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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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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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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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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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3
  • 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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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2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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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영 무기 창고 파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5일 기자들에게 러시아 무력이 지토미르시 우크라이나군이 있는 미국의 미사일 시스템과 영국의 차세대 경형대전차무기(NLAW) 창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우 군사 충돌이 계속되고 지상 전장에서의 전투가 늘어나면서 파괴된 양측 탱크·장갑차 등 중장비 사진이나 동영상도 유포되고 있다. 최근 여러 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 발사대 등 무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휴대가 쉽고 강력한 이들 대전차 무기는 시가전과 게릴라전에서 러시아 전차를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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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5
  • 푸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철저히 완료 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4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작전'을 철저히 완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화통화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러-우- 2차 협상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자폴로제 원전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자폴로제 원전은 유럽 최대의 원자력발전소로 우크라이나 전력의 5분의1을 담당한다. 이에 앞서 2일, 러시아 외무부는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한다면 나토와의 충돌이 없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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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3-05
  •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 베이징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5일 오전 9시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국무원의 2021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2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 초안에 대한 보고 및 2022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 초안 그리고 국무원의 2021년 중앙 및 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22년 중앙 및 지방예산 초안에 대한 보고 및 2022년 중앙 및 지방예산 초안을 심사하며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왕천의 중화인민공화국 지방각급인민대표대회와 지방각급 인민정부조직법 개정 초안과 제14기 전국인민정부조직법 개정 초안 그리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자 정원과 선거문제에 관한 결정 초안,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선출 방법 초안,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선출 방법 초안에 관한 설명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각 대표단이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한다. 한편 이날 오전 전국정협 13기 5차 회의 정협위원들이 13기 전인대 5차 회의 개막식에 배석해 정부 업무보고를 청취 했다. 오후에는 전국정협 13기 5차 회의에서 전국정협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와 제안업무보고를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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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3-05
  • 2021년 중국 10대 과학기술 혁신 성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과학기술부 첨단연구개발센터는 2021년 중국 10대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 최초의 독립 화성 탐사선인 톈원 1호가 2021년 5월 붉은 행성에 착륙하면서 중국의 성간 탐사 여정과 지구-달 체계로부터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국의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인 톈허는 지난 4월 사전 설정된 궤도에 진입해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건설에 확실한 발걸음을 뗐다.또한 중국의 선저우 12호와 선저우 13호 유인 우주선은 각각 6월과 10월에 톈허 핵심 모듈에 도킹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로부터 전분을 합성하는 인공적인 방법을 개발했다.중국과학원 산하 톈진산업생명공학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21년 9월 24일 사이언스지에 실렸다. 2020년 12월 17일 지구로 귀환한 창어 5호는 달 표면에서 주로 암석과 토양인 총 1,731g의 달 샘플을 회수했다.중국 연구진은 달 샘플을 연구해 달에서 가장 어린 암석의 연대를 약 20억년으로 측정, 달 화산 활동의 "수명"이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8억년에서 9억년 더 길어졌다. 칭화대학·상하이과학기술대학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은 확장된 SARS-CoV-2 복제 및 전사 복합체의 크라이오-EM 구조와 그 변형 및 작동 메커니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FAST로 알려진 500미터 조리개 구형 전파 망원경을 사용하여 과학자들은 코드명 FRB121102인 단일 반복 고속 무선 버스트 소스에서 1,652개의 독립적인 버스트를 감지했다.이것은 지금까지 감지된 가장 큰 고속 무선 버스트 세트이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심우주에서 보내는 이른바 신비한 신호의 기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과학자들은 고성능 리튬 이온 섬유 배터리의 대규모 생산을 실현하여 옷을 통한 전자제품 무선충전을 현실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만들었다.푸단대학의 연구원들이 개발한 1미터 길이의 섬유는 스마트폰, 스마트 팔찌, 심박수 모니터와 같은 웨어러블 전자 제품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중국 연구팀이 5세기 중국의 유명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조충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62큐비트 프로그래밍 가능한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를 설계했다.이 컴퓨터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초전도 큐비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인 시스템에서 2차원 프로그래밍 가능한 양자 워크를 달성했다. 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해저 1만m에서 작동 가능한 소프트 로봇을 만들고 마리아나 해구에서 세계 최초로 소프트 로봇의 심해 자유수영 테스트를 완료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조류 이동 경로의 시공간 역학과 장거리 이동의 유전적 기초를 해독했다.이는 북극 이동 경로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과거, 현재, 미래)을 밝히고 이동 경로 길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유전자를 식별하는 첫 번째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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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이코노미스트, “중국 2025년까지 고소득 국가 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은 세계은행이 정한 고소득 국가 기준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린이푸 베이징대 신구조경제연구소 소장이 밝혔다.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21년 8.0% 증가한 8만976위안(1만2551달러)으로 세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섰고 세계은행의 2021년 고소득 국가 기준액인 1만2695달러에 근접했다. 중국은 현재 중국 위안화-미국 달러 환율로 올해 말까지 1만2695달러 선을 넘어 고소득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린 소장은 "잠재적인 달러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중국은 늦어도 2025년까지는 이 목표치를 달성해 고소득 국가가 될 수 있다"며 "이는 인류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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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러 최대은행, 유럽시장 철수 선언...푸틴, 금융안정 수호령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일,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성명을 발표하여 유럽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에 나선 이래 미국과 서방은 러시아 금융 분야에 대한 전례 없는 일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성명은 현 상황에서 은행 자회사 은행들이 비정상적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지점과 직원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며 “스베르방크는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해당 계열 은행들은 여전히 대량·양질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 예금은 현지 법규에 따라 보장된다"고 밝혔다. "지점의 자산은 모든 예금주와의 청산을 지불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성명은 또 러시아 중앙은행의 명령에 따라 스베르방크는 유럽법인에 더 이상 유동성을 공급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금융 감독원은 ECB의 요청에 따라 스베르방크산하 유럽법인(Sberbank Europe AG)의 상업적 운영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체코 국립은행도 이번 주 초 이 은행의 또 다른 자회사(Sberbank CZ)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스베르뱅크 유럽AG는 유럽 8개국(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세르비아와 독일)에 대표부를 두고 있는 동유럽 및 중앙유럽 등의 자산을 모두 아우르는 금융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날 러시아 2위 은행인 VTB는 외화예금을 포함한 은행의 저축 상품에 대한 금리를 즉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루블 예금 및 저축 예금의 최대 연이율은 21%, 달러 예금은 8%, 유로 예금은 7%로 인상되었다. 이 은행은 또 모든 지점과 키오스크를 무제한 운영하고 모든 예금 및 저축 계좌에 고객이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평소와 같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스베르방크도 2일부터 루블·외화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간 최대 이자율은 루블 예금의 경우 21%, 달러 예금의 경우 6%이다. 최근 며칠 사이 두 은행의 예금상품 금리의 두 번째 인상이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8일부터 기준금리를 20%로 대폭 올려 러시아 금융과 가격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2일 모스크바 증권거래소가 이날 주식 거래를 재개하지 않으며, 3일 거래 결정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당일 9시 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8일부터는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러시아 유가증권 매각 의뢰를 일시 정지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 러시아의 금융안정 유지를 위한 금융안정 수호 임시보완조치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러시아 주민은 3월 2일부터 "비우호적인 국가"의 사람들에게 루블 대출을 제공하거나 그들과 증권·부동산 거래 시 러시아 정부 외국인 투자 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증권 거래는 러시아 중앙은행과 재무부의 허가를 받아 지정거래소에서 해야한다. 이외에도 러시아로부터 1만달러 이상의 외화 현금 반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한편 러시아 인터넷 기업 램블러앤코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방의 대러 제재 이후 러시아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재무계획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설문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자신의 계좌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33%는 신규 예금계좌를 개설할 계획이며, 9%는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7%는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29%는 개인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4%는 충동적인 소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고, 16%는 대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무엇을 구매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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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용(龍)이 고개를 든 날” 中, 다양한 민속 문화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올해의 3월 3일은 음력으로 2월 2일이다. 중국 민간에서는 '2월 2일, 용(龍)이 고개를 들었다'고 하여 한 해 농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각지에서 민속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새해에는 풍요롭고 오곡이 풍성하기를 기원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3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민속행사를 개최해 2월 2일을 경축했다. 산둥(山東)성 후이민(惠民)현 사포이(皂戶李)진 에서는 양거(秧歌) 팀의 정채로운 표현이 있었다. 후이민현은 진흙 조각 역사가 유구하여 매년 음력 2월 2일마다 진흙조각, 양거춤을 추는 전통이 있다. 한편 산둥성 르자오(日照)시 란산(嵐山)구 황둔(黃墩)진 솽투안(上雙疃)촌에서도 많은 촌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봄갈이 경연대회를 조직해 봄갈이의 시작을 알리면서 한 해의 ‘풍조우순 오곡풍등(风调雨顺、五谷丰登)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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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中, 첫 자국산 재조합 단백질 백신 승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안후이성 페이룽코마바이오팜(智飛龍科馬生物製藥)의 코로나19 백신 재조합(CHO세포) 시판 등록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국산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처음 승인된 이 백신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질병예방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의약품 특별승인 절차에 따라 응급심사 승인을 거쳐 이 백신 시판등록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또 해당 백신 출시 허가권자는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조건부 요구사항을 완료해 후속 연구결과를 즉시 제출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과학연구팀은 백신 개발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른 기술 기반과 가능성을 정리한 후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질 백신,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벡터 백신, 핵산백신 등 5개 기술노선에 따라 연구를 추진했다. 2020년 4월 14일 중국의 재조합 단백질 백신은 바이러스 종자 구축을 완료하고 세포 및 바이러스 종자 확인, 유전자 안정성 조사, 동물 바이러스 공격 실험, 안전성 평가 실험 등을 진행했다. 최근 중국은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화하기시작했으며 재조합 단백질 백신도 선택범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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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3기 전국위원회 5차 회의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이하 전국정협)5차 회의가 개막했다. 제13기 전국정협 제5차 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제안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검토한다. 또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 회의에 배석하여 정부 업무 보고 및 기타 관련 보고서를 청취하고 토론하며 제13기 전국정협 5차 회의의 정치적 결의와 기타 의결사항 및 보고를 심의·의결하고 채택한다. 개막식에서 정협위원들은 전국정협 제13기 제5차 회의 의제를 검토 및 승인하고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제13기 4차 회의 이래 제안된 업무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된다. 제13기 전국정협 5차 회의는 3월 4일 오후 3시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해 3월 10일 오전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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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포로 자격 없어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3월 3일 서방국가들이 전쟁터에 파견하는 민간 군사회사의 무장인력을 늘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외국 용병들은 러시아의 장비 및 보급품 수송대를 방해하고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 용병들이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정권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서방이 파견한 모든 민간군사회사의 용병은 국제인도법에 따른 전투원이 아니며 포로가 될 권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에 뛰어 들려는 외국 용병들에게 심사숙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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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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