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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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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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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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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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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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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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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 대통령, "남북한 종전 협의 축복(blessing)"
    ▲ 트럼프 美 대통령(사진출처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의 종전 협의를 축복한다(blessing)”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17일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이를 인상적인 올림픽으로 만들었습니다.”라며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종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된다는 전제하에 나는 당연히 남북한의 협상을 축복할 것이며, 종전 논의에 대해서도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지도자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를 평가하며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원문이다. “북한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이를 인상적인 올림픽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남북한이 종전을 협의하는 것을 축복합니다.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이제 남북한은 종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의가 도출된다는 전제 하에 나는 당연히 남북한의 협상을 축복할 것이며, 종전 논의에 대해서도 축복합니다.“ “North Korea participated in the Olympics, and it made it — really, it was quite an Olympics. It was quite a success that would not have happened. And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e end to the war. People don’t realize the Korean War has not ended. It’s going on right now. And they are discussing an end to the war. So, subject to a deal, they would certainly have my blessing. And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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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2018 남북정상회담’ 양 정상 첫 악수 장면 전 세계에 생중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대면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을 갖고 양 정상간 악수 순간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제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의전·경호·보도 부분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양측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에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남과 북은 보다 세밀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전·경호·보도 부분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5시간 15분에 걸쳐 이뤄졌다. 회담에 참석한 남북 대표단은 총 12명으로 북측에서는 김창선 수석대표, 김병호 대표, 김철규 대표, 마원춘 대표, 신원철 대표, 리현 대표, 로경철 대표가 참석했고 우리측은 김상균 국가정보원 제2차장을 수석대표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처 차장이 대표단으로 회담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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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中, 신형 전투기 졘-10C 실전 배치
    ▲ 공군 졘(殲)-10C 전투기가 비행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신화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6일, 중국 공군 신형 전투기 졘-10C가 전투 대기임무에 투입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젠-10C의 실전 배치는 공군의 공격·방어 작전시스템이 진일보로 완비화되었고 전투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이 진일보로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졘-10C는 중국 자체로 개발한 제3대 개량형 초음속 다용도 전투기이고 선진적인 항공전자시스템 및 여러 모델의 선진적인 전투기 적재 무기를 설치했으며 중·단거리 내 제공과 지면, 해상 목표에 대한 정밀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졘-10C는 2017년 7월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경축하는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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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美 첫 한인 이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지정 눈앞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가 생긴다. 미국 오렌지카운티(OC) 북부 지역을 지나는 5번 프리웨이의 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ACR188)이 16일 캘리포니아주 하원 교통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캘리포니아주 주 의회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주 교통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만큼 주 의회에서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결은 9월 15일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옥 대령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불패 신화의 전쟁영웅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특별무공훈장 1개, 은성무공훈장 2개, 동성무공훈장 2개 등을 수여받았다. 김영옥 대령은 1972년 예편 후에 일생동안 사회 약자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전념하였으며, 한국전쟁 시에는 전쟁고아 500명을 돌본 인도주의자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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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日, ‘731부대’ 대원 3607명 실명 기록된 명부 공개
    ▲ 중국서 인체실험 반복한 구 일본군 731부대 대원 3607명 실명 기록된 명부(사진 : 교도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한 민간단체의 요구에 의해 중국서 인체실험 반복한 구 일본군 731부대 대원 3607명 실명이 기록된 명부를 공개했다고 시가의과대 니시야마 교수가 밝혔다. 명부 공개를 요구한 이 민간단체의 이름은 ‘만주 제731부대 군의장교 학위 수여 검증을 교토대학에 구하는 모임'이고 일본 학계 여러 명의 유식층 인사로 구성되었다. 16일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문서관은 14일 이 단체에 731부대를 중심으로 한 ‘관동군 방역급수부대’ 명부 내용을 공개했고 이 명부에 3,607명의 실명으로 된 개인정보가 포함되었으며 그중 731부대의 핵심 맴버—52명의 군의와 49명의 기술자도 포함되었다. 소위 ‘기술자’는 일본 각 대학에서 온 권위적인 학자이고 군의와 마찬가지로 장교 계층에 속하며 731부대에서 생물무기를 연구하는 핵심 역량이었다. 니시야마 가쓰오(西山勝夫) 시가(滋賀)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일본이 대규모로 731부대 대원 실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존 관계자의 증언을 입증하는 소중한 증거이기도 하고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 중요한 한걸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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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임종석 “필요하면 서훈·정의용 평양 방문 가능성 열려있어”
    [동포투데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세 가지 중요한 의미로 ▲판문점 개최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 ▲핵심의제 집중을 꼽았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판문점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처음으로 북쪽의 정상이 남쪽을 방문한다는 의미가 함께 들어있다”며 “남북이 서로 오가는 정상회담(정례화)과는 별개로 이번 회담의 평가가 좋으면 판문점 회담이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미회담,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성격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북 간에 대화를 하는데 1의 공을 들였다면, 한미 간에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준비하는데 적어도 3 이상의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어 “이번 회담은 핵심 의제에 집중하게 되는 회담”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나 항구적인 평화정착, 그로 인한 획기적인 관계 개선은 남북관계 개선만이 아니라 북미관계와 한반도 주변지역에서의 관계 개선까지 도모하는 조심스러운 출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준비에 대해 임 실장은 “내일 의전·경호·보도와 관련한 2차 종합 실무회담이 있는데 꽤 많은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쪽에 관련 분야의 의제들은 공유가 돼 있기 때문에 내일은 이 부분에 상당히 진전을 봐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쪽은 이미 두 차례 실무회담을 마쳐서 어느 정도 정리가 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특히 “우리가 제안해 놓은 정상회담준비를 위한 두 번째 고위급 회담은 내일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서 일정을 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훈 국정원장이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와 함께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동반 여부는 지금으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기대하고 있다”며 “된다면 처음부터 될지 중간에 합류하게 될지 이런 문제가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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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김정은, 중국 예술단 혁명 발레극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 관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6일, 북측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에서 중국 예술단의 혁명 발레극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정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1964년 첫막을 올린 '홍색낭자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중국 명품 발레극으로 45년 넘게 공연되며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빈농 출신인 여주인공이 공산당 여군 부대에 입대해, 혁명 전투에서 맹활약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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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서영교 국회의원,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회 서영교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하여 심사위원회를 꾸려 △본회의 출석률 △최근 1년 동안 법안 발의 △소속 위원회에서의 언론방송 활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서영교 국회 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한 서영교 의원은 얼마전 수상한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을 비롯하여 19대국회에서 최고의 입법으로 선정돼 수상한 국회의장 선정 최우수 입법상, NGO단체 및 언론사 등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6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영교 의원은 “한걸음 한걸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국민들이 주신 작은 목소리라도 열심히 들어 입법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믿어주신 국민들 덕분에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수상의 영광을 국민에게 돌렸다. 서영교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군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해왔고, 북핵위기 속 튼튼한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서영교 의원은 국방위원회 외에도 2017년에는 430조원의 국가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일자리예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예산 등을 꼼꼼히 심의하여 국민을 위한 예산지킴이로 위상을 떨쳤으며, 대법관 인사청문회의 여당간사, 국회 재난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정무적인 능력과 함께 국민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또 얼마전 대법원에서 통신비 원가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보도된 후 서영교의원이 회자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서영교 의원이 이미 2014년에 통신3사가 통신원가를 부풀려 무려 23조원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서영교 의원의 이같은 지적 이후 기존에 12% 약정할인 해주던 것을 2015년 4월이후 약정할인율이 20%로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약 1,500만명 가량이 혜택을 보았으며 요금할인 규모는 약 1.5조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서영교 의원은 “통신3사의 원가부풀리기를 최초로 밝혀낸 저력을 바탕으로 서민의 가정에 부담을 주는 통신요금을 절감할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언제나 국민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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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심양 소가툰에 윤동주문화원 설립
    [동포투데이] 지난 14일, 동주학당과 한중문화융합연구소는 심양 소가툰에서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을 알리는 윤동주문화원 설립식을 가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동주학당과 한중문화융합연구소의 박신헌 이사장은 축사에서 “윤동주문화원은 한민족문화발전과 한중문화교류 그리고 세대를 이어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역량을 계승하는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윤동주문화원 초대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양시 소가툰구 연맹촌에 자리잡고 있는 윤동주문화원은 면적이 1,200평방미터로 300석 규모의 동주홀과 60석 규모의 갤러리, ‘윤동주 테마려행’홍보관, ‘시인의 언덕’포토존, 동주영화방 등으로 구성되여 있다. 앞으로 윤동주문화원은 윤동주 시인을 잘 모르는 조선족 청소년들을 상대로 각종 추모 및 기념행사 등을 기획하여 ‘민족시인 윤동주’를 널리 알리고 소중한 우리 말로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노래했던 윤동주 시인의 뜻을 ‘우리 말과 한민족문화공부하기’행사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 한중교류문화원, 심양한국인(상)회,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치치하얼조선족문화원 등 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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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中, 백두산으로 향하는 첫 고속철 착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가 ‘13.5’ 계획에 편입된 ‘심양-가목사’ 고속철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길림성 경내 ‘돈화-백하’ 고속철이 최근 정식으로 시공에 진입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延邊日報)가 보도했다. ‘돈화-백하’ 고속철은 돈화시에서 출발하여 안도현을 경유해 이도백하진까지 운행한다. 전체 길이는 113.5㎞, 설계시속은 250㎞, 건설기간은 4년이다. 전 구간의 정차역은 돈화역, 돈화남역, 영경역, 백두산(장백산)역 등 4개이다. 새로 건설되는 백두산역은 국가자연보호구, 국가 5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된 백두산 복지에 위치해 있다. ‘돈화-백하’ 고속철이 개통되면 돈화로부터 백하까지의 구간에 직통 열차가 없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동시에 연선 도시가 직접 고속철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돈화-백하’ 고속철은 ‘장춘-훈춘’ 여객전용선의 남쪽 방향으로 뻗는 연장선으로서 계획중에 있는 ‘심양-백하’ 전용선, ‘사평-통화’ 전용선과 함께 길림성 동남부의 ‘고속철 환선’을 구성하면서 건설중에 있는 ‘북경-심양’ 고속철과 연결되어 동북지역에서 전국 각지로 향하는 빠르고도 효과적이며 편리한 고속철도망을 이루게 된다. ‘돈화-백하’ 고속철이 개통되면 ‘여정이 길고 유람시간이 짧은’ 백두산관광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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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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