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재외동포

실시간뉴스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광복 70주년 기념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개최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_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6일(수)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광복 70주년 기념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사 및 통일 관련 학계 전문가, 외교부,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노력과 역사를 공유하고, 전 세계 한반도 통일지지 여론 형성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하는 장(場)이다.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1부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회사와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前 외교부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일과 재외동포”에 대한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의 기조발제가 진행되었다. 또한 미국·중국·일본에서 우리 동포가 조국통일을 위해 쏟았던 노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계획으로 김하영 동국대 교수, 우병국 동덕여대 교수, 지충남 전남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광복70주년기념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 2부에서는 본격적인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의 발표와 함께 윤황 선문대 교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정강 외교부 재외동포과장, 김영근 재단 사업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은 물론 재외동포 역할과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나갔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전 세계 176개국 700만 재외동포는 세계인의 한반도 통일지지 여론 형성과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기여를 할 소중한 공공외교 자산” 이라며, “이번 포럼이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8-26
  • 재중동포 청소년 “대한민국 모국 문화의 멋에 풍덩~!”
    -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 남산골 한옥마을서 한복·다도·예절 등 모국문화 체험 - 대한민국 방문, 가족들과의 만남과 도 울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중국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민족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한국방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 에 참여한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은 천안독립기념관, 한글박물관, 덕수궁, 한강유람선, SM타운, 서울대학교 등 모국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8박 9일간의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예절교육, 다도교육, 한복입어보기 등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 체험 시간은 재중동포 청소년들에게 ‘한민족’ 뿌리와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긍정적 기여를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입어보는 한복 자태가 낯설어 수줍어하다가도 평생 한민족 문화를 간직하고 싶다며 삼삼오오 모여 사진촬영을 이어가는 모습까지 전통문화에 심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 청소년 대상 퀴즈 프로그램 에 152명 전원 참여, 재중동포 청소년이 울리는 최초의 골든벨 주인공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녹화현장에는 재중동포 청소년들의 가족들도 참석,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녹화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며 열띤 퀴즈 경연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하는 일상적인 재미는 물론 도전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재중동포 청소년 최초의 골든벨 우승자 결과는 오는 8월 23일 KBS 본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모국을 방문, 8박 9일간의 여정을 보낸 중국 동북3성 조선족사회 청소년들은 한민족 유대감과 결속력 강화는 물론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으로 한민족으로서의 뿌리정신과 정체성을 더욱 고취할 수 있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8-06
  • 재외동포 대학생들,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독립 만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광복 70년을 맞아 모국체험을 위해 대한민국에 모인 전 세계 29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200여명이 5개 지역(대구, 대전, 목포, 울산, 원주) 에 흩어져 지역문화를 체험한 후 다시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 모였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일 재외동포 대학생 초청연수의 모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전 세계 20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은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우금치공연단과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퍼포먼스』플래시몹을 하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리랑퍼포먼스'는 일제식민지 하에서 핍박과 폭력에 괴로워하는 한민족이 대한민국 독립 만세 운동에 동참하는 이야기를 그린 우금치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되는 퍼포먼스이다. 전 세계 20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은 한마음 한 뜻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독립 만세”를 외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 깊은 모국 역사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재외동포 대학생들은 아리랑퍼포먼스에 이어 5개 조로 나뉘어 대한민국 근현대사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Imagine, Your KOREA)이란 주제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대학생들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일깨울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대학생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8-02
  •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대학생 초청 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 재외동포 대학생 200여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7월 28일(화) ~ 8월 4일(화)까지 ‘재외동포 대학생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대학생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1998년 ‘대학생모국순례연수’라는 이름으로 재외동포 차세대 초청사업을 실시, 2011년부터는 자발적 참가자가 500명 이상으로 늘어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분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14년부터는 국내 차세대들을 해외로 보내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공공외교포럼에서 참가자 200여명은 세계 곳곳에서 지구촌 신뢰와 마음을 얻어가는 따뜻한 공공외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場)을 마련했다. 공공외교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력 강화를 위해 각자가 노력한 작은 솔선수범 행동을 솔직담백하게 토론하며 글로벌 한민족 차세대 리더로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민족유대감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글로벌코리언 공공외교포럼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비전 공유와 함께 한반도 지속 가능한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Imagine, Your KOREA)’이란 슬로건 아래 앞으로 일주일간 대구, 대전, 목포, 울산, 원주로 나뉘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소중한 지역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또한 광복 70주년 대한민국 근현대사 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국전통·문화체럼, 농·어촌문화체험, 한국어학습, 서울 도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내 5개 지역(영월 한반도마을, 금산 부리수통마을, 진도면 우전리, 울주군 금곡마을, 고령군 개실마을)으로 나뉘어 홈스테이·팜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예절을 배우고 지역문화·전통을 체험한다. 농촌마을 한바퀴 Sharing Korea!(농촌 봉사활동, 마을벽화제작), Global K-Food(한국음식 체험), Play Korean, Lean Korean(놀면서 배우는 한국어교실), K-Culture(사물놀이·농악·판소리·전통놀이·탈춤·전통공예 등 전통문화체험), City-Hiking 도시탐험 응답하라 서울!(한국 근현대사 순례) 등 다채로운 한국전통문화와 한류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한민족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위상강화를 위한 공공외교를 펼쳐나가는 우리 재외동포 대학생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자 든든한 대한민국의 미래자산”이라며 “우리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고 한민족 동질감·유대감 강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성장, 한인사회는 물론 모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29
  • 재외동포재단,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민족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지난 27일(월)부터 오는 8월4일(화)까지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은 공동화의 우려가 있는 중국 동북3성 조선족사회 청소년들의 한민족 유대감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하게 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토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27일(월) 오후 6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가자 152명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갖고 8박 9일간 진행될 모국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80명씩 2조로 나뉘어 광복 70주년을 되새기며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한국전통·문화체험, 서울·부산 이색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 곳곳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은 지난 4월 진행된 동북3성 한글 글짓기대회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한글박물관,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예절,다도, 한복,놀이), 김수로왕릉, 민속박물관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서울·부산 도시투어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학교, SM타운, 롯데월드, 반포대교 분수쇼, 부산 남포동, 부산타워, 부산 아쿠아리움, 해운대, APEC누리마루, 광안대교 등 다채로운 모국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한민족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브랜드력·위상강화를 위한 미래자산인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 동질감·유대감 강화를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갖고 나아가 자랑스러운 글로벌 한민족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28
  • 재외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8개국 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모여 한민족 뿌리교육의 산실(産室)인 한글학교의 역할과 각오를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26일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모국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렸다. 특히 “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라는 피켓 메시지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글창제를 위해 쏟았던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및 열정이 지난 20여 년간 물설고 낯선 땅에서 한민족의 뿌리교육을 책임지며 굳건히 동포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한글학교의 역할이 맞닿아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한글학교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한글교육 선진기법 전수, 정체성교육 콘텐츠 공유, 글로벌 한글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 세계 117개국 2천여 개 한글학교 1.5만여 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15만여 명의 한글학교 출신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을 정도로 재외동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26
  • 재외동포재단, 58개국 한글학교 교사 200명 초청 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8개 국가의 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재외동포 뿌리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1일(화)~28일(화)까지'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한글학교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한글교육 선진기법 전수, 정체성교육 콘텐츠 공유, 글로벌 한글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오늘) 서울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한글학교 교사 200명은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한글학교가 모국-동포사회 간 유대증진과 부모-자녀세대 간 소통강화의 산실(産室)임을 재확인하고,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북미지역 70명을 비롯하여 아주지역 45명·구주지역 27명·중남미지역 16명·아중동지역 13명·러CIS지역 12명 등 총 58개국 200명 현직 한글학교 교사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온 재외동포재단과 경희대학교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 학습자 중심의 지역별·수준별 맞춤 교육은 물론 실효성 높은 교육현장 활용 가능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등 정교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글학교 교사 역량·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어 발음·문법·교수법 등의 특강, 학습자 수준·흥미·숙달도 고려한 유·초·중등·고등 분반 학년별 집중강의로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지역별·수준별 세분화된 학습자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한국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별 협력체계 구축·정보 공유를 위해 지역별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 등 200명 한글학교 교사 간 교류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수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 함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통문화·역사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 독립기념관·망향의 동산, 경복궁, 한글박물관 등을 견학하게 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우리 재외동포사회가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된 데에는 그동안 한글학교가 끼친 영향이 매우 크다”라며 전 세계 117개국 2천 여 한글학교에서 활동 중인 1만 5천여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로 10만 여 동포자녀들이 글로벌 한민족의 소중한 일원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도 한글학교 교사역량 강화는 물론 뿌리교육 콘텐츠 확대와 글로벌 교사 네트워크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21
  •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 개최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임진각 망배단 출정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국에 모인 전 세계 45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400명이 통일한국 평화를 기원하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DMZ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일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마지막 모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을 실시했다.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출발하는 모습 전 세계 4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망배단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조국의 현실을 가슴에 담았다.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은 망배단을 출발해 임진각, 통일대교 남문, 통일대교 북문, 군내 삼거리를 탐방하는 자전거 코스로 운영되었다. ↑재외동포재단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철책 옆을 통과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20
  • 재외동포재단, 400여명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모국 연수 실시
    - 광복70주년 의미 되새기며 독립기념관 방문·DMZ자전거 평화 대행진 추진 - 국내 9개 지역 홈스테이·팜스테이·도시탐험,모국문화·전통 등 체험 기회 마련 - 한민족 차세대 글로벌 인재육성 위한 한민족 정체성 함양, 유대감 강화 도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 400여명이 대한민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기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7월 15일(수) ~ 21(화)까지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족정체성을 함양토록 하여 향후 글로벌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오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참가자 400여명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조들의 항일 유물이나 유적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대전, 군산, 진주, 속초 등 9개 지역으로 나뉘어 한국전통·문화체험, 농·어촌문화체험, 한국어교실, 창의한국체험, 서울 도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을 달리며 다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 대행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내 9개 지역(홍천 무궁화마을, 속초 하도문 쌈채마을, 공주 산수박마을, 금강가족타운, 진안 배넘실마을, 남해 갱번마루, 울주 금곡마을, 영천 별빛 마을, 고령 개실마을)으로 나뉘어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예절을 배우고 지역문화·전통을 체험한다. K-food Challenge(한국음식 체험), 글로벌 토크 콘서트, K-creative 창의한국체험(첨단산업단지 견학), K-School 친구야 학교가자(일일 학교 체험), 놀면서 배우는 한국어교실, K-City 청소년생활문화체험(노래방, 찜질방, 게임방, 재래시장,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체험), City-Hiking 도시탐험 응답하라 서울!(한국 근현대사 순례) 등 다채로운 한국전통문화와 한류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 청소년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자 한민족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브랜드력·위상강화를 위한 미래자산”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고 한민족 동질감·유대감 강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15
  • 재외동포재단, 조선족학교 교원 97명 초청연수 시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조선족학교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2015 조선족학교 교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길림성·흑룡강성·요령성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치원·소학교 및 초등·중등 조선족학교 조선어교원 73명과 음악교원 24명 등 총 97명이 참가한다. 중국지역 조선족학교는 조선족 동포사회를 든든히 지켜나가는 민족학교로서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첨병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조선족 동포사회의 대이주와 맞물려 조선족학교도 점차 감소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족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사업은 조선족 동포사회를 재건하고 민족교육을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공주 무령왕릉,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알려진 궁남지 등)를 견학하게 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조선족학교 교사들의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 고취를 위한 모국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전통문화·역사명소 탐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음악교원을 처음으로 초청, 신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국악 바로 알기, 국악을 활용한 인성교육, 일상과 함께 하는 음악회, 가야금·시금새·단소 등 음악연주 지도법 등 한국전통음악 심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 교사 초청 확대를 통해 한·중 음악교육 현황, 음악활용 청소년 심리치료 수업, 음악교육 교수법 등 조선족학교 음악교원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민족 자긍심 배양에 긍정적 기여를 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유·초등국어, 중등국어, 음악 3개의 전문화된 분반수업을 받게 된다. 공통 프로그램으로 풍류, 한국고전의 참맛, 한국어와 조선어, 재중청소년 심리상담 등의 전체특강과 학급별 한국어 교수법 집중학습, 학교방문 및 우수교사 수업참관 등 다양한 현장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남북통일시대를 맞아 조선족학교 교원 역량강화는 조선족 동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제이자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전략과제” 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추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은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마중물이자 인재육성의 전초기지인 조선족학교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07-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