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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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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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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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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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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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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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한국인 남편과 중국에서 만나 결혼한 구00씨(중국)는 지난 1999년 남편과 한국에 정착하면서 주부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간절히 일을 하고 싶어졌고 여러 정보를 얻던 와중에 동네에 있는 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좋은 강사진과 교육생들 덕분에 즐겁게 교육을 마칠 수 있었고 그 성과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는데 성공했다.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이후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취업에 성공, 현재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결혼이민자·귀화자 중 미취업자는 41.5%로, 특히 여성은 47%가 미취업인 것으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더욱 낮은 상황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에 성공한 만큼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성공사례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 취업성공 우수사례와 성공적인 취업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하여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9월 23일(수) 오후 2시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을 주최하는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3년부터「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으로 지정되어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교육, 상담창구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 종합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포럼내용은 ▲ 주제발표, ▲ 결혼이민여성 취업성공 우수사례 발표, ▲ 취업지원기관 우수사례 발표, ▲ 참여자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사)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가 ‘다문화사회 인식변화 및 결혼이민여성의 자립을 위한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직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주제발표 후에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사, 다문화이해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총 6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자신의 취업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 시간에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이중언어강사, 호텔룸어텐던트, 통·번역사, 여행사 사무직원, 다문화 인형극 및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등 총 6개의 각기 다른 직업군의 취업성공기를 들을 수 있다. 이들 우수사례 발표자들은 각자 자신의 구직준비 활동에서부터 취업성공 노하우, 현재 직장에서의 업무활동, 애로사항 및 보람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취업성공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취업준비 결혼이민여성의 멘토가 되어 줄 중국출신 주○○씨(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근무)는 “이렇게 취업성공 발표자로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취업의 문은 열려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고, 이 자리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함을 깨닫고 가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인력개발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고용센터 등 4개 기관의 다양한 취업지원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이밖에도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취업경험을 나눌 수 있는 ‘참여자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중점기관인 서부여성발전센터(☎ 2607-8796)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취업지원기관 관계자를 선착순으로 60명 접수를 받고 있으니, 서부여성발전센터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많이 참석하여 취업성공 사례를 듣고, 관심직종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과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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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2
  • ‘종교대통합 만국회의’1주년,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초안 발표
    ↑1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진행된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에서 HWPL 이 만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세계에 전쟁종식과 종교대통합의 당위성을 불러일으켰던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이하 HWPL) 주최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초안 발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지난해 9월 18일 서울서 개최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각국 정치, 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170여 개 국 20여만 명이 참가해 세계 평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구현해낸 전무후무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시민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HWPL이 주최하고,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부장 김두현·이하 IPYG)과 협력단체인 (사)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이하 IWPG)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회의’가 여성 및 청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에서 온 여성과 청년 단체대표 200여 명이 HWPL의 평화운동을 지지하고 국제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 여성 및 청년지도자 회의 후에는 60명이 넘는 다양한 종교의 대표들이 참석한 종교지도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만희 HWPL 대표는 각기 다른 종교적 신념의 차이가 세계평화를 이루는 과정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기념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경기도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가 열려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초안의 일부가 발표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전·현직 대통령, 청년, 여성을 비롯한 법조계 인사들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발의 동의서에 서명한 이후, 전 세계 각국 국제법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작성된 결과물이다. ↑19일 오후 경기도 소재 교육연수원 에서 진행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초안 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국제법 초안은 국제적 무력 분쟁의 포기에 관한 조항을 강화하고 정확히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초안은 전쟁과 분쟁 속에 생명을 잃는 대다수가 청년과 여성임을 언급하고 청년과 여성의 평화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청년, 여성 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컨퍼런스에는 국제법 전문가들을 포함한 각 국의 정치·청년·여성·종교 지도자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컨퍼런스 전체 과정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송출돼 평화를 향한 지구촌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컨퍼런스 이후 19일 오후에는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초안 회의가 국제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국제법 초안 회의에서는 세계 국제법 전문가 11명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초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국제법 초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HWPL은 세계적인 국제법 석학들로 구성된 11명의 국제법 전문가를 ‘HWPL 국제법 평화 위원’으로 위촉했다. HWPL 국제법 평화 위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초안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지속하게 된다. 기념행사 기간 HWPL 이만희 대표는 국제법 조항에 무력분쟁을 막는 내용을 명문화시키는 것이 세계평화를 이루는 기본적인 단계임을 강조하고 세계적 평화 운동의 실천으로 국경, 인종, 종교, 사상을 초월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HWPL은 IWPG와 IPYG를 날개로 세계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이 땅에 전쟁을 종식하고 후대의 유산이 되게 하는 것이 영원한 빛이고 생명이다”며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WPG 김남희 대표는 각 행사를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청년과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 같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국제법 제정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한 목소리를 내자”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아직도 각지에서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지만 평화의 씨는 이미 전 세계로 심겨졌으니 우리가 이를 빨리 알려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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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매직트리즈 세미나에 마술사들 모여
    ↑김영기 박사가 트리즈의 모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왕영준) [동포투데이] 지난 17일 모순 해결을 위한 매직트리즈 세미나가 열렸다. 매직트리즈(MagicTriz또는 트리즈매직TrizMagic)를 세계 최초로 창시한 김영기박사와 함현진마술사가 역삼동의 AVI아카데미에서 열렸다. 김영기 박사는 트리즈 전문가로써 모순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모범 답안을 제시하며 쉽게 강의했다. 정통적인 트리즈를 김영기 박사가 강의한 후에 이어서 공동 창시자인 마술사 함현진씨의 마술로 푸는 매직트리즈가 이어졌다. 매직트리즈란 러시아의 문제해결 도구인 트리즈(TRIZ)에 마술(Magic)의 창의성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해 국내 학술제와 국제 트리즈 학술제에서 우수논문상과 최고 인기 논문상을 수상한 독특한 컨텐츠다. ↑함현진마술사가 매직트리즈를 컵과 볼 마술로 시연하고 있다. (사진 왕영준) 본 세미나에 참여한 유명 마술사인 오은영씨는 트리즈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본 세미나를 통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신세대 마술사인 안성현 마술사는 너무 어려운 트리즈를 마술로 재미있게 풀어 내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에게 드디어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며 소감을 말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맥아더스쿨 정은상 교장은 진짜 제대로 된 창의성 도구를 찾았다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창업컨텐츠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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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희망을 찾아가는 예술무대 … 재능기부하는 천사들
    ↑요양원 공연 후 출연진이 노래로 인사하고 있다. (사진 배원기) [동포투데이] 휠체어에 앉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을 찾아가 기쁨을 주는 예술인들이 있어 화제다. 용인 내 노인요양원과 장애인기관을 찾아가 재능기부하는 예술인들은 용인에 거주하는 사람만은 아니다. KBS 개그맨 라동근씨는 수 년째 이주일 흉내를 내는 각설이로 웃음을 주고 5년간 봉사하는 마술사는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회장)가 담당이다. ↑머리에 불을 지르는 코믹 마술을 하는 함현진 마술사. (사진 배원기) 화려한 불쇼와 비둘기쇼 등 눈 깜짝할 새에 신기한 연출을 하는 마술과 밸리댄스, 트로트와 민요 등을 한 시간 동안 보여 주면 처음에 어두웠던 어르신들도 밝게 변해서 예술인들의 손을 잡거나 인사를 건네신다. 대부분 용인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움직이는데 사회와 노래로 봉사하는 김춘화씨는 오는 22일 한국재능기부협회에서 재능기부 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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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학생단체 여행객 ‘실크로드 경주’ 방문 줄이어
    ↑학생단체 관람객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가을 수학여행 철을 맞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엑스포 공원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수학여행 시즌에 들어서면서 경주엑스포 공원은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각급 학교들이 그동안 메르스, 날씨 등으로 연기했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재개하면서 실크로드의 문화와 문물, ICT와 결합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고 있다. 여기에 좋은 날씨도 한 몫. 덥지도 춥지도 않은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의 영향으로 평소 보다 많은 학교들이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엑스포 공원을 찾은 단체 수학여행 학교 수는 대략 150여개. 여기에 현장학습까지 보태지면 그 수는 훨씬 많다. 박시홍 경주문화엑스포 마케팅 부장은 “시도 교육청, 지역별 현장장학협의회와 각급 학교 교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실크로드 경주 2015’ 현장체험 활동이 입소문을 타면서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는 학생 단체 여행단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은 ‘플라잉-화랑원정대’가 진행되는 공연장. 넌버벌 퍼포먼스라 대사가 없는 낯선 장르에도 불구하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리듬체조, 기계체조 선수 출신 배우들의 몸짓에 탄성을 지었다. 또 밸리댄스 음악의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고, 도깨비의 익살스러운 장난에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랜드바자르도 단체 학생들에게는 인기코스. 실크로드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들이 널려 있는 이곳에 오면 학생들이 눈이 휘둥그레 해진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공예품과 전통 공예, 독특한 음식과 공연 등 새로운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주 전통개 동경이도 만나볼 수 있는 ‘경주 바자르’와 청년창업존, ‘중국의 종이 예술 장인’ 등 다양한 볼거리도 보탬이 되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 온 김동현군은 “평소 실크로드에 관심이 있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신기한 것이 너무 많다”면서 “주제관과 백결공연장의 다른 나라 공연을 관람하면서 꼭 실크로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주타워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 82m의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한 건물 모양에 큰 관심을 보인다. 전망대에서 보는 보문단지의 시원한 전망도 감탄의 대상. 짧은 시간을 쪼개 석굴암 HMD 체험관에 들른 학생들은 그 신나는 경험에 말을 잊지 못했다. 또 주제전시관 270도 셔클 영상과 모래 폭포도 색다른 체험. 자신의 몸동작에 맞추어 흘러 내리는 모래 폭포와 270도를 회전하며 펼쳐지는 스펙타클 영상에 학생들은 발길을 옮기지 못했다. 학생들을 인솔해 엑스포 공원을 찾은 손수년 선생님(청주시 운천초)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크로드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등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면서 “특히 플라잉 공연은 아이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8일까지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3~4개 이상의 단체가 엑스포 공원을 찾는 등 최근 들어 일반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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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24일,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9월 24일(목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제6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에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사)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KDB산업은행, 다문화 tv M의 후원,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뉴드림 합창단 등 합창단 10개 팀, 음성대소초의 ‘다울림 중창단’ 등 중창단 6개 팀이 이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상금 300만원)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지도자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여 왔다. 당일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전국 최초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문화팀의 이병훈 이사, 사랑의열매 배분사업본부의 이상익 본부장, 다문화 tv M의 이창용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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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0
  • 만국회의(WARP) 1주년, 청년·여성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발의 촉구 서명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민국, 서울 ‘9.18 종교 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린 18일 오전에 이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회의’가 여성 및 청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에서 온 여성과 청년 단체대표 200여 명이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 지지를 위해 한 자리 모였다. 전쟁에서 희생되는 청년들을 지키기 위해, 여성 및 청년 참가자들은 지금의 평화운동을 지지하고 국제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 18일 오후 전 세계 여성 및 청년 단체 대표 200명이 참석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 발언 중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 일 년 전인 2014년 9월 18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HWPL) 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세계 각국 정치·종교지도자들이 평화 협약서에 함께 동참하고 평화를 위한 국제법 발의 결의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평화회의였다면, 이번 ‘9.18종교대통합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은 전쟁 및 국제무력 분쟁의 포기·중지에 관한 협약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번 촉구회의에서 이 대표는 “작년 만국회의 때와 그리고 지금 이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에 정치, 종교인 뿐만 아니라 청년 여성 단체장들도 모두 참여하였던 것은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참여한 것이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청년과 여성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지구촌의 모든 여성이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하나가 되어진다면 그리고 청년들이 국제평화청년그룹과 하나가 되어진다면 모든 일을 해결해 가는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축사해주신 모든 말씀들이 생명이 되고 빛이 되고 법이 되어서 인류세계가 평화세계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고 하였다. 18일 오후 전 세계 여성 및 청년 단체 대표 200명이 참석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 발언 중인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김남희 대표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김남희 대표는 “우리는 각자는 어렵지만 우리가 하나되면 할 수 있다.”라며 “우리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이 제정되도록 여론을 형성해 나간다면 어떤 돈이나 권력으로 막을 수 없는 힘이 발생합니다.”며 청년과 여성의 평화를 위한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다같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국제법 제정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한 목소리를 냅시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발제자 중 한 명이었던 라투 윌리암 피지 청년 단체장은 “셀 수 없는 무고한 생명들이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어왔습니다. 저 또한 청년들이 앞으로 일어날 전쟁이나 분쟁에 대비하여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PYG의 회원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이번 1주년 기념식을 통해 경험한 모든 것과 평화의 메시지를 피지 청년들에게도 전하고 함께 활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과 함께 협력하여 전쟁종식 국제조약의 제정을 지지하고 촉구할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길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발표했다. 18일 오후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국제법안 제정 촉구에 서명했다. 한편, 여성 및 청년지도자 회의 후에는 60명이 넘는 다양한 종교의 대표들이 참석한 종교지도자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종교지도자들은 각기 다른 종교적 신념의 차이가 세계평화를 이루는 과정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현재 많은 종교지도자들은 자국에서 자발적으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종교연합사무실 설립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 종단의 대표들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종교통합과 평화의 진정한 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이어 19일에는 HWPL이 제안한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대법관들과 국제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쟁과 국가 간 무력 분쟁의 포기와 종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8일 오후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9.18 종교대통합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은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 세계 여성,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전쟁 및 국제무력충돌의 포기•중지에 관한 협약 시행을 지지·촉구하기 위해 평화의 수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 모였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1주년 기념식을 통하여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사상도 초월하여 지구촌 가족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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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만국회의(WARP) 1주년 “평화의 씨는 전 세계에 뿌려졌다”
    [동포투데이] 지난 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외치며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서 열렸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 세계평화 실질적인 답 제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는 민간평화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주최, 지난해 9월 18일 서울서 개최됐다. 세계 각국 정치, 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170여 개 국 20여만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세계 평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구현해낸 전무후무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한 20여 명의 국가 수반급 지도자들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안 제정 활동에 동참하는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12개 종단의 대표 지도자 및 각국 종교지도자들 역시 전쟁의 원인이 되는 종교 분쟁을 종식 짓기 위한 종교대통합의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1년간 실질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뜻 깊은 행사의 1주년을 기념해 18일과 19일 서울에서 다시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를 포함한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 그리고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과 회원 및 시민 5만 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진 것이다. 이만희 대표, 각국 법조계 전문가들과 전쟁 종식 위한 국제법안 제정 논의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이 주최하고,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대표 김두현, 이하 IPYG)과 협력단체인 (사)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 이하 IWPG)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각국 법조계 전문가들과 함께 전쟁 및 국제무력 분쟁의 포기·중지에 대한 국제법안 제정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HWPL의 이만희 대표는 “HWPL은 IWPG와 IPYG를 날개로 세계의 주요인사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이 땅에 전쟁을 종식하고 후대의 유산이 되게 하는 것이 영원한 빛이고 생명이다”며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WPG의 김남희 대표는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평화 세상은 이미 와 있다”며 “아직도 각지에서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지만 평화의 씨는 이미 전 세계로 심겨졌으니 우리가 이를 빨리 알려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자”고 외쳤다. ↑축사하고 있는 레제프 메이다니 전 대통령. 1주년 기념식 참여 해외 인사들, 축사로 평화의 현장 빛내 축사자로 나선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은 “인류가 달성한 최고의 업적인 민주주의와 민주주의 최고의 업적인 인도주의적 가치가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며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분열 및 군비 확충을 방지하고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안에 동참할 인사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칼 라즈 레그미 대법원장은 “네팔 지진 피해를 도와준 HWPL과 IPYG에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정한 봉사의 정신을 발견했다”며 “평화에 대한 국제법 조항은 시대의 요구라는 이 대표의 의견에 동의하며 법관들이 이번 만국회의 1주년의 목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축사하고 있는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 레제프 메이다니 전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문화와 사회와 경제적인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세계적인 협력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데타 니샤니 영부인은 “사람들 마음에 전쟁을 위한 돌덩이리 같은 것이 있어 눈이 있어도 볼 수 없었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여성들은 각 가정서 평화를 이루고 나아가 세상에 진정한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쉬라프 리피 법무부 장관은 “세계 평화는 더 이상 꿈이 아닌 목표인 가운데, 이를 위해 청년과 여성 지도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정치인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수천만 명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목격한 아랍인으로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중동의 평화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말했다. ↑WARP 1주년 광주. 세계가 응원한 기념식, 전국도 응답했다 각 국가에 온 인사들의 축사가 끝난 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식재료들을 하나로 비벼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기념식은 전국 대전∙대구∙부산∙광주 5개 주요도시 및 전세계에서 인터넷으로 생방송으로 중계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WARP 1주년 부산.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기념식 현장을 시청한 시민 김도경(41·부산 동구 초량동) 씨는 “세계 평화를 위해 이렇게 대규모의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된 줄 몰랐다”며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란 주제가 현실적이면서도 아주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현장 중계를 시청한 시민 이수경(27·광주 광산구 송정동) 씨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세계평화 행사를 잘 보지는 못했던 것 같았다”며 “외국의 중요인사들이 저렇게 많이 참석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소감을 밝혔다. ↑WARP 1주년 대전. 앞으로의 향후 일정은? ‘분쟁과 무력 충돌에 대한 국제법’ 실무회의! 이번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8일 오후에는 전 세계 여성과 청년단체 대표 200여 명이 모여 세계 곳곳 전쟁터에서 희생되는 청년들을 보호하고, 이를 국제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안 제정을 위한 촉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HWPL이 제안한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대법관들과 국제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쟁과 국가 간 무력 분쟁의 포기와 종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진다. ↑특별공연 특히 국제법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법률 전문가들이 함께해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각국의 국제법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 때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자국으로 돌아가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번 1주년 행사를 통해 전쟁을 종식 짓고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한편 국제평화단체인 HWPL은 현재 세계 각지에서 발발되고 있는 분쟁과 무력 충돌에 대해 국제사회와 시민단체를 대표하여 평화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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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실크로드 경주 2015’, 민간 문화차원 교류넘어 외교무대 역할
    경북도-나라현 우호 교류증진 논의, 인도·이탈리아와 스킨쉽 강화 경주-가발라시, 우호도시 업무협약… 포항시도 인도와 협력모색 ↑인도의 날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인도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8월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민간 문화차원의 교류를 넘어 국가와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무대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이탈리아의 날’을 맞아 방문한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시장과 문화교류 둥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두 지역 간 교류 확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시장의 방안은 경북도와 이탈리아 간의 오랜 인적·물적 교류으로 구축한 견고한 관계에 따른 것. 그동안 크레모나시는 지난 2014년 고령군과 문화경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중 열린 SUN(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창립총회에 베네치아 대학과 나폴리 대학이 참가했다. 또 지난 8월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일 기원 베를린 행사 후 ‘2015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 내 한국관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전시관을 둘러보고, 브루노 파스키노 밀라노 엑스포 조직위원장과도 만난바 있다. 경북도와 이탈리아는 천년 이상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OECD 회원국으로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 이탈리아의 날과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으로 인연이 한층 끈끈해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만남을 통해 이탈리아와 지역간 문화 및 교육 분야의 교류 활동에서 출발해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분야에까지 상호협력 관계를 확대시켜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또한 지난 21일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 일본 나라현 지사를 초청해 우호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 참석한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서 그는 세계 경제위기 극복과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지역 간 정보공유와 공동협력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경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NEAR에 가입해 함께 활동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일본 나라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는 등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이탈리아 시장과 전화식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기념품 교환. 경주시 또한 지난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하루 전날인 지난달 20일일 사부히 압둘라옙 시장 일행단을 접견하고, 우호도시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가발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로 이에 따라 경주·가발라 두 도시는 상호 문화·예술·행정·경제·무역 등 다양한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실크로드 경주 2015’ 인도 국가의 날 행사장을 찾아 비크람 K.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등 관계자들과 스킨쉽을 강화하는 등 협력을 모색했다.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총장은 “경주문화엑스포가 문화를 넘어 경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간의 문화 교류를 넘어 국가와 지역 간 교류협력과 외교의 장이 되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역할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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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로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한국어 교육, 멘토링 등 학습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 지원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추진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정몽구 재단은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몽구 재단과 서울시는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하여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그 결과 중도입국청소년 밀집지역 서남권에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공동으로 개설하게 됐다. 서남권글로벌센터 내 위치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한국어 교육과 멘토링 학습지도 ▲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한국 사회 이해 교육 ▲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학지도 및 취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추진하여 보다 한국 사회에 조기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입국이 증가되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점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앞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몽구 재단은 이중언어 동화집 발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글로벌 문화노트 영상 제작 등 다문화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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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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