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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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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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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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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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2023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와 협력하여 개설한‘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제1기가 지난 17일 졸업식을 끝으로 성료되었다. 한민족정체성과 글로벌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사회의 최고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한 본 과정은 재외동포가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강좌와 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문제에 관심있는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인사 뿐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세계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급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본 과정 강의는 세계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총 30회로 구성되었고, 2023년 10월7일∼10일과 2024년 2월12일∼17일에 실시된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숙식하며 강의에 참여하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과 비대면 강좌의 강사진은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前 국무총리, 윤영관 前 외교부장관, 이인영 前 통일부장관, 하태경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前 덕성여대 총장 등 관련분야 국내 최고전문가와 약 20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제2차 대면 집중강좌의 마지막날인 2월17일(토)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 졸업식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과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는데, 총 44명의 제1기 수강생 중 42명의 수강생이 80% 이상의 출석률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이수요건을 충족하여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받았고, 제1기 원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동 과정을 3기 이상 운영한 후 서울대 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졸업생 들에게 서울대 총동창회 입회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하며, 제2기는 오는 7월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 한다. 해당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k-alpup.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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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세한총연, 인도 교과서 한국관련 기술내용 보완작업 추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지난 18일 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 민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인도 교과서에 한국관련 기술내용의 오류사항 수정 또는 내용보완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착수 미팅을 가졌다. 세한총연은 이날 미팅에서 최근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K-POP 등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 14억5천의 인구최다국인 인도인들에게 한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7(수) 반크 사무실을 방문, 공동 관심사 및 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미팅을 가진 바 있으며, 세한총연과 인도한인회총연합회는 오는 6월말까지 인도 초중고 교과서를 입수하여 반크에 전달, 분석작업을 통해 수정 보완사항을 도출, 이를 인도 교과서 관련 관계기관에 수정 또는 보완요구를 하기로 하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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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성금 2억엔 전달
    ▲ 왼쪽 부터 장희숙(오공태 단장 부인),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 회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월 24일(수) 오후 16:30(선수단 결단식 15:00 직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재일동포가 모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모은 성금 2억엔(한화 20억 상당)의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공태 민단 단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바라는 재일 동포들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기점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의 동포사회가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재일동포 참관단의 모국 방문과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공태 단장과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 회장은 지난 1월 16일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주자로 참여한 자리에서 올림픽 개회식에 1,000여명의 재일교포 참관단을 이끌고 평창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민단은 30년 전인 1988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동포사회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525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연인원 9,000명 규모의 참관단 및 재일동포의 내한을 지원한 바 있다.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에는 7억원 규모의 입장권 구입과 5,000명 규모의 재일동포 응원단을 조직하여 대한민국과 독일의 4강전이 펼쳐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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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4
  • 재중동포 청소년 56명, 22일부터 5박 6일간 모국 방문… 역사·문화 체험
    ▲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재중동포 청소년들의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체류 중인 재외동포와의 결속력을 증진하기 위한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5박 6일간 재중동포 중·고등학생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과 전주, 공주를 오가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사회·역사·문화 등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 국내의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해 지역별 문화를 보고 배우는 것은 물론, 국내 청소년들과의 교류 시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이 입국하는 21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전야제가 열린다. EBS 스타 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3.1 운동’ 강연으로 모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 만찬 후 참가자간 교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재중동포 청소년들은 서울을 비롯해 전주, 공주 등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한글박물관, 흥사단, 전주와 공주의 한옥마을 등을 찾아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남산타워, 잠실 롯데월드, 상암 방송테마파크 등 모국의 문화적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도 돌아보게 된다. ▲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를 방문해 한국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한성대 박우 교수 등 국내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재중동포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동포 간 결속력을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현지 동화로 정체성 유지가 필요한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미래 한중 관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 나가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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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2
  • ‘기부 王’ 홍명기 회장,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불 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84)이 국제무대에 세운 최초의 재외동포연구소인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불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미국 LA 시간, 1월 12일(금) 오후 12시 UCR Chancellor’s Conference Room에서 홍명기 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Kim Wilcox UCR 총장, Milagros Pena 인문대학장, 장태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미동포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였던 故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연구소로, 우리 정부와 미국 대학과 재미동포사회가 합작해 세운 최초의 동포 연구소이다. 동연구소는 지난 2006년 말부터 UCR(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장태한(소수인종학과) 교수와 당시 재미언론인이었던 한우성 이사장 등을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됐고, 총 700만 달러가 소요되는 연구소 설립비용은 재외동포재단과 대학측이 각각 300만 달러를 내고 나머지 100만 달러는 미주동포사회에서 모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번 홍 회장의 기부로 기존 동포사회 모금액 53만 달러를 합쳐 현재까지 90만 달러가 기부되었으며, 조만간 10만 달러 기부의사를 밝힌 또 다른 기부자에 의해 당초 2019년 목표였던 동포사회의 100만 달러 모금 계획은 금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된다. 홍명기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 이자 리딩CEO이며, 한상들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의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주사회를 넘어 모국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 현재까지 1천만불 이상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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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 20회 졸업식 거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2018년 1월 9일(화) 10시 도담관에서 제 20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1998년 개교한 이래 지속적 발전을 거듭해 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이번 졸업식에서 초등 144명, 중등 141명, 고등 123명 등 총 408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황건일 이사장, 김태형 한국어교육원장, 호광수 학교운영위원장, 박한나 초등 학부모회장, 유향임 중등 학부모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이들을 축하하러 온 많은 학부모들, 선후배들로 졸업식장이 꽉 차 식이 진행되는 내내 차분하면서도 졸업에 대한 설렘과 아쉬움, 감동이 교차하였다. 학생회 측이 만든 졸업 축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교내외상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가장 우수한 졸업생에게 주는 KIS학생대상의 영예는 6학년 김민재, 9학년 류수빈, 12학년 배승우 학생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이임을 앞둔 박노완 총영사에게 황건일 이사장이 이사진을 대표해 감사패를, 김원균 교장은 교직원 일동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동안 박 총영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특히 박 총영사는 호치민시로부터 2048년까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를 성사시키는 등 호치민시 거주 재외동포 자녀의 교육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후 이어진 학교장 회고사를 통해 김 교장은 올해 99퍼센트의 4년제 대학 진학률과 90퍼센트 이상의 수도권 대학 등록률 등 12학년의 탁월한 진학 성과를 축하하고, 바위틈에 깊이 뿌리 내리는 소나무는 태풍이 닥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졸업생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처럼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박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베트남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어주길 부탁했으며, ‘졸업이 새로운 세계로 내딛는 첫발’임을 잊지 말라는 황 이사장의 축사를 끝으로 공식적 행사가 끝났다. 식후 행사로서 본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끝난 후, 6·9·12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은 이번 졸업식에서 가장 빛나고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졸업의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잘 녹아든 이번 공연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였다. 이후 졸업생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힘찬 교가가 도담관에 울려 퍼지며 2017학년도 제 20회 졸업식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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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밴드부 제 3회 자선공연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밴드부는 지난 12월 30일(토) 본교 도담관에서 제 3회 ‘AGITATO’ 자선공연을 실시하였다. 지난 2회 자선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은 자선단체 ‘Operation Smile’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 깊었다. 이 단체는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도록 도움을 주는 국제의료봉사단체다. 호치민시에서는 르네상스국제학교(RISS) 학생들이 여기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날 공연장 입구에서 관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함으로써 공연 관람과 동시에 자선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날 수익금 전액은 Operation Smile 단체에 기부되었다. 총 6팀이 ‘지구가 태양을 네 번(노래 최정현)’, ‘서울의 달(노래 정필오)’, ‘Tomboy(노래 도시현)’, ‘Poker Face(노래 유병록)’, ‘낭만 고양이(노래 주애리)’ 등을 연주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대만국제학교(TIS) 밴드가 찬조 출연해 학교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또한 차휘제 외 6명의 남학생 댄스팀과 김지니 외 8명의 여학생 댄스팀이 힘이 넘치면서도 세련된 춤을 보여주어 공연의 멋과 흥을 한껏 높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밴드부 학생들은 자선공연의 취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인근 여러 국제학교의 학생회와 협력하여 홍보한 결과 약 500석의 좌석이 모두 차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도 참석하여 연주의 흥을 함께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국국제학교 최자경 교사는 “저희 반 학생이 기타 연주자로 출연한다고 해서 응원하러 나왔는데, 공부하는 틈틈이 연습해서 저렇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니 참 대단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공연기획자 밴드부 부장 안예중 학생(11학년)은 찾아준 모든 청중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고 밴드부 모든 부원들, 공연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스텝들,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학부모님들과 친구들을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공연 홍보용 포스터 인쇄, 연습실 대여, 장비 구입 등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모았고 밴드부 학생들의 선한 뜻을 이해한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했으며 공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끼와 열정, 그리고 자선활동을 위해 항상 전적으로 지원해 온 김원균 교장은 이런 자선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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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정산장학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산장학회(회장 박상수)에서 지난 1월 5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중등 과정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하반기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1998년 설립된 정산장학회는 매년 본교 장학생 선정 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년에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11학년 김태현 학생을 포함한 학년별 4명씩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5,800만동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취를 격려하였다. 박상수 회장이 전달식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 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뜻을 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면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또한 박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을 격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원균 교장은 장학회 측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아울러 훌륭한 인재는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이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전달식은 이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와 아울러 2017년 12월 말에 호남골프회 측에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8,000만동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본교 학생들 중 형편이 어려운데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모범학생 4명을 선발하여 각각 2,000만동씩 지급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교민사회에서 이처럼 지속적으로 본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기탁되고 있어, 교민사회가 마음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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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재외동포재단,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실시
    ▲ 2016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환송식 장면 ©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 및 차세대 재중동포의 민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수)부터 24일(수)까지 2주간 충남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와 강원도 정선, 서울을 오가며 열리는 이번연수에는 조선족 유치원 및 초등 조선어 교사 40명과 음악 교사 22명 등 총 6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0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조선어·음악 교육 및 최신 교수법 강의를 듣게 된다. 또, 국내의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지역 문화 탐방, 한국 문화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족성을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유치원 교육, 초등교육, 음악 3개의 전문화된 분반 수업에 참여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해 진행된 연수에서 호평을 받았던 전통무용 교육에 이어, 올해는 음악 교사를 초청해 전통음악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통해 음악과 전통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심리상담 기법, 초등현직교사 중심의 마술‧그림‧음악 등을 활용한 교수법 특강 등 공통 프로그램과 각 분반별 한국어교수법 학습, 인근 지역 학교 방문 등 현장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정선 아리랑 박물관 견학,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수업 및 전시 관람, 서울 문화 탐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들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 한우성 이사장은 “최근 조선족학교가 줄어들면서 차세대 재중동포의 우리말 교육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고 조선족학교의 경쟁력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민족교육에 대한 소양을 강화해, 현지에서 민족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한-중 외교관계로 인해 연기돼 올해 초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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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9
  • 재중한글학교협의회, '교사 연수회' 북경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중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선진)는 2018년 1월 5일, 6일 양일간 북경한글학교에서 중국 내 한글학교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연수회 및 정기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중한글학교협의회는 44개 한글학교가 가입된 단체로 교과서 배송 지원, 격오지 한글학교 연수 프로그램, 교사 연수 운영, 한글 교육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재중한글학교 교사 연수회는 중국 내 한글학교를 매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연수 첫날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의 격려사(차장 윤혜선 대독)를 시작으로,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 김경호 교수의 ‘품격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Image Leadership’,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교수(한국어문화학과)의 ‘효과적인 한자어 교육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수 이튿날에는 김지형 교수의 ‘원리로 터득하는 한글 맞춤법’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각 학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가 진행되었으며, 선생님들은 2018년 각 한글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평소 학습 코칭과 공감 소통, 대화의 테크닉, 학습 현장에서의 이미지 리더십 등에 대한 연수가 c참 좋았으며 유익했다. 앞으로 한글학교 학생들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원리로 터득하는 한글 맞춤법 연수는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연수이며, 바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중한글학교협의회 조선진 회장(북경한글학교 교장)은 “열악한 한글 교육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중국 각지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중한글학교협의회가 중국 내 한글학교의 구심점으로써 한글 교육에 앞장서겠다. 그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이 장차 세계 속에서 한국을 빛낼 인재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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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KISB 중등 축제 개최
    ▲ 사물놀이반 개막 공연 무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2017년 12월 29일 '2017 KISB 중등 축제'를 개최하였다. ‘KISB 중등 축제’는 한 해 동안 교과 공부에 열과 성의를 다했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중등의 행사 중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기획한 학생회에서"시간 여행"라는 테마로 주제를 정하여 학교 전체를 꾸미고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가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에서 자발적으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 축제로 열렸던 예년과 달리 순수한 공연 중심의 축제로 12월 초 열린 축제 예선 참가팀 70팀 중에서 선발된 37팀의 공연팀과 13팀의 부스 운영팀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축제이다. 축제 며칠 전부터 미술부 학생들이 축제 주제에 맞게 학교를 꾸미는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열기는 시작되었다. 축제 당일 1부 행사는 축제의 주제인 시간여행 중 ‘복고풍’공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2부 부스 활동은 체험 활동과 먹거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점심 식사 후 이루어진 3부 공연에서는 시간여행 중 ‘현대풍’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회에서 준비한 퀴즈와 게임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늘려 푸짐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조선진 교장 선생님의 축하 인사로 시작한 축제 공연은 다양한 동아리가 출연하여 노래와 댄스, 연주 등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선보여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전통있는 사물놀이반 두울림의 사물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는 막이 올랐다. 공연팀의 다양한 댄스와 노래 실력을 맘껏 누린 학생들은 점심 시간과 함께 부스로 향했다. 제일 인기 많은 곳은 오싹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귀신의 집’, 대기 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었다. 13개의 부스 중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 실험 기회, 인터넷 게임 등에 참여하고 관전하는 등의 기회,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의 문제를 파악하는 부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나누는 부스 등을 제공한 체험부스, 그리고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린 필사본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학교 전체에서 이루어졌고,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마라탕, 꼬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님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KISB의 가장 큰 축제이자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임을 실감나게 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7 KISB 중등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학업에 열과 성을 다한 만큼 자신들의 꿈과 끼를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께 보여줌으로써 참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이루어지는 이 축제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훨씬 다채롭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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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2
  • 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9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재외동포 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우성 이사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사업에 각종 네트워크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한다. 협약 범위는 ▲재외동포학생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상호 협력 ▲재외동포학생 모집·선발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 공유 ▲재외한글학교 및 민족학교 교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 자원 협력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교류 활성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세계 시민,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국내 교원 등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추진 협력 등 5개 분야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교육 사업에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재단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교육 사업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교육에 있어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업해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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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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