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6
  • 마크롱 “러시아 콘서트홀 테러 공격 IS 지부, 프랑스에서 수차례 테러 시도”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가 입수한 첩보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콘서트홀 공격은 앞서 프랑스 영토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 지부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남미 북동부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프랑스령 기아나에 도착해 모스크바 주 콘서트홀 테러 공격에 대해 기자들에게 프랑스가 "IS 조직이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단체는 여러 차례 우리 땅을 공격하려고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또한 마크롱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와의 대결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파리는 러시아 보안 기관에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앞서 크렘린궁이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IS 지부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사실에 대해서는 당분간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22일(현지시간) 저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교외모스크바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 지부'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일부 러시아 언론은 이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측이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바스만 지방법원은 25일(현지시간) 새벽 모스크바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직접 연루된 혐의로 4명 전원의 체포를 승인했다. 이들 4명은 모두 5월 22일까지 구금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3-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021년 대외무역액 처음으로 6만 억 달러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 ‘인터넷경제’ 신문은 2021년 코로나19의 심각한 충격에도 중국의 대외무역은 여전히 강력한 근성을 보이며 눈에 띄는 성적표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집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9.1만억 위안으로 2020년보다 21.4%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1.2%, 수입은 17. 3700 만 억 위안으로 21.5% 늘었다. 그럼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는 데는 어떤 요인이 뒷받침해 주었을까?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위생검역과 물자통관 서비스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14일, 중국 국무원 보도 판공청은 2021년 한 해 수출입 상황을 브리핑하면서 이퀘원(李魁文)세관본부 대변인 겸 통계분석국장을 통해 이 같은 이슈를 하나하나 풀었다. 연간 수출입 규모 처음으로 6만 억 달러 선 돌파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9.1만 억 위안으로 2020년보다 21.4%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1.2%, 수입은 17.37만억 위안으로 21.5% 늘었으며 2019년과 비교하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 수출과 수입은 각각 23.9%, 26.1%, 21.2% 증가했다. 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21년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은 구체적으로 5가지 방면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첫째, 연간 수출입 규모가 한 차원 더 올라가 처음으로 6만 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둘째,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수출입 모두가 안정적 성장을 이룩해 ‘일대일로(一带一路)’ 연도 국가에 대한 수출입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셋째, 무역 방식이 더욱 최적화되어 일반 무역 수출입 비율이 60%을 초과했으며 넷째, 대외무역 경영주체의 활력이 효과적으로 자극되어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더욱 활발해졌다. 다섯째, 기계·전기제품 수출·수입 모두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12만8300억 위안의 기전제품을 수출해 20.4% 성장했다. 이는 전체 수출액의 59%를 차지했다. 3대 요인, 중국 대외 무역의 비교적 빠른 성장을 지지 2021년,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하여 연내 5만 억과 6만 억 달러의 두 관문을 통과하고 규모가 혁신적이고도 질적으로 안정하게 향상되면서 ‘14.5’ 계획의 대외무역은 양호한 출발을 실현했다. 리 대변인이 보는 중국의 대외무역 성장을 지탱하는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면이다. 첫째, 중국의 경제 발전과 코로나19 예방 통제가 전 세계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게 한 것이다. 2021년 중국 경제는 지속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질 높은 발전이 새로운 효과를 거두었고 주요 경제지표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중국은 경제적 근성이 강하여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의 기본은 변하지 않을 것이어서 국내 생산과 소비 수요는 대외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에 강력한 뒷받침을 제공했다. 둘째,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한 것이다. 2021년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여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모두 세계 경제가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무역기구는 전 세계 화물 교역량이 10.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중국의 대 EU, 대 아프리카 수출 증가율은 모두 20%, 중남미 수출 증가율은 40%를 넘어섰다. 제품별로는 전년의 고성장에 더해 2021년 중국의 노트북, 태블릿PC, 가전기기 등 관수출 합계가 13.2% 증가했고 의약자재 및 의약품 수출도 101.2% 늘어나면서 글로벌 방역을 뒷받침했다. 셋째, 성장안정 정책조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래 중국은 일부 감세인하 정책을 지속 보완하면서 중소·중견기업, 제조업 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늘리고 ‘방관복(放管服)’ 개혁을 심화시키는 등 일련의 시장 안정 그리고 대외 무역 산업 고리의 공급망 안정과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는 등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이 일련의 정책은 대외무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면서 시장 주체의 활력을 크게 불러일으켰으며 대외 무역의 안정적 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되었다. 올해의 대외무역 동향을 전망한 리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의 기복이 반복되고 있으며 외부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심각하며 불확실하다”며 “중국 경제가 먼저 회복한 상대적 우위와 기저효과가 약화될 수 있으며 2022년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에 직면한 불확실한 불균형 요인이 증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기본은 변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대외무역을 위해 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도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무역기구 가입 20년 간, 중국의 수출입액 8배 증가 2021년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001년의 4만2200억 위안에서 2021년 39만1000억 위안으로 연평균 12.2% 증가했다. 20년 간 중국의 수출입액은 8배 이상 증가했고 화물무역 규모는 세계 1위로 부상했다. 리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의 화물무역 규모는 2001년 4.2200만억 위안으로 시작해 2005년 10만억 위안, 2010년에는 20만억 위안, 2018년 30만억 위안 등 세 단계를 돌파했고 2021년에는 40만억 위안에 육박하면서 20년 사이 8.3배 성장했다. 특히 최근 10년 간 중국의 화물무역 규모는 2012년 24.4000만억 위안에서 2021년에는 39.1000억 위안으로 14.7000만억 위안이 증가해 2009년 전체 수출입 규모에 근접했다. 세계 시장점유율에서도 중국은 2001년의 4%에서 2021년 1~3분기에는 13.5%로 크게 늘렸고 이 중 2013년 처음으로 세계 화물무역의 제1위 국가로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의 수출은 20년 간 연평균 12.5% 증가했다. 이중 기전 제품은 2021년 전체 수출의 59%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수출품목이 됐으며 수입은 첨단기술과 자원류 수입이 꾸준히 늘었다. 20년 간 중국의 화물 무역 수입은 연평균 11.8%를 기록했다 2009년 세계 제2의 수입국이 되었고 2021년 전 3분기에 중국 수입품의 국제 시장 점유율은 12.1%에 달했다. 고신기술과 자원류 제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여 연평균 14% 늘어나면서 중국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 전환을 추진하였다. 특히 자원류 제품 수입은 질서정연하게 확대되어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강력한 보완으로 되었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무역 왕래 날로 긴밀 2021년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창의가 발의된 지 8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일대일로’ 제안이 제출된 이래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무역 왕래가 날로 긴밀해졌다.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은 11.6000만억 위안으로 23.6% 증가하여 같은 기간 중국의 전체 무역 증가 속도보다 2.2%포인트 높았다.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네 가지 특점이 나타났다. 첫째, 무역 규모가 온당하게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 총액은 6.4600만억 위안에서 11.6000만억 위안으로 연평균 7.5%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중국 무역 총액의 비중을 25%에서 29.7%로 높였다. 둘째, 산업체인 공급망 협력이 더욱 밀접해졌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중국의 중간제품이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2013년 49.8%에서 2021년 56.2%로 높아졌으며 2021년에는 자동차 부품, 직물, 리튬전지 수출을 각각 26.7%, 14.1%, 50.4%씩 늘렸다. 셋째, 에너지, 농업, 광산 등 분야에서의 합작이 좋았다. 2021년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국가로부터 원유 1.1800만억 위안어치 수입해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고 농산물 3265.5억 위안어치 수입하여 전년 대비 26.1% 증가하였다. 그리고 금속광물 2127.7억 위안어치 수입하여 24.9% 증가하였으며 천연가스 1854.5억 위안어치 수입하여 전년 대비 38.9% 증가하였다. 넷째, 민영기업의 활약으로 2021년 민간기업의 ‘일대일로’ 국가와의 수출입은 6.2100만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8
  • 오미크론 변이 도자기 표면서 가장 짧게 생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러시아 ‘벡터’ 바이러스학·바이오 국가과학센터는 도자기 표면에 붙었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24시간 만에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 기관 연구진은 같은 공기의 상대습도(30~40%)와 온도(26~28℃) 조건하에서 금속, 플라스틱, 도자기판과 증류수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생존성을 비교 실험했다. 그 결과 도자기 표면에서 가장 빨리 활성을 잃어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 연구기관은 오미크론 변이의 활성이 저하되는 동태적 변화는 전반적으로 기존에 발견된 다른 코로나19 변이와 다르지 않기에 소독제 사용은 여전히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 대비 35.3% 증가한 15만 명을 넘어섰으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에 집중됐다. 러시아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주로 오미크론 전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18
  • 中 ‘육지 항모’ 대거 동원, 춘윈 전면 가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인구 대이동의 상징으로 되는 춘윈(春运)이 당일부터 중국 내 ‘육지 항모’들이 대거 동원되면서 전면 막이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철도 난창국 그룹(南昌局集团) 유한공사 푸저우(福州) 기동차량단(动车段)의 천여 명 기계사들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안전한 여객 이동을 위해 방역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8
  • 中 창칭유전,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 1억5000만㎥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동계 열공급 고봉기에 들어서면서 중국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기지인 창칭유전(长庆油田)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국의 하루 천연가스 사용량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1억5000만㎥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창칭유전은 수도 베이징(北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베이징, 톈진(天津)과 산시(陕西), 간쑤(甘肃), 닝샤(宁夏), 네이멍(内蒙) 및 산시(山西) 지역의 40여 개 대도시, 4억 명에 가까운 민용 천연 가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1년 천연가스 생산량은 465억4300만㎥로 국내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의 23%를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의 안정적인 가스 공급과 민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창칭유전은 5대 천연가스 주산지의 2만4000여 개 천연가스 시추갱에서 생산량을 1억4000만㎥에서 1억5000만㎥ 이상으로 늘렸으며 2021년 연간 3174억㎥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규명하는 등 탐사개발을 지속하면서 술리그가스전(苏里格气田), 위린가스전(榆林气田) 등 가스저장고를 잇따라 건설했다. 또한 2021년 착공한 미즈-위린(米脂—榆林) 수송관은 미즈와 선무(神木) 가스전에서 나오는 천연 가스를 산시성 파이프라인에 연결하여 베이징 방향으로 하루 8500만㎥까지 공급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7
  • 바이든, 미 연방 준비제도 관료 지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14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세라 블룸 래스킨 전 재무부 관리를 지명하고 연준 이사에는 대학 교수 2명을 지명했다고 당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성명에서 “현재 미국 경제는 물가 상승의 도전에 직면해 있기에 연준의 온건하고 독립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래스킨은 미국 연방 준비제도(fed)의 금융 감독 담당 부의장 중 일원이고, 리사 쿡 미시간 주립 경제학과 교수와 필립 제퍼슨 데이비슨대 교수경제학과 교수는 경제 문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 3명은 앞서 연준 의장 지명을 받은 파월 장관 등과 함께 미국 경제가 강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의 궤도로 계속 올라서도록 유도하면서 물가 상승이 장기적으로 뿌리 깊게 자리잡지 않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바이든은 지난해 11월 파월의 연준 의장 연임과 함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부의장에 지명했다. 이 5명의 인선은 미국 의회 상원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래스킨은 미국 재무부 차관과 연준 이사, 쿡은 백악관 경제학자, 제퍼슨은 연준 경제학자를 지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1-17
  •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러․우 3자 정상회담 제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4일, 옐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키예프에서 외신들이 전했다. 옐마크는 이날 헵스터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상회담을 요청했으며 미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옐마르크 비서실장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측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고 이에 미국 측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르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 제안과 관련해 “현재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는 그 어떤 메시지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지난해 11월 이후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놓고 이달 10일 미국과 전략안정대화에 이어 12일 나토, 13일 유럽안보협력기구(OECD) 틀에서 서방 측과 대화를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17
  • 한겨울 탐방해보는 중국 동북호림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춥고 먹을 것도 별로 없는 한겨울이 닥쳐오면 사람들은 산에서 굶주리게 될 야생동물들에 대해 몰래 걱정하겠지만 중국 동북호림원의 호랑이들은 “그런 걱정은 그냥 붙들어 매라”고 한다. 왜냐하면 동북 호림원의 호랑이들은 이미 사육원들의 정성으로 겨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미 털갈이를 끝내고 투식량도 늘어나 엄동을 이겨낼 수 있는 열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쑹화(松花)강 북쪽에 위치한 동북호림원은 부지 면적120만㎡로 유명한 피서지인 타이양다오(太陽島)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그 중 호랑이 정원은 36만㎡의 면적으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동북호랑이 야생 자연정원으로 세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북호랑이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정원이다. 동북호림원은 현재 야생동물 가축화, 성호구, 유호구, 호왕구, 육성호구, 종호구, 라이온즈, 아프리카 라이온즈, 보행구, 관호대 등 10개 관광지가 조성돼 있으며 순종 동북호랑이 100마리 이상, 백호 8마리, 설호 1마리, 백사자 2마리, 라이온즈 2마리, 블랙재규어 3마리, 아프리카 라이온즈 20마리를 관람할 수 있다. 보행구역과 관호대를 제외한 나머지 관광구역에서는 차에 앉아 동북호랑이의 모습을 감상해야 한다. 한편 동북호림원에는 인공 사육으로 생육한 순종 동북호랑이 7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5만 명 이상이 즐겨 찾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7
  • 남태평양 통가 훈가파이섬 해저 화산 폭발, 일본 쓰나미 경보 연속 발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이 새벽, 일본 기상청은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훈가하파이섬 부근 해상에서 해저화산이 분출하자 쓰나미 경보를 잇달아 발령했다. 일본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0시 15분(현지시각) 엄미 제도, 투가라 열도에서 발령된 쓰나미 주의보와 함께 일본열도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헸다. 일본 기상청은 2시26분 이와테현 구자항에서 1.1m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조위가 상승하자 3시 전 이와테현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새벽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15일 23시 55분 가고시마현 아마미시에서 1.2m의 쓰나미가 관측된 데 이어 태평양 쪽 광범위한 지역에서 1m 미만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경보 해제 때까지 안전지대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일본 총리 관저는 위기관리센터에 정보 연락실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가 하파이섬 해저 화산은 15일 폭발했고 현지에서는 0.8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한편, 통가 주변국인 피지와 사모아에서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미국 서해안과 하와이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뉴질랜드 북섬 등지에서도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17
  • 中 해군 호위함대 아덴만으로 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해군 40진 선박 호위함대가 광둥 잔장(广东湛江)의 한 군항에서 출항해 39진 선박 호함대의 뒤를 이어 아덴만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호위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당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사일 구축함 ‘후허하오터함(呼和浩特舰)’과 미사일 호위함 ‘웨양함(岳阳舰), ‘종합보급함’, ‘로마호함’ 등으로 구성된 이 호위함대는 헬기 2대, 특전대원 수십 명을 포함한 700여 명의 장병을 거느리고 있다. 이 중 ‘후허하오터함’이 원양에서 호위 임무를 수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1-16
  • 오미크론 기승, 美 캘리포니아 병원 시스템 붕괴 직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4일,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미국 전역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동계 전염병 고봉기보다 거의 3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미국 전역의 의료시스템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약국들도 직원 부족으로 일부 매장을 일시 폐쇄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일부 지역 학교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13일, 캘리포니아주 병원협회에 따르면 1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하게 될 환자는 2배로 늘고 그 급증세는 2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은 1월 말까지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절정기에는 약 5만4000명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입원자 수가 늘면서 학교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학교 개방을 위해 재삼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치로 인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다시 온라인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미국 최대 약국 체인 업체 월그린스와 CVS케어마크도 오미크론 감염 직원의 증가로 일부 매장을 일시 폐쇄하거나 영업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