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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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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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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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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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2023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와 협력하여 개설한‘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제1기가 지난 17일 졸업식을 끝으로 성료되었다. 한민족정체성과 글로벌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사회의 최고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한 본 과정은 재외동포가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강좌와 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문제에 관심있는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인사 뿐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세계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급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본 과정 강의는 세계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총 30회로 구성되었고, 2023년 10월7일∼10일과 2024년 2월12일∼17일에 실시된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숙식하며 강의에 참여하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과 비대면 강좌의 강사진은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前 국무총리, 윤영관 前 외교부장관, 이인영 前 통일부장관, 하태경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前 덕성여대 총장 등 관련분야 국내 최고전문가와 약 20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제2차 대면 집중강좌의 마지막날인 2월17일(토)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 졸업식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과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는데, 총 44명의 제1기 수강생 중 42명의 수강생이 80% 이상의 출석률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이수요건을 충족하여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받았고, 제1기 원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동 과정을 3기 이상 운영한 후 서울대 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졸업생 들에게 서울대 총동창회 입회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하며, 제2기는 오는 7월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 한다. 해당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k-alpup.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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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세한총연, 인도 교과서 한국관련 기술내용 보완작업 추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지난 18일 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 민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인도 교과서에 한국관련 기술내용의 오류사항 수정 또는 내용보완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착수 미팅을 가졌다. 세한총연은 이날 미팅에서 최근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K-POP 등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 14억5천의 인구최다국인 인도인들에게 한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7(수) 반크 사무실을 방문, 공동 관심사 및 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미팅을 가진 바 있으며, 세한총연과 인도한인회총연합회는 오는 6월말까지 인도 초중고 교과서를 입수하여 반크에 전달, 분석작업을 통해 수정 보완사항을 도출, 이를 인도 교과서 관련 관계기관에 수정 또는 보완요구를 하기로 하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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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위문품 전달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연말을 맞아 전국 29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천 9백 명의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연말을 맞아 전국 29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천 9백 명의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남동사할린센터 방문에 이어 20일에는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안산고향마을을 직접 방문해 동포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지역 시설을 둘러보고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방문과 위문품 전달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다 모국으로 돌아온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사할린에 남은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외로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은 물론 사할린에 남아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법안이 실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격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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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0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저소득층 가정 자녀 88명에 학비 50억7천여만동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 88명에게 학비 5,073,845,198VND를 지원하였다. 지원된 학비는 2017학년도 및 2018학년도 학생들의 수업료로 처리된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기관 또는 개인이 장학금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을 통하여 18명의 학생에게 1,168,384,398VND을, 교육부 저소득층 학비지원금을 통해 70명의 학생에게 3,905,460,800VND을 지원하였다.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는 저소득층 자녀의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학생복지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부모의 신청,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월 수입액, 결손가정 여부, 자녀 수, 주택상황 등의 세부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검토하였고 동시에 가정 방문, 전화 상담을 통해 가정의 실태를 직접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심사를 거쳐 학생들을 선정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관 및 개인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 대한 교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며 “학교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지원 이외에도 수학여행비, 중식비, 학교차량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돕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호치민시한국학교에 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기탁하거나, 학생 1명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녀 후견인 제도 등을 통하여 기부 참여에 동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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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나의 끼를 찾고 너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음악회”
    ▲ 만5세(슬기,지혜) ‘별달거리’ 장구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는 2017년 12월 8일 ‘2017 유치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만3세부터 만5세까지 약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작은 음악회는 14개의 공연과 연령별 특색교육 학습결과물 전시로 진행되었다. ‘2017 유치원 작은 음악회’는 유아들이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에 익힌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만5세반의 핸드벨, 소고연주, 만4세반의 난타공연, 만3세반의 귀엽고 깜직한 율동, 영어뮤지컬, 합창 등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에게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되었다. ▲ 나눔의 날 행사– 기부금 전달식 이에 앞서 지난 11월 2일에는 유아들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를 편견 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유아들이 스스로 나눔시장 물건을 준비하고 직접 판매를 하였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유아가 원하는 만큼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나눔시장에 참여한 유아,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부금(2,350위안)은 조양구 金盞鄕에 있는 신광뇌성마비복지관(원장 張煥霞)에 전달했다. 조선진 원장은 ‘나눔의 날’,‘작은 음악회’ 등 여러 교육활동 및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남과 더불어 서로 배려하고 나누며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고, 개개인의 특기와 잠재력을 계발하도록 차별화된 교육의 실천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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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 개최
    ▲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심사위원, 재외동포 화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2017 학위논문상, 창립 20주년 로고송 공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19회를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총 47개국에서 1,520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3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재 국내 체류 중인 단편소설 우수상 수상자 권용주 씨 (캐나다)와 김태영 씨(뉴질랜드)가 참석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구효서 소설가가 시상했다. 그 외 수상자 시상식은 해당 공관에서 진행중이다. 이어진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시상식에서는 <칠레 한인의 ‘글로벌 세미노스(Global Semi-North)’ 정체성>을 주제로 한 최진옥 한국 외대 한국학 박사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외교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석·박사 부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최종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위논문상은 재외동포 관련 연구 활성화 및 국내외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2012년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6회 학위논문상에는 박사 논문 9편, 석사 논문 13편 등 총 22편이 접수된 가운데 7편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로고송 공모에는 총 36곡이 응모한 가운데 양진영 씨의 <글로벌 코리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윤형주 씨가 최우수상작인 <글로벌코리아>를 편곡해 재탄생한 재단 공식 로고송도 발표됐다. 로고송은 라디오 광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재단과 동포사회는 물론, 내국민과 동포간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 의미 있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내국민과 재외동포 간의 거리를 좁히는 한편, 관련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년도 재단 달력과 창립 20주년 기념 우표첩이 공개됐다. 특히, 2018년도 달력은 11개국의 재외동포 화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는 재능기부에 참여한 재외동포 화가 12인을 대표하여 박미하일(러시아)과 제니카 조이(미국) 작가가 참석해 달력 전달식과 함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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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응웬반또중학교와 학생 문화 교류행사 실시
    ▲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베트남 학제상 중등 4개 학년(6~9학년)이 편제된 응웬반또중학교는 10군 소재 공립학교로서, 로봇 수업이 특화된 명문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초 현재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이 학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이미 방과후수업으로 한국어 과목을 개설한 바도 있다. 본교에서는 2015년 자율동아리 활동을 위해 처음 방문하여 상호교류의 인연을 맺었고 작년에는 본격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포석으로 MOU협약을 맺었다. ▲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 교류 활동을 위해 본교 30명의 학생들이 응웬반또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응웬반또중학교의 따뜻한 환영에 대한 답사로 김원균 교장은 신축한 응웬반또중학교의 우수한 학습 환경을 언급하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양교의 관계가 더 긴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학생 교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 행사는 양교 대표학생들의 영어, 베트남어 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베트남과 한국 문화 비교, 호치민의 교통 상황, 청소년 성범죄 실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하여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곧바로 학교 시설 참관 후 본교 학생들은 응웬반또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통 베트남 학교는 점심 식사 후 1시간 정도 낮잠 시간을 갖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 시간을 활용하여 본교 학생들이 준비해 간 전통 의상을 응웬반또 학생들에게 입혀주기도 하고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놀이 시범을 보여주면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활동은 떡 만들기와 로봇 체험으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하였다. 떡 만들기 그룹은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절편과 인절미를 함께 만들어 응웬반또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대접하였고, 로봇 체험 그룹 학생들은 베트남 학생들과 조를 짜서 로봇을 제작하여 실제로 움직여 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대표 안규태(9학년) 학생은 “우수한 베트남 학생들과 교류해 보니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의 폭을 한층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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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 2017 개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2017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 4회 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 행사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서 2017년 11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제 4회 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이하 KISMUN)행사가 개최되었다. 2014년에 처음 개최되었던 KISMUN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금년에는 “Pioneers of a New Age in Collaborative Diplomatic and Creative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교 도담관(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다수의 학부모님들을 비롯하여 Lawrence S. Ting School의 학생 및 담당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Secretary General(유엔 총장) 및 Deputy Secretary General(유엔 부총장)을 맡은 학생들은 우리가 처한 전 세계의 문제들을 언급하며 미래의 지도자로서 진지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각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자신 있게 외치도록 격려했다. 참가 학생은 Student Officers(총장, 부총장, 각 위원회별 의장, 부의장), Delegates(국가별 대표), Administration Staff(행정 처리팀), Press Team(홍보 및 취재팀)에 속한 177명이었으며, 각 Delegate들은 Security Council(SC), General Assembly I(GA 1), General Assembly II(GA 2), Human Rights Council(HRC), Economic and Social Council(ECOSOC)의 5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실제 UN에서 다뤄지고 있는 ‘종교적 테러, 전쟁 지역의 아이들에 대한 보호, 사회 속 여성들의 성 평등’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해 이틀 동안 열띤 토론을 하며 결의안을 도출해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작년부터 KISMUN 행사에 함께하고 있는 Lawrence S. Ting School에서 10명의 학생들이 delegate으로 참가하여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토론을 나눌 수 있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2017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 4회 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 행사를 개최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창의적이고 건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행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한 교육활동 중 하나인 ‘KISMUN 2017’은 학생들이 뛰어난 영어구사능력을 바탕으로 UN 회의 규칙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서로 소통하여 최고의 결의문을 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된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실력이 내년에 열릴 KISMUN 2018에서는 어떻게 꽃을 피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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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개최
    ▲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11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406여명 및 교원 30여명, 그 외 다수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중국어 페스티벌 주간(11. 20 ~ 11. 24) 에는 학년별로 주제를 정하여 학급별로 당시, 동요, 노래 등을 배워서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고 익혀서 무대 공연을 준비하였고, 일주일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1월 24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이전의 희망자에 한해 무대에 오르던 형식에서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서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공연 이번 2017년 중국어 페스티벌에서는 총 15작품을 공연하였는데,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어 긴 노래 가사를 이번 행사 기간을 통하여 완벽하게 암기하여 노래와 율동을 같이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배운 중국어 실력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노래를 같이 배우고 외우고 율동을 만들어 가는 가운데 학생 하나하나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기도 했다. 공연 당일에는 각양각색의 몽고족의상, 전통머리장식, 벌모양 날개, 별모양 손 등 많은 소품을 가지고 학생들이 공연을 하였는데, 생동감 있고, 신나는 모습으로 성황리에 멋진 공연을 마쳤다. 학생들도 맘껏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여 매우 흡족한 모습이었다. 관람한 학부모님은 “모든 학생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보기 좋고, 내 아이가 중국어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 여느 때보다 중국어 행사를 아이가 즐거워했다”고 말씀하셨다. ▲ 초등 중국어 페스티벌 공연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 “국제사회에서 세계어로 부상되고 있는 중국어를 현지 교육의 장점을 잘 살려 학생들이 중국어 교육 외에도 현지 문화를 잘 반영한 중국어 페스티발 등의 종합 예술 활동 등을 통하여 중국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도 함께 익힘으로써, 장차 여러 분야에서 중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기 위해 중국어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고, 더욱더 현지 문화와 조화롭게 융화되는 중국어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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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7
  • 재미동포 방송인 임영광, 미국 주요도시에 평창올림픽 홍보
    [동포투데이] 재미동포 방송인이 미국 지상파 방송을 통해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재미동포 방송인 임영광 CBS PD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을 통해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영상인 ‘This is Gangwon’이 지난 20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아침 간판 뉴스 쇼 인 의 여행 정보 섹션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PD에 따르면, 강원도의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미국 CBS 방송은 동계올림픽이 계최 되는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과 나레이션을 맡은 프로그램을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서울, 강원도, LA에서 촬영,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만한 강원도의 6개 관광 명소를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한달 동안 뉴욕, LA,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도시에 방영되는 아침 간판 뉴스 쇼인 의여행 정보 섹션에 여섯 차례 소개될 예정이며, CBS로컬 홈페이지와 SNS롤 통해서도 공개된다. 20일 방영된 1편 알펜시아리조트편은 스키점프를 포함한 다양한 동계올림픽 경기들이 펼쳐질 알펜시아의 스포츠시설과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시설 등이 소개됐다. 이어 방영될 2편은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다룬다. 권금성, 신흥사, 금강굴, 공룡능선, 토왕성 폭포 등 외설악의 아름다운 절경을 드론 촬영을 통해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안개가 가득한 날에 촬영돼, 운무에 쌓인 설악산의 신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3편은 정선 5일장을 주제로 제작됐다. 추석 연휴기간에 촬영 된 3편에서는 명절 준비를 위해 5일장에 나온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담았으며 강원도의 농수산물과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4편에서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소개한다. 한국인들이 바라보는 ‘양’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1972년 한국에 처음 수입된 ‘면양’은 한국인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낯설고 신기한 존재인 점을 부각한다. 가족, 친구, 커플 단위로 양떼목장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한국식 레저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5편에서는 한국인들에게조차 낯선 노추산 모정탑(母情塔)을 소개한다. 최근 대중에게 공개된 이 곳의 약 3천개의 돌탑에 얽혀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 어머니의 헌신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강원 편이 방영된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식도락가라면 한번쯤 꼭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소개하며, 한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과 장독대 등의 모습도 보여준다. 임 PD는 “CBS가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아서 처음에는 접하기 힘든 프로젝트였으나 개인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었고, CBS와 강원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에 일을 제작 방영 할 수 있었다” 며, “한인 프로듀서로서 앞으로 더 많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사람들을 미국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재미동포이자 재일동포 출신인 임 PD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의 멘토 출신이며 현재 뉴욕의 한인 차세대 단체인 ‘MOI’M (모임)’의 공동대표로도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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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 한일 문화교류 행사' 실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 본교 도담관에서 ‘2017 한일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에게 낯선 한국 문화를 보다 정확하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태권도와 떡’에 대한 발표 자료를 만들고 영어로 설명하여, 일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출중한 태권도 실력을 지닌 학생들이 태권도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시범 공연을 멋지게 보여줌으로써 일본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열렬한 호응에 이어 간단한 태권도 동작을 배우는 시간도 가져, 태권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 활동으로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떡과 일본 떡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10학년 이연주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장점을 인정해 주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정말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은 친숙하지만 정확하게 몰랐던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해 깨달 수 있었으며, 나아가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이웃국가인 일본의 또래 학생들과 서로 자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소통해 봄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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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 ‘지두화(指頭畵)’의 대가 오성균 화백을 만나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성균 화백은 1946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양대와 오하이오주 애쉬랜드 칼리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계는 물론 교포사회에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는 오성균 화백을 만나보았다. ▲ ‘지두화(指頭畵)’의 대가 오성균 화백 서양화는 언제부터? 동양화를 했었다. 20대까지 하고 뉴욕으로 유학을 가면서부터 서양화를 했다. 지두화는? 핑거페인팅으로 해서 지문과 손톱을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다. 붓값이 없어서 그린 것인데 살다보면 잘 안 되던 것이 될 때가 있다. 지메일에 들어가서 쳐보면 유튜브 작업 다 해놓았다. 제가 처음 했다. 그러니까 지두화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글씨도 손가락을 쓰고 전부 손가락으로 쓴다. 윤곽도 손톱으로 한다. 유엔본부에서도 한 바 있다. 뉴욕에서 현존하시는 작가로서는 활동을 왕성히 한다. 백남준씨가 비디오 아트로 해서 명성을 날렸다. 김기환 화백도 오 화백님 같은 코스를 거쳤다. 오 화백의 뒤를 거친다. 교포 사회에서는 저명하다. 지두화보다는 요 작품이 뭐냐면 911 테러 때 맨하탄 소호에서 작품 전시 활동을 했다. 무너지는 것을 봤다. 작가의 예민한 감성으로 트라우마를 겪었다. 수많은 희생자들을 점으로 표현해서 108번뇌 그라운드 제로 제역에 한국인 최초로 헌정했다. 350명의 모습을 점 하나로 표현한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자유 평등 평화 사랑 미국 건국이념 이런 것을 표현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1996년 요청해서 작품을 기부했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로 한 4개다. 소호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94년부터 있으면서 전속 작가로 2002년까지 작품하면서 활동하고 귀가를 했다. 교민 상대 뿐 아니라 아트 작가로서 활동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전시를 하는데 96년도에 아메리칸 드림 플랜카드를 전시하고 진행했다. 7월에 전주에서 전시를 했다.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 관계자 큐레이터가 아메리칸 드림 작품을 보고 “이 작가는 미국의 건국이념을 표현했다” 하니까 백악관 초청 전화가 왔다. 큐레이터 스탠달이 이야기해서 된 것이다. 제위 기간 동안 계속 걸려있었다. 아크릴과 모래를 소재로 한다. 그래서 판화를 찍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못 찍고 가나화랑에서 97년 찍으려고 기법을 배우려고 왔다. 15번을 실크스크린으로 찍고 모래를 뿌리고 나서 잘 붙게 하는 풀을 한 번 또 한다. 그 다음 칼라를 쭉 찍는 것이다. 이효재가 와서 2번을 사갔다. 다 못 찍겠다고 한다. 96, 97, 98년 100개를 사갔다. 왜 모래를 뿌렸나? 원본에 모래가 들어 가 있다. 입체감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선이나 면이 깔끔하게 나온다. 워홀이나 라센버그 같은 작가들이 들르는 곳으로 간다. 3개월 이상 살아야 찍을 수 있다. 3개월 붙어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의 전시회 계획은? 3번 했다. 96년 강남 갤러리에서 했다. 왜 서양화로 바꿨나? 칼리지에 입학했다. 거기서 선생이 너 서양화 한 번 해보라고 권유했다. 동양화만 가지고 학교에서 영주권 나왔다. 학교에서 농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6개월 하며 영주권 나왔다. 양수겹장으로 하게됐다. 옛날 사람들은 동양화를 좋아하기에 밥 벌어 먹는다. 국내 전시계획은? 하던 일이니 꾸준히 하는 건데, 한국에서 굳이 하고 싶지는 않다. 20년 전에는 한국에서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72세다. 조지아에서도 전시하고 하는데 전시회하겠다 이런 것은 없다. 2만 점 그리고 죽고 싶다. 돈을 벌면 시니어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의료보험 부담도 크기에 굳이 벌고 싶은 생각은 없다. 돈이 필요가 없다. 사회보장이 돼있다. 상설전시장은 뉴욕에 있다. 소호에서 15년 계약이 됐는데 911 터지니 시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 뒤로부터 전시만 했다. 뉴저지 필라델피아 시카고 워싱턴 쭉 돌면 1년이 금방 간다. 작품활동에 전념하는 시간은? 하루에 의무적으로 8시간 일하는 게 목표다. 미국은 의무적으로 8시간 일하는만큼 나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9시에 해서 8시간 하고 퇴근하고 하는 주의다. 특별한 작품 계획은? 젊을 때는 어두웠는데 갈수록 피카소처럼 밝아진다. 안정되고 하니 밝아진다. 색도 그런 색을 쓰게 된다. 밝은 색으로 해서 톤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바뀌었다. 그렇게 해서 3년 간 그린 것이 1,000여점이 있다. 상의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크게 그리고 하면서 작품이 만들어졌다. 여자는 발이 넓다. 그림을 많이 판다. 뉴욕 예술 쪽에서 유명하다. 12년 하다가 쉬고 있다. 작품 중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은? 외국인은 서양화, 한국인은 동양화를 선호한다. 안목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사놓는다. 미국에서 활동하신지가? 81년도 왔으니 38년 정도 왔다. 지금은 1만 몇 천 점 해놓았다. 2만 점이 목표다. 저는 전시를 한다고 따로 준비를 하지 않는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작품은 준비돼있다. 평소에 하는 것으로 제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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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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