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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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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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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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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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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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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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 한상드림장학생 모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이 재외동포 장학생을 모집한다. ‘한상드림장학금’지원 사업은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안정적으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한상드림의 2022년 신규 장학사업이다. 모집대상은 7월 현재 거주국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학생으로, 사회배려자, 전문분야(예체능‧과학‧기술) 우수자, 성적 우수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최소 15명 이상 선발예정이며 대학생은 200만 원, 고등학생은 150만 원, 중학생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7월 29일까지이며, 이메일(scholarship@hansangdream.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한상드림 홈페이지(www.hansangdream.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은 “장학금은 차세대의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이며, 한상(韓商)의 도전정신, 정도경영, 애민정신이 차세대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한상드림장학금 사업이 장학기금을 더욱 가치 있게 나누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한상들이 글로벌 차세대 한민족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7년부터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국내외 차세대에게 지원했다. 올해 11월 1일~4일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서도 개최지 울산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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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온라인 한국어교육 사이트 공동 구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협업을 통해 일본과 CIS지역 동포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사이트인‘Studykorean with KSI(study.korean.net/ksi)’를 공동 개발했으며, 7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한국어 교육이 취약한 일본과 CIS지역 재외동포 학습자의 특성과 수준에 적합한 교육 사이트가 없어 해당 지역 차세대 동포 교육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사이트를 개발하게 되었다. ‘Studykorean with KSI’는 일본과 CIS지역 동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현지어(일본어, 러시아어)로 번역·제공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와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정(사이버 한국어과정 입문, 초급) 강의 수강 등을 통해 우리 동포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두 기관이 협업하여 만든 한국어 교육 사이트가 마중물이 되어 일본과 CIS 지역 동포사회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학당재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2020년 10월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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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호치민시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국제학교에 한-베 동화책 및 그림작품 기증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호치민시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부터 동화책 55권과 그림작품 25점을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총영사관이 이번에 기증한 동화책은 최근 10년간 ‘가족’을 주제로 출판된 작품들로 다문화가정의 삶의 이야기 등 가족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여지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베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약 30%에 달하는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배려하여 총영사관에서는 동화책별로 베트남어로 번역된 내용을 함께 첨부하였고, 각각의 책을 대표하는 장면들을 그린 그림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고 더욱 생생한 독서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도서실을 방문한 2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은 “도서관에 한국어로 된 그림책만 있었는데, 베트남어로 된 그림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베트남어가 함께 나와 있는 책을 읽으니 모르는 단어 없이 한 번에 읽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는 “한국어를 넘어 한국문학에 대해 베트남 사람들과 한-베 가정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싶어 총영사관 직원들이 책의 내용들을 직접 베트남어로 옮겼다”며 “그림책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작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나아가 한-베 교육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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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공공외교활동 사례를 오는 7월15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외교활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10월초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문화공공외교, 지식공공외교, 정책공공외교, 나눔과 사회공헌, 한인의 인권·지위 향상 및 연대활동, 기타 한인들의 위상을 높힌 사업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는 세계 한인회의 각종 공공외교활동을 소개, 공유함으로써 세계 한인들의 공공외교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한편, 한인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이미지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양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세계한인회 공공회교 활동 세미나』에 발표와 함께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전시회에 관련 컨텐츠를 전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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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시작
    [동포투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제20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올해 대회 슬로건을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로 확정하고, 8월 31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회 사전등록은 ‘한상넷(www.hansang.net)'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기업전시회 부스 참가 등록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기업전시회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과 리딩CEO포럼, 한상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등 한상 네트워킹 행사, 전문가 세미나,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 한상-청년 온라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성곤 이사장은“대한민국 친환경 신산업도시로 부상하는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참가자들이 좋은 경험과 성과를 가져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울산대회 참가자들은 내년 미국대회까지 연계된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 한상과 국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1~52)과 카카오톡에서‘세계한상대회’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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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박항서 감독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방문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을 초청하여 6월 2일(목),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 등을 주제로 만남 시간을 가졌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지난달 개최된 동남아시안게임(SEA컵)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박항서 매직’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사령탑이라는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방문은 6월 1일(수) 대표팀 친선경기를 위해 호치민시를 찾은 박항서 감독이 다양한 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특별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선택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번 만남은 2022년 5월 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들이 동남아시안게임을 앞둔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축구단을 위해 직접 만든 우승 기원 응원 영상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직접 그린 응원 그림들과 함께 베트남어 축구 응원 노래와 율동을 영상에 담아 박항서 감독에게 보냈고, 이 영상을 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단 선수들과 함께 보며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오전부터 학교를 방문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으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5층 가온홀(콘서트홀)에서 초등 5학년, 중등 8학년 학생들 400명과 ‘진로 멘토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지며, 우승 축하 메시지, 본인의 진로 관련 고민,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등 평소 학생들이 박항서 감독에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만들어 보내준 영상을 선수들과 함께 보면서 매우 큰 힘이 되었고 감사하다. 어릴 적 축구를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라.”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항서 감독과의 ‘진로 멘토링’ 질의에 참여한 중학교 8학년 학생은 “박항서 감독님이 오고 난 이후로 베트남 축구의 팬이 됐고, 그의 리더십을 쭉 존경해 왔다.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자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상징으로서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분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분도 이사장은 이번 박항서 감독의 학교 방문에 대해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도자이자, 베트남에서 존경받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민간외교관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박항서 감독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유명 인사(셀러브리티)로서의 자세와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우리 학교는 1998년 개교 이후 현재 학생 2,000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 중으로 규모 면에서나 교육의 질 면에서 크게 성장해왔다.”라면서, “이번 박항서 감독의 방문으로, 우리 학교가 베트남에서 지닌 막중한 책임과 중요성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글로네이컬(GloNaCal)*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함께 베트남 및 한국의 교육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Global+National+Local의 합성어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베트남의 언어 및 문화 역사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세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을 기르기 위한 호치시민히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를 뜻함 한편, 박항서 감독은 오는 스즈키 컵 우승을 향해 역량을 집중하며.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한국과 베트남 교류를 다양한 방면에서 촉진할 수 있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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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재외동포재단, 4개 공공기관과 제주 색달해변 정화활동 공동실시
    [동포투데이]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재외동포재단(OKF)⦁한국국제교류재단(KF)⦁공무원연금공단⦁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네 개 기관은 서귀포 색달동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를 나누어 오전에는 재외동포재단(OKF)⦁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신입직원 등 25명이 색달해변의 동쪽 방면을 청소하였고, 오후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직원 20명이 서쪽 방면을 담당하여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반려해변 입양을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신뢰 형성뿐만 아니라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 또한 확대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제주의 일원으로서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환경보호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맡아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활동을 지칭하는 것으로, 공무원연금공단과⦁재외동포재단(OKF)⦁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중문색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또한 금년 반려해변 입양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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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재외동포재단, 11기 OKFriends 봉사단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 진행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1기 재외동포재단 봉사단(OKFriends)과 함께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지난 5월 28일(토)~29일(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진행했다. OKFriends 봉사단은 국내 대학생(재외동포 포함)13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 및 초청행사 등에 참여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출신 전통무용가(고춘식)와 고산어촌계 해녀들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각국 출신 OKFriends 봉사단 학생들에게 제주 해녀에 대한 이해, 해녀들의 춤과 노동요에 얽힌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전해주었다. 해안가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제주도지질공원(차귀도,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길)을 전문해설사와 동행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제주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해안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제주바다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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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재외동포재단•제주대학교,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MOU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5월 30일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및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관계자, 제주대학교 학생진로 취업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발전을 위한 제주대 일자리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제주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 멘토링 추진 등을 계기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주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진로취업 교육 및 인적자원 활용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홍보 등 공동 협력 사항을 정하였으며, 향후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재외동포재단 본사가 제주도에 있는 만큼 제주 청년들이 잘 성장하는 것이 재단으로서도 큰 보람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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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재외동포재단, ‘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 참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국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해외 일자리를 소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재외동포재단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Global Recruiting HRD Korea 2022)에 참가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턴십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에 참여할 우수한 청년 인재들과의 만남을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직무의 해외 취업 정보와 지원 제도가 있는 사업인 만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크루트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해외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하는 올해 ‘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국가별, 직종별 기업 등 총 10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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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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