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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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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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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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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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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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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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공기질 표준도달 도시 10%도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중국의 주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자”이다. 이에 앞서 4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2014 중국 환경상황 공보”를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4년에 중국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监测)한 전국 161개 도시 가운데서 16개 도시만이 공기질 연 평균치에 도달했고 145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을 초과해 표준도달 도시는 10%도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환경보호부에서 달마다 공포하는 도시 공기질 보고와 결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공기오염 상황은 여전히 준엄하며 스모그를 다스리는 길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공보는 지난해 중국의 지하수 수질과 토양오염, 수토유실 등 일련의 수치들을 공포했는데 중국의 전체적인 환경상황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중국의 준엄한 환경상황을 두고 중국정부에서는 고도로 중시하고 일련의 대책들을 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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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2명 프랑스 女 모로코서“반나체 촬영”으로 추방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2일, 2명의 프랑스 여성이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한 명승고적지에서 반나 촬영을 하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후 강제추방을 당했다. 이날 이 2명의 여성은 라바트 동남부에 있는 저명한 명승고적 하싼청진사(哈桑清真寺) 앞에서 상의를 벗고 기자들더러 촬영하게 했다가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날 저녁으로 라바트국제공항을 거쳐 강제추방되었다. 하싼청진사는 서기 12세기에 건립, 원래 북아프리카의 가장 큰 청진사었으며 몇개 세기 후 한차례의 대지진이 일어났으나 주체건물앞의 선례탑인 “하싼탑”은 여전히 끄떡 없어 당시 라바트의 표징성 건물로 되기도 했다. 이날 모로코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 2명 프랑스여인의 행위는 “모로코사회의 기풍을 어지럽혔다”면서 이들을 추방함과 아울러 그들의 재입국을 금지시킨다고 밝히었고 모로코의 안전부문 역시 “각각 25세, 30세씩인 2명 프랑스여인들의 행위는 모로코의 사회안전을 침범했기에 접수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반나 촬영”을 한 이들 2명의 프랑스 여성은 우크라이나 여권주의 단체인 “파인만(费曼)”의 성원들로서 이날 이들의 취지는 동성연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마로크는 법률적으로 동성연애를 금지하는 나라로서 지난달 모로코 알호세이마(胡塞马) 시의 한 법정에서는 한쌍의 동성결혼을 한 남성에 대해 각각 12개월과 6개월의 구류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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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규범화된 “전용택시” 관리방안 출범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4일, 중국 “남방일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중국 국무원에서 의견에 따라 택시봉사업에 관한 관리방안이 올해내로 출범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향 후 해당 “전용택시” 및 “합승” 등 봉사에서의 합리성에 관한 일련의 규범이 확정되게 된다. 최근 중국내 여러 지방의 교통부문에서는 택시항업의 운행모식을 모색, 동시에 “전용택시” 및 “합승택시” 등 택시항업에 관해 나름대로의 규범을 책정했으며 이제 이를 전국적으로 집중연구하여 규범화된 관리방안을 곧 출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15일, 국무원에서 발표한 “205년 경제개혁중점 사업에 관한 통지”에 따라 현재 저장성의 의우(义乌), 후베이 등 여러 성과 시들에서는 택시항업의 개혁시점사업을 이미 가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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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 축구 애호가들 사비 털어 “공중축구장”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정저우시 즈징산로—성북로 교차 부근 오피스텔의 입체주차장 2층 옥상에는 900평방미터 되는 “공중축구장(空中足球场)”이 있다. 안내등, 보호철망 등 시설들이 구전하며 축구 애호가들이 연속부절히 찾아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4일 보도했다. 이“공중축구장”은 정저우시의 청년 수충과 그의 친구들이 사비를 털어 한달간의 시간을 들여 건설한 것이다. 축구 애호가인 수충은 지난 10여년간 뽈을 차려 해도 마땅한 축구장이 없어 곤란했다면서 축구 애호가들이 수시로 찾아와 축구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자금을 모아 “공중축구장”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주변 오피스텔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공중축구장” 운영시간을 오후 3시 이후로 규정했고 사용규칙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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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오사카, 일본 최고“성범죄의 도시”로 낙인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경찰측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성피해를 받은 사례가 294건에 달했다고 발표, 이는 일본 전국의 1위를 차지하며 또한 계속 이렇게 발전해가게 되면 연속 6년간 일본 최고의 “성범죄의 도시” 낙인 찍히게 된는 셈이다. “산케이 신문”은 “오사카의 성범죄현상은 이미 ‛통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찰측에서 대규모적인 단속에 나섰기에 지난해 동기에 비해 56건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일본 경내에서 성범죄현상이 가장 빈번한 지구로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분석에 따르면 이상의 성범죄 통계는 근근히 추측에 불과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많은 여성들이 성침해를 당하고도 수치심 혹은 두려움으로 제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은 여성들이 옷을 앏거나 짧게 입는 계절이기에 성침해발생 고봉기로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본경찰측의 분석이었다. 이왕의 경험에 따르면 매년 7~8월에 발생하는 성침해범죄사건발생율은 겨울철의 2.5배에 달한다고 한다. 오사카 경찰은 여성들에 대해 평소 각별히 조심성에 유의하여 성피해를 피면할 것을 주문, 예하면 낯선 남성이 길을 물을 때면 경각성을 높이라고 당부했다. 이런 장소에서 남성들은 흔히 음란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휴대폰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도 삼가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러면 “배후의 기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계속하여 “산케이신문”은 “성범죄의 도시”란 이름은 국제 지명도시인 오사카의 형상에 먹칠을 한다고 지적했고 오사카의 경찰도 “이런 성범죄사건의 빈번한 발생은 일본의 수치”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사회인사들은 이런 현상들에 대해 법적으로 입안하여 강력하게 타격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 역시 이런 성범죄행위에 대해 진정으로 다스릴 수 있는가 하는 것 또한 미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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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한·중 FTA, 양국 국민 생활에 주는 혜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과 중국은 6월 1일,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볼 때 국가별 무역액이 가장 크고 관련되는 업종범위가 가장 전면적인 자유무역협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후, 중국은 길어서 20년 내에 제로관세(零关税) 제품이 모든 세금항목의 91%, 수입액의 85%에 달하게 되며 한국의 제로관세 제품은 세금항목의 92%, 수입액의 91%에 달하게 된다. 하다면 이같은 협정이 양국 국민들에게 주는 혜택은 어떤 것인지 중국 관영 언론 “신화매일전신”은 2일, 구체적으로 몇가지를 짚어보았다.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가격 싸진다 최근년래 “겨울연가”로부터 “풀하우스”, 나아가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들은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판매 열을 이끌었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에 한국이 중국에 수출한 화장품 총액은 5억 9800만 달러로 그 전해보다 89.3% 증가했다. 그리고 2015년 1분기에만 해도 한국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이미 2억 64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보다 189.4% 증가했으며 지난해 수출총액의 44%에 달한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가격은 더욱 싸질 것이며 이는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인들 국내에서 한국 성형수술 받을 수 있어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인들은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한국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한국 의사면허증을 소지한 의사들은 중국에서 단기적으로 의료행위에 종사할 수 있으며 그 기한은 6개월에서 점차 1년으로 연장될 것이다. 따라서 금후 성형수술을 원하는 중국인들은 지금처럼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 여행사 중국 진출 가능해져 한편, 자유무역협정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이 많이 편리해 진다. 최근년래, 중한간의 관광교류가 날로 더 활기를 띠고 있는바 중국과 한국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일찍 2014년에 이미 1000만명 시대에 들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 가운데서 중국은 한국 여행사가 중국에 진출해 한국이나 기타 제3국에로의 관광객 유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향후 중국인들이 한국이거나 기타 제3국에 여행갈 때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여행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한국 여행사의 중국 진출은 중국 여행사들에 일정한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필경 경쟁은 중국 여행사들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중 양국의 영상산업 협력 촉진 최근년래 중국에서의 한류는 매우 거세다. 전문가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으로 한국의 영화, 드라마와 영상예술 인재들이 더욱 쉽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영상산업 수준이 중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자유무역협정은 중국 영상산업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중국 영상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인들 한국산 김치 먹을 수 있게 돼 김치는 한국의 상징성 식품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 시장의 김치는 모두 국내산이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한국 김치를 즐기는 중국인들이 출국하지 않고도 정종의 한국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한국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노트북, 소형 가전제품 등도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는 상품으로 될 것이다. 아울러 중국에서 생산하는 수공예품, 의류, 식품 등 노동밀집형 제품과 제품원자재들은 그 가격우세로 한국 국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같이 한·중 자유무역이 양국 국민들에게 갖다주는 혜택이 날로 많아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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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용정, 길림성내 최대규모 민속수상낙원 건설
    [동포투데이] 길림성 연변자치주 용정시 로투구진 보흥촌에 대형민속수상낙원이 건설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3기로 나누어 건설하는 유랑수운수상낙원은 총투자가 2억 5000만 위안에 달하며 부지면적이 17만 8000 제곱미터에 달해 길림성내에서 가장 큰 수상오락, 민속관람, 양생휴가, 생태관광을 일체화한 대형민속수상낙원으로 된다. 현재 건설 중인 1기 공사는 부지면적이 8만 제곱미터이고 하루 최대 접대인수는 누계로 5만 명이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말까지 기초시설을 완공하고 설비조립을 마치며 7월 초에 시운영에 들어가고 7월 중순에 개업할 예정이다. 1기 공사에 완공되는 오락시설은 지름이 20미터 되는 성내에서 가장 큰 초급나팔식미끄럼대, 초급해일못, 가족 오락형미끄럼대, 공중선회미끄럼대, 고속미끄럼대, 무지개미끄럼대 등 도합 13개가 있다. 이밖에 유랑수운수상낙원에는 대형주차장, 민속풍정객실, 특색음식점, 야외바베큐구역 등도 건설하게 된다. 유랑수운수상낙원 2기 공사는 올해 여름관광기가 결속된 후 착공하게 되며 3기 공사는 2017년 말에 착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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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메르스 치료방안과 감염 예방 및 통제 지침 발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2일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진료방안과 감염 예방 및 통제 지침을 발표하여 이 병의 유생학사와 임상 표현, 실험실 검측, 예방, 치료, 그리고 병원 감염 예방과 통제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진료 방안은 메르스의 치료는 주로 증상에 따라 지지 치료를 진행하며 현재 아직 명확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가 이미 취한 감측과 통제조치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병원 감염 통제조치 강화, 환자 샘플 검사와 바이러스 검사, 실험실 생물의 안전 확보, 응급감측 강화, 특히 외래 진찰환자의 열이 나는 상황의 검출, 밀접 접촉자의 추적 관리 강화, 관련 위험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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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中 양쯔강 여객선 전복 사고 유족에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 대변인을 통한 성명을 발표하고 6월 1일 밤,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을 태운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희생자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중국 정부에도 ‘깊은 조의’를 전했다. 아울러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될 수 있기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CCTV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13시 30분까지 14명이 구조되고 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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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 사망자 13명 확인
    [동포투데이] 6월 1일 밤,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됐다. 사건 발생시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이 탑승했다. 3일,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1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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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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