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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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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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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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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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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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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조금 나누더라도 행복한 것이 봉사입니다"
    ↑백주부가 아닌 변주부로 불려도 손색없는 솜씨를 가지고 있다. 사진=함현진) [동포투데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훈훈한 봉사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기업인이 있다. 그 주인공인 (주)넥스프라 변경수 대표이사는 IT회사(S/W개발)를 경영하면서 주말 개인적인 일정을 마다하고 인천에 있는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주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단체에 몸담은지는 11년이 되었으며, 주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내서 개별 주말 자원봉사 한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 ↑작년도 52주중 40주말을 봉사한 기념사진. 사진=함현진 어려운 경기에 기업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모습이 우리를 훈훈하게 한다. "조금 나누는 작은 일이지만 할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곤 합니다.앞으로도 소외된 곳을 찾아서 계속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도전은 언제 끝날지 저도 모릅니다." 어려울 수록 더 어려운 이들에게 스스로 다가가는 기업인이 많아지길 바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변경수씨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부천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변동훈군과 늘 함께 봉사하는 변경수씨. 사진=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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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신나는 언니들’, 대한민국 대표 성우 정미숙씨 ‘멘토’로
    [동포투데이] 멘토링 토크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네 번째 시즌이 내달 5일 막을 올린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여성 멘토들의 강연과 토크,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기는 ‘신나는 언니들’은 2012년 시작된 이래 ‘명품 멘토링 콘서트’로 2030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리더가 젊은 세대를 만나 꿈과 열정,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특별 공연도 선사한다‘신나는 언니들’은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이 진행하는 ‘2015 여성 문화인 네트워크 사업’으로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비전과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멘토링 토크 콘서트뿐 아니라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선정, 윈윈(WINWIN) 홍보기획단, 멘토링북 『신나는 언니들』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성우인 성우 정미숙씨의 무대가 마련된다. 멘토 성우 정미숙(전 KBS극회 부회장)씨는 외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천의 목소리를 보여준 최고의 베테랑 성우로써 16대 문화예술 부문 신지식인상(2011년), 한국PD대상(2013년) 등을 받은 베테랑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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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국내 최초의 마술 인문서 호모매지쿠스 출간
    [동포투데이] 마술은 매춘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직업이라고 한다. 본 기자도 21년간 마술을 해 왔지만 그 깊이와 다양성에 늘 경이로움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제대로 마술의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을 알 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마술로 인문학적 접근을 아주 훌륭히 쓴 책이 나와서 저자를 직접 만나 보았다. 오늘날 마술쇼에서 선보여지는 수많은 마술은 단순한 오락이나 유희의 대상이 아니다. 마술은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보는 인간의 욕망과 감각, 그리고 끊임없는 지식의 창조와 권력에 대한 희구가 얽혀있는 역동적인 세계이다. 고대의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던 주술부터 20세기 이후 본격화된 대중오락인 마술쇼까지, 마술은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의 삶에 관여해왔다. 이천 년 넘는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정치, 사회, 일상, 그리고 개인의 내면 속에 마술은 어떤 얼굴로 존재해 왔을까? 오은영씨는 그 다양한 얼굴을 만나기 위해 그림 속으로 뛰어든다. 이 책은 마술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와 함께 다양한 그림 이야기를 전하는 국내 최초의 마술 인문서이다. 『호모매지쿠스, 마술적 인간의 역사』에는 현대 영화의 모태가 된 유령마술 판타스마고리아, 모자에서 토끼가 나오는 마술의 기원이 된 매리 토프트의 토끼 출산소동, 베일에 가려진 마술사를 다룬 영화 <매직 인 더 문 라이트> 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청링수 등 마술보다 더 매혹적이고 신비한 마술의 역사를 담았다. 마술과 관련한 명화, 고대 벽화, 마술의 황금기에 활동하던 마술사들의 화려한 포스터와 사진은 이미지 안팎의 마술사史/師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녀 마술사에서 작가로 마술과 미술은 서로 다른 분야지만 수많은 명화들이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삼고 있듯, 마술의 탄생 또한 인간의 역사가 영감이 되었다. 그래서 주저 없이 그림 속으로 마술사들이 들어가게 되었다. 마술사에 대해 뼈까지 통째로 씹어 먹는 책이 되기보다는 살만 발라 부드럽게 조리해 봤다. 그림이라는 맛난 재료도 첨가하였으니 마술 입문자, 재미난 인문교양서를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매직 판타지는 즐기는 새로운 방법 ‘호모매지쿠스’를 통해 마술에게 말을 걸어보기 바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지만 취미로 시작한 마술에 빠져 회사를 그만두고 마술사가 되었다. 여자 마술사가 드물던 시절 독한 연습 끝에 2003년 홍콩세계마술대회에서 E.I.M.C. AWARD를 수상했고 이듬해 같은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홍보마술사, 동아인재대학교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SBS <스타킹>, KBS <비타민> <아침마당>, MBC <기분 좋은 날>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마술을 알려왔으며 EBS <매직잉글리시>를 맡아 진행했다. 저서로는『마술사 오은영의 매직판타지』『마술사 오은영의 마술학교』가 있다. 대학에서도 마술을 강의하는 교수로도 활용하는데 이 책은 이미 마술관련 서적으로 마술사라면 필독서로 인정을 할 수 있겠다. 마술전문가인 기자가 읽어본 바로는 마술학과계열에서 필독서는 물론 교과서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글 : 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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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민병철 교수, 중국 네티즌과 실시간 선플 토론회 개최
    ↑사진 왼쪽 여섯번째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 [동포투데이]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8월 25일 15시, 중국 북경 시나웨이보 본사에서 “사이버 언어폭력 실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국 네티즌들과 실시간 사이버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0일, 시나웨이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1차 실시간 선플토론회 이후 선플운동을 지지하는 중국 네티즌 26만명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민병철 교수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민교수는 웨이보에서 그를 따르는 26만 명의 중국인 팔로워를 대상으로 응원과 배려의 선플운동을 전파하고, 중국, 미국, 싱가폴, 한국 학생들과 함께 “메르스를 이겨낸 한국으로 오세요” 라는 ‘메르스 퇴치 한국 방문 영상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를 웨이보와 공동주최한 민병철 교수는 “중국에서도 악플 대신 응원과 배려를 통해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선플운동이 SNS를 통해 확산되어 한중 네티즌들이 선플운동을 통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웨이보 양광(杨光) 편집장은 “중국에서 웨이보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선플운동(阳光讨论) 관련 글들을 지난 5월 1차 토론회부터 이날 2차 토론회까지 ‘5천 7백만 명’이 읽었다.”고 밝히며,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선플운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중국 봉황티비에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선플운동 다큐멘타리’를 70분에 걸쳐 방송하였고, 그 방송을 본 많은 중국인들이 악플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플운동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선플운동은 인터넷상에서 욕설과 비난, 허위사실을 유포 하지 말고, 악플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을 달아주자는 운동으로 지금까지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올린 선플은 600만개를 넘어서는 등 보다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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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스포츠기사집 “성공과 실패의 몸부림속에서” 출간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연변의 중견 스포츠기자 김철균 선생이 집필한 스포츠기사집 “성공과 실패의 몸부림속에서”가 최근 한국 (사) GK희망공동체의 도움으로 고고성을 울렸다. 이 스포츠기사집은 1998년부터 2000년, 다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연변축구팀의 사령탑을 잡았던 축구인 고훈 선생을 조명한 것으로 “갑A시절의 고훈 선생”, “갑A 감독직 사퇴후의 고훈 선생”, “을급리그 감독시절의 고훈 선생”, “갑급 감독시절의 고훈 선생”, “부록: 연변축구운동발전사” 등으로 수록되어 있다. 책에는 일찍 오동팀을 이끌 때 선수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수첩에 선수들의 생일 연월일을 적으면서 선수들을 관심하던 일, 상해신화, 요녕무순, 북경국안, 중경역범, 산동노능 등 5차례에 거쳐 갑A 선두주자들을 1위 자리에서 끌어 내리어 “거물킬러”라는 “호칭”을 받을 때의 일 등이 수록되었고 감독직 사퇴후엔 축구왕국 브라질행을 하면서 세계축구의 흐름새를 고찰하며 축구에 모든 인생을 걸던 과정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조명되었다. 또한 2004년에 연변세기팀의 사령탑을 잡고 을급리그 북방구 우승(18경기 무패행진)으로 정주에서 있은 8강전에 진출해 최종 당해에 연변세기팀을 갑급리그로 진출시키던 때의 이모저모, 갑급리그 진출후에는 자금난에 시달리던 팀을 이끌고 순 “좁쌀에 보총”과 정신력으로 팀을 갑급 중상위에 고착시키던 시절의 이모저모 등이 묘사되었으며 특히 원정경기 때문에 부친의 운명모습도 보지 못하며 축구에 연연한 사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으로 가슴에 손을 얹게 하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을 앞두고 고훈 선생은 “이 책을 집필해준 김철균 기자와 이 책이 해볕을 볼 수 있도록 면목도 없는 자신한테 배려를 아끼지 않은 한국 (사) GK희망공동체 이사장 허을진 선생한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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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미국유학 & 해외취업 워싱턴 시애틀 알면알수록 시간과 경비를 버는 학교프로그램
    [동포투데이] SSC는 워싱톤 주립대학교 다음으로 외싱톤주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다. 사우스시애틀대학을 본교로 시애틀센트럴대학, 노스시애틀대학 등 총 4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주립대학이다.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코스트코 홀세일, 아마존. 엑스피디아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태동하고 위치한 곳이며, 보잉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명실공히 항공산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SSC는 미국 서부지역 최초, 최대의 항공정비 과정을 보유한 대학이다. 주립대학인 관계로 학비도 매우 저렴하다. 3학기 기준 년간 학비가 천만원 미만(15년 8월 1일 환율기준)으로 거의 국내대학수준이다. 3~4학기제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 미국내 4년제 주립대에 비해서도 학비가 거의 1/3수준이다. 따라서 이 대학에서 1, 2학년을 수학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여 3, 4 학년을 수학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코스가 매우 이상적이며 많은 학생들에게 선택 받고 있다. 실제로 이 대학을 통해 4년제 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하는 학생들은 거의 65%에 달한다. SSC와 협약되어 자동편입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대학들로는 Purdue, UCI, UC Davis, Cal State University Northrdige, University of Alaska, Montana State University 등이며 UC Berkeley, SUNY, Boston University 등으로의 편입 역시 가능하다. 이는 SSC에서 2년 수학후 자동으로 이와 같은 대학으로 입학한다는 것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이한 점은 SSC를 입학시 SSC의 입학허가서뿐 만이니라 2년 수학후 편입할 4년제 대학의 입학허가서까지 함께 준다는 것이다. 이는 SSC 입학시부터 4년제 주입대학으로의 편입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미대사관에서 학생비자를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이 학교의 또 다른 특장점은 2년제 과정 이수후 전문학사를 받는 동시에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diploma)를 수여한다는 것이다. 사실 주변을 보면 미국대학 졸업자는 많아도 상대적으로 미국고등학교 졸업자는 흔치 않다.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은 그만큼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 학교가 제공하고 있는 코스중의 백미는 일명 하이스쿨 컨버젼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과정을 혼합한 최단기코스이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학생이라면 자격이 된다. 한국내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바로 이 대학의 1학년으로 입학하는 것이다. 입학 후 2년을 수학하면 전문학사와 고등학교 디플로마를 동시에 받는 과정이다. 즉, 2년과 그에 소요되는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SC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이라 하면 단연 항공정비, 환대산업경영과 외식조리이다. 항공정비는 2년제 코스이다. 재학시 보잉사에서 실습을 하며 미국항공우주국에서 인증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후에는 보잉사등 항공관련업체에서 인턴쉽을 할 수 있으며, SSC와 자동편입협약이 되어있는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 Embry 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혹은 University of North Dakota와 같은 4년제 주립대학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 졸업생들의 자격증 취득율은 97퍼센트를 육박한다. 환대산업경영도 유망하다. 이 과정은 호텔경영, 크루즈경영과 레스토랑경영의 3가지 세부전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4년제 학사학위과정이며 졸업후 역시 인턴쉽을 할 수 있고 미국내 주립대학이나 국내의 대학원과정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재학중에도 1000시간의 현업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외식조리는 조리와 레스토랑경영의 두 개의 세부전공이 있고 별도로 유럽제과제빵과정이 있다. 한편 와인과정이 2년제 학위과정으로 있으며 졸업후 와인업체나 와이너리에서 인턴쉽을 할 수있으며 환대산업경영 3학년으로 편입 가능하다. 시애틀은 은퇴후 정착하고 싶은 도시 1위에 뽑힌 해양, 교육도시이다. 학교에서 15분거리에 비치가 있고 다운타운도 10분 거리이다., 캐나다 국경을 접하고 있고 면세주인 오레곤주도 2시간내로 접경하고 있다. 최저임금이 15불이라 근로조건도 매우 좋다. 인접한 캘리포니아주의 최저임금이 8불대인 점을 볼 때 노동자들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비등 물가는 서부지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데일리연합(문의 02-2235-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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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 전광판 복지사업과 온*오프라인 통합홍보로 경쟁력을 갖다.
    [동포투데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2014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의 민간투자를 활용한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사례가 세출절감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시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민간참여를 유도해 가로판매대 92개소 구두수선대 49개소 등 총 141개소를 인천광역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의 도로쪽과 보행자쪽에 광고판이 설치되어 침체되어 있는 기업기부 홍보로 활용이 시작되었다. 버스광고와 지하철광고 아파트광고 전광판까지 갖가지의 광고판이 있지만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 광고만의 큰장점을 갖는다. 이는 도심도로 및 정류장에 위치 인천 시민300만명이 이동을 하면서 한번쯤은 볼수있는 광고판이 되었으며 온라인 기사보도,바이럴 온라인홍보까지 홍보진행을 해주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광고만이 아닌 또다른 광고의 개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홍보할수있는 가격대 또한 온라인까지 함께 광고를 진행하면서도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진행하고 있어 더욱더 경쟁력을 갖는다. 기업은 홍보를 하고 그 홍보한 금액의 일정금액이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복지사업의 비용에 쓰여지기 때문에 더 큰의미를 갖는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124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중 29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민간투자를 활용한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사례는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있던 불법 노후화된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를 정비하기 위해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무상교체로 저비용 고효율의 공공시설물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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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 매직트리즈MagicTriz 세미나가 전주의 JL Magic에서 열려
    [동포투데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 주말 오후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 마술사들이 모였다. 아시아 최대의 마술유통회사인 JL Magic 전주본사(대표 김은현) 사옥3층 대강당에는 전국에서 마술사들이 모였다. “홍보시간도 짧고 서울도 아니어서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와 주어서 너무 다행입니다”라며 허수미차장은 말했다. 매직트리즈라고 하는 생소한 강의를 하는 강사는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마술사다. 함현진마술사는 국내 유일의 한국신지식인상을 수상하고 국내 최초로 마술교과서를 만들고 세계 최초로 러시아의 문제해결을 통한 발명기법 이론인 트리즈 TRIZ에 창의적인 마술 Magic을 접목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안된 새로운 개념의 문제해결 도구이다. ↑매직트리즈를 배우러 전국에서 온 수강자들. 사진=강태수 3시간 동안 쉴 새 없이 마술연출과 이론 설명을 하는 함씨는 열정이 대단했다. 참석자 중에는 연세가 있는 분들이 먼저 자리를 차지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젊은 마술사와 강사들도 구미, 광주, 대전 등에서 왔다. 처음엔 트리즈가 뭔지도 몰라 혹시 트리즈의 트리가 넘버 3의 뜨리 Three..냐고 묻는 전직 교장선생님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강의가 마친 후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뭔가 해결책을 얻은 듯 표정이 밝아졌다. "매운데 맛있는 음식이 있는 것 처럼 어려운데 진짜 재미있는 강의였다"는 소감을 발표한 양규성씨는 목사이면서도 마술로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는 독특한 마술사였다. ↑함현진마술사가 매직트리즈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태수 이 세미나에 참여 한 이경제마술사는 “청주교육대학교 대학원 발명과 마술 강의 때 힘들었던 점이 많았는데 매직트리즈 수업을 듣고 그런 고민들이 해결됐어요. 창의 발명 마술이 연계되는 매직 트리즈 기대됩니다”라며 발명에 관한 대학원 강의를 했다가 제대로 하지 못해 힘들어 포기했다는 이제야 제대로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새롭게 다짐을 했다. 구미에서 온 성교육을 하는 강사는 이렇게 창의력에 대한 트리즈를 진작 알았다면 대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가르쳤을 거라며 매직트리즈 MagicTriz를 너무나 기뻐했다. ↑매직트리즈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는 참가자들. 사진=강태수9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 매직트리즈 강의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믿으며 무엇보다 마술이 가진 창의성을 제대로 풀어 줄 수 있는 트리즈를 만난 것에 대해서 마술사 외에도 일반인과 교육관련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에서 창의성을 푸는 열쇠를 얻기 바란다. 매직트리즈는 김영기 박사와 함현진 마술사가 공동으로 창안한 것으로 지난해 국내 학술제에서 우수논문상과 국제트리즈컨퍼런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논문에 주는 최고인기논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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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4
  • '막걸리 유랑단' 전국편 활발히 진행
    [동포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 세계에 막걸리를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을 이번에는 '전국편-대구시'의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유명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시장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토크쇼를 함께 벌이는 형식이다. 특히 작년에는 드라마 '정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재현, 삼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일국, 2014년 '의리열풍'으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배우 김보성까지 최고의 게스트들이 함께해 큰 화제가 됐다. 막걸리 유랑단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전국편' 행사에는 경기,충청,강원,전라,경상,제주까지 각 지역의 대표 도시에서 진행 할 계획이며 각 지역의 대표 막걸리를 함께 소개하는 행사까지 곁들여 지역 전통주 붐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세번째 초대손님인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은 "태어나서 자란 대구에서 팬들과 함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이처럼 막걸리가 우리 사회의 '소통의 아이콘'이 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 개발과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 전국편 행사는 지난 3월 경기도 일산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시작하여 올해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세계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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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4
  • 평화다문화센터, 외국인 근로자 ‘신나는 1박 2일 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단양 평화수양관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신나는 1박 2일 캠프’을 개최하였다. 이 날 캠프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친목을 다지고 대한민국을 체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그동안 낯선 한국 생활과 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체육대회,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물놀이를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한민국을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게 부채만들기, 천연염색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했던 외국인근로자 소타라(캄보디아)는 “캠프가 처음이었어요. 여름동안 일과 무더위와 싸워야 했는데 캠프에 참여하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캠프파이어와 불꽃놀이는 캄보디아에서도 하지 못했던 것인데 이번 캠프에서 처음 경험했어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에 돌아가서도 일할 수 있을 것 같고, 한국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신나는 1박 2일 캠프’는 평화다문화센터에서 매년 여름 휴가기간 동안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써 올해로 세번째이다. 정혜경 평화다문화센터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캠프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여 일터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들이 캠프를 통해 좋은 한국 이미지와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니 기쁨이 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다문화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7거점과 이민자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문화교육, 기초법제도 등을 교육하며 이민자와 외국인들의 한국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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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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