축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다 더 성숙한 축구문화를 꽃피워 지역과 민족의 융성발전 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 포럼을 기획한바이다. —편집자 2015년 10월 24일, 갑급리그 제29라운드 홈장경기 호남상도팀전 완승과 함께 슈퍼리그 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을 거머쥔 연변팀은 11월 3일 하북 랑방에서 있은 갑급리그 시상식에서 2015 중국갑급리그 우승컵과 더불어 최우수선수, 최우수꼴잡이, 최우수글러브, 최고인기축구장, 최우수감독 등 5개 대상을 싹쓸이하여 다시한번 세인들을 놀래웠고 연변 나아가서 중국조선족 모두에게 묵직한 선물을 안겨주었다. 한점의 유감도 없는 완벽한 마무리였다. 50년만의 전국우승, 15년만의 1부리그 복귀, 이 엄청난 감동이 연변축구팀 설립 60돐, 전국갑급련맹경기 우승 50돐이 되는 올해에 터지면서 연변을 더더욱 열광시키고있다. 랑방의 축구시상식축제의 막이 내려지면서 격동의 2015 갑급리그는 이제 서서히 전설로 되여가고있다. 지금부터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투혼으로 슈퍼리그라는 이 15년만에 다시 찾은 각축장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 하며 프로축구의 부활에 걸맞은 새로운 축구문화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바로잡아나가야 할 것이다. 연변축구사상 처음으로 리그우승과 1부리그진출이라는 영광의 력사 한획을 그은 연변축구, 그 성공 원동력은 무엇이고 이 원동력으로 재충전, 재가동되는 2016년의 연변팀을 어떻게 전망해보아야 할가? 또한 연변을 새로운 축구문화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어떻게 도약과 변혁이라는 시대적높이에서 업그레이드시키겠는가? 오늘 저희는 “2015년의 영광, 2016년의 도전”을 포럼형식으로 랭철하고 진지하게 조명하고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발제자 제1부 우리 축구의 어제 발제자: 1965년 연변팀은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따냈었다. 당시 감동의 력사를 썼던 장본인이고 나중에 연변팀 감독으로 몸담근 경력으로으로부터 보면 당시 전국우승의 비결은? 정동권(축구원로): 당시 길림팀은 1964년에 을급팀에서 갑급팀으로 승급했다. 당시 감독은 강남범이였다. 그해 동기훈련을 광주시 산두에서 했는데 훈련장에서 보면 우리 길림팀이 그 어느팀보다도 강했다. 컨디션측정에서 30메터 경기에서 제일 빠른 선수가 우리 팀 선수였고 100메터 경기에서는 제일 빠른 선수의 기록이 11초 3이였다. 우리 팀이 우승을 거두었다는것은 선수들이 스피드에 자질이 있고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 받아들이기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집단훈련은 100메터 달리기와 400메터 달리기를 각각 10번 진행하여 스피드를 높였고 련습경기를 통해 전술훈련을 했다. 당시 제1, 2라운드 우승을 거두었지만 제3라운드에서 패배했다. 그후 상해에서 치른 세 라운드는 모두 우승을 거두어 국가팀과 경기를 하게 되였다. 결과 총점수는 국가팀보다 많았고 우리는 우승을 거두었다. 당시 감독이 아주 엄했다. 감독은 컨디션관리를 중요시했다. 우리 선수들은 특점이 있었다. 허경수선수는 키는 작지만 테크닉이 있고 순발력이 강했다. 김정식선수는 헤딩을 잘하고 동경춘선수는 스피드가 빨랐다. 우리 선수들은 신체적조건이 좋았기에 상대방 선수들은 기에 눌렸다. 발제자: 당시 국내 축구환경은 어떠했는가. 우리 고장의 축구열기와 응원문화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정종섭(축구원로): 연변의 축구가 잘될수 있은것은 군중적인 축구가 발달했기때문이다. 예전에는 각 현시 큰 공장들에 모두 축구단이 있었지만 길림성의 로동자들로 구성된 우리 연변축구대에 패하군 했다. 현재 우리 지역에는 30, 40, 50대로 무어진 자발적인 축구팀이 많지만 활발하지 못하다. 또 예전에는 학교축구가 많이 발전했다. 축구시합이 있을 때면 전 학교 학생들이 모두 룡정에서부터 연길까지 줄을 지어 걸어오군 했다. 이처럼 군중적인 학교운동이 잘되였기에 연변에 우수한 운동선수들이 많이 배출됐다. 세계적으로 봐도 시베리아와 같은 축구강국의 나라들에는 특점이 있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배출했다. 우리 연변에도 이러한 특점있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탄생했었다. 허경수, 지청룡, 특히 리광수와 같은 이들은 중국에서 “중형땅크”라는 이름도 가졌었다. 연변에서 이러한 우수한 운동선수들을 많이 양성하는것이 앞으로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꼭 우수한 감독을 본토에서 양성해야 한다. 제2부 올시즌 축구진단 발제자: 올시즌 슈퍼리그 진출의 성공비결에 있어서 박태하감독의 탁월한 리더십을 손꼽았는데 이는 감독선정에서 보여준 축구결책층의 명석함이라고 생각된다. 김창권(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박태하감독의 탁월한 리더십은 첫째, 선수들에 대한 장악능력에서 구현된다. 박태하감독은 부임 당시 “스포츠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선수들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성장과정을 써오라고 부탁했다. 둘째, 체력과 정신력을 강하게 키웠다. 박감독은 먼저 연변팀의 약점이 무엇인가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술보다는 체력이 약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때문에 동계훈련 당시 체력강화훈련을 오래동안 시켰고 약점을 우세로 만들었다. 셋째, 과학적인 훈련방법으로 자기의 축구철학을 실천했다. 박감독의 축구철학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조직력, 압박축구라는 몇마디로 개괄할수 있다. 경기과정에 항상 선수들에게 간결한 패스는 물론 전체적인 움직임과 앞선에서부터 상대방을 압박하라고 강조한 점도 박감독의 축구철학과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훈련의 질적향상을 위해 여러가지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한 흔적이 력력하다고 본다. 례를 들면 비디오 분석관을 통한 상대팀을 분석하고 맥박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체크했으며 경기후 회복훈련을 중시하고 수면보장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넷째, 연변축구가 박감독을 통해 이뤄낸 전술적변화의 핵심포인트는 “제로톱”전술에 의한 “압박축구”로 요약할수 있다. 외적 3인방인 “원톱”으로서의 하태균 선수는 물론 그림자 역할인 스티브나 찰튼선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상대진영에서부터 상대방을 압박하면서 경기를 펼쳐왔기때문에 갑급리그에서 59개 득점이라는 가장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다섯째, 팀웍을 잘 다지기 위해 의사소통을 중시해왔다. 이를 위해 박감독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줬고 선수기용에서는 특정선수를 지명해 출전시키지 않고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출전시켰다. 그리고 식사시간을 늘이는 등 조치들을 취해 선수들간의 의사소통을 중시했다. 여섯째: 경기전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를 했다. 박감독은 시즌 내내 비디오 분석관을 통해 상대팀의 경기내용이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감독진과 선수들이 함께 비디오를 보면서 전술적인 대응책을 연구해 맞춤형전술을 구사해 전술 완성도를 높였다. 《연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감독은 “3위1체”(결책층+구락부+축구팀)론을 거론한바가 있다. 연변팀 돌풍의 원동력에 여러가지 측면으로 분석할수 있으나 여기에서 높이 평가할 부분이 있다면 축구결책층의 명석한 두뇌와 추진력이 아닌가싶다. 말하자면 축구결책층의 리념과 마인드 변화와 혁신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감독진과 선수들의 피타는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발제자: 변화와 혁신에 의한 환골탈태, 올시즌에서 연변팀의 우세 및 보완해야 할 점을 꼬집는다면? 방인권(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것은 결책이다. 구락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는가에 대한 정부측의 결책이 잘되였다고 본다. 축구팀의 발전은 시장경제의 흐름과 갈라놓을수 없다. 연변지역은 특수한 지역이다. 축구와 우리 민족은 여느 민족이 가질수 없는 특점을 갖고있다. 특수한 지역, 특수한 민족의 특성을 살려 축구팀을 이끌어가는 면에서 정부의 결책에 긍정적인 한표를 던지고싶다. 중국의 축구문화의 현황을 놓고볼 때 아직 부족한 면을 우리가 채워야 된다. 민족의 응집력을 보여주는 축구가 우리 민족지역의 발전에 공헌의 가치가 크다고 생각된다. 정확한 결책과 새로운 창의적인 사고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축구팀 감독의 선정이 중요한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감독을 선정하는것은 큰 도박과 마찬가지다. 감독이 갖춰야 할 자질가운데 중요한것은 리더십과 축구에 대한 리해이다. 또한 그러한 리해가 어떻게 축구팀을 통해 구현되는가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올해 축구팀 감독의 선정은 성공했지만 우리 지역 토종선수들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있다. 슈퍼리그에 발을 붙이고 나아가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서는 본토 운동선수의 양성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 발제자: 김창권박사는 15년간 갑급리그 기술통계를 해오면서 연변팀의 우세와 부족점에 대해 꿰뚫고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데이터분석을 통한 우세와 부족점을 분석한다면. 김창권: 연변팀의 가장 큰 우세는 공격력이다. 공격라인인 찰튼- 하태균- 스티브 조합이다. 막강한 공격력과 파괴력을 갖고있었기때문에 이번 시즌에 최다득점을 냈다. 59개 득점가운데 상술한 공격라인에서 52개의 득점을 하면서 88.2% 달하는 엄청난 득점률을 기록했다. 연변팀 수비도 우세라면 우세다. 실점 24개로서 갑급리그에서 대련일방팀(22개) 다음으로 실점이 적은 팀이다. 수비에서 특히 키퍼 지문일선수의 활약이 컸다. 연변팀의 부족점이라고 한다면 미드필드진의 핵심선수의 부재는 물론 수비형미드필드가 체격조건이나 수비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수비수들의 스피드나 개인수비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방 고공공격은 물론 프리킥 전술에 의한 공격을 제어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이번 시즌 연변팀의 24개 실점가운데서 15개 이상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실점했기때문이다. 그외에도 연변팀이 상대방 문전지역에서의 프리킥이나 코너킥 전술에 의한 득점능력이 다소 취약하다. 발제자: 박태하감독이 일컫는 올시즌 “3위1체”의 두개 축인 축구구락부의 변화된 모습이 연변팀 신화창조에서 중요한 변수라고 입을 모으고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체육국과 구단의 운영스타일에 대해 정리한다면? 임종현(주체육국 국장): 올해 체육국은 행정직책만 책임진외 모든 권리를 구단과 감독에게 맡겼다. 구단의 박성웅주임이 아주 강한 관리능력을 보여줬고 구락부 경영을 잘했다. 특히 올해 성공적인것은 체육국의 감독선정이다.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선수단을 이끌고 강등에서 우승을 따낸것은 박태하감독의 능력이다. 그는 선수들의 절대적신뢰를 받고있다. 박태하감독의 목소리는 높지 않지만 선수들에게 힘있게 전달된다. 이것이 박태하감독의 가장 큰 능력이다. 그리고 외적용병 영입에 있어서 박태하감독의 예리한 안목이 올시즌 성공의 아주 중요한 원인이다. 외적용병 3인방의 작용이 아주 컸다. 발제자: 한국의 “붉은 악마”를 련상케 하는 연변축구팬들의 쾌거, 갑급리그 최다의 홈장 관객수를 기록하고 원정경기에서 주객이 전도된 응원열기로 전국을 놀래운 연변축구팬의 장거 또한 연변축구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다. 연변팀의 성공과 연변축구팬의 력학관계를 설명한다면? 우리의 관전문화가 고양해야 할 우세와 보완해야 할 단점이라면? 김일(연변청년경영인련합회 회장): 축구팬으로서 연변축구는 연변조선족을 널리 알릴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문화브랜드라는 점을 심심히 느꼈다. 올해 연변축구팀의 승승장구에 우리 축구팬들은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경기장에서 목이 터지게 응원해왔다. 하지만 응원문화에서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한다. 연변조선족은 우수한 민족문화전통을 갖고있다. 응원문화에서도 우수한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려과없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팬은 많은데 통일된 움직임에 있어서 동원이 잘 안되고있다. 래년부터 보다 많은 팬들이 우리 축구팬의 상징인 붉은티를 입고 경기장 전체를 붉은 물결로 물들이는데로부터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3부 새로운 도약 발제자: 프로축구는 연변축구의 전부가 아니지만 연변축구문화 부흥의 홰불이자 축구고향의 체온계라 할수 있다. 프로축구로 견인되는 연변의 축구열기, 새로운 축구문화 구축으로 굳건하게 보강되는 연변팀, 이를 위해서 새로운 도약과 변혁을 꿈꾸고 실천해야 할 시점이다. 연변에서 축구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김창권: 연변에서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 범주를 벗어나 “민생”이라고 할수 있다. 축구는 연변에서 여러 민족 인민들의 문화생활과 직결되여있다. 연변에 별다른 문화생활이 없는 상황에서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압박감에 벗어나 대리만족을 느낄수 있다. 연변에서 축구에 그토록 애착을 갖고있는것은 오랜 축구전통 및 열정과 무관하지 않다. 연변지역에서 축구를 시작한 시간은 대략 110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이와 같은 축구문화 전통과 열정이 있었기때문에 우리 민족은 축구에 애착할수밖에 없다. 연변축구팬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이미 전국에 소문났다. 갑A시기에는 홈장경기때마다 산기슭에 있는 연길시인민체육장밖에는 입장권이 없는 팬들이 나무에 올라가 축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하나의 풍경으로 되였다. 그야말로 연변은 축구의 고향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축구에는 정답이 없다. 연변축구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올시즌의 경험과 교훈을 잘 총화하고 새로운 도전앞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축구문화의 주역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 정답을 찾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발제자: 새로운 축구문화 구축에서 축구저변인 연변 유소년축구, 교정축구, 사회축구가 차지하는 전략적의의는 굉장하다. 올 갑급리그 시즌과 더불어 주체육국의 지도하에 기획되고 펼쳐지고있는 프로젝트들이 연변 축구고향의 매력을 살리고 새로운 축구문화시대의 주역으로 되고저 하는 연변의 각오를 내비치고있다. 연변축구후비력양성은 연변축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영원한 화제라고 생각한다. 래년 주축구협회는 이 면에서 어떤 씨나리오를 계획하고있는지? 리동철(주축구협회 비서장): 청소년축구양성에 있어서 교육분야와 손잡은지 근 20년이 되였다. 지금까지 연변지역에서 축구가 발전해온 길을 본다면 그속에 청소년축구양성과 같은 여러 분야의 협력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축구와 관련해 현재 많은 좋은 정책, 좋은 제도가 출시되고있다. 중국은 땅이 크고 지역이 넓기때문에 지역마다 특점이 다르다. 진정한 축구인으로 거듭나려면 연변이라는 이 지역을 벗어나서 더욱 큰 활무대에서 활동할수 있는 시스템도 차차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발제자: 기층 체육운동학교 운영에서 제일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상급부문에서 해결해줘야 할 관건적인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김덕신(주체육운동학교 교장): 현재 기층 체육학교 운영 현황과 존재하는 어려운 점을 짚는다면 현재 우리 주의 전반 체육활동은 비교적 활성화되고있고 좋아지고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후비력을 키워주는 체육학교 립장에서 볼 때 아직도 선수원천이 너무 부족하다. 그 원인은 각 학교 학생들이 응시교육으로 인해 체육활동에 참가하는 시간이 매우 부족한데 있다고 본다. 국가적으로 체육활동을 매우 중시하고 체육발전에 관한 좋은 정책을 많이 내놓았지만 아직도 학교 교원과 학부모들가운데는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연변체육학교는 현재 매 년령단계에서 1년에 학생을 60명 좌우 모집하게 돼있으나 지금은 그 인원수의 절반도 모집하기 힘든 상황이다. 90년대에 학생 40명을 모집하면 1000명이 모여들던 상황과 비교할수 없이 적다. 현재 연변체육학교는 3분의 1가량의 학생들이 프로선수로 체육인생을 계속할수 있다. 프로선수로 나아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다른 업종에 종사할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것이 해결책가운데 하나라고 생각된다.그밖에 학생들이 체육훈련을 할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점도 하루빨리 보완해야 한다. 발제자: 연변 교정축구의 보급과 발전 현황은 어떠한가. 정화(주교육국 체육위생예술판공실): 연변 교정축구는 보급을 위주로 후대양성의 발굴과 양성에 취지를 두고있다. 올해 7월 연변과 내몽골, 청도, 하문 등 4개 지역이 전국청소년교정축구개혁시험구로 지정됐다. 이번 달 시험구 지정 1돐을 맞이하여 주교육국에서는 축구판공실 전국교정축구 사업회를 열려고 준비중이다. 향후 교수과정에 축구종목을 포함시켜 체육시간을 리용한 축구보급에 힘쓰려 한다. 보급과정에 우수한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양성시켜 체육전문학교에 보내 전문적으로 양성시키려 한다. 체육운동학교와 지금껏 20년간 합작했는데 전국적으로 이러한 사례는 없다. 교정축구내부로 보면 학급내부 혹은 학급과 학급 사이, 학교와 학교 사이에 축구시합이 많이 조직되고 주장컵과 같은 축구활동들이 많이 전개되고있다. 9월부터 전 주 여러개 현, 시에서 리그전 형식으로 축구시합이 조직되고있다. 연길시의 경우 많은 중소학교에서 리그전을 펼치는데 소학교를 통털어 세개 팀으로 나누고 초중은 통털어 두 팀으로 나누었다. 이러한 시합을 하려면 지도교원대오도 중요하다. 올해 연변에서는 전국축구감독양성반에 36명을 파견했고 성급 양성반에 26명을 보냈으며 특히 주체육국 및 연변대학 체육학원과 손잡고 전 주 범위에서 축구지도교원 5명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양성했다. 올해 9월 소학교, 초중, 고중에서 각각 한명의 대표를 뽑아 프랑스에 3개월 동안 연수를 보냈다. 주내 여러 매체는 물론 성급, 국가급 매체들이 현재 연변 교정축구를 많이 선전하고있다. 발제자: 래년 슈퍼리그 참전과 관련해 어떤 청사진을 마련하고있는지, 연변의 축구문화시대 주역건설에 대비해 어떤 씨나리오를 계획하고있는지. 임종현: 갑급리그에 비해 슈퍼리그는 여러가지 면에서 차원이 높다. 광주항대팀이나 상해상향팀은 현재 구단에 거액의 자금을 퍼붓고있다. 때문에 경제여건이 그렇지 못한 연변팀이 어떻게 슈퍼리그에서 살아남는가 하는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급선무다. 슈퍼리그 진출 확정후 북경국안과 하남건업 두 구락부에 고찰을 다녀왔고 연변팀이 래년 슈퍼리그에서 경기하려면 최소 2억원이라는 자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변팀은 아주 좋은 시기에 슈퍼리그에 진출했다. 슈퍼리그가 5년 총 80억의 중계 방송 협의를 얻으며 래년부터 매 출전 팀에는 6000여만원의 자금이 조달된다. 또 올시즌 연변팀의 출중한 성적때문에 현재 부덕보험회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투자의향을 밝혔고 현재 적극적으로 접촉중이다. 슈퍼리그는 중국 프로축구의 최고 무대로서 우리 감독진과 선수단은 반드시 적극적인 태도로 슈퍼리그에 적응해야 한다. 박태하감독을 처음 초빙할 당시 우리 팀을 중국조선족의 대표팀이라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 박태하감독 역시 우리 민족의 대표팀이라는 말에 감동을 받고 감독직에 부임했다. 박태하감독은 감독다운 감독이고 사람다운 사람이다. 래년 감독진과 선수단을 만들어가는 모든 권리를 이미 박태하감독에게 맡겼다. 발제자: 올시즌 튼튼한 응원군단을 형성하여 연변팀에 힘을 실어준 연변의 추구자팬클럽, 래년 슈퍼리그에서 우리의 응원문화를 내다본다면? 박미화(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 추구자팬클럽은 2011년에 탄생했다. 추구자는 노래와 구호, 박수로 팀을 응원하는 팬조직이다. 구호와 률동을 결부시키고 팀유니폼과 현수막으로 관중석을 장식하는, 시각적인 응원문화라고 할수 있다. 추구자는 항상 꼴문뒤를 선택할것이다. 꼴문뒤문화는 60년대 중기부터 축구가 발달한 나라에서 시작된 관람석문화이다. 가장 충실한 팬은 항상 팀뒤에서 묵묵히 지지한다는 뜻이기도 하거니와 꼴문뒤는 시야가 나쁘고 제일 값이 싼 구역이여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축구팬들이 찾는 곳이였는데 그 대부분이 청년들이였다. 시야는 나쁘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항상 팀과 함께 하는 관람석문화인것이다. 그래서 우리 추구자는 더욱더 꼴문뒤를 고집한다. 추구자는 더이상 소비자가 아니고 우리 연변팀을 지지하는자이다. 추구자는 우리 연변만의 축구문화를 갖고싶고 동시에 우리 민족지역의 문화를 표현하고싶다. 추구자는 2016년에 더욱 성숙되고 성공적인 프로축구팬클럽이 될것을 약속한다. 발제자: 골수축구팬으로 연변의 응원문화에 대해 조언을 부탁한다. 박경식(원 주관광국 부국장): 연변팀의 선전은 우리 연변지역 나아가 전국 조선족의 지명도, 인정도, 호감도를 훌쩍 향상시켰다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 지역과 조선족사회의 경제, 문화적 발전에 기여를 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광업을 선두로 하는 전반 서비스산업분야에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다. 이번 성적은 또한 연변과 한국 축구계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졌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스포츠분야뿐이 아니라 더욱 많은 분야에서 이런 좋은 협력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이다. 올해 갑급리그 홈장에서는 전국 어느 홈장에서도 볼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축구를 사랑하고 영예와 치욕을 같이하는 연변축구팬들의 정신적추구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여 민족의 발전에 기여할수 있게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발제자: 연변축구의 반전드라마의 력동적인 순간순간을 제때에 지면과 화면, 소리에 담아낸 연변의 여러 매스컴들의 헌신적인 로동은 연변축구문화생태에 긍정적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는 우리 고장의 성숙된 축구문화구축에 크게 일조했다. 언론인으로서 다가올 축구문화구축에 대비한 약속을 내놓는다면? 리영수(연변일보 특집부 주임): 연변일보, 연변텔레비죤, 연변라지오 방송과 길림신문 등 매체들은 연변팀이 뛰고있는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고 우리 민족 축구에 대한 매체의 깊은 정열을 느낄수 있었다. 연변축구가 새로운 궐기, 새로운 도약을 하자면 주당위, 주정부의 뜨거운 관심도 필요하지만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언론이 쏟아내는 풍성한 축구문화메뉴가 반드시 필요하다. 연변일보는 앞으로 다각적인 시각과 보다 폭넓고 깊이있는 기획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축구 관련 보도에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린다. 이뿐이 아니다. “생각하는 언론, 참여하는 언론”을 꿈꾸는 우리 연변일보는 주역으로 뛰면서 참된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을 다할것이다. 래년 저희 연변일보는 주내 각 매체와 더불어 우리 고장의 성숙된 축구문화를 구축하는데 일조할것이며 정통 언론지로의 역할을 서슴없이 다할것이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련화 리병천 윤현균 기자
    • 스포츠
    2015-11-09
  • 연변FC 슈퍼리그 승격 및 리그우승 기념포럼 개최
    6일, “연변FC 슈퍼리그 승격 및 갑급리그 우승 기념포럼”이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펼쳐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도약과 변혁을 위한 제언- 새로운 축구문화시대의 주역으로”를 주제로 한 포럼은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기업인협회에서 후원했다. 연변주체육국 임종현 국장, 연변FC 박성웅 단장, 연변FC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관련부문 관계자들과 축구원로, 축구전문가, 축구팬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제1부 우리 축구의 어제”, “제2부 올 시즌 축구진단”, “제3부 새로운 도약”등으로 나뉘여 진행됐다. 포럼은 연변축구의 력사를 되짚어보고 기술적통계를 통해 올 시즌을 분석, 총화했으며 박태하 감독의 탁월한 리더쉽 및 축구철학을 상세히 조명했다. 또한 연변의 토종인재 발굴, 교정축구의 발전방향, 축구팬 관전문화을 두고 열띤 토론이 오가는 등 새로운 축구문화시대에 대비한 건설적인 제언들이 다수 제기됐다. 연변일보사 김천 부사장은 “연변팀 슈퍼리그 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을 기념해 축구고향 연변의 축구현실을 진맥하고 축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다 성숙한 축구문화를 꽃피워 지역안정과 번영 및 민족의 발전과 진화에 도움을 주고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히면서 “생각하는 언론, 참여하는 언론”으로 우리 축구를 비롯해 우리 전통과 문화의 창달에 직접 나서는 참된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스포츠
    2015-11-08
  • 거스 히딩크 "평양을 기점으로 드림필드 사업 시작될 것"
    <암스테르담/네덜란드=게티/포커스뉴스>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3월3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터키와의 유로 2016 조별예선 경기에 앞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지난 5일 북한 평양을 방문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네덜란드 방송을 통해 북한에서의 일정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네덜란드 TV 방송사 NOS는 7일 오전(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히딩크와 중국 베이징에서 나눈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히딩크는 "한국에는 충분한 경기장 시설이 있다"고 언급한 뒤 "북한에서는 경기장 시설이 부족해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었다"는 말로 이번 방북 배경을 설명했다. 히딩크는 거스히딩크재단이 추진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풋살구장 드림필드 건립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한 축구계 고위급 관계자들과의 만남도 기대됐던 터였다.인터뷰를 통해 히딩크는 "평양을 기점으로 북한에서의 드림필드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실적으로 극복해야 할 서류적인 문제들도 없지 않다"며 북한에서의 사업 추진이 쉽지는 않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히딩크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이 지지자 역할을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스포츠는 음악이나 예술과도 같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노력들이 양국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조언을 듣기도 했음을 시사했다. 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 스포츠
    2015-11-07
  • 박원순 서울시장, FC서울 ‘서울시민 감사의 날’ 경기 시축
    [동포투데이] 박원순 시장은 7일(토) 1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FC서울-수원삼성’ 경기에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참석, 시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이날 경기는 서울에 연고를 둔 FC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FC서울이 2015년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서울시민 감사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서울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자치구‧소방공무원 및 그 가족, 사회복지관, 보육시설 등의 소외계층을 무료로 경기에 초청한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장충체육관에서 육군3사관학교 동문, 북한이탈주민, 안보관련단체 등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5 국민 통일안보한마당’ 결의대회에서 축사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시민‧국민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6‧25전쟁 유해발굴과 광복 등에 관련된 전시와 ‘광복과 환희’, ‘분단의 아픔’, ‘통일의 기쁨’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 스포츠
    2015-11-06
  • 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 스포츠
    2015-11-06
  • 연변주정부, 연변FC에 700만 위안 포상 …박태하 영예시민으로
    주당위, 주정부에서는 11월 5일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우승표창대회를 소집,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2등공을 기입하고 500만원을 포상했다. 연변축구뿐만아니라 중국축구계에 기적에 가까운 서민축구돌풍을 몰고온 주인공인 한국적 감독 박태하에게는 "영예시민" 칭호가 수여되였다. 작년 갑급리그 꼴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연변축구팀이"서민축구"의 롤모델로 우뚝 솟았다. 연변축구팀은 축구라는 무대를 통하여 연변 나아가서 길림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보수적인 통계에 따르면 연변장백산축구팀으로 인한 시장가치 창출이 1.5억원이상에 달하는것으로 예견된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2015년 다른 "토호"축구구락부에서 1년동안 발생하는 비용의 절반이나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비용으로 갑급리그에 응전하였지만 중국축구계를 놀래우는 성적을 거두었다. 30라운드 경기중 17승 10무 3패의 61점이라는 성적으로 슈퍼리그 그것도 1라운드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였다. 박태하감독(한국적)이 최우수 감독상을, 18번 하태균선수(한국적)이 최우수 선수, 최우수 득점왕 수상한외 "거미손" 22번 지문일선수가 최우수 키퍼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연변경기구가 최우수 인기경기구상을 수상하며 2015년도 갑급리그 대상을 싹쓸이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는 표창대회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연변은 중국에서 축구운동을 가장 일찍 시작한 지역중의 하나로 중국축구발전사에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축구고장으로 말하면 '남에는 매현이라면 북에는 연변'이라고 말할 정도로 연변은 축구고장이라는 아름다운 칭호를 갖고있다. 력사적으로 볼때 연변축구는 오래된 전통과 휘황찬란한 성과가 있다. 오늘날 연변축구는 튼튼한 기초와 축구를 사랑하고 관심하는 농후한 분위기가 있다. 축구운동에 참여하고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축구이야기를 나누고 축구팀을 응원하는것은 연변사람들 생활의 일부로 되였다. 축구는 스포츠라는 하나의 무대를 뛰여넘어 하나의 문화전통으로 하나의 정신적힘으로 성장하여 변강지구 연변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연변인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감을 안겨준 자랑이다. 15년의 기다림속에 갑급리그 우승으로 슈퍼리그에로의 진출은 연변팀선수들의 불요불구의 투지와 단합심 및 215만 연변인민들의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다." 표창대회에서는 또 심천부덕그룹의 200만 포상금 증정의식도 함께 있었다. 연변일보넷/조글로미디어
    • 스포츠
    2015-11-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