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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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
    [동포투데이] ABC 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로이터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4월 14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격에는 샤헤드 드론, 파타-2 극초음속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모든 극초음속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드론 170여 대, 순항 미사일 30여 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 등 3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간 미사일 몇 개만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는 테헤란은 "진정한 약속"을 완료했으며 작전을 계속할 의도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이란의 다음 작전은 이번 작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베니 간츠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 지역 연합을 구축하고 적합한 방식과 시기에 이란에 대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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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19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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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8
  • ASML CEO “중국에 서비스 제공 못할 이유 없어”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ASML의 피터 위닝크 CEO는 지난 4월 17일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회사가 이미 중국 고객사에 판매한 장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는 현재 판매 금지령이 발효되기 전에 중국 고객이 구매한 "제한된" 칩 제조 장비에 대해 ASML이 유지 관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칩을 독립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도록 네덜란드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위닝크는 "두 정부가 논의 중이다. 물론 우리도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논의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ASML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저 다센(Roger Dassen) 은 중국 고객이 회사 주문 잔고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의 수요는 매우 강하며 금세기 하반기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늘린 것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ASML은 극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여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계 생산업체이다. 2023년 9월 1일부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가 발효되었고, 2024년 1월 초 ASML은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허가 일부 취소로 인해 일부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중국 기업에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3월 27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반 리우웬 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중국에 대한 포토레지스트리와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왕원타오는 네덜란드 측이 계약 정신을 견지하고 포토레지스트리의 정상적인 무역을 보장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체인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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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18
  • 美 시카고 총기 난사, 1명 사망·10명 부상... 어린이 다수 포함
    [동포투데이]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볼티모어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세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당시 쇼핑몰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실랑이를 벌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 총에 맞은 소녀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관계자들은 용의자의 행동이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인근서 총격 사건으로 8세 소녀 사망 같은 날 미국 시카고 남부의 한 지역사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 소녀가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이날 21시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8세 여아가 머리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세 남아와 8세 남아가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다른 9세 어린이는 찰과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검은색 승용차가 해당 지역으로 돌진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총격 사건이 현지 '갱단 폭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민간 총기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총기 관련 폭력은 미국 사회의 일상이 됐다. 미국 '총기폭력 아카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4일까지 10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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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18
  • 美 환경운동가 “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 플라스틱 업계 비판
    [동포투데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기'를 두고 플라스틱 업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많은 사람들은 플라스틱 용기에 부착된 재활용 표시를 보고 그것을 재활용 휴지통에 넣는다. 하지만 대다수의 플라스틱은 재활용되지 않는다." 화학 엔지니어 출신인 얀 델은 14일 CBS 방송을 통해플라스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을 수십 년간 이어왔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4,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한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 중 실제로 재활용되는 것은 5~6% 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결국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태워진다. 델은 플라스틱 오염을 퇴치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 '마지막 해변 정화 (The Last Beach Cleanup)'를 설립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그의 차고에는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이 있다. 플라스틱 용품 위에는 모두 재활용 마크가 부착되어 있지만 재활용되지 않고 있다. 그는 “기만당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재활용 마크’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중에게 납득시키기 위한 노력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환경단체인 기후 무결성센터(the Center for Climate Integrity)의 조사연구원 데이비스 알렌은 "플라스틱 업계에서는 재활용되고 있지 않음에도 사람들에게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믿게 했다" 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의 사기'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플라스틱 업계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데 기술적, 경제적인 한계를 잘 알면서도 수십 년간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을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플라스틱 업계는 크게 반발했다. 알렌은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존재에 대해 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 우리가 플라스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거짓말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재활용이다"라고 말했다. "재활용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면, 경제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다면, 왜 플라스틱 업계는 이를 밀어붙일까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알렌은 "대중이 플라스틱이 재활용된다고 믿어야 만 플라스틱을 계속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 계속 돈을 벌 수 있기에 그들은 무엇이든 할 것이다.” 고 답했다. 플라스틱은 석유와 가스로 만들어지고 수천 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은 재활용이 어렵다. 1980년대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보이자 업계는 해결책으로 재활용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알렌은 공공 기록보관소나 미국 플라스틱위원회 전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문서와 회의 노트를 보여주면서 "여기서 우리는 플라스틱 재활용이 효과가 없었다는 방대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업무역단체인 미국화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이 플라스틱의 제조와 재활용 방식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렌은 "플라스틱이 진정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들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SF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은 3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육지와 바다에 쌓이면서 170여 개국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유엔 조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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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 상공에 UFO가 떴다?...ISS 웹카메라에 포착
    [동포투데이] 낯선 물체가 무지개 빛을 뿜어내며 상공을 힘차게 가로질렀다.국제우주정거장(ISS)이 북한영토 위를 날아가는 미확인된 이 물체를 포착했다.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비밀 극초음속 항공기이거나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전문가들은 구름 속에 있는 얼음결정에 햇빛이 반사되어 생겨난 일종의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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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CNN, "4살배기 수준의 트럼프는 김정은을 이길 수 없다"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조선(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CNN이 논평했다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동신이 전했다.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 조나단 크리스톨 연구위원은 CNN 칼럼에서 "4살배기 수준의 트럼프는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상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냈다. 크리스톨 연구위원은 "미국의 모호한 배타성은 상대국을 어리석거나 불합리하다 여기며 평가절하한다"면서 "반면, 북한 지도자는 강인하고 미국의 '끔찍한 대북정책'에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며 "김정은은 결코 멍청하지도 불합리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의 행보는 "정권 통합 과정의 일부다"라면서 "전반적인 정황으로 북한 정치 시스템에선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미국 지도자는 언제나 결과를 (미리)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국제무대에서 김정은처럼 '스마트'한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미국 지도자의 관심은 4살배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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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中 후베이(湖北) 75세 요가 할머니
    [동포투데이] 후베이성(湖北) 양양(襄陽)의 75세 강광영(康光英) 할머니는 61세 부터 지금까지 요가를 견지하고 있다. 강광영 할머니는 요가의 고난도 동작을 가볍게 소화할수 있으며 일자로 다리찢기도 쉽게 완성할수 있다. (사진 : 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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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0
  • 日 청년층 사망원인 1위 '자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후생노동성이 정리한 2017년판 자살대책백서의 개요가 18일, 판명됐다. 5세 단위로 구분한 연령단계별로는 15세부터 39세까지의 5단계에서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었다. 백서는 "젊은 세대의 자살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년층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을 낮추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들었다. 백서는 이르면 이달 말에 각의결정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여름에 새로운 자살종합대책대강을 각의결정한다. 후생노동성 전문가검토회는 청년층 자살대책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발신과 상담체제 정비, 충실화 등을 대강에 포함하도록 제언하고 있다. 백서에 포함된 경찰청 통계에서 2016년 자살자 수는 2만 1,897명(전년 대비 2,128명 감소)으로 7년 연속 감소했다. 1994년 이래 22년 만에 2만 2천 명을 밑돌았다. 자살사망률은 최신 데이터인 2015년에 18.5명. 자살종합대책대강에 관한 후생노동성 전문가검토회는 미국이 2014년에 13.4명이었던 것을 고려해 2026년까지 13.0명 이하가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연령단계별 사망원인은 15세부터 39세까지의 5단계에서 자살이 1위였으며, 그 밖에 '10~14세'. '40~44세', '45~49세'의 3단계에서 2위였다. 남성의 자살은 '10~44세'의 7단계에서 1위, 여성은 '15~29세'의 3단계에서 1위였다. 2016년의 자살자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최다는 3월의 2,113명이다. 뒤이어 5월이 2,065명, 4월이 1,880명이었다. 최소는 12월의 1,566명이었다. 새로운 자살종합대책대강에는 임산부 자살대책과 장시간노동 시정 등을 통한 과로자살대책도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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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中 시진핑 주석, 이해찬 특사 회견... "韓 새 정부와 소통 강화할 것"
    ▲ 사진제공=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현지시간)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해찬 중국 특사를 만난자리에서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한국과 함께 어렵게 이뤄온 양국 관계의 성과를 지키고 상호 이해·상호 존중의 기초위에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구축해 갈등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양국 관계가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이는 양국 국민들의 이익을 더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주장하며 대화 및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는 한중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의 새 정부와 소통을 강화해 긴장 정세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특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시 주석에게 전달했다. 이 특사는 “한중 수교 25년 동안, 양국 관계는 빠르게 발전했고 각 영역에서의 협력은 크게 발전했다”면서 “한중 관계의 잠재력은 거대하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중국의 중대한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특사는 이어 “한국 정부도 중국과 함께 공동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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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5월 20일, 유명 태국배우 OFF(오프) X GUN(건) 첫 한국팬미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에서 태국콘텐츠-배우들의 인기로 꾸준히 팬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콘텐츠 (영화-드라마 등)의 인기로 태국연예인들을 향한 관심도 늘어나 팬미팅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연예인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5월 20일 열리는 OFF X GUN의 한국팬미팅은 해외에서 열리는 첫 팬미팅으로 의미가 있다. 그리고 팬미팅 좌석에 따라 팬들과 함께하는 악수회, 사인회, 하이터치 등 혜택을 준비했다. 또한 태국 GMMTV의 Jennie panhan이 MC로 진행하는 ‘ชวนเล่น Challenge’ 프로그램에 배우들이 출연해 한국 팬미팅 소식도 전했다. 태국의 GMM 소속배우 오프(OFF)는 91년생으로 유쾌한 매력을 지녔고 유명한 태국드라마 쏘터스(soutus)에도 출연했고 건(GUN)은 93년생으로 아역으로 시작해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두 배우들은 함께 퍼피허니 시즌 1, 2 (PUPPYHONEY1, 2)에 출연했고 최근 시즌 2가 종영됐다. 또한 포토북 'GO TOGETHER'도 작업했다. 5월 2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2시에 개최되는 오프(OFF), 건(GUN)의 한국 팬미팅을 제작하고 있는 P'En측은 배우들의 소속사인 태국 최대 미디어 그룹 GMM측과 오랜 시간 협의하면서 팬미팅을 준비해왔다. P'En측은 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모임에서 시작된 회사로 태국아티스트들의 한국팬미팅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태국아티스트 관련 공연을 보기가 힘들어 태국으로 공연을 보러 가고 있다. 회사에서는 그 부분을 알고 태국연예기획사와 소통해서 한국에서도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태국연예인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실제 태국에도 가서 태국연예인들을 보고 오거나 연예인들에게 한국어 영상을 부탁해서 태국연예인들을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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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왕이 中 외교부 부장, 이해찬 韓 대통령 특사 회견
    ▲ 사진 제공=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이 18일 베이징(北京)에서 이해찬 한국 대통령 특사를 회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왕 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대표를 파견했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은 또 이해찬 특사를 중국에 보낸 것은 한국 신임 정부가 중한 관계를 아주 중요시하고 빠른 시일 내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는 절박한 소망을 구현했는 바 중국은 이에 찬성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왕부장은 이어 "올해는 중한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다. 양국의 공동 노력 하에, 양국 관계는 거대한 발전을 가져왔고 양국 국민에게 중요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양국 관계는 불필요한 좌절을 겪었다. 우리는 한국의 신임 정부가 앞길에 놓인 걸림돌을 직시하고 제거하여 중한 관계가 빠른 시일 내 건전한 발전 궤도로의 복귀를 추진할 것을 희망하고 쌍방이 정상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문제에서의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전면적으로 천명했고 한국이 중국 측의 중대하고 합리적인 관심을 잘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중국 측은 한국을 포함한 각측과 함께 노력해 더욱 실속있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대화를 통해 한반도 핵 이슈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해찬 특사는 "한중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 나라이고 각 분야에서의 양자 교류와 협력은 밀접하며 한중 관계의 발전은 조선반도 나아가서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은 ‘사드’의 배치가 한중 상호신뢰와 양국의 왕래에 손해를 입힌 것을 인식했고 중국 측의 합리적인 관심을 충분히 이해하며 한국은 이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성의 있게 모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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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법무부, 19일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법무부는 오는 19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올해로 제10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를 비롯한 26개국 주한외교사절 43명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며,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다양성이 존중되고 개인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여건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또한, 재한외국인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할 로버트 캘리 부산대 교수는 “그 동안 우리 가족은 한국이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열린 사회임을 알게 되었다”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한국사회에 통합이 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인의 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서울지역출입국이민자네트워크 회장으로 활동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초기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웅티 후잉레 씨(베트남)가 법무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세계인의 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몽골인들에게 ‘설렁거스’(무지개 나라)라고 불리는 한국이 더욱 발전을 이루려면 저마다의 고유한 빛깔을 소중히 여기고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을 표현한 몽골 출신의 바트사이홍 아노안드 씨(외국인 부문)와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남성이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 해 행복하게 살다 아내가 암에 걸려 어려움을 겪는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한 노춘화 씨(국민 부문)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또, 어린이가 세계 국기가 걸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출품한 추상철 씨가 사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마지막으로 진행될 문화공연에서는 인기 가수 ‘마야’와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출연해 세계인이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한편, 법무부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15곳에 설치된 법률상담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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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이주배경청소년 “다톡다톡”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오는 5월 17일(수) 오후 2시에 현대차그룹 이병훈 이사, 재단 김교식 이사장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무지개청소년센터 다톡다톡카페에서 “다톡다톡”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오는 5월 17일(수) 오후 2시에서울 무지개청소년센터 다톡다톡카페에서 “다톡다톡”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사회 적응이나 학업 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단에 기탁하고 있는 사업으로, “다톡다톡(多talk茶talk)”은 “다(多)문화 청소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차(茶)”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talk)”를 마음껏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1차년도부터 최근 4차년도까지(2013. 6.~2017. 3.) 심리치료를 지원받은 청소년 379명을 포함하여 총 4,037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 및 실질적인 심리치료와 의료비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다톡다톡”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지난 4년여간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받아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 1명과 우수 사례관리자 2명, 실무자 1명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다. 우수사례 발표회는 참여청소년의 축하공연과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 및 심리치유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 동안 심리치료를 받은 우수 청소년들의 사례에 대한 수기모음집인 ‘나의 성장 스토리’ 배포와 심리치료 진행 결과물 전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오는 5월 17일(수) 오후 2시에서울 무지개청소년센터 다톡다톡카페에서 “다톡다톡”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우수사례 청소년으로 뽑혀 사례발표를 하게 된 상민(가명/ 19세‧남)이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교에서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던 중에 “다톡다톡” 프로젝트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전문심리상담을 받은 상민이는 상황에 대처하는 소통방법과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면서 교우관계가 원만해졌고, “앞으로 공무원이 돼서 사람들한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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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놀라운 토요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2017 놀라운 토요일’엑스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 참여 청소년들이 ‘팝코니낚시터’와 ‘팝코니사격장’ 부스를 운영하여 생태계와 환경 관한 상황을 낚시와 사격에 접목하여 유쾌하게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는 2012년 주 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해왔다. 지난 13일(토) 강북, 성북, 노원, 도봉 지역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된 서울 엑스포 ‘나와 꽃길만 걷자~!’를 시작으로 20일(토)과 27일(토)에는 성북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팝코니 생태낚시터, 사격장, 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커피콩 방향제 만들기, 옷걸이 북스텐드, 옷걸이 셀카봉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0일(토), 27일(토) 모두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정성현 관장은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즐기는 체험속에서 직업 및 진로에 대한 탐구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지난 13일 성북청소년수련관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참여 청소년들이 ‘옷걸이 북스텐드만들기’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서울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인성 및 생태를 테마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에 발맞춘 다양한 진로체험, 임원리더십, 찾아가는 수련관 등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활동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 조용민(02-3292-1318 내선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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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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