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 5.6%로 상향 조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세계은행은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6%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5%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글로벌 경제전망’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로 일부 주요 경제체의 강력한 반등으로 인해 최근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수정 후 1월의 예상치보다 1.5 % 포인트 높아 “8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기 침체 이후의 성장 속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선진국이 올해 5.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유로존은 각각 6.8%,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경제는 올해 전체적으로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중국 경제가 당초 예상했던 7.9%보다 높은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중국의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경기 회복이 공공투자에서 소비로 확대된 덕분이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저소득 경제권은 올해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엇갈리고 코로나19 여파로 빈곤 감소 성과가 뒷걸음질을 친 점을 감안하면 저소득 경제권은 올해 2.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글로벌 경기회복의 극심한 불균형을 드러냈다. 계속하여 보고서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 경제 산출은 코로나19 발생 전 전망보다 2%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약 3분의 2가 2022년까지 1인당 소득손실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마르 파스 세계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빈곤과 불평등을 계속 가져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특히 개발 도상국에 백신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경제 회복의 전제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6-09
  • 中, 코로나 백신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 접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게 개시한 중국이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 중국은 단 5일간 무려 1억 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한 세계 그 어떤 나라도 해낼 수 없는 ‘차이나 스피드’를 창조하기도 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중국은 무려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7.14%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9
  • 요녕성 조선족들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녕성 조선족들이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했다. 6일 철령시 조선족들은 철령시 요보진 우의촌 세아민속풍정원에서 ‘철령시 조선족 단오 민속 축제’를 펼친 가운데 지역 민간단체의 90여명 공연자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 항목인 농악무, 판소리와 민속놀이 강강술래, 무용, 독창, 찰떡치기 등 10개 정채로운 종목을 선보여 뭇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요녕성 요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촌민들도 단오절을 맞이하여 노인협회 광장에서 단오절 경축 한마당을 펼쳤다. 촌민들은 화려한 민족복장 차림으로 흥겨운 노래와 장고 장단에 맞춰 춤판을 벌렸는가 하면 다양한 취미 경기를 진행해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이어 촌민들은 촌에서 건설한 조선족 민속전시관을 참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 유입 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 중 8명(베이징 2명, 상하이 2명, 쓰촨 2명, 푸젠 1명, 광둥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8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의심환자는11명(해외 유입)은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8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73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8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8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3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6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해외 유입 1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61명(해외 유입 338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6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8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694명(퇴원 1133명, 사망 308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9
  • 美 매체, 中 글로벌화 가속화로 이미지 재탄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formanics)는 ‘중국 과학기술 회사들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국 이미지 다시 만들어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차세대 창업이“기술로 움직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을 찾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근대 역사의 대부분 시간 동안 서양 회사가 어떻게 해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큰 난제라며 엘리트 경영 대학원은 중국이라는 드넓은 시장의 암호를 깨려는 각종 강연과 서적으로 가득 차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오늘은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중국기업들이 늘고 있고 (중국의) 차세대 성숙한 창업은 기술이 구동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발전과정을 열거하면서 중국 과학기술회사가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세계 여러 나라 언론의 헤드라인에 올랐다고 언급하고 심지어 각 B2C 사(기업 대 소비자)의 소셜미디어 전략에서도 중국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미국의 거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그 산하 ‘포토월’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글로벌화는 더 이상 예가 아님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중국의 창업회사들은 갈수록 ‘서방과 다른 글로벌 시장을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삼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는 또 프라이스워터 하우스쿠퍼스의 2020년 조사를 인용해 중국 유니콘 기업의 70%가 글로벌 확장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기사는 이어 “(중국) 이 회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기술 우선, 데이터 구동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전적으로 몰두한다. 많은 서방 회사들은 중국으로 이사 간 후 자신의 기원과 브랜드를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초기 중국 회사들은 가치 있는 제품으로 해외로 확장하지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 기사는 중국의 주목받는 창업회사로 ‘로봇 인터넷+’ 회사, 세계 선두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 그리고 오디오 공유 플랫폼, 패션 등 초일류 전자상거래에 집중하는 브랜드 회사 등을 열거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창업회사들은 자국을 벗어나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함과 타국과의 관계는 전략을 짜는 모든 중국 기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업체들이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보고 시장 확대에 계속 힘을 쏟으면서 시장 진입과 확장 스토리가 달라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9
  • 푸틴,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법률 정보 사이트인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이 초안에 서명함에 따라 러시아는 6개월 뒤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오픈 스카이 조약' 위반을 비난하자 미 국무부는 다른 조약 당사국들에 탈퇴 결정을 통보했다. 러시아 측은 미국의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해 11월 조약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달 초 한 러시아 관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 측의 ‘오픈 스카이 조약’ 잔류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방법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자 이 조약 파기가 현 상황에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오픈 스카이 조약’은 1992년 체결돼 2002년 발효됐다. 이에 따라 조약 체결국들은 규정에 따라 서로 상대방의 영토에 대해 비무장 방식의 공중정찰을 할 수 있었다. 이 조약은 냉전 종식 후 중요한 신뢰 구축 조치로 투명성을 높이고 충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대부분의 나토 국가들이 이 조약에 조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6-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9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 중 14명(광둥 3명, 네이멍구 2명, 상하이 2명, 푸젠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19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5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1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65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7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7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09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5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4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5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491명(퇴원 1133명, 사망 286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8
  • 인도 서부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18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오후,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18명이 숨지고 수명이 실종됐다고 당일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17시경(현지 시간) 마하라슈트라 주 제2의 도시 푸나의 한 화학공장에서 기계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공장 안에는 약 38명의 노동자가 있었으며 불길이 비교적 강했기에 일부 노동자들이 공장 내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큰불은 이미 집힌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8
  • 中, 2021 대학입시 첫날 수험생 입장 순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막을 올리자 1078만 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모여들었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대학 입학시험 응시자 수는 107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만 명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에 7200여 개의 시험 지역에 46만 6000 개의 시험장을 설치했다. 이외에 코로나 예방통제 사업 수요에 따른 예비 격리시험장 2만 6000개를 설치했으며 140여만 명 시험장 사업 인원과 시험 감독관 95만여 명을 배치했다. 사진은 7일, 2021년 베이징시 대학입시 첫날 중국 인민대학 부속 고급중학교 문 앞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인민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8
  • 中 하이난, 복부 다친 돌고래 구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南省海口) 구조대가 룽주만(龙珠湾)만에 갇혀 물위에 떠있는 돌고래를 발견, 11시간 넘게 안내하고 퇴거시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구조대는 돌고래를 고무보트에 끌어올려 해안으로 올라오게 했고 복부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자 즉시 전문기관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사진은 구조인원들이 돌고래를 해안으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