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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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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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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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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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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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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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모범사례 선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 한인회로 베트남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 우수 한인회는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인회 모범사례 발표’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국 21개 사례 중 모범 한인회는 중국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 베트남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 3개 기관이다. 베트남 하노이한인회는 1992년 수교 당시 100여명에 불과하던 교민수가 현재 약 4만 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교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모범사례로 뽑혔다. 특히 현지 시경 공안부와 공조체제를 이뤄 ‘119 긴급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교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노이 한인회는 대사관과 하노이 시경과 핫라인을 개설해 119 긴급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불의의 교통사고나 응급상황으로 병원에 가야할 때 긴급 호송을 지원하며 현지 병원에서의 통역과 입원 절차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고 있다. 사망사고의 경우 장례 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회에 따르면 현지 교민 4만 시대를 열어가면서 사건 사고가 늘고 있어 긴급 콜센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콜센터로 접수되는 사건은 한 달 평균 20여건에 이르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한인회는 또 대사관 영사과 민원실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으로의 입국서비스가 한국에 대한 첫인상이라 여겨, 한인회는 영사과 민원실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민원실 입구에 상주하며 민원 안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교민대상 문화강좌와 도서관 운영, 의료봉사와 베트남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민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는 아낌없는 나눔 봉사 활동으로 현지에서도 모범이 되는 기관이다. 현지 동포 2500여 명 중 유학생이 절반 이상인 1600여명을 차지하는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현지 사회와의 교류도 활발한 것이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의 특징이다. 지난 7월 네팔 대지진 복구 의연금을 모금해 한화로 약 1650만원을 오스트리아 사마리타 재단에 전달하는 가하면,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을 비롯한 난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열고 수재의연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오스트리아 적십자사 베르너 케르쉬바움 총재는 “오스트리아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으로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한국인들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앞서 2013년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홍수피해에 수재의연금 약 2000여 만 원을 오스트리아 적십자사에 전달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역시 2000여 만 원 상당의 수재의연금을 필리핀 대사관에, 지난해 12월에는 난민 돕기 자선음악회에 155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35년 역사의 비엔나 한글학교, 유학생들과 재외동포 자녀들로 구성된 오스트리아 학생회 등 공동체를 통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중국 선양한국인회도 민관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선양은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압록강을 경계로 하는 요녕성의 성도. 길림성, 흑룡강성과 동북 3성을 관할하는 총영사관이 있으며 독립운동의 터전 만주, 봉천으로 불리는 도시다. 또 세계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서탑’이 있는 곳. 현재 서탑에는 50여개의 한인식당과 10여개의 노래방, 4개의 대형 슈퍼마켓 등이 밀집해 있다. 중국 선양한인회에서는 2007년 서탑에 ‘한인회 민원센터’를 설립, 한국인들의 민원 해결, 통역, 사건 사고 해결 등에 앞장서 왔다. 2013년부터는 민원센터를 ‘교민안전협의회’로 개칭, 한국인 비자문제, 사건 사고 중에서도 선양지역의 장례절차 관련한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길림성 집안시 지방행정연수원 버스 사고 때는 민관합동대책반의 일원으로 사고 수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모범이 됐다. 사고 직후 선양총영사관에서는 선양한국인회 산하 교민안전협의회에 도움을 요청, 상황실을 공동 운영했고 사고 수습 역할 분담 등 민관합동 대책반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선양 한인회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통역 서비스 봉사단을 발족했고, 올해 들어서는 응급의료 기금을 마련 중이다. 한인회는 선양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관광 또는 업무차 방문한 한국인들이 갑작스런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때 또는 만성질병이나 심정지, 뇌출혈 등 위급한 상황시 전문병원 응급실에 갈 경우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생활고에 처해 있는 경우 이 기금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8일 폐회식 시상식 시간을 통해 베트남하노이한인회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중국 선양한국인회에는 ‘자랑스런 한인회’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소개해준 민단 및 애틀랜타 한인회에는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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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10-08
  •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성황리 폐회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식에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 세계 80여 개국 380여명의 한인회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폐회식에 앞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한인회 대표들이 재외동포청 설립 촉구, 모국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해외진출 적극지원 등 모국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 동포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한 상호화합과 단합 등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회장단 결의문은 ▲재외동포들의 원활한 편의제공 위해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이전 반대 ▲재외동포의 권익향상과 적극적인 정책실현을 위해 ‘재외동포청’ 설립 촉구 ▲거주국에서의 보다 안전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해 ‘재외국민보호법’ 조속한 입법 및 ‘소득세법’ 개정 촉구 ▲모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적극지원하며 모국의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 ▲차세대 민족 정체성 함양과 인재육성을 위해 ‘재외동포교류센터’ 조속 건립을 촉구 ▲재외동포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상호화합과 단합 등 총 6개항으로 구성되었다.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식에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모범사례 시상식, 대회공동의장의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과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아 대회 참가자들이 특별히 모금한 청년희망펀드 및 통일나눔펀드 기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대회 공동의장인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민으로 해 지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주역 700만 재외동포들은 국가적으로 소중한 자산"이라며 "모국 경제영토와 문화영토를 넓혀가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소중한 존재, 재외동포들을 성원하는 국가적 분위기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회적 행사가 아닌 재외동포사회의 대륙별·지역별 특수성에 맞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교육, 차세대육성, 복지 등 장기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장들은 폐회에 앞서 내년 대회 공동의장으로 브라이언 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내년 임기 만료시 차기 회장)과 박세익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선출하고 차기 운영위원회 장소를 칠레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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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10-08
  • 재외동포재단, ‘2015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5일(오늘)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남미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꼬레아노! 태양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태양·정열로 상징되는 남미대륙에서 끝없는 도전을 통해 거주국의 경제·사회·문화 중심축으로 성장한 남미 한인사회를 축하하고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남미의 열정을 대변하는 탱고의 리듬과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이 담긴 라틴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다양한 축제의 무대, 볼거리 풍성한 문화축제로 펼쳐져 1천여 명의 재외동포 및 내국인이 흥겹게 관람했다. 공연은 ▲동방의 빛에서 태양의 땅으로 ▲대한민국의 한류 꼬레아노의 자부심을 높이다 ▲태양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룬 성공신화 ▲올라! 꼬레아노, 띠아모! 꼬레아 등의 테마로 총 4부로 이뤄졌다. 흥겨운 라틴 타악으로 시작된 첫 공연에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의 남미 한인이주 역사와 발자취를 통해 현지에서 쌓아올린 재외동포의 눈부신 활약을 되새기는 영상과 남미 한인이주를 반세기를 기념하며 재외동포 아티스트 및 귀빈들이 자리해주신 것을 감사하는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의 인사말씀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탱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재외동포 아티스트 유수정 탱고팀과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팀의 합동공연, 트루바 라틴 팝페라 공연, 볼리비아 출신 가수 임병수 무대 등으로 태양과 남미의 열정처럼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남미대륙 상생의 파트너십을 축하·독려하는 주한 남미대사들의 축하영상 메시지는 페스티벌을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빛나게 했다. 이어 스윗소로우, 홍진영 등 국내 인기가수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우고 마지막으로 국민가수 이문세의 휘날레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엔딩곡이었던 이문세의 ‘붉은노을’은 모든 관객들이 함께 합창하며 짙어가는 고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재외동포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서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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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서울서 개막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축사하는 박근혜 대통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80여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광복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등 400여 명과 외교부·정부 관계자 150여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8일까지 동포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의 재외동포 정책 등을 공유한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환영사하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민족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동북아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인류번영에 새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이 앞장서 달라”라며 “정부는 민족정체성 확립에 아낌없이 노력하는 한글학교에 대해 지원함은 물론 세계한인회장대회를 비롯해,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을 통해 한민족이 하나로 단합되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신장에 이바지해 온 96명의 재외동포 유공자 중 7명의 대표에게 직접 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 96명중에는 40여년 간 재일동포사회에 기여한 김한익씨(무궁화장·일본), 한국음악을 홍보하며 구호단체 명예대사로도 활동하는 정성자 씨(동백장·캐나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고택 기념관화 사업에 기여한 김니꼴아이 빼뜨로비치 씨(동백장·러시아), 미국 내 태권도 및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한 이강일 씨(대통령펴창·미국)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국 출신 입양인으로 전 세계 한인 입양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헌신해온 정혜진 씨(목련장·덴마크)가 눈길을 끈다. ↑대통령 훈포상 받은 재외동포 유공자 7인 대표. 행사를 주최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1세기 대한민국은 가장 평화적인 방식인 이민으로 해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고 글로벌 시대에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뿌리내리고 사는 700만 재외동포들이 우리 경제 영토를 넓히고 국력의 외연을 확대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외동포들은 어디에 계시든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꿔나갔고 그 선두에는 한인회장 여러분이 계시다”라며 감사함을 피력했다. 한편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앞서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구심점이 되는 운영위원회는 동포사회 발전과 한인회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심층회의를 가졌다.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해외에서 한인위상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올해부터 기존보다 확대돼 운영된다. 이를 위해 총 9명이 신규 멤버로 영입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인 만큼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담은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기념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인들의 뜨거운 의지와 자부심이 한층 고조되었다.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현장 대회 이튿날인 6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본 리더쉽’에 대한 특강과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광복 이후 한국’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또 한인회장들은 유럽·중국· 아주·일본·북미·대양주·아프리카중동·중남미·러시아 CIS 등 9개 지역별로 나뉘어 한인사회 현안을 토론하고 동포사회 이미지 제고와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셋째날인 7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민족차별을 선동하는 헤이트스피치 근절운동’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인회 운영 모범사례가 발표된다.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는 ‘한인회관 화재에서 세계 최대의 한인회관 개관식까지’, 중국 선양 한국인상회는 ‘이국땅에서 꽃피운 민관협력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는 ‘오스트리아 한인사회 및 주재국을 위한 활동’,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는 ‘교민안전 119긴급콜센터와 영사과 민원봉사 지원’을 발표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공연 모습 또한 ‘정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보험 혜택, 법무부의 이중국적,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일반·공공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6 재외선거 등록, 행정자치부의 재외국민 주민등록 절차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공동의장을 맡은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공동의장이 전체회의를 열어 차기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추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 전원의 뜻을 모은 결의문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모범사례 시상식이 열리며, 두 공동의장은 한인 회장들이 조성한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 측에 전달한다. 이어 청년희망펀드와 통일나눔펀드도 기탁한다. 대회는 이날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오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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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제9회 세계한인의날 기념 재외동포사진전 보신각공원에서 개막
    (좌측부터) 최동준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양종훈 상명대학 교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과거부터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외동포사진전이 서울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 5일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10월1일(오늘)부터 일주일 간 ‘재외동포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대상 수상작인 신재동(72·미국 샌프란시스코)씨의 ‘121 코커스 만세’를 비롯한 우수작 148점(수상작 13점 포함)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과거 한인들의 삶의 현장을 담은 수집전 응모작 69점 등 총 217점이 전시된다. 재외동포사진전 대상 수상작(121 코커스 만세) 설명 듣는 모습. 사진작품명에 붙여진 ‘121 코커스 만세’는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 8주년을 맞아 위안부 결의안의 이행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는 미국 의원들의 모임 결성 추진을 환영하는 뜻을 담고 있어 남다른 의미와 감동을 전했다. 이 사진은 또한 미국동포 신씨가 직접 손주를 데리고 미국 남가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가 찍은 사진이다. 올해는 특별히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만큼 재외동포의 역사를 회고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이민 1세대의 애환이 담긴 생생한 사진부터 독립운동 당시 사진, 광복절의 환희를 담은 사진 등 굴곡진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사진들이 공개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심사위위원장 양종훈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201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 이경종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한국에 여행온 중국학생들이 보신각공원에서 재외동포사진전 관람하는 모습.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들은 700만 재외동포들의 초기 정착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이 세계한인의 날의 의미를 더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아낌없이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에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 기원 ‘태극기 손도장 월’을 설치한다. 태극기에 내외국민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다가올 미래에 통일한국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일 오후에는 '제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과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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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 아래 40개국 1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보다 높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 등 세미나·포럼·비즈니스 상담 등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 멘토링을 공고히 함으로써 한상 네트워킹의 성과를 한 단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회 개회일인 13일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를 테마로 ‘공감데이’로 구성, 기업전시회 오프닝에 이어 개회식과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의 ‘천년 한상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대회 이틀째인 14일에는 ‘한상, 한상을 만나다’를 테마로 ‘비즈니스데이’로 구성되어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의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대륙별 유망산업 트랜드로 세분화된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을 진행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물론 최신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간의 내실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이 마련된다. 이어 15일에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를 테마로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공개오디션이 진행된다. 동 프로그램은 오픈형 세션으로 한상기업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국내청년의 취업난 해결에 동참하는 한상기업인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경북도지사,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만찬, 리딩CEO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은 물론 내외경제인 상호 간 상생발전도모를 위한 모국투자 활성화 방안과 프랜차이즈 IR이 펼쳐질 한상비즈니스플랫폼 및 오찬 등이 진행되며 15일 폐회식과 환송만찬을 끝으로 세계한상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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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5일(월)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목)까지 나흘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공동의장은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아ㆍ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광복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을 필두로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동포사회 발전방향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개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370여명 이외 외교부·정부 관계자 150여명 등 총 52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세계한인회장대회의 주요 구심점이 되는 운영위원회는 올해부터 기존보다 확대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의 대표로 이루어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전세계의 늘어나는 한인회의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총 9명이 신규로 선임되었다. 확대된 운영위원회는 향후 전 세계 곳곳의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보다 더 심도있게 반영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째날에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본 일정의 시작인 ‘기념식 및 개회식’에서는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정부 포상,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기념 공연 등을 통해 세계한인으로서 의의를 되새긴다. 또한 재단에서는 금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한인이주 50주년을 축하하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9시부터 ‘남미 한인이주 반세기 기념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인 코리안 페스티발은 재외동포아티스트와 내외국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6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본 리더쉽’에 대한 특강과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광복 이후 한국’에 대한 특강이 개최된다. 또한 지역별 현안토의에서는 유럽·중국·아주·일본·북미·대양주·아프리카․중동·중남미·러시아․CIS 등 각 지역별로 한글학교 활성화, 한인회 차세대 육성, 한인사회 위상 제고 등 한인회 역할 및 지역사회 공헌 방안, 대정부 건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날인 7일에는 주요정당 정책포럼,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한인사회 및 재외동포를 위한 대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한인회 모범운영사례 발표에서는 한층 성숙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한인회 활동의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보험 혜택, 법무부의 이중국적,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일반·공공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6 재외선거 등록, 행정자치부의 재외국민 주민등록 절차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전체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논의되었던 현안을 발표하고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의 뜻을 모은 결의문 발표 및 채택 세레모니 등을 진행한다.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모범사례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공로패 수여식 등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의 폐막을 알릴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금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만큼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한인회 간 소통과 교류는 물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힘을 합쳐 통일한국의 앞날을 그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국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내ㆍ외동포 상호간 이해 증진, 한인회장간 교류를 통한 전세계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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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2
  • 재외동포재단, 남미 한인이주 50주년 기념 '2015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5일(월)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5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코리안페스티벌은 재외동포 권익향상과 한민족 종합예술축제를 표방하여 실시하는 재외동포 대상 순수문화예술행사로 재단발족 이듬해(’98년)부터 ‘서울예술제’란 이름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2001년 행사공식명칭을 <세계한민족문화제전>으로 정하고 그간 실시되던 서울예술제를 비롯, 한민족공동체대회 등의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하였다. 2007년 <코리안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며 공연 위주의 행사로 진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남미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하여 태양·정열로 상징되는 남미대륙에서 끝없는 도전을 통해 거주국의 경제·사회·문화 중심축으로 성장한 남미 한인사회를 축하하고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내국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다이나믹한 한인 이민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코레아노! 태양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남미의 열정을 대변하는 탱고의 리듬과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이 담긴 라틴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다양한 축제의 무대, 볼거리 풍성한 문화축제로 구성되었다. 코리안페스티벌 1부는 “동방의 빛에서 태양의 땅으로”라는 테마로 로스아미고스 오프닝 무대과 함께 남미대륙 한인들의 활약상, 남미이주 현재와 미래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어 재외동포 아티스트 및 귀빈들이 자리해주신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의 인사말씀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의 한류 꼬레아노의 자부심을 높이다”는 테마로 특별히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아티스트인 유수정탱고팀과 오리엔탱고의 합동공연, 트루바 라틴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남미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하며 주한 남미대사 및 각계 인사들이 한·남미대륙 상생의 파트너십을 축하·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축하영상이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남미와의 인연이 깊은 가수 임병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태양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룬 성공신화”를 테마로 세계한인회장들의 축하인사가 담긴 영상과 스윗소로우, 홍진영 등 국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4부에서는 “올라! 꼬레아노, 띠아모! 꼬레아”라는 테마로 페스티벌 참석자 모두가 ‘동방의 빛에서 태양의 땅’으로 뻗어나간 ‘한류 코레아노’의 자부심과 남미대륙과의 우정과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국내 Top가수의 휘날레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을 통해 재외동포 아티스트는 물론 한민족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글로벌 한민족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남미대륙은 물론 태양과 같은 열정을 품고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전 세계에서 우뚝 선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700만 재외동포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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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5
  •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대상]신재동_미국 샌프란시스코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전세계 26개국 105명 재외동포들의 5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30여개를 우수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 보신각 공원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재미동포 신씨의 ‘121 코커스 만세’는 따뜻한 햇살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태극기를 흔드는 어린이의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굴곡진 역사의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사진으로 광복 70주년의 의의가 잘 담긴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뉴질랜드 동포 권영돈씨(남, 63세)가 출품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선정됐다. 권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세족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밖에 상모춤, 태권도, 한국을 좋아하는 소녀의 웃음,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레인빅토리 배, 광복절 행사 사진 등 세계 속에서 한국의 의미를 표현해낸 작품 11점이 입선에 올랐다. [우수상]권영돈_뉴질랜드 [입선]김경덕_중국 [입선]김경희_미국 LA [입선]김양희_카자흐스탄 [입선]김유리_우즈베키스탄 [입선]김현수_중국 [입선]남원우_캐나다 [입선]송경아_캐나다 [입선]원선미_헝가리 [입선]이윤선_중국 [입선]이진_미국 시카고 [입선]차켄_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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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전 세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삶, 사진으로 만나다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당선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광복 70주년 기념 ‘제3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재미동포 신재동(남,72세)씨가 출품한 ‘121 코커스 만세’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은 오는 10월5일 개최될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동포사회를 내국민에게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진전시회 개최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양종훈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김녕만 월간 사진예술 대표, 유병용 호남대 디자인예술대학 겸임교수가 맡았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전세계 26개국 105명 재외동포들의 5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30여개를 우수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 보신각 공원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한인들의 역사를 회고하기 위해 실시한 ‘개인 소장 사진 공모’에는 힘들고 고달팠던 이민 1세대의 애환이 담긴 사진, 독립운동 당시 사진, 광복에 기뻐하는 사진 등 굴곡진 역사를 극복한 재외동포들의 과거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개인 소장 사진이 다수 출품되어 10월 전시회 기간동안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재미동포 신씨의 ‘121 코커스 만세’는 따뜻한 햇살 아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태극기를 흔드는 어린이의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굴곡진 역사의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사진으로 광복 70주년의 의의가 잘 담긴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작품명에 붙여진 ‘121 코커스 만세’는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 8주년을 맞아 위안부 결의안의 이행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는 미국 의원들의 모임 결성 추진을 환영하는 뜻을 담고 있어 남다른 의미와 감동을 전했다. 우수상에는 뉴질랜드 동포 권영돈씨(남, 63세)가 출품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선정됐다. 권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세족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밖에 상모춤, 태권도, 한국을 좋아하는 소녀의 웃음,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레인빅토리 배, 광복절 행사 사진 등 세계 속에서 한국의 의미를 표현해낸 작품 11점이 입선에 올랐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동포들의 애환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임명장 없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한민족, 재외동포들의 국위선양 모습을 국내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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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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