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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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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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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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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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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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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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 불법체류자, 빈곤층 돕는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도상의 문제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이웃들을 돕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대강당(인천시 부평구)에서 재외한인구조단 발대식을 가진 것. 이날 발대식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설립자 권태일 상임이사,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 월드쉐어 방정환 회장을 비롯해 온누리 인터넷 방송의 유재건 대표,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인천 기독교 연합회 회장 전명구 감독, 인천 시민운동가 박종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뜻을 모았고,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이사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국외로 나갔지만 경제적 실패, 가족 해체 등의 위기를 거치면서 삶을 포기하는 재외한인들이 10만여 명이나 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재외한인구조단을 발족하기에 이르렀다”며, “특히 외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생활비조차 없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형편이다. 앞으로 재외한인구조단은 24시간 열린 통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재외한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북경 재외국민구조단 김성학 단장은 “북경 한인회 부회장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재외한인들을 개인적으로 돕다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면서, “북경 공안국과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하여 100여명을 국내로 송환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재외한인구조단’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져서 본격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도와 온 함께하는 사랑밭인데, 우리 재외한인들이야말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국가 기관이 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민간단체에서 시작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재외한인구조단은 중국에는 김성학 단장을, 아프리카에는 케냐의 조규보 선교사를 단장으로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각 나라의 구조단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며,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모든 재외한인들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각국 대사관, 한인회 등 민·관이 협업하여 희망의 빛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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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는 6일부터 8일간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1차 운영위원회” 참석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사회 현황 파악을 위해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조 이사장은 6~8일 모스크바 슬라뱐스카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금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추진계획, 운영위원회 확대를 위한 신규 운영위원 선임, 세계한인회장대회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9~10일에는 키르기즈스탄 대사관 방문과 고려인 동포 간담회를 통해 동포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며, 한-키 영농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카자흐스탄 최초 고려인정착지인 우쉬토베를 방문하고, 12일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고려극장 방문과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일정을 가진 후 1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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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6
  • 용정·윤동주 연구회 청명 맞아 윤동주 묘소 성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4일, 청명절을 맞으며 용정, 윤동주연구회에서는 창춘에서 간행하는 문학지《장백산》잡지사와의 공동주체로 윤동주묘소 성묘식과 용정.윤동주 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졌다. 청명맞으며 용정. 윤동주 연구회에서 펼친 이 윤동주 기념 계렬행사에는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 연변작가협회 최홍일 부주석, 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 사장을 비롯한 하객들과 용정한락연연구중심, 용정3.13반일운동기념사업회, 연변서전서숙자문중심, 연변조선문독서사 등 지에서 모여 온 문인, 학자, 교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묘식에서는 시인의 영전에 생화를 헌정하고 제주를 따라 올렸으며 연구회 임원들이 윤동주의 시를 낭송했다. 성묘식에서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은 “윤동주의 삶의 길과 그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는 늘 우리들에게 한 민족시인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무엇인지 묻게 하고 그의 시의 정신적인 힘, 예술적인 미는 우리민족과 더불어 영구할것이다”고 하면서 윤동주의 길이 바로 “우리가 걸어야 할 정신의 길, 예술의 길일 터”라고 하였다. 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은 “윤동주는 반일의 근거지 명동촌에서 태어나 조선족 문화의 발상지 용정에서 자라면서 시심을 키웠으며 현해탄 넘어 차디찬 감옥에서 스러지기까지 민족애를 고취한 걸출한 민족시인으로 정평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암흑기 지식인의 고뇌와 깊은 자기성찰의 의식이 글귀의 구절 구절에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어느 특정일에 시인을 떠올리고 그의 시를 읊조리는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호하는 고향의 민족시인에 대한 사랑이 일반화, 보편화로 되여 진정 그의 문학정신의 진수를 깨칠 때만이 비로소 민족 사랑을 실천하는 문인으로, 민족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묘식에 이어 제2부로 이어진 계렬행사에서는 용정.윤동주연구회의 사무실 오픈식이 있었다. 오픈식에서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이 용정.윤동주 연구회에 “윤동주 평전”이 련재되는 “장백산” 잡지를 증정하였다. 용정, 윤동주연구회 김혁 회장이 연구회 사무실 오픈 경위와 윤동주의 가는 길을 바랬던 용정 자택에 대해 소개하였다. 김혁 회장은 “용정. 윤동주 연구회 사무실은 용정 ‘영국더기’의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집터에 위치하고 있는바, 윤동주의 이 용정고택은 명동에서 이사 온뒤 윤동주 일가가 마지막까지 지냈던 곳으로서 윤동주 연구에서 지정학적으로 사뭇 중용한 작용을 가지고 있다”면서 금후 용정. 윤동주 연구회는 “윤동주의 정기가 서린 이 곳에서 용정의 력사와 인물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조선족문화를 고양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에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 인물전 “윤동주 평전”의 저자인 김혁 소설가에 의해 문인, 교수, 학자 교직원들과 함께 발족된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는 윤동주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성양하는 일에 앞장서 윤동주의 탄생 97주년 기념행사, “항일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 윤동주 추모문집 출간과 문화총서 “용두레” 발행 등 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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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6
  • 재외동포재단 조규형이사장, 재외공관장들과의 조찬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아스토스위트룸에서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조찬회를 개최했다. 36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이번 조찬회에서 조규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700만 재외동포가 역량을 결집하여 모국을 위한 공공외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주시는 재외공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가 우리 국력의 외연이며, 상생의 대상이라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를 대표해 조병립 주파나마대사는 “재외공관장들도 재외동포의 자산적 가치와 중요성을 늘 인식하며, 각 국별 재외동포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재외동포 지원을 위해 재외동포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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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재외동포재단 조선족 청소년 700명 요청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국의 우리 민족 청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 13∼23세인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700여명을 선발해 오는 7∼8월 7박 8일 일정으로 농촌 봉사활동, 전통문화 체험, 한국 청소년과 교류행사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숙식비, 경비, 의료보험 등을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다음 달 17일까지 거주국 재외공관별 마감일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코리안넷 웹사이트(www.korean.net)나 전화 82-2-3415-0175로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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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실시
    [동포투데이]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모국’과 ‘재외동포’ 관련된 자유 주제로 △성인부문 시, 수필, 단편소설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분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거주국 내 5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 체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또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7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창작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재외동포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은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2편 작품을 선정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중·고등 분야)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증대를 위한 해외자원봉사활동인 ‘2015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재외동포 문학상’과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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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권영세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 이임 인사 행사
    지난 3월 11일(수요일) 오후 5시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1층 로비에서 권영세 주중대사의 이임 인사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백금식, 김희철, 한정현 고문, 강철승, 이성희 수석부회장, 박종만 선임부회장, 김효태, 박제영, 이보금 부회장을 비롯하여 재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과 임원진, 천진한국인회 이무근 화장과 임원진, 중국한국상회 김태윤 회장과 임원진,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전임회장, 배병섭 신임회장과 임원진 등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약 120명이 참석하여, 권영세 주중대사를 환송했다. ▲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약 120명이 참석하여, 권영세 주중대사를 환송했다. 권영세 주중대사는 이임사를 통해 “임기기간 중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개최하였고, 한중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발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는 행복한 대사였다.” 고 말하고, “비록 대사로서의 역할을 마치지만 라오펑요(老朋友)로서 중국과 우리 중국 교민들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임사를 하고 있는 권영세 주중대사 이어서 재중 교민을 대표하여 본회 이숙순 회장이 환송사를 통해 “권영세 대사님께서는 부임하실 때 매일 매일 특사처럼 일하겠다는 다짐처럼, 중국 곳곳을 다니시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중 관계의 발전, 한국 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안전보호를 위해 높은 곳부터 낮은 곳까지 세심히 살피신 고마운 분이셨다.”고 말하고, “재중교민을 위해 재중국한국인회와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어 지겠다고 해주신 약속을 잊지 말고, 귀국하셔서도 재중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더 큰 성공을 이루시길 재중 80만 교민을 대표하여 기원 드린다.”고 말하고, 권영세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다. ▲ 환송사를 하고 있는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 이숙순 회장이 권영세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한국상회 김태윤 회장이 권영세 대사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날을 축복하며 건배제의 하였다. 권영세 대사는 이어진 다과 및 간담 시간을 통해 환송식에 참석한 인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악수례를 통해 덕담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 재중국한국인회 임원진과 기념 촬영 중인 권영세 주중대사 <사진/글 재중한국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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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재중국한국인회 방문
    [동포투데이]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구홍석 총영사와 이선호 영사가 지난 2015년 3월 3일(화요일) 오후 재중국한국인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본회 이숙순 회장과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숙순 회장과 구홍석 총영사는 재중 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안전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으며, 대사관과 한인회가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교민들의 생활이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구홍석 총영사는 외교부 동남아과장, 주부르나이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월 16일부로 주중대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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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새해에도 건강 잘 챙기세요
    [동포투데이 선양] 박순엽 기자 = 춘절을 며칠 앞두고 선양해병대전우회(회장 김만섭)와 선양한국인(상)회, 선양총영사관을 비롯하여 교민단체대표들이 선양시 우홍구에 위치한 선양제2감옥소를 찾아서 한국인 재소자들을 위로하고 선물을 전달 하였다. “13년째 매년 설날, 노동절, 추석, 성탄절 4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찾아가고 있는데, 처음보다 재소자가 늘어나서 지금은 100여명이 되어 걱정이 많다” 고 김회장은 말을 꺼냈다. 또한 “대부분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범죄와 연루된 재소자들이 많다”라면서 선양한국인(상)회와 협력하여 4월 중 교민대상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기"라는 교육을 가지므로 나도 모르게 범죄와 연루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위문품전달은 선양해병대전우회, ㈜선양총영사관, 선양한국(상)회, 선양한인교회, 선양훈남교회, 도레미사우나, 신생활그룹, ㈜농심, 장수삼계탕, 안양김치, 756마트, 대류마트 등이 물품을 협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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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로(Hearts in Korea, Eyes to the world)
    [동포투데이 선양] 박순엽 기자 = 가슴은 조국을 생각하고 시야는 세계로 펼쳐 월드리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선양한국국제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지난 3월2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졌다. (입학식 및 개학식 모습) 이날 행사에는 선양총영사관 손정은 교육영사를 비롯하여, 이성희 재단이사장, 박영완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이정인 교민안전위원장, 심유석 한글학교교장, 윤영태, 안성규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교직원, 교민 등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을 축하를 하였다. 김대인교장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긴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지냈으므로 키도 많이 컸고 더욱 예뻐졌다” 라고 칭찬하며, 아울러 “큰 목표를 세워 공부하자”, “선 후배를 사랑하고 서로 존중하자”, “학교 물건을 내 것과 같이 아끼자” 라고 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 하였다. (새로 부임한 교사소개) 올해 입학생 수는 유치원 13명, 초등생 11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이 새 학년으로 입학하여 전교생 226명, 교직원 50명이 힘차게 출발하였다. 한편, 2월26(목)일에는 새로 부임한 교사를 비롯하여 교직원50여명이 올해 중점교육내용과 학생생활지도방안, 학력향상방안등을 집중 논의하는 [교직원 워크샵]을 가지고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하기로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학식을 마치고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적은 [희망 꿈 쪽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려보내며 더 큰 꿈을 꾸는 시간을 가졌다. (풍선 날리기) 선양한국국제학교는 2006년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았으며, 선양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바른 국가관을 형성하고 창의력 있는 국제적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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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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