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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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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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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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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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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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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념 친선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정책과 차세대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오는 12월 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의 유대인 디아스포라 정책과 Tiglit-Birth Right 등 유대인 청년 모국 초청사업 사례 강연에 이어, 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한국 재외동포 정책의 향후 과제와 차세대 교육 방안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공주대 임은정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스라엘 전문가(성균관대 최영철 교수, 전남대 홍인화 박사)와 청소년 교육 전문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경준 박사, 한국청소년재단 김용대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토론자와 청중 간 소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스라엘은 해외 유대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대인 정체성 확립과 이스라엘과의 우호적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좋은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하며, “이스라엘 사례를 통해서, 한국의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 정책과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의 한민족 정체성 및 자긍심 함양”을 기관 핵심 추진 과제로 선정, 이를 위해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재외동포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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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 재외동포재단에 재중동포 관련 희귀 도서 670권 기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1월 15일(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김의진 명예회장은 재중동포단체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의 설립자로, 그동안 재중동포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재중동포사회 관련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수집해왔던 도서를 재단에 기증했다. 기증 자료는 재중동포 출판사들이 한글로 발행한 인문,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도서 670권으로, 1950~2020년대의 희귀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중동포의 언어 변천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족 어휘 표현 분류집, 논문집 등 연구 가치가 높은 문헌들도 포함되어 있다. 기증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및 직원,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의장,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박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이춘일 부회장, 이충국 부회장, 박용일 부회장, 이란 북경애심네트워크 명예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중수교 30년간 양국 관계 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재중동포의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특히 근·현대사의 한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기증해 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김의진 명예회장은 “평생 사명감을 갖고 수집해 온 도서를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중국 내 희망 자료가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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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2022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동포투데이] 지난 11월 11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 중등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이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호치민에 거주하는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생생한 직업 선택 과정 및 인생 스토리를 직접 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초청된 전문 직업인들의 직업군 25개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변호사, 외교관, 기업CEO(무역), 아웃도어/여행캐리어 브랜드 CEO, 수의사, 회계사, 유튜버, 항공업, 기업CEO(전자제조업), 은행/금융, 제과제빵사, 한의사, 항공기 조종사, 초등교사, 스포츠 마케팅, SK(석유가스개발), 요리사, 건축학, 의사, 간호사, 삼성물산, 헤어디자이너, 환경공학자, 교수, 포스코(철강산업)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맞게 선호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수강했으며 학생 한 명당 직업인 2명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각 직업인들은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된 업무와 준비 과정, 필요한 역량, 진출 분야, 회사 이야기, 인생 스토리 등 학생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성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장은 “평소에 만나고 싶었지만 만나지 못했던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를 가져서 너무 좋았다. 생생한 직업인들의 삶의 얘기를 들으면서 학생들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강연자로 참석한 직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10학년 홍솔빈 학생은 “실제로 내가 되고 싶은 직업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으며, 동학년의 박호령 학생은 “그 직업 종사자분께 직접 강의를 들으니 더욱 집중이 잘되고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해당 직업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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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KIS 앙트레프레너십 창업경진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12일(토),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RM)가 후원하는 앙트레프레너십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기업가정신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앙트레프레너십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IS를 대표하는 창의력 경진대회다. 특히,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KOCHARM 관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현실사회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뿐만 아니라 기업가로서 가져야 할 안목과 자질들을 조언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는 중등 7학년부터 고등 11학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등을 대상으로는 기업가정신 및 경제 분석 논술 부문을, 고등을 대상으로는 창업계획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재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교 10~11학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계획 보고서 부문은 170명에 달하는 40여 개의 팀이 도전해 높은 대회 참여율을 보이며 예선과 2차례의 본선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고등학교 창업계획 경진부분에서 입상을 거머쥔 팀들은 폐어망을 이용한 콘크리트 만들기, 공기 정화 이끼 DIY 키트 및 사회협동조합구현 어플에 이르기까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사업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수준 높은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수상의 영예뿐만 아니라 KOCHAM에서 지급하는 소정의 장학금도 함께 수여됐다. 대상을 거머쥔 11학년 정예지 학생은 “기후 위기 해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기획한 사업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너무 영광스럽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더욱 의미 있는 일들을 해나가고 싶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KIS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장이 되는 앙트레프레너십 대회는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참가 부문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성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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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10일(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는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고, 학교 교육 신뢰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공개수업이 온라인으로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이번 베트남어 학부모 공개수업은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기존의 한국어과, 영어과 공개수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공개수업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소통을 했다면, 이번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은 보다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학습 모습과 선생님의 수업하시는 모습을 참관할 수 있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베트남어 전담 교사들은 수업 지도안 작성과 수업 방법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사전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수업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작성한 참관록을 바탕으로 사후 협의회를 개최하여 수업 활동 및 자기평가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맞이한 3학년 학부모들은 전체 인원의 72%인 130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실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이들의 학습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직접 아이들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니 안심이 되었다.”,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아이의 베트남어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재미있게 베트남어를 배우는 모습을 보니 더욱 학교 교육에 믿음이 생겼다.” 라고 참관 소감을 전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본교는 외국어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네이컬(GloNaCal)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 학년 수준별 베트남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베트남어 교육과정을 소개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여 직접적으로 학부모님들과 교육 활동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자녀들의 학습 및 학교생활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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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 연임, 3기 이사진 확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글로벌한상드림이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정영수 이사장(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이사장의 연임과 함께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김경록 갈텍스인터내셔널 회장, 김점배 알카오스 트레이딩 회장, 박기출 PG홀딩스 그룹 회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하경서 CAISA그룹 회장 등 3기 이사진도 함께 확정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이사들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매년 추가 기부를 결의했다. 올해는 한상대회장인 김점배 회장, 김경록 회장, 하경서 회장 등 개인은 물론 미주뷰티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금례)와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회장 김채수) 등 한상단체까지 추가 기부에 동참했다. 정영수 이사장은 “한상의 유산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누군가의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는 기회에서 비롯되고, 그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바로 장학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기 계신 한상보다 더욱 뛰어난 글로벌 인재가 나올 미래를 위해 더욱 많은 분이 글로벌한상드림에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외 차세대 한민족 인재 양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 사업을 목적으로 전 세계 한상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국의 차세대 인재 170여 명에게 약 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역시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인 울산 지역 청소년 인재에게 2천만 원의 한상대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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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성황리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고도화된 한상네트워크를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개최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 48개국 2,046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울산시민 등 일반참관객을 포함하면 약 4,000명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행사로서, 한상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오전에는 전날 진행된 <스타트업 피칭대회>가 이어서 진행됐다. 식품/뷰티/기타 부문에 선정된 주식회사 홀템, 주식회사 디에스피 이노베이션, ㈜골든크로우 3사의 기업 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에 프로메디우스 배현진 대표, 최우수상에 골든크로우 장의순 대표, 우수상에 프록시 헬스케어 김영욱 대표, 인투스카이 정선웅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한상 비즈니스 자문단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VC)로 구성된 심사위원 5인이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한 4개 기업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두 기업에게는 내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상비즈니스자문단, 스타트업피칭대회 등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130개의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관세무역상담회, 유통바이어 상담회, 일대일비즈니스미팅 등 다각도로 진행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기업 상담 건 수 455건, 기업 간 MOU체결 4건, 총 상담액 3억5,970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대회 기간 내 진행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면접’을 통해 48개국 59개 한상기업에서 국내 청년 70명의 인턴 채용을 확정했으며,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1만 3천회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많은 청년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한상인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중 참가자들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스타트업 피칭대회 시상,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식, 차기 대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폐회사 및 환송오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울산에서 열린 제20차 한상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세계한상대회는 20년만에 첫 해외개최 등 새로운 여행을 앞두고 있다. 한상의 목표는 경제적인 성공만이 아닌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한민족공동체를 만들고 인류공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한상이 되자”라고 말했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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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제20차 세계한상대회 2일차, 글로벌 성공 노하우 공유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울산에서 진행 중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2일(수)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인 <한상 비즈니스 자문단>을 구성해 비즈니스 성과 증대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자문단은 컨설팅, 비즈니스 미팅, 콘텐츠, 조사 연구, 언론 홍보 등 분야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트렌드와 해외비즈니스에 이해가 높은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한상 비즈니스 자문단 발족식>에는 자문단 및 한상대회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진행된 특강에는 자명 블루애플에셋 창업자(캐나다VC)가 강연자로 나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캐나다 증시 상장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 기업가에게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중 바이오 부문의 이엑스 헬스케어, 프록시 헬스케어, 타이로스코프와 기술 부문의 프로메디우스, 인투스카이, ㈜비주얼 터미놀로지 등 각 3개 기업이 발표 시간을 가졌다. 대회 3일 차에는 식품/뷰티/기타 부문 3개 기업의 발표가 이어지며, 최종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내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오후에는 대회 첫날에 이어 글로벌 한상 기업의 성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 세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 ‘글로벌 기업의 모델과 경영 전략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상기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글로벌 현황을 분석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글로벌 한상 기업의 기회와 도전 과정을 살펴본 1부에서는 이장섭 전남대 교수의 ‘중국 광동예지아과학기술그룹유한공사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도전’ 발표를 시작으로 이태희 계명대 교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브리콜뢰르의 선택, 역풍장범(逆風贓犯)’, 정갑연 안동대 부교수가 ‘말레이시아의 K-Food를 주도하는 KMT Group’ 발표를 진행했다. 2부 글로벌 사례발표 시간에는 고상구 베트남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과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 글로벌 스포츠 그룹 회장이 사례발표자로 나서 각 분야별 해외 진출 전략과 기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세계한상대회의 2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세계한상대회 2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한상 20년사를 담은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 한상대회를 이끌어 온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공로패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한상청년 온라인 토크콘서트>도 개최하여, 청년들에게 한상 기업 인턴십 사업 및 해외 취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3일(목)에는 <스타트업 피칭대회Ⅱ>가 이어서 진행되며, 이후 폐회식과 환송오찬을 끝으로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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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 1일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막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4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한상 네트워크 확장,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점배 대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해외 한상과 국내 경제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울산과 깊은 인연이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최근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청년들을 애도하는 해외 한상들의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 한상기가 입장하고, 김성곤 이사장의 개회사, 김점배 대회장의 대회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환영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와 외교부 장관 축사 대독이 이어졌다. 끝으로 울산 출신 1호 한상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특별영상이 상영돼 울산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기간을 통해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20년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김점배 대회장(오만 알카오스 트레이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한상들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왔고 우리 조국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해 왔다. 무엇보다 세계화라는 경제 질서가 위협받고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이때 한상 네트워크는 경색 국면에 있는 자유무역주의에 숨통을 틔울 산소 공급 장치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주최 환영 오찬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상 기업인과 국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의 장 <한상포럼>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와 산업 트렌드를 통해 투자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Ⅰ,Ⅱ>를 비롯해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면접>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종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기업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총 1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기업전시회의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점배 대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개막테이프를 커팅하고, 전시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일 오전에는 <한상비즈니스자문단 발족식>, <스타트업 피칭대회>, 오후에는 <리딩CEO 총회>, <리딩CEO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 1일 개막 1일, 울산에서 전 세계 40개국 국내외 경제인 2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막 한상 네트워크 확장,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 펼쳐져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막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4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한상 네트워크 확장,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점배 대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해외 한상과 국내 경제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울산과 깊은 인연이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최근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청년들을 애도하는 해외 한상들의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 한상기가 입장하고, 김성곤 이사장의 개회사, 김점배 대회장의 대회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환영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와 외교부 장관 축사 대독이 이어졌다. 끝으로 울산 출신 1호 한상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특별영상이 상영돼 울산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기간을 통해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20년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김점배 대회장(오만 알카오스 트레이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한상들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왔고 우리 조국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해 왔다. 무엇보다 세계화라는 경제 질서가 위협받고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이때 한상 네트워크는 경색 국면에 있는 자유무역주의에 숨통을 틔울 산소 공급 장치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주최 환영 오찬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상 기업인과 국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의 장 <한상포럼>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와 산업 트렌드를 통해 투자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Ⅰ,Ⅱ>를 비롯해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면접>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종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기업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총 1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기업전시회의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점배 대회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개막테이프를 커팅하고, 전시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일 오전에는 <한상비즈니스자문단 발족식>, <스타트업 피칭대회>, 오후에는 <리딩CEO 총회>, <리딩CEO 포럼>, <세미나Ⅲ>, <세계한상대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 <한상청년 온라인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 최초로 마련된 <한상비즈니스자문단>은 각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세미나Ⅲ>, <세계한상대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 <한상청년 온라인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 최초로 마련된 <한상비즈니스자문단>은 각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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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20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기자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10월 31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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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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