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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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지뢰 폭발로 10명 사망, 23명 부상
    [동포투데이] 4월 1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현지 주민들을 태운 차량이 지뢰를 밟아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부와 어부들을 태운 차량이 4월 17일 차드 호수로 이동하던 중 지뢰를 밟았다. 한 소식통은 지뢰가 이슬람 국가의 서아프리카 지역과 관련된 지하디스트가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한 반 지하디스트 민병대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경 차량이 지뢰를 밟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차량 전체가 파괴되었고, 현장에서 10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반 지하드 민병대원은 부상자들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군부는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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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이스라엘,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
    [동포투데이] ABC 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로이터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4월 14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격에는 샤헤드 드론, 파타-2 극초음속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모든 극초음속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드론 170여 대, 순항 미사일 30여 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 등 3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간 미사일 몇 개만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는 테헤란은 "진정한 약속"을 완료했으며 작전을 계속할 의도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이란의 다음 작전은 이번 작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베니 간츠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 지역 연합을 구축하고 적합한 방식과 시기에 이란에 대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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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19
  • ASML CEO “중국에 서비스 제공 못할 이유 없어”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ASML의 피터 위닝크 CEO는 지난 4월 17일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회사가 이미 중국 고객사에 판매한 장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는 현재 판매 금지령이 발효되기 전에 중국 고객이 구매한 "제한된" 칩 제조 장비에 대해 ASML이 유지 관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칩을 독립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도록 네덜란드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위닝크는 "두 정부가 논의 중이다. 물론 우리도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논의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ASML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저 다센(Roger Dassen) 은 중국 고객이 회사 주문 잔고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의 수요는 매우 강하며 금세기 하반기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늘린 것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ASML은 극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여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계 생산업체이다. 2023년 9월 1일부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가 발효되었고, 2024년 1월 초 ASML은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허가 일부 취소로 인해 일부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중국 기업에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3월 27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반 리우웬 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중국에 대한 포토레지스트리와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왕원타오는 네덜란드 측이 계약 정신을 견지하고 포토레지스트리의 정상적인 무역을 보장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체인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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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美 시카고 총기 난사, 1명 사망·10명 부상... 어린이 다수 포함
    [동포투데이]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볼티모어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세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당시 쇼핑몰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실랑이를 벌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 총에 맞은 소녀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관계자들은 용의자의 행동이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인근서 총격 사건으로 8세 소녀 사망 같은 날 미국 시카고 남부의 한 지역사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 소녀가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이날 21시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8세 여아가 머리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세 남아와 8세 남아가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다른 9세 어린이는 찰과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검은색 승용차가 해당 지역으로 돌진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총격 사건이 현지 '갱단 폭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민간 총기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총기 관련 폭력은 미국 사회의 일상이 됐다. 미국 '총기폭력 아카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4일까지 10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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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美 환경운동가 “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 플라스틱 업계 비판
    [동포투데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기'를 두고 플라스틱 업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많은 사람들은 플라스틱 용기에 부착된 재활용 표시를 보고 그것을 재활용 휴지통에 넣는다. 하지만 대다수의 플라스틱은 재활용되지 않는다." 화학 엔지니어 출신인 얀 델은 14일 CBS 방송을 통해플라스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을 수십 년간 이어왔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4,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한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 중 실제로 재활용되는 것은 5~6% 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결국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태워진다. 델은 플라스틱 오염을 퇴치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 '마지막 해변 정화 (The Last Beach Cleanup)'를 설립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그의 차고에는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이 있다. 플라스틱 용품 위에는 모두 재활용 마크가 부착되어 있지만 재활용되지 않고 있다. 그는 “기만당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재활용 마크’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중에게 납득시키기 위한 노력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환경단체인 기후 무결성센터(the Center for Climate Integrity)의 조사연구원 데이비스 알렌은 "플라스틱 업계에서는 재활용되고 있지 않음에도 사람들에게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믿게 했다" 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의 사기'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플라스틱 업계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데 기술적, 경제적인 한계를 잘 알면서도 수십 년간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을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플라스틱 업계는 크게 반발했다. 알렌은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존재에 대해 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 우리가 플라스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거짓말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재활용이다"라고 말했다. "재활용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면, 경제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다면, 왜 플라스틱 업계는 이를 밀어붙일까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알렌은 "대중이 플라스틱이 재활용된다고 믿어야 만 플라스틱을 계속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 계속 돈을 벌 수 있기에 그들은 무엇이든 할 것이다.” 고 답했다. 플라스틱은 석유와 가스로 만들어지고 수천 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은 재활용이 어렵다. 1980년대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보이자 업계는 해결책으로 재활용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알렌은 공공 기록보관소나 미국 플라스틱위원회 전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문서와 회의 노트를 보여주면서 "여기서 우리는 플라스틱 재활용이 효과가 없었다는 방대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업무역단체인 미국화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이 플라스틱의 제조와 재활용 방식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렌은 "플라스틱이 진정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들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SF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은 3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육지와 바다에 쌓이면서 170여 개국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유엔 조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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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 보잉 회사, 새 공군 1호기 생산중단 위기 직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 언론에 따르면 보잉 회사의 신형 에어포스 1호기 생산이 제조사의 차질로 곧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는 개발 중인 제트기 2대 중 1대를 잭에 장착하려 했으나 일부 잭의 무게가 제한을 초과해 항공기 파손 우려가 제기 된 것이다. 보잉사와 미 국방부는 새 공군 1호 제트기의 인도 시점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보잉은 2021년 샌안토니오 공장에서 개발 중인 에어포스 1호기에서 보잉 공장의 음주 금지에도 빈 용설라 술병 2개를 발견했다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잉이 대량 개조한 747-8기에 대해 비싼 가격을 매긴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2018년 공군 1호 제트기 2대를 만드는 데 39억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보잉 787 드림라이너도 생산 차질에 시달리고 있어 인도 지연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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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러시아 언론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포로 근접사살”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5일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포로자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섬뜩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첫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러시아 병사가 살해됐으며 그는 도로에 누워 있었다고 러시아 국영방송 RR가 5일 전했다. 영상에서 "이봐, 얘 살아있어, 얘 숨 쉬고 있어"라는 음성이 들린다.이어 이 병사는 총격을 받는다. 이어 영상에는 또 피가 흥건한 땅에 흩어져 있는 러시아 군인들의 시신이 담겼다. 제복에 우크라이나군 배지를 단 무장 괴한들이 시신 사이를 걸으며 환호성을 지른다. 영상에 따르면 적어도 한 명은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의 총에 머리를 맞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영광은 우크라이나에 속한다! 영광은 영웅에게 있다!”고 외치고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협력자들이 사용했던 슬로건으로 우크라이나 군부가 채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동영상 속 무장괴한들은 이들 시신에서 어떤 장비를 약탈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RT는 이 동영상의 촬영 장소와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다른 러시아 언론은 우크라이나 독립통신(UNIAN)이 3월 30일 발표한 일부 동영상의 촬영지와 같은 키예프 교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3월 30일 우크라이나 독립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살해된 포로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한 같은 우크라이나 군인과 노획한 러시아 장갑차가 등장했다. 러시아 조사 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사건의 상황과 일시 및 장소, 관련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우크라이나군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무장단체 군인들이 전쟁포로에 관한 제네바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우 전쟁 기간 우크라이나군이 포로로 잡은 러시아군을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월 말, 러시아 포로들이 근거리에서 다리에 총을 맞았고 일부 병사들은 심문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잔인한 심문 영상이 공개되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하르키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캠프에서 사용하던 군사 건물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수감된 크림 관리 중 일부는 키예프 측으로부터 '교환 불가'로 지정돼 처형될 수도 있다고 러시아 관리들은 전했다. 타티아나 모스카리코바 러시아 연방인권대표는 이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다. 모스카리코바는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86대 86' 포로 교환을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당국이 교환을 허용하지 않은 크림 관리들의 명단을 입수했다면서 이들이 처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스카리코바는 "우크라이나 측과 검증·조사하고 국제기구와도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유엔인권고등판무관과 유럽위원회 인권판무관들에게 "전 세계에 진실을 알릴 수 있도록 현재 확보한 영상과 증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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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6
  • 2021년 中 기업 대외직접투자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중국무역촉진회는 ‘중국기업 대외투자 현황 및 의향조사보고서(2021년판)’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대외투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전 업종 대외직접투자 9366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보고서는 새로운 성장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 10개 중 8개 가까이가 대외투자 의사를 유지·확대하여 대외투자 전망을 밝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기업의 글로벌 투자는 2016~2020년 5년 연속 하락을 겪은 뒤 2021년에 반등했다. 2020년 9290억 달러에서 2021년 1조65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중국은 대외직접투자 트래픽(流量)과 보유량이 글로벌 톱 3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중국의 대외투자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보호무역과 장벽이 투자제한의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EU는 대외투자 안전심사와 규제가 가장 많은 국가라고 입을 모았다. 위이(于毅) 중국 무역촉진회 대변인은 “복잡다단한 국제관계와 관련된 위험 도전은 중국계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경영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해운요금의 고공행진,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러-우 전쟁 등이 현재 무역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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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6
  • 2021년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 21.3% 사상 최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미ㆍ중 무역 전국위원회(USCBC) 는 워싱턴에서 2021년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이 14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관세 인상으로 슬럼프를 겪은 뒤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은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2021년 미국의 대 중국 상품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의 제3 상품수출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미ㆍ중 무역 전국위원회크레이그 앨런 회장은 코로나19와 관세란 이중압박 속에서도 “미국 내 관세 면제 절차와 2021년 중국 경제가 호조를 이어간 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구조는 2020년에도 유지됐고 유채씨와 곡물(219억 달러), 반도체 및 부품(141억 달러), 석유와 가스(120억 달러)는 2021년 미국의 중국 상품수출 1~3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미중의 과학기술 경쟁 심화에도 반도체 및 부품 수출액이 지난해 21억 달러 늘어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서 미국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의 절반 이상은 오리건주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또 2020년 미국의 대중국 서비스 수출 현황과 2020년 전체 대중국 무역이 미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집계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대중 서비스 수출 수치는 코로나19가 여행업과 고등교육업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2020년 미·중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373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0년 미국의 대중국 개인 관광과 비즈니스 여행 관련 서비스 수출은 90% 급감했다. 그 외 미국의 대중국 교육 수출은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지불하는 등록금과 기타 교육비를 포함해 19% 이상 감소했다. 또한 2020년 미국 50개 주가 평균적으로 중국에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고 85만8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런 의원은 “대중국 무역은 미국의 수익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중국 무역은 미국에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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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4-06
  •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이래 60만명 이상 우크라이나 민간인 철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아침,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미진체프 러시아 국가방위지휘센터장은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 이후 우크라이나 위험지역에서 60만2106명을 철수시켰으며 이 중 119847명이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미진체프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국제기구의 참여가 없이 돈바스 지역과 우크라이나 위험지역에서 어린이 2442명을 포함해 1만6648명을 러시아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진체프는 러시아가 지난 4일부터 키예프·체르니고프·수메·하르코프·마리우폴 등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마리우폴에서 동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12만5616명이 철수했으며 이 중 최근 24시간 동안 1784명이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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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6
  • 말 바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NATO 가입 준비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러-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NATO에 가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말을 바꿨다. 이와 함께 유럽 여러 나라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선언하고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과 유럽연합이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러-우 국면 완화에 또 하나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벨고로드주 크라스노그바르데스키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폭발은 포격에 의한 것이 아니였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TV 생방송에서 우크라이나는 이미 NATO 가입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방 파트너까지 포함한 전쟁 종식을 원한다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과 5일, 유럽 여러 나라가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발표했다. 독일·프랑스·덴마크·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유럽 8개국이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선언해 150명 이상이 추방됐다. 4일, 독일 연방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40명을 ‘인기 없는 사람’이라며 5일내에 독일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베르베르크 외무장관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이날 오후 세르게이 네차예프 주독일 러시아 대사에게 전달됐다. 안드레아스 미켈리스 연방국무비서관은 네차예프를 외교부로 불러들여 추방 명령을 알렸다. 러시아 정보당국 소속으로 알려진 인원은 5일내에 독일을 떠나야 하는 것이다. 주독일 러시아 대사관은 이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5일, 덴마크는 러시아 외교관 15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며 이들이 프랑스 안보에 불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주이탈리아 러시아 대사를 불러 러시아 외교관 30명 추방 결정을 통지했다. 또한 5일,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러시아 외교 인력 25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이 같은 결정이 러시아 외교라인이 스페인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일, 스웨덴의 린드 외무장관은 러시아인 3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고 라트비아 외교부는 러시아 외교관 13명을 추방하고 라트비아 주재 러시아 영사관 2곳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 외교관 14명을 추방하고 나르바 주재 러시아 영사관과 타르투 주재 러시아 대사관 사무실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5일,크렘린궁은 일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외교관을 대규모로 축출하는 것은 근시안적 행동이며 의사소통만 복잡하게 할 뿐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이날 “현재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외교소통 채널을 좁히는 것은 근시안적”이라며 “이는 외교적 의사소통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러시아의 반제재를 초래할 것”고 강조했다.    5일, 러시아 외무부 자하로바 대변인은 덴마크·이탈리아가 러시아 외교관을 축출한 데 대해 러시아 측이 화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125대, 헬기 91대, 드론 398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26대, 탱크 및 기타 기갑전차 1969대, 다연장 로켓포 214대, 야포 및 박격포 852문, 특수군용차량 1873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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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06
  • 中 윈난 텅충, 인도 흰뺨검둥오리 아종 최초로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중국 윈난성 텐충시(腾冲市) 관조 애호가들이 이 도시의 허순구진(和顺古镇) 함몰 습지에서 조류 조사를 하던 중 해안가에서 조류 2마리 중 1마리의 깃빛이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이 조류는 전문가에 의해 인도 흰뺨검둥오리 아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측자에 따르면 이 조류는 머리가 담황갈색으로 멀리서 보면 흰색에 가깝고 관안문(贯眼纹)은 입기(口基)에 미치지 못하며 양쪽 관안문과 입기 사이에는 각각 귤색 삼각반, 부리는 청회흑색으로 노란색 단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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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NASA, 달 로켓 핵심 테스트 시작, 올 여름 비행 테스트 계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일, CNN, AFP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자사의 우주발사체(SLS) 중 로켓에 대한 핵심 시험과 모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2022년 ‘아르테미스 1호’ 임무의 마지막 핵심 테스트인 ‘웨트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로 불리며 이 로켓은 올 여름 비행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웨트 드레스’는 발사 단계마다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며 로켓은 발사대에서 실제로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테스트 과정에서 과다 냉각된 액체 수소와 액체 산소는 실제 발사 중인 것처럼 지상 시스템에서 우주 발사 시스템으로 탑재되기도 한다. NASA는 1일 오후 5시(현지 시간) 자사 소셜미디어에 카운트다운이 진행 중이라며 발사통제원들이 행동명령을 내렸다고 확인했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3일 정오에 마무리되었으며 결과는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 날짜를 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NASA는 발사 창구가 5월일 수도 있다고 했지만 현재로서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미국은 2025년 달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아르테미스’ 달 착륙 계획을 진행 중이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23년 NASA를 위해 260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것을 이미 요청했으며 이 중 가장 큰 부분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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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1만m 높이에서 앞유리 파손 , 198 명 태운 여객기 비상 착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1일 승객 198명을 태우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던 델타항공기가 3만 피트(약 9144m) 상공에서 조종석 앞 유리 파열이라는 불상사를 겪으면서 90분 만에 급박하게 도선 변경을 결정해 무사히 착륙했다. 당시 탑승객이 촬영한 사진에는 비행기 앞 유리에 금이 많이 갔지만 유리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착륙 전까지 침착하라고 여러 차례 진정시켰으며 덴버에서 무사히 착륙한 승객들은 다시 새 비행기에 올라 워싱턴으로 향했다. 지난 1일, 델타항공 앤서니 블랙 대변인은 이 비행기에 대해 “바람막이 유리에 금이 갔다”고 확인했지만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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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러시아 , 4월9일부터 52개 우호국과의 항공편 운항 재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우호국’에 대한 보복성 비자 조치를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당일 러시아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법령에 따라 러시아는 유럽연합(EU)·노르웨이·아이슬란드·스위스·리히텐슈타인과의 비자 편의화 협정의 일부 조항을 잠정 중단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우호적 행위’를 한 외국 시민과 무국적자에 대해서도 러시아 외교부에 개인입국 제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통합러시아당 회의에서 “서방이 러시아를 노골적으로 폭행할 정도”라며 “러시아는 비우호국 비자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4일 현지 시간으로 4월 9일부터 신코로나19로 인한 정기 항공편 및 전세기 운항 제한이 해제되고 중국과 아르헨티나,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2개 우호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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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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