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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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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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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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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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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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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FC, K리그 대전시티즌에 3:2 짜릿한 역전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9회 이츠 대전 국제축구대회'에서 연변FC는 K리그 꼴찌팀 대전시티즌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국제축구대회는 대전시티즌의 K리그에서 부진하면서 다소 침체한 분위기와 경기력을 되살릴 계기를 만들고 중국 연변도시와의 우애 제고 및 교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의미에서 개최되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려퍼진지 3분도 안돼 연변FC는 수비에 구멍이 생기면서 상대방(20번 서명원)한테 선제골을 허락하기도 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하태균의 페널티킥이 골로 연결되면서1:1의 동점이 되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더 빨리하였다. 하태균의 패스를 이어받은 챨튼이 두번째 골을 작열 2:1, 연변FC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골 뒤진 대전시티즌은 선수교체를 하면서 공방절주를 강화했다. 물밀공세로 연변FC의 수비진을 괴롭히던 대전시티즌은 한차례의 반격에서 연변의 골문을 가르면서 경기는 2:2,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연장전의 기운이 감돌던 42분 마침내 연변FC 리호 선수의 발끝에서 역전 결승골이 터졌고 승자는 연변FC였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현재 하태균 선수를 선봉으로 21경기 무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중국갑급리그 꼴찌에서 1년 만에 리그 1위로 올라가는 대이변의 역사를 쓰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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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개그우먼’ 맹승지, 로드걸로 복귀한다
    [동포투데이] ‘개그우먼’ 맹승지가 로드걸로 복귀한다. 맹승지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GAME ROAD FC 026’에서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른다. 2014년 5월 3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15’는 맹승지에게 특별한 대회였다. 생애 첫 로드걸로 케이지에 올랐기 때문. 방송에서 코믹한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맹승지는 로드걸로서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에 맹승지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360GAME ROAD FC 026’에서 맹승지는 약 1년 5개월 만에 로드걸로 복귀한다. 오랜만에 케이지에 오르기에 맹승지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맹승지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정말 힘든데, 고구마랑 달걀을 먹으면서 열심히 살을 빼고 있다. 지금 다이어트를 한 예쁜 상태를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올라가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360GAME ROAD FC 026’은 총 네 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다. 그중 맹승지는 최슬기와 함께 유이한 경험자다. 함께 케이지에 오르는 ‘여성 파이터’ 송효경과 ‘중국인 로드걸’ 양커는 이번이 로드걸 데뷔 무대. 맹승지는 “슬기 언니랑은 한 번 해봤기 때문에 리드를 잘 해줄 거라 생각한다. 송효경 선수, 양커씨와 한 무대에 서게 돼서 설렌다. 이번에 로드걸로서 오르는 경험이 재밌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로드걸로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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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ROAD FC 대회를 빛낼 로드걸 4인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GAME ROAD FC 026’에 총 네 명의 로드걸이 뜬다. 2~3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 지난 대회와 달리 한 명이 추가됐다. 또한 ROAD FC(로드에프씨) 대회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합류했다. 로드걸들은 늘어난 인원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어떤 로드걸들이 케이지를 빛낼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슬기 CHOI SEUL KI (168cm 45kg 33-24-33) ‘ROAD FC 015’에 처음으로 로드걸로 데뷔한 최슬기는 이번 대회 로드걸 중 ROAD FC 케이지에 오른 횟수가 제일 많다. 그만큼 로드걸로서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하다. 지난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360GAME ROAD FC 024 IN JAPAN’에서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도 뽐냈다. 최슬기는 청순한 얼굴에 글러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로드걸이다. 케이지에 오를 때마다 귀여운 표정과 재치있는 모습으로 로드걸 중에 귀여운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로드걸로 데뷔하기 전 최슬기는 가수로 데뷔한 ‘걸그룹’ 출신이다. 2012년 걸그룹 ‘레이티’로 데뷔, 방송 활동을 해왔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는 로드걸이다. 수줍은 듯한 특유의 미소는 매 대회마다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여 왔다. #송효경 SONG HYO KYUNG (161cm 54kg 33-26-34) ROAD FC의 여성 파이터 송효경은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른다. 그동안 케이지는 그녀에게 전쟁터였다. 치열하게 싸우며 남성 파이터들을 능가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제 송효경은 경기를 했던 열정을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쏟아낼 예정이다. 부상으로 파이터로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지만, ‘로드걸’이라는 새로운 도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최근 송효경은 2015 나바코리아에 로드걸 복장으로 출전, ROAD FC를 알리기도 했다. 송효경은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주신 정문홍 대표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엔 격투기 선수가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르지만 준비하는 마음은 시합과 다르지 않다. 적당한 긴장감과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맹승지 MAENG SEUNG JI (167cm 48kg 35-26-36)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개그우먼’ 맹승지가 로드걸로 복귀한다. 맹승지가 로드걸로 케이지 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맹승지는 지난 해 5월에 열린 ‘ROAD FC 015’에서 로드걸로 데뷔, 개그우먼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맹승지는 종합격투기 팬으로서 활약해왔다. 2014년 케이블 채널 XTM에서 방영된 <주먹이 운다-도쿄 익스프레스>에서 매니저 역할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격투기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맹승지는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ROAD FC 대회를 빠짐없이 관전해오며 팬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해온 맹승지는 이번 대회에서 팬이 아니라 로드걸로서 ROAD FC 대회를 빛낸다. 로드걸로서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식단을 조절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방송에서의 ‘개그우먼’ 맹승지의 모습이 아닌 ‘로드걸’ 맹승지의 모습이 기대된다. #양커 YANGKE (170cm 55kg 38-27-36) 양커는 2010년 ROAD FC가 출범한 이래 최초의 중국인 로드걸이다. 로드걸이 타 단체에 진출해온 사례는 있지만, 외국인이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종목을 통틀어서도 외국인이 해당 종목을 빛내는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다. 양커는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엔터테이너다.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고, MC, 광고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한국인(곽재용 감독)이 감독을 맡은 ‘미스 히스테리’에도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미스 차이나 3등을 수상하는 등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스타다. ROAD FC 역사상 첫 사례이기에 그동안 로드걸들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양커만의 매력이 이번 대회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커는 “로드걸로서 케이지 위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ROAD FC에 감사하고, 나의 모든 매력을 팬들에게 어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로드걸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 명의 로드걸이 총 출동하는 ‘360GAME ROAD 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GAME ROAD FC 026’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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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 통합 타이틀전 앞두고 파격적인 발언…
    [동포투데이] 격투기에 체급이 존재하는 것은 체급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체급이 높아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파워도 강해져 승리하기에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격투기는 체급을 정해놓고, 경기가 있기 전날 계체량을 통해 공정하게 체중을 측정한다. 계체량 통과에 실패한 파이터에게는 페널티가 주어지고, 상황에 따라서는 경기가 취소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런데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24, 팀 매드)이 송민종과의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217cm의 거인, 최홍만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것. 플라이급(-57kg)에서 활동하는 조남진과 140kg이상의 체중으로 무제한급에서 활동하는 최홍만의 체급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조남진이 최홍만을 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조남진도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플라이급과 무제한급은 극과 극의 체급이다.”라며 한 발 물러난 입장이었다. 그러나 조남진은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이 있었다. 그는 “솔직히 지는 게임이겠지만, 용기 있게 이길 수도 있겠다”라며 “최홍만 선수의 파이트 머니를 몰아준다면, 은퇴 전에 꼭 붙어보고 싶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남진은 이번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면 억대 연봉을 받는 파이터가 된다. 최홍만도 이미 알려진 대로 ROAD FC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파이터다. 조남진의 말대로 파이트 머니를 몰아서 받는다면, 조남진은 한국 격투기에서는 좀처럼 생각할 수 없는 큰 금액을 한 경기에 받게 된다. ROAD FC에서 조남진과 최홍만의 대결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체급 차이가 워낙 커 경기가 실현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의 조남진의 발언은 실제로 최홍만을 꺾겠다는 것 보다는 그만큼 현재 자신감이 있고, 억대 연봉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는 정도로 풀이 된다. 조남진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송민종과 억대 연봉,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조남진이 자신의 바람대로 억대 연봉과 챔피언 벨트를 모두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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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로드걸 데뷔 예정 ‘여성 파이터’ 송효경, 준비 상황 전해
    [동포투데이] 로드걸로 데뷔할 예정인 ‘여성 파이터’ 송효경(32, 프리)이 로드걸 준비 상황을 전했다. 송효경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360GAME ROAD FC 026’에서 로드걸로서 케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송효경의 본업은 로드걸이 아니다. 케이지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파이터다. ROAD FC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일 열린 ‘ROAD FC 023’에서 일본의 베테랑 여성 파이터 후지노 에미와의 경기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송효경은 훈련 도중 양쪽 발목과 십자인대에 큰 부상을 입었다. 수술까지 이어져 결국 ‘꼬마늑대’ 박정은이 송효경을 대신해 후지노 에미와 싸웠다. 수술 후 송효경은 재활 훈련에 집중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충실히 재활 훈련을 소화해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송효경은 ‘로드걸’ 복장으로 2015 나바코리아에 도전하기도 했다. 비록 입상은 실패했지만, 도전은 아름다웠다. 이를 계기로 송효경은 정식으로 로드걸로 데뷔하는 기회도 얻었다. 송효경은 “다시 선수로서의 복귀가 힘들 수도 있고, 보여준 것 없는 무능한 선수로 기억 될 수 있지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주신 정문홍 대표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힘들고, 아프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바닥까지 내려가니까 ROAD FC 선수로 케이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단 걸 새삼 느끼고 있다. 이번엔 격투기 선수가 아닌 로드걸로 케이지에 오르지만 준비하는 마음은 시합과 다르지 않다. 적당한 긴장감과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로드걸 데뷔 소감을 전했다. ‘360GAME ROAD FC 026’에는 네 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다. 송효경을 비롯해 ‘ROAD FC 최초의 중국인 로드걸’ 양커, ‘개그우먼’ 맹승지, 기존의 로드걸 최슬기다. 송효경은 이들과는 조금은 다른, 격투기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관중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효경은 “로드걸을 준비하는 시간도 격투기 시합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음식조절을 시작했다. 저염식으로 칼로리에 맞춰 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경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좋은 모습으로 나의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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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중국인 로드걸 양커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
    [동포투데이] ‘360게임 로드FC 026’에 로드FC 역사상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양커(Yangke)로 중국에서 영화배우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양커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 인생역전 등에 출연했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은 심령 일러스트다. 한국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미스 히스테리에 출연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진행능력도 수준급이다. 양커는 YOU KU, YU DOU 프로그램 MC를 맡았고, 2014년 미스 차이나 3등에 오르며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북경대학원의 모델, 텐센트 QQ게임, DON NIU 광고 모델도 그녀의 경력이다.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양커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중국인이 로드FC에서 로드걸을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커는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로드FC에서도 그녀가 보여줄 모습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처음 양커의 존재가 한국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로드FC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을 발탁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커가 데뷔하는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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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송효경, 부상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동포투데이] 지난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3’. 이 대회는 많은 이슈를 낳은 대회였다. ‘대한민국 격투기 레전드’ 최무배(45, 최무배짐)와 ‘꼬마늑대’ 박정은(19, 스트롱울프)이 로드FC에 데뷔했고,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7, 압구정짐)은 ‘타격왕’ 문제훈(31, 옥타곤짐)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티켓도 매진되어 지난 대회(로드FC 022)의 흥행을 이어갔다.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을 많이 남긴 대회였지만, 아쉬움이 남은 파이터도 있었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송효경이다. 송효경은 ‘로드FC 023’ 제 3경기에서 후지노 에미(35, WAJUTSU KEISHUKAI GODS)와 맞붙어야 했다. 그러나 훈련도중 갑작스레 찾아온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부상 정도가 너무 커 수술을 받았고, 결국 박정은이 송효경의 대체선수로 후지노 에미를 상대했다. 송효경은 양쪽 발목과 무릎의 십자인대를 다쳤다. 부상 후 약 5개월간 재활에 전념했다.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목표가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나바코리아 출전이다. 나바코리아는 운동으로 가꾼 몸매를 뽐내는 대회다. 재활운동으로 만든 몸으로 입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열심히 재활운동을 한 송효경도 입상하는데 실패했다. 그렇다면 송효경은 왜 나바코리아에 출전했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웃을 수 있었을까. 송효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로드FC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사랑받는 공인이 됐고, 격투기를 통해 좀 더 강인한 정신력으로 내 인생을 계획하며 살고 있다. 2015년은 나에게 시합 운이 없는 한해였다. 큰 부상으로 단기간에 세 번의 수술을 했기 때문에 더 재활에 집중해야 복귀가 가능하다. 재활운동은 지루하고 나의 의지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정신도 괴로웠다. 하지만 주변의 환경이 운동의 열정을 심어주었다. 12cm의 힐을 신기엔 무릎과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격투기로 다듬어진 몸도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에 로드FC 선수의 자부심을 가지고 나바코리아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나바 코리아 도전 이유를 밝혔다. 송효경은 나바코리아에서 로드걸 복장으로 활약했다. 이를 계기로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서 파이터가 아닌 로드걸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송효경은 “이번 대회에 로드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대리만족이랄까. 시합은 뛸 수 없지만 케이지 옆에라도 설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이번 대회에 함께 할 수 있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할지라도 그 삶을 살아가는 여정이 내게는 기쁨이기에 행복하게 웃고 싶다. 그래서 나는 웃는다”라며 밝게 웃었다. 운동선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암울한 상황에서 송효경은 좌절보다는 도전을 택했다. 그리고 조금은 다른 분야지만, 새로운 행복을 찾아 밝게 웃는다. 악재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는 송효경. 그의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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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로드FC 조남진, “억대 연봉 2년 만에 이뤘다”
    로드FC의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24, 팀 맥스)이 ‘로드FC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앞두고 억대연봉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로드FC의 정문홍 대표는 지난 7월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10명의 억대 연봉 파이터를 만들겠다”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실제로 최홍만을 비롯해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이 억대 연봉을 받는 파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플라이급 챔피언’도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정문홍 대표는 플라이급 챔피언에게도 억대 연봉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과 ‘플라이급 잠정 챔피언’ 송민종의 승자는 억대 연봉을 받게 된다.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은 억대 연봉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이미 지난 ‘플라이급 챔피언전’에서 송민종을 꺾으며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기 때문. 조남진은 “우리 팀 동현이 형이 억대 연봉이 되는데 7년이 걸린 반면, 나는 2년 만에 이루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어 “동현이 형이 걷는 길을 그대로 걷고 싶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운동 하나로 부유하게 변하고, 후배들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강)경호형도 시합 한 번 뛰고 오면 차가 B사의 외제차로 바뀌어 있고,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렇기에 이번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 나 역시 B사의 외제차를 살 것이다. 이는 후배들에게 ‘너희도 로드FC에서 이렇게 하루 아침에 삶이 변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하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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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중국인 로드걸 양커, 로드FC 케이지에 선다
    [동포투데이]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 중국인 로드걸이 데뷔한다. 로드FC 역사상 최초로 ‘중국인 로드걸’이 로드FC의 케이지를 누비는 것. 이번에 케이지에 오를 중국인 로드걸은 양커(Yangke)다. 양커는 중국에서 영화 출연과 모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170cm 55kg의 늘씬한 몸매에 예쁜 얼굴의 소유자다. 양커는 최근에 ‘심령 일러스트’라는 영화에 출연, 연기력을 뽐냈다. 인생역전, 뷰티 아티스트, 통영회본 마지막 인생, 마스크맨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한국인이 감독을 맡은 중국영화 ‘미스 히스테리’에도 출연해 한국과도 친숙하다. 이외에도 YOU KU, TU DOU 프로그램 MC도 진행한 경력이 있다. 양커는 모델 경력도 많다. 북경대학원의 모델, 텐센트 QQ게임, DON NIU 광고 모델 등을 지냈다. 2014년에는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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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3
  • 마이티 모 방한… “최무배! 내 모든 것을 조심하라”
    마이티 모(45, AGUIRRE'S FIGHTING SYSTEM)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9일 한글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 출전하기 위해 마이티 모(45, AGUIRRE'S FIGHTING SYSTEM)가 방한한다. 마이티 모는 한국과 인연이 있다. K-1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 최홍만, 김민수, 김경석을 꺾으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 항상 김치와 함께 먹는다”라며 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티 모는 최무배(45, 최무배짐)를 상대, 약 5년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오랜만에 경기하기에 감회가 새로울 터. 그는 “한국에서 다시 싸우는 게 기대된다. 최고의 몸 상태로 한국의 내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는 것은 나로서도 기분 좋은 일이다. 코리안 킬러로 불리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무배는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매치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가졌기에, 그를 상대로 무엇이든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최무배를 평가했다. 마이티 모와 최무배는 1970년생 동갑내기 파이터다. 우리 나이 46세로 이제는 운동선수 커리어의 마지막을 마무리를 지을 시기다. 최근 마이티 모는 전성기에 비해서 다소 떨어진 실력으로 “예전 같지 않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티 모는 “나는 모든 파이터들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나와 케이지 안에 서있고 싶은 파이터라면 누구든 환영한다. 어느 파이터가 앞에 나타나더라도 내가 이길 자신이 있다. 내 건강과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마이티 모는 “최무배! 내 모든 것을 조심하라. 특히 얼굴을 조심하라. 내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다. MMA 세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최무배를 향해 도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을 개최한다. ‘360게임 로드FC 026은’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 스포츠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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