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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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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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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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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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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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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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특별수사팀, 조희팔 측근에'뒷돈' 전직 경찰관 자택 압수수색
    '바실련'이 자체 제작한 조희팔 공개수배 전단 모습. 사진 우측은 중국어로 작성돼 있다. 2015.10.13 주영민 기자 jjujulu@focus.kr [동포투데이] 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특별수사팀’이 조씨의 최측근 강태용(54)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된 전직 경찰관 정모(40)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조희팔이 중국으로 건너간 뒤 20차례 중국을 오간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씨 측과의 접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정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검거 당시 정씨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2대의 통화내역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조희팔 측과 접촉여부, 접촉방법, 중간연락책 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7년 8월 대구 동구에 제과점을 열면서 강태용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 13일 오전 9시 10분 인천발 중국 광저우행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공안의 협조를 받아 광저우공항에서 정씨의 입국을 막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정씨를 검거했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1억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대구지법은 16일 오후 3시 정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정씨는 지난 2009년 조희팔이 중국으로 도피하자 산둥성 옌타이로 건너가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2012년 9월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정씨는 항소심을 거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1만원 등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경찰은 정씨와 관련한 수사자료를 재검토하는 등 혐의 부분을 전면 재수사키로 했다. 대구지방검찰청도 조희팔 관련자금 추적을 위해 계좌추적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포커스뉴스 최태용 기자 rooster81@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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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6
  • 풍기인견 대표 브랜드 "대광인견"을 아시나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견(Viscose rayon)이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유럽에서는 비스코스(viscose)라 부르기도 한다. 지난13일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설치된 '대광인견' 전시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나무와 과학이 만난 환경 친화적 자연소재인 "인견"은 가볍고 수분 흡수가 빠르고 통기성이 뛰어난외에 어린아이나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는 점에서 속옷을 비롯한 각종 의류 소재로 점차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2대에 걸친 60여년 전통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광인견은 경북 영주시 풍기지역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속옷과 겉옷, 이불 등 제품을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대한민국의 풍기인견 대표브랜드이다. 대광인견 창시자인 윤정대(88)옹은 1947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습득 ,족답기로 시작해 '반자동 무늬집기'를 직접 개발하며 풍기인견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대광인견은 1997년 체크(원단) 의장등록을 마쳤으며 2008년에는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자연을 품은 인견 ,RAY PARK 상표등록을 출원했다. 2011년부터 시아버지 윤정대 옹의 사업을 물려 받은 허영란 대표는 "인견을 선호하는 연령층도 넓어져 전에는 연세 드신 분들이 많이 입다가 요즘들어 현대적 감각의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세대들도 즐겨 찾는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또 “오늘날의 풍기인견을 견인차한 60년 전통과 풍기인견의 정통성(값,질,양심)을 계승하여 흔들리지 않는 자부심으로 아버님의 숭고한 사업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정직과 신용 이라는 사업이념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우리 인견을 한국인 뿐만아닌 세계인도 즐겨 찾는 명품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담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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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6
  • 심윤조 의원, 3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회 화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심윤조 의원의 3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0.12(월)부터 시작해 14(수), 15(목)에 걸쳐 진행된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 새누리당 국회 외통위 간사)의 의정보고회가 화제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활약상을 담아 강남주민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간으로 진행된 심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12일(월) 도곡1⦁2동과 역삼1⦁2동을 시작으로 14일(수) 삼성1⦁2동과 청담동, 15일(목) 논현1⦁2동과 신사⦁압구정동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500여명이 넘는 강남주민들이 함께 하며 심 의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특히, 각 동별 의정보고회 형식을 취함으로써 주민과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심 의원이 직접 자신의 의정활동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보고한 후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심 의원에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정보고회가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포지셔닝했다는 평가다. 심 의원의 의정보고는 “더 나은 내일, 더 좋은 강남”이라는 강남 미래비전의 설명을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특구 강남 ▲교통특구 강남 ▲명품 문화⦁관광⦁환경 특구 강남 ▲강남 지역 민원 해결 위한 현장 활동 내역 ▲국회 의정활동 ▲동별 지역 활동 등 지난 3년간 심 의원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약해 온 핵심 의정활동과 강남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평소 심 의원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좌우명 속에 강남 곳곳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사랑방좌담회’와 ‘타운홀미팅’을 통해 현장에 계신 강남주민을 직접 만나 해결해 온 활약상도 소개되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심윤조 의원의 3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심 의원은 “강남주민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 속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강남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메카, 실리콘벨트와 같은 신성장 산업의 창업벨트, 한류와 MICD를 중심으로한 고부가 문화⦁관광도시, 강남북과 국토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도약을 이끌어가는 동시에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도시로 성장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강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깨끗한 정치, 신뢰의 정치, 희망의 정치’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강남주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어디라도 달려가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현장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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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5
  •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문화공감 행복콘서트’ 허접한 공연으로 빈축
    [동포투데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 소공연장에서 ‘문화공감 행복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허접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무대의 조명과 음향이 너무 빈약하고 음향은 5회를 치뤘음에도 여전히 불안하다. 첫 회를 가수 ‘마로니에’가 하면서 음향이 뒤죽박죽으로 엉켜서 가수들이 얼굴을 찌푸리는 일이 있었고 에코를 임의로 노래 중에 바꾸어 하울링과 발음이 뭉겨지는 일이 많았다. 2회 출연자인 우순실씨의 공연에선 가수인 우순실씨가 음향문제로 아예 시디 반주를 포기하고 조율이 안되어 있는 피아노로 연주를 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음향콘솔이 무대가 아닌 카페 주방 뒤에 위치해 있었던 때문이다. 제대로 된 음향장비도 없고 인원도 없는 상태에서 초대 가수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도 못하고 창피만 준 것이다. 계속되는 하울링과 퍽퍽되는 에코는 어느 정도 잡혔지만 초대가수들을 무시하는 듯한 준비로 유명 초대 가수들은 출연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고 익명의 제보자가 밝혔다. 가수 이상우가 노래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강태수) 현재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는 주방 시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요리를 하는 이상한 풍경도 있다. 닥트는 물론 제대로 된 주방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조리를 해 음식 냄새가 빠지지 않으며 카페 사무실 한 켠에서 고기를 굽고 요리를 하는 장면이 관객들에게 여러 번 목격이 되면서 불법 조리시설이 아니냐는 소리가 들렸다. 또한 지난주에는 초대가수의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스케쥴을 임의로 정하여 출연진이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허술한 무대와 장비세팅 그리고 환풍시설 없이 조리되는 음식냄새와 비전문가의 음향 조절로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불쾌했다는 관객도 있었다. 관객들도 홍보가 안된 것인지 시흥시 동아리 출연팀의 지인들과 공무원들 빼면 실제 관객은 거의 없다고 전한다. 제대로 된 홍보와 준비 없이 예산낭비라는 오명을 쓴 이 행사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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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4
  • 국내 최초 매직트리즈 전문가 과정 대구에서 성공적 개최
    ↑참가자 전원 수료증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매직트리즈협회) [동포투데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매직트리즈 전문가 과정이 대구에서 열렸다. 민간등록증으로 최초로 만들어진 매직트리즈는 현재 극소수의 전문가만 양성이 되고 있다. 이번 자격증과정은 남병웅교수의 도움으로 대구 흥사단에서 진행되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선생이 세운 청년구국단체이다. 구미,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 올라온 8명의 강사들은 대부분 마술강사들이었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2일간 24시간의 힘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수료증을 받는 수강자들은 큰 산을 넘은 듯 기뻐했다. 이 과정은 트리즈 전문가인 김영기 박사와 마술전문가인 함현진마술사가 강의를 맡았다. 매직트리즈는 러시아의 문제해결도구인 40가지 발명원리와 창의적인 마술이 가진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융합해 만든 세계 최초의 교육컨텐츠이다. 지난해 국내 우수논문상은 물론 국제 트리즈컨퍼런스에서 최고인기논문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정한 창의적인 발명 컨텐츠이다. 김영기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전혀 새로운 트리즈 교안을 만들었으며 함현진마술사는 트리즈 원리를 위한 마술기법을 공개했다. 노벨상을 받기 위한 미래 인재를 위해 매직트리즈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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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 필리핀 ‘마닐라 골프여행’ 성수기 예약 급증!
    [동포투데이] 알록달록한 산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늘 반갑지만, 올해 가을은 유독 짧고 겨울이 길다는 소식이 아쉬울 따름이다. 가을이 짧다는 것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아쉬운 대목이다. 국내에서 골프 라운딩을 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골퍼들은 겨울시즌에 다른 나라로 가서 라운딩을 즐기는 해결책을 찾았다. 가깝게는 중국, 혹은 일본, 좀 더 멀리는 동남아에서 라운딩을 즐긴다. 특히 4계절이 따뜻하고 가격이 저렴한 필리핀 지역 골프장은 한국인들에겐 이제 낯설지 않은 골프라운딩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필리핀 골프장은 세부, 마닐라, 클락(앙헬레스)지역에 골프장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닐라, 클락 골프장은 한국인들을 위한 맞춤 시스템의 골프패키지가 잘 돼있어, 가볍게 치고 오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겨울만 되면 성황을 이루지만, 새로운 골프장을 찾아 도전하고자 하는 골퍼들로 인해 여전히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골프전문여행사 에디스골프(www.edithgolf.co.kr)는 2015-2016년 겨울 성수기시즌을 맞이하여 필리핀 마닐라상품을 지역별로 준비, 골퍼에 따라 맞춤견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쪽이 항공도 많고 인기도 높다. 에디스골프 관계자는 “올 겨울 마닐라골프 예약이 급증하고 있고 인기 있는 골프상품들은 여름에도 덥지 않은 따가이따이 지역 KC힐크레스트CC, 스플랜디도CC, 이글릿지 무제한 골프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닐라인근지역의 바다를 끼고 있는 푸에르토아즐CC 무제한골프상품, 세계 100대코스 말라라얏CC 무제한골프상품이 인기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100대코스 말라라얏CC와 세계유명골프코스를 모아놓은 써밋포인트CC 2색 무제한골프상품도 골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에디스골프 관계자는 “현지 골프장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골퍼들에게 특가를 제공하고 책임감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때문인지 올해 신규문의보다 기존 방문하였던 골퍼들의 문의가 더 많다”고 전했다. 한편 마닐라골프여행은 항공시간 3시간30분으로 다른동남아보다 훨씬 가깝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제주항공등이 하루 1-2회씩 운항하고 있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보다 항공료도 저렴하다. 또한 따가이따이 화산 트래킹, 마닐라시내투어, 팍상한등 유명관광코스와 카지노, KTV, 유명맛사지 샵등 즐길거리와 씨푸드등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 가을 필리핀 여행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문의: 02-54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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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배우 조재현·홍보 전문가 서경덕,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에 관한 동영상을 함께 제작한 서경덕 교수와 배우 조재현. [동포투데이] '독도 뉴스' 시리즈 동영상을 함께 제작하여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재현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5분량의 이번 '정도전과 함께 하는 한양도성 여행' 동영상은 한양도성의 위치와 축성기술, 4대문의 이름 유례, 순성놀이의 의미 등을 모아 한국어(http://is.gd/xm8cf8)와 영어(http://is.gd/p6GiOd)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파리하면 에펠탑 등 세계적인 도시마다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존재한다. 그런 상징물이 그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한양도성을 서울의 상징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서울시에서는 한양도성을 201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한양도성을 서울의 상징물로 만드는 것은 외국인들에게 서울을 '역사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NYT,WSJ,WP,CNN,BBC,AP통신,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한양도성 영어 동영상을 링크하여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에 함께한 조재현은 "드라마 '정도전'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정도전이 한양도성에 기여한 점을 부각하여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에게 한양도성의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은 서울시가 후원을 했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5 한양도성 문화제'가 한양도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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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9회 이주민영화제 네팔지진피해돕기 사진전 개최
    [동포투데이] 이주민방송(MWTV)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9회 이주민영화제를 개최한다. 이주민 200만명의 시대를 맞아 ‘4%의 자격’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위로공단>을 비롯하여 총 스물다섯 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특히 올해 이주민영화제에서는 지난 4월 대지진을 겪은 네팔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네팔영화 특별전과 더불어 네팔지진피해 돕기 사진전 ‘All right! Nepal’을 개최한다. 강희갑 작가의 기부 전시로 진행되는 본 전시의 판매수익금은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 고려대 KU시네마트랩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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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신개념 체험 공간,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오픈
    10월 7일 배우 이보영이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여했다 [동포투데이] 10월 7일 송윤아,진정선,주우재, 이보영이 한자리에 모였다.롯데홈쇼핑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스튜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여한 것. 이날 '스튜디오샵' 에는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프랑스 글로벌 명품'조르쥬 레쉬'의 송윤아를 비롯해 이탈리안프리미엄 데님 '아카이브56'의 주우재, 진정선, 프렌치 프리미엄 라이프 웨어 '다니엘 에스떼'의 이보영이 참석해 론칭을 축하했으며 소식을 접한 수많은 팬들과 고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크한 가을패션으로 등장한 송윤아는 '젠틀 우먼'이라는 '조르쥬 레쉬' 콘셉트에 맞게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송윤아가 착용한 '조르쥬 레쉬'의 레더 자켓은 손윤아의 패션 카리스마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반면 시종일관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끊임없이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짓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아카이브56'의 뮤즈이자 주목 받고 있는 톱 모델 주우재 진정선은 데님 패션으로 완벽한 커플 케미를 뽐냈다. '아카이브 56'의 데님 자켓과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한 진정성과 주우재는 '스튜디오샵'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아카이브 56'을 체험했다. 1년 6개월 만에 첫 외출에 나선 이보영은 그간의 공백이 무심할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단아한 모습으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다니엘 에스떼'의 오트밀 컬러의 니틀 폴 오버를 걸친 이보영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프렌치 라이프 웨어의 뮤즈다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 ·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문 공간으로 이날행사에 참여한 송윤아, 주우재,진정선,이보영이 모델로 활동중인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본 후 '바로TV'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바로TV톡’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쇼호스트에게 문의할 수 있고, 롯데홈쇼핑의 방송, 제품,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매장을 통해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스튜디오숍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방송과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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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中 변호사 "페스카마호 비극의 교훈 잊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1996년에 터진 페스카마호사건이 벌써 20년 세월을 주름잡고 있다. 당시 전재천 등 6명의 변호인으로 나섰던 조봉변호사는 지난 9월 3일 한국에 나가 8일까지 천안, 대전, 광주, 부산 네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전재천, 최일규, 리춘승, 박군남, 최금호, 백춘범씨를 선후로 면회했다. 중국 언론 요녕신문에 따르면 주조봉변호사는 일전 기자와의 일터뷰에서 "면회때 만난 전재천, 최일규, 리춘승, 박군남, 최금호, 백춘범 등 6명의 정신,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고 양호했다. 전재천 외 5명은 각자 교도소에서 모범수감자로 수차 표창을 받았다. 특히 백춘범씨는 2014년 '가족만남의 집'행사에 참가하는 특혜를 입어 교도소외 호텔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기까지 했다"면서 그러나 "가족들의 면회가 수월치 않다. 비자건으로 가족들의 한국행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주원인이지만 이들이 수감된 후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더해져 가족들이 쉽게 한국행을 엄두내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조봉변호사는 이번 면회에 "부모님 돌아가기전에 부모얼굴이나마 자주 보았으면 한이 없겠다"는 이들의 하소연에 마음이 몹시 아팠다고 전했다.조봉변호사는 페스카마호사건 발생당시의 배경에 대해서도 요약해서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1996년 10월 26일 1심판결에서 전원 모두 사형에 선고했으나 이듬해인 1997년 4월 18일 2심판결에서 이들의 범행이 선장과 갑판장의 비인간적인 폭행과 욕설에 기인된 점을 감안해 전재천외 5명은 무기형으로 선고됐다. 전재천은 2007년 한국정부의 특사로 사형을 감면받게 되였던 것이다.조봉변호사는 "최근년간 한국사회에 내재한 조선족 배타정서가 극에 달하고 있고 이를 주시하는 조선족사회의 시선 또한 곱지만은 않다. 양국간 국민들의 대립정서를 해소시키는 것은 두 나라 지성인들의 사명감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당년의 페스카마호 비극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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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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