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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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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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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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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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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러·중 신형 현대식 항공기 개발
[동포투데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신형 현대식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 모스크바 방송,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첨단 기술은 러·중 투자 협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원자력과 새로운 현대식 항공기 제작,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을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러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 규모가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처럼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동차를 포함해 수많은 중국산 상품이 러시아로 유입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러시아와 중국은 CR929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0년 7월 러시아 이르쿠트사 하키모프 회장은 2028~2029년에 러시아-중국 간 CR929 여객기 인도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3개의 객실 레이아웃을 갖춘 기본 CR929-600은 2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2,000km이다. CR929-700 확장 동체 모델은 3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항속 거리는 10,000km이다. CR929-500 단축 동체 모델은 250명의 승객을 태우고 14,000km를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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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지뢰 폭발로 10명 사망, 23명 부상
[동포투데이] 4월 1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현지 주민들을 태운 차량이 지뢰를 밟아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부와 어부들을 태운 차량이 4월 17일 차드 호수로 이동하던 중 지뢰를 밟았다. 한 소식통은 지뢰가 이슬람 국가의 서아프리카 지역과 관련된 지하디스트가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한 반 지하디스트 민병대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경 차량이 지뢰를 밟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차량 전체가 파괴되었고, 현장에서 10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반 지하드 민병대원은 부상자들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군부는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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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
[동포투데이] ABC 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로이터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4월 14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격에는 샤헤드 드론, 파타-2 극초음속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모든 극초음속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드론 170여 대, 순항 미사일 30여 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 등 3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간 미사일 몇 개만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는 테헤란은 "진정한 약속"을 완료했으며 작전을 계속할 의도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이란의 다음 작전은 이번 작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베니 간츠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 지역 연합을 구축하고 적합한 방식과 시기에 이란에 대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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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CEO “중국에 서비스 제공 못할 이유 없어”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ASML의 피터 위닝크 CEO는 지난 4월 17일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회사가 이미 중국 고객사에 판매한 장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는 현재 판매 금지령이 발효되기 전에 중국 고객이 구매한 "제한된" 칩 제조 장비에 대해 ASML이 유지 관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칩을 독립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도록 네덜란드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위닝크는 "두 정부가 논의 중이다. 물론 우리도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논의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ASML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저 다센(Roger Dassen) 은 중국 고객이 회사 주문 잔고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의 수요는 매우 강하며 금세기 하반기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늘린 것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ASML은 극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여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계 생산업체이다. 2023년 9월 1일부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가 발효되었고, 2024년 1월 초 ASML은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허가 일부 취소로 인해 일부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중국 기업에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3월 27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반 리우웬 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중국에 대한 포토레지스트리와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왕원타오는 네덜란드 측이 계약 정신을 견지하고 포토레지스트리의 정상적인 무역을 보장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체인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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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총기 난사, 1명 사망·10명 부상... 어린이 다수 포함
[동포투데이]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볼티모어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세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당시 쇼핑몰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실랑이를 벌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 총에 맞은 소녀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관계자들은 용의자의 행동이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인근서 총격 사건으로 8세 소녀 사망 같은 날 미국 시카고 남부의 한 지역사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 소녀가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이날 21시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8세 여아가 머리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세 남아와 8세 남아가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다른 9세 어린이는 찰과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검은색 승용차가 해당 지역으로 돌진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총격 사건이 현지 '갱단 폭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민간 총기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총기 관련 폭력은 미국 사회의 일상이 됐다. 미국 '총기폭력 아카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4일까지 10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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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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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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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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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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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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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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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러·중 신형 현대식 항공기 개발
- [동포투데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신형 현대식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 모스크바 방송,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첨단 기술은 러·중 투자 협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원자력과 새로운 현대식 항공기 제작,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을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러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 규모가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처럼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동차를 포함해 수많은 중국산 상품이 러시아로 유입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러시아와 중국은 CR929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0년 7월 러시아 이르쿠트사 하키모프 회장은 2028~2029년에 러시아-중국 간 CR929 여객기 인도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3개의 객실 레이아웃을 갖춘 기본 CR929-600은 2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2,000km이다. CR929-700 확장 동체 모델은 3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항속 거리는 10,000km이다. CR929-500 단축 동체 모델은 250명의 승객을 태우고 14,000km를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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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58명 태운 여객선 양쯔강서 침몰… 5명의 시신 인양
- 시진핑 주석 수색에 총력 기울 것을 지지리커챵 총리 사고 현장서 수색작업 총지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1일 밤,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됐다. 사건 발생시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이 탑승했다. 사고 선박은 충칭동방선박회사 소속 “동방지성” 여객선으로 규정된 승객 정액은 534명이며 1994년 2월에 건조된 것이다 이날, 이 여객선은 창장을 따라 상행하다가 후베성 젠리현 다마저우 ﹟44 수역에 이르러 돌연 회오리바람(龙卷风)을 만나 침몰, 선상의 400여명이 전부 물에 빠졌다. 중국 CCTV는 현재까지 12명이 구조되고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후베이일보 보도에 따르면 창장해사국 관련 책임자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중국 국무원에서는 이 사고를 “강한 바람, 큰비로 인한 침몰 사건”으로 규정했다. 우한항도국은 침몰된 선박의 위치를 측정해 냈는바 사고 수역의 약 15미터 깊이에 있었다. 한편 사고 발생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국무원과 후베이성, 충칭시 등 관계기관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며 사후 처리를 잘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무원 리커챵 총리가 직접 사고 현장에 급히 날아가 구조작업과 수색작업을 총지휘하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2일 톱기사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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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58명 태운 여객선 양쯔강서 침몰… 5명의 시신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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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명이 탑승한 여객선 中 양쯔강서 전복 사고 발생…인명피해 커질 듯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월 1일 밤,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됐다. 사건 발생시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이 탑승했다.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20여명이 구조되고 5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지역 당국이 선박을 출동해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기상이 좋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6월 2일, 비행기로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시 창장(長江)의 여객선 침몰 사건 현장으로 가는 도중,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전용기에서 관련 책임자들과 구조 작업 실시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 사고 발생 후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은 즉각 중요 회시를 내려 구조를 서두르도록 지시했다. 사고 당시 현장 부근은 비가 내리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장강에서는 올해 1월, 장수성 징장(靖江) 부근에서 시험 항행 중인 예인선이 전복해 외국인 8명을 포함한 2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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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훈춘 권하통상구, 최초로 대량 승용차 북한에 수출
- [동포투대이] 5월 29일 15대 하리N3 소형 승용차가 훈춘 권하통상구를 통해 북한경내로 들어갔다. 이는 올들어 훈춘 권하통상구에서 북한으로 차량을 수출한 이래 최고로 많은 수량이다. 길림일보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제일자동차그룹 수출입유한회사에서 북한 라진특별시에 가치가 50여만 위안에 달하는 15대의 소형 승용차를 수출, 향후 중국 승용차 수출입 정책의 영향으로 더 큰 규모의 물품들을 수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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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외모 만족도 일본인, 한국인 가장 낮아”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독일 시사주간지 '포커스' 5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시장연구기구 Gfk가 일전 공포한 “세계 외모 만족도” 조사에서 전 세계 반수 이상 사람들이 자기의 외모에 대해 만족해 했으며 그 가운데서 라틴아메리카인들의 자기 형상에 대한 자신심이 제일 높았고 일본인들이 제일 열등감을 느꼈으며 중국인들은 중등수준이였다. 이번 연구항목에는 미국, 중국, 한국, 독일, 멕시코, 일본 등 세계 22개 국가와 지역의 2만 7000명이 참가했으며 그 연령은 15세 이상이었다. 조사는 인터넷과 면담 두가지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 세계 55%의 피조사자들이 자기의 외모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유감스럽다는 사람은 16%밖에 되지 않았으며 “완전히 불만족이다”고 답한 사람은 3%밖에 되지 않았다. 또 나이가 젊을수록 자기의 외모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국가와 지역 국민간 외모에 대한 만족도에도 차이가 있었다. 열정이 넘치고 자유분방한 라틴아메리카인들이 자기 외모에 대해 가장 만족해 했다. 특히 멕시코에서 “비교적 만족한다”와 “매우 만족한다”로 답한 사람은 74%나 달해 자기 외모에 대한 만족도 세계 1위었다. 제2위는 토이기었고 브라질과 우크라이나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자기의 외모에 대해 일본인들이 가장 비관적이었는바 “비교적 만족한다”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26%밖에 되지 않았다. 한국인(34%)은 거꾸로 2위, 중국 홍콩인(38%)은 거꾸로 3위였다. 전문가는 각국과 지역 인들의 외모에 대한 만족도는 한 국가의 사회심리를 반영하는바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민족은 흔히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인정했다. 또 이번 조사 결과는 패션과 화장품 업종 및 피부보호제품 제조업에 중요한 참고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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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장품 등 일부 소비품 수입관세 50% 인하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은 6월 1일부터 일부 일용소비품 관세를 인하한다. 중국 국가재정부는 2015년 6월 1일부터 중국에서는 일부 복장, 신, 피부보호용 화장품, 1회용 기저귀 등 일용소비품의 수입관세 세률을 인하하며 그 인하폭은 평균 50%가 넘는다고 밝혔다. 양복, 모피의류 등의 수입관세는 원래의 14%-23%로부터 7%-10%로 인하되었고 앵글부츠(短筒靴)와 운동화 등의 수입관세는 원래의 22%-24%로부터 12%로 인하되었으며 귀저기의 수입관세는 원래의 7.5%로부터 2%로 인하되었고 피부보호용 화장품의 수입관세는 원래의 5%로부터 2%로 인하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 몇년간 중국은 소비촉진과 민생개선을 위해 이미 의류, 신, 화장품, 아기 식품과 용품, 부억 취사도구, 식기, 안경 등 여러 종류의 일용소비품에 대해 관세를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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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곧 제조강국 속도 다그친다
- 안유화 박사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강국” 목표는 무역, 금융과 제조 등 3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2013년 중국은 무역에서 미국을 추월해 세계 무역대국의 지위를 확립했다. 인민폐의 국제화를 추진, 인민폐는 이미 세계 제2의 금융화폐 및 5대의 결제화폐로 되었으며 브릭스개발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잉태와 발전은 중국의 금융강국 목표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중국으로 하여금 제조강국의 목표를 향해 전폭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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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흡연자 3억 초과, 성인인구의 28% 경상 흡연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중국에서 “사상 가장 엄하게 담배를 통제하는 조례”로 불리우는 “베이징시 담배통제 조례”가 6월 1일부터 실시된다. 이 조례는 “무릇 지붕이 있는 곳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고 이해되고 있다. 이에 앞서 5월 7일, 중국 국가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에서는 “권연소비세 조절에 관한 통지”를 발표, 권연도매 환절에서 종가세(从价税) 세율을 원래의 5%로부터 11%로 올렸고 아울러 세금을 0.005위안/1대에 종량세를 추징하기로 했다. 이것은 소비세로 흡연자 수를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한편, 2003년 제네바에서 소집된 제 56회 세계보건대회에서 “연초통제협약”이 통과됐고 그해 11월, 중국은 제 77번째 국가로 이 협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중국의 담배통제는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의 일전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최대 연초제품 생산국과 소비국이다. “연초통제협약”에 서명한 이듬해인 2004년의 중국 권연생산 총량은 1조 8744억 1300만대였는데 11년이 지난 2014년에는 2조 6098억 500만대로 증가해 그 증가폭이 39%에 달했다. 그리고 중국의 흡연자는 3억명이 넘으며 중국 전체 성인인구의 28.1%가 경상 흡연하고 성인남성의 절반 이상이 경상 흡연한다. 해마다 100만명이 연초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바 매일 3000명 좌우가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응당 벌금과 조세 부담으로 흡연자 수를 통제할 뿐만 아니라 연초제품의 생산과 판매도 엄히 통제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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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환자 K와 동승 한국인 2명 홍콩서 격리
- ▲ 메르스 확진 한국인 K씨 관련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한국인 2명이 홍콩의 격리장소로 호송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메르스 감염으로 확진받은 한국인 K씨와 같은 날, 같은 여객기에 탑승해 홍콩으로 갔던 한국인 2명이 5월 29일 홍콩 보건당국의 격리요구를 거부하다가 30일 오후 격리를 수용, 홍콩의 격리장소인 사이쿵의 맥리호스부인 휴양촌으로 호송됐다고 홍콩 보건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 텅쉰망이 5월 30일 오후 보도했다. 홍콩정부 신문망의 통보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한국인 K씨가 5월 26일 탑승했던 여객기 OZ723에는 도합 승객 158명이 탑승했으며 그 가운데 80명이 한국인 K씨와 같은 객실에 탑승했고 또 그 가운데의 29명이 K씨와 가까이에 앉았는바 이 29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 격리대상이 됐다. 하지만 그중 11명은 이미 홍콩을 떠난 상태이다. 나머지 18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 홍콩측은 5월 29일, 격리영에 호송해 강제격리시키려 했는데 그 가운데의 한국인 2명이 격리를 거절했었다. 그러다가 30일 오후 늦게야 격리를 수용, 격리장소로 호송됐다. 이들 격리된 18명은 14일간 격리상태에서 관찰받게 된다. 홍콩 보건방역호리중심의 총감독 량팅슝은 그날 한국인 K씨와 같은 여객기를 탔던 승객 3명에게서 이상증상이 타나나 이미 병원에 호송,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정부 신문망의 5월 29일 통보에 따르면 한 홍콩여성(30)이 5월 24일- 27일 사이 두바이를 방문, 두바이 체류기간 낙타를 탔으며 28일부터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증상들이 나타났다. 목전 이 여성은 이미 홍콩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의 호흡기 샘플 바이러스는 음성반응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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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길시 전국 현역경제 금융경쟁력 7위
- [동포투데이] 중국사회과학원 “중국현역경제발전보고(2015)”가 일전에 북경에서 발표됐다. “보고”는 전국 약 2000개 현(시)중에서 400개 모델현(시)의 경제발전정황을 평가했다. 그중 연길시는 금융환경 경쟁력 측정,평가에서 금융자원경쟁력지수가 0.6587로서 전국 400강 모델현(시)중 7위를 차지해 전국금융경쟁력 10강현(시)로 되였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근년래 연길시는 금융현대봉사업발전을 다그쳐 발전시키면서 은행업이 실체경제를 부축하는 강도를 일층 촉진해 봉사업 전환승격과 구조조정을 다그쳤다. 현재 연길시에는 도합 42개 금융기구가 있는데 지난해말 전 시 금융기구 인민페와 외화의 예금잔고는 574.55억원에 달했다. 그중 주민 저축예금잔고가 366.51억원으로서 주민저축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3에 달했으며 한해동안 증권시장, 펀드거래총량이 440.06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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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쌍의 쌍둥이 “항공승무원” 선보여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스튜어디스(空姐)”, “스튜어드(空少)”는 모든 젊은 남녀들이 선호하는 직업이다. 통일된 복장을 입고 단정하고도 우아한 자태로 여행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하늘을 날아예면서 자기의 기질을 나타내는 것은 많은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꿈으로 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중국 서남항공전문학원에서 20여쌍의 쌍둥이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가 선보였다. 허다한 사람들은 스튜어디스로 되는 인생이 아주 쉽게 이뤄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거쳐야 할 몇가지 단계의 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미소, 인사, 문의 등은 항공승무원전문학교의 필수과정이며 머리를 들고 가슴을 내밀며 머리에 책을 이고 다닐 수 있고 입에 절을 물고 신체의 평형을 잘 잡는 등 이런 일련의 몸가짐은 항공승무인원이 비행중에서 양호한 신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미소 한가지를 두고 스튜어디스들은 약 2년간에 거쳐 배워야 그것이 자연스럽고 진정이 담기며 또한 자신있는 미소로 습관이 된다고 한다. 그외 승객들 돌발질병시의 상황에 대비하여 항공승무학교에서는 각종 구급방법도 배운다. 덕양에서 여쌍둥이인 양탁군과 양탁림은 서탐항공승무원전문학교 2014년 스튜어디스 전업의 학생이다. 이들 쌍둥이는 유치원으로부터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줄곧 한개 학급에서 공부해왔으며 종래로 떨어져 본 적이 없었다. 스튜어디스로 되는 것은 이들 쌍둥이의 공동으로 되는 염원이었다. 현재 이들 여쌍둥이는 이미 중국 남방항공으로부터 스튜어디스로 합격증서를 받아안은 상황이다. 양탁군과 양탁림 이 여쌍둥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학공승무원전문학교에는 산동, 호남, 산서, 절강, 귀주 등 성에서 온 19쌍의 쌍둥이가 있다. 현재 이들 20쌍의 쌍둥이들은 이 학교 캠페스에서 일종의 풍경선을 이루고 있다. 이 학교측에 따르면 이 20쌍의 쌍둥이들은 모두 최근 2년간에 모집한 것인바 어떤 학급에는 4쌍의 쌍둥이가 있다고 한다. 1개소의 항공승무원전문학교에 20여쌍이 쌍둥이학생이 있다는 것은 중국 국내는 물론 아마 세계적으로도 아주 보기 드문 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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