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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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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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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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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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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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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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키예프 근처 안토노프 공항 러시아군 갑자기 행방불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위성사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18마일 떨어진 고스토멜리 안토노프 공항에서 지난 수 주 동안 방어를 구축하던 러시아군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CNN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1일 CNN에 러시아군이 공항을 떠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우주기술업체 맥사테크놀로지스가 촬영한 최신 위성사진도 이를 뒷받침하는 듯하다.종전에는 군용차량과 포병진지 주변에 방호용 제방을 쌓은 것으로 위성사진에 담겼지만 지금은 방호용 제방만 남아 있다. CNN은 안토노프 공항 통제가 특별군사작전 첫날인 2월 24일 러시아의 첫 대승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CNN은 그동안 이 공항에 있던 러시아군과 무기장비가 어디로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키예프와 체르니고프 측의 군사행동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구름이 두껍기 때문에 위성이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없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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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3
  • 中, 2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455+11691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6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1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455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468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342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1781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90명, 지역 감염자는 11691명이다. 한편 1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167명(중증 5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2만3933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5만4738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7만2642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2만9012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4987명(퇴원 5만0093명, 사망806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403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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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3
  • 美,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6.9%로 하향 조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상무부가 30일 발표한 최종 수정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연율로 6.9% 증가해 이전에 발표된 수정 데이터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은 연율 기준으로 2.5% 증가해 앞서 발표한 수정 데이터보다 0.6%포인트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투자 상황을 반영한 비주택형 고정자산 투자는 연 2.9%로 수정 수치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4분기 연방·주·지방정부 지출은 2.6% 감소했다. 이 가운데 연방정부 지출은 국방비 감소 등으로 4.3% 감소해 기존 발표보다 0.2%포인트 인상됐다. 순수출은 지난 5분기 하락에 이어 이날 0.23%포인트, 수정 발표는 0.07%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지속적으로 개선된 정보를 바탕으로 통상 분기별 경제 데이터를 3회 추정한다. 올해 1분기 경제지표 1차 추정치가 4월 28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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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日,146년 만에 성인 연령 18세로 하향 조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민법’ 수정안이 당일부터 발효되면서 성인연령이 20세에서 18세로 공식 하향 조정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 발급·투자·소비 등 재물에 관한 계약은 만 18세부터 가능하지만 흡연·음주·공영도박 참여 등은 만 20세가 되어야 허락된다. 1876년 메이지 시대 일본은 처음으로 20세를 성년으로 정의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이 민법상 성인 연령을 조정한 것은 146년 만에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부분의 국가가 '18세 성인' 형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도 국제기준에 맞추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18세 이상의 일본 성인은 부모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10년 동안 유효한 여권도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결혼 연령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16세에서 18세로 조정됐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일본 사회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 연령 기준을 낮추는 것은 젊은이들이 조기에 사회에 진출하여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18세의 젊은이들이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보호가 없어 쉽게 속아넘어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본 현행법은 미성년자나 보호자가 보호자 동의 없이 체결한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이 발효된 후 18세는 관련 법적 보호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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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상하이 최대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일 오후 7시 현재 상하이 최대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로 탈바꿈한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 전시장에 약 1,50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접수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센터의 2개 전시장은 목요일 밤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나머지 8개 전시장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 관계자는 "병원의 감염 예방 및 통제, 의사, 간호사, 환자 및 건설 노동자의 안전이 모두 보장되어야 하며 시간이 촉박하고 어려움이 많지만 세심한 계획과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 수용능력이 15,000 병상 이상인 이 임시 격리시설에서는 8개 병원 의료진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상하이에서 2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6,051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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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中, 1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2086+778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3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2086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30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497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786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80명, 지역 감염자는 7789명이다. 한편 1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128명(이 중 중증 5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2만1466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5만323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6만9331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2만194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29만8237명(퇴원 4만8654명, 사망794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3629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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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02
  •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벨고로드 석유저장고 공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페스코프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벨고로드주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또 벨고로드주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러-우 협상을 계속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현지시간 4월 1일 시시티브이(CCTV) 보도에 따르면 글래드코프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우크라이나군 헬기 2대가 저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진입해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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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젤렌스키, 고위 관료 2명 해고…그들은 ‘배신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독일 주간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위 보안 관료 2명을 해고하고 "배신자"라고 불렀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발발 이후 거의 매일 밤 때로는 여러 차례 화상을 통해 자국민과 세계를 향해 연설을 했다. 그는 보통 자국군의 성공을 보고하며 서방에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금까지 똘똘 뭉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젤렌스키는 최근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의 극도의 긴장 국면뿐 아니라 보안 고위 관료 2명을 해고하는 등 우크라이나 정부기관의 내부 운영에 대해서도 예사롭지 않은 견해를 밝혔다. 젤렌스키가 영상에서 설명했듯이 이 두 사람은 내부 보안 총괄 책임자이자 헤르손 지역 보안책임자이다. 젤린스키는 연설에서 두 사람을 "반역자"라고 불렀다. 그는 "모든 반역자들을 상대할 시간이 없지만 그들은 하나하나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린스키는 이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는 서약을 어겼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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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1
  • 미-러 우주인,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타고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NASA (미국 항공우주국)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30일 오전 7시 28분(현지 시간) 카자흐스탄에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우주인 1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MS-19호가 착륙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우주인 마크 토마스 반데 헤이와 러시아 우주인 2명이 30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귀환했다. 우주정거장에 355일 체류한 반데 헤이는 미국 우주비행사의 단일 우주 비행 시간 최장 기록을 세웠다. NASA는 반데 헤이가 러시아 우주인 피터 두브로프, 안톤 슈카플레로프와 함께 미 동부시간으로 30일 3시21분(한국시간 16시21분)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나 7시28분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인근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반데 헤이는 2021년 4월 9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났으며 지구 귀환 전 355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체류해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문 미국 우주인으로 되었다. 앞서 미국 우주인 스콧 켈리는 340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이번이 반데 헤이의 두 번째 국제우주정거장 여행이며 누적 체류일은 523일이다. NASA는 이번 반데 헤이의 우주 체류로 우주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향후 달 복귀 및 화성 탐사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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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4-01
  • 日 국민 18만명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에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현과 미야기(宮城)현의 4개 민간단체가 30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東京電力)에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반대 18만명 연대서명을 제출하고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다른 대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현 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미야기(宮城)현 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약 18만명의 연대서명을 전달했다.이 연대서명운동은 이들 4개 단체가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일본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했다며 다른 접근법을 요구했다. 지난해 3·11 대지진으로 도쿄전력이 운영하던 후쿠시마 제1원전 노심이 녹고 방사성 물질이 유출돼 노심을 식히는 작업이 계속됐고, 빗물·지하수가 원자로 시설로 유입돼 방사능 오염수가 많이 발생했다.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현재 125만t이 넘는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보관돼 있고 오염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기준 농도 이하'로 처리한 뒤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2023년 봄부터 이른바 '방사성 물질 기준 도달'이라는 방사능 오염수를 장기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의 일방적인 핵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사회, 특히 이해당사자들은 광범위한 의문을 제기하고 반대했으며, 일본에서도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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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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