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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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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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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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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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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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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한국인권신문 이광종 대표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수상 영예
    ↑한국인권신문 이광종 대표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한국인권신문 이광종 대표는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종 대표는 15일 오전 9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서 인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교육자, 개인, 청소년 등을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한 후 선정했다. 이광종 대표는 다년간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의 인성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지원에 앞장서 왔다. 2012년 창간된 한국인권신문은 장애인, 외국적 동포 등 사회 소외계층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그들을 대변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의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조직위원회와 뉴스에듀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그룹 더필드와 화랑인성교육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국회의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해 총 3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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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6
  • ‘2015 대한민국인성교육 대상’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2015 대한민국인성교육 대상’ 시상식이 국회의원, 교육계 원로, 인성교육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2015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임덕기)와 뉴스에듀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그룹 더필드, 화랑인성교육연구소 주관, 한국언론사협회, 국제언론인클럽, 한국신문방송인클럽,대한민국가족지킴이, 한국청소년희망드림 등 50여 언론 및 시민단체가 후원했다.7월 15일(수)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함현진(마술사), 신민(탤런트, MC)의 사회로로 나선 이번 인성교육 대상은 수상자와 가족,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5 대한민국인성교육 대상’의 인성교육 지도자 수상자는 박홍근 의원 국회교육문화체육위원회(중랑 을), 신학용 의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인천 계양 갑), 이우현 의원 국회환경노동위원회(경기 용인 갑), 서기호 의원 국회법제사법위원회(정의당 비례대표), 유기홍 의원 국회교육문화체육위원회(서울 관악 을), 안민석 의원 국회교육문화체육위원회(경기 오산),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이희찬 (사)휴먼요가연구소장, 이상면 (사)교육문화원장, 김태원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원장(가수, 방송인), 박아름 플라워큐 이사, 박태진 청룡훈련단 교육본부장, 박주환 한국발전교육원 경영실장, 조은경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교수, 이성진 경기과학기술대 겸임교수, 함현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장성일 교육그룹 더필드 교육대장, 주건성 한국사회교육진흥원장, 최경돈 남서울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 교원, 김하리 하리온 뮤직 대표(시인), 권창희 한세대학교 도시정책학과 학과장,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문보옥 연변대학교 성악과 교수, 임연희 아시아모델협회 여성분과위원장, 이화숙 송죽원 원장, 권영세 웃음치료연구소장, 이준호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소장, 황수남 (주)생명사랑 운동본부 대표이사, 오서진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김민정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 허영훈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가재산 피플스그룹 이사장, 김동은 만리현성결교회 장로, 심민 탤렌트(송송인) 등 총 34명이 수상했다. ‘2015 청소년 인성교육 대상자’는 이현우 서울대학교(4학년), 이정음 송곡여자고등학교(3학년), 하승민 진접고등학교(1학년), 최유진 전북제일고(3학년), 최수빈 이매중학교(3학년), 장유진 판곡중학교(3학년), 손원우 하계중학교(2학년), 송지훈 한국명장학교(3학년), 안예은 성복고등학교(1학년), 김주형 익산어양중학교(3학년), 강종민 구리동구중학교(1학년), 유준기 신일고등학교(3학년), 김지민 진명여자고등학교(2학년), 김유빈 언주중학교(2학년), 김두한 충남광천고등학교(3학년), 이현주 상동중학교(1학년), 김종윤 신천중학교(3학년), 이예림 진관고등학교(1학년), 이철웅 풍암고등학교(2학년), 조영훈 세화고등학교(2학년), 노성은 홍익여자고등학교(1학년) 등 21명이 자원봉사 등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에 선정됐다. 인성교육 공로를 인정 받은 언론인은 김재수 국제언론인클럽 회장, 정연호 충남도민일보 대표, 홍란희 천지일보 차장, 고성중 한국시민기자협회 사무총장, 정경화 동포투데이 대표, 이광종 한국인권신문 대표, 이윤태 엑스포뉴스 대표, 김양진 레저뉴스 대표, 강영한 한국언론사협회 사무총장, 정순배 선데이뉴스방송 취재부장, 김균식 안산인터넷뉴스 대표, 홍모세 가톨릭저널 발행인, 조석남 서울미디어그룹 상무, 김승룡 전남인터넷신문 대표, 추광규 신문고뉴스 발행인 등 15개 언론인 등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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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6
  • KYWA, 재외동포재단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
    ▲ 7월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재외동포재단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교봉 청소년활동안전센터장,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남부원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동포투데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7월 15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청소년 초청연수」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서를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초청연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4447호 인증 프로그램이다.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초청연수’는 세계 50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청소년 약 400명과 국내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하며, 한민족 문화공동체로서 정체성 발견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한류와 전통문화 체험, 농어촌 체험, 창의한국 현장 체험, 도시 탐험, 한국어교실 등의 우리 민족의 전통과 한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서울, 대전, 구미, 군산, 속초 등 9개 지역에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하고자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로 인증위원회가 인증기준 제정, 인증 심의 등 운영을 담당한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방문이 많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재외동포재단의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한국에 대한 다양한 추억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그리고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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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심윤조 의원, 14일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유임
    [동포투데이]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14일 새롭게 구성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기 지도부에서 당의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에 유임됐다. 이는 심 의원이 지난 2012년 19대 국회 입성 이후 당 재외국민위원회 본부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다선의 중진이 맡는 당 재외국민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지난 1년여 기간 당의 재외동포 조직 강화와 해외 거주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역량을 발휘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에 유임된 심 의원은 “재외동포정책의 핵심은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계신 750만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의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 향상과 고국과의 소통, 그리고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앞으로 더욱 자주 찾아뵈고 소통해 새누리당과 정부, 국회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외를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원내지도부로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의원총회에서 선출했으며,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인 황진하 의원을, 제1, 2사무부총장는 재선 홍문표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을 각각 선임하는 등 내년 4월 총선 맞춤형 지도부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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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한글학회와 형설출판그룹,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공동사업 계약체결
    ↑ 형설출판그룹 장지익 회장과 한글학회 김종택 회장(사진: 형설이엠제이) [동포투데이] 한글학회(회장 김종택)와 형설출판그룹(회장 장지익)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이하 KLT)’ 본격 사업화를 위해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글회관에서 공동사업을 체결했다. KLT는 현재 시행 중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이하 ‘토픽’)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글학회, 형설출판그룹, 한국어 교육계 대표 저명 교육자 전문집단이 협력하여 시장 분석, 수용자 분석, 기획, 교재개발 등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시험이다. KLT 관계자는 “KLT와 토픽은 경쟁관계가 아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하자면, 토픽은 영어능력시험의 토플이고, KLT는 대중화된 영어능력시험인 토익으로 볼 수 있다. KLT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전 세계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교육과 시험응시가 자유로운 시험이다. 앞으로 KLT를 통해 한국어세계화를 위해 토픽 및 한글, 한국어 관련 다양한 사업들과 개방적 협력, 공생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LT는 한국어 교육계 대표 저명 교육자 전문집단이 공동집필하고 기획, 제작하는 최적화된 교재와 인터넷을 통한 원격강의(동영상 강의)로 교육이 가능하며, 외국인 수용자의 환경을 고려하여 인터넷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정부와 관련기관이 공을 들여 자리 잡은 토픽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최근 대두되는 국가별 시험 시행 횟수 한계 및 교육기관 부족 등, 제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단점들을 KLT를 통해 협력, 보완하여 한국어세계화라는 토픽과의 공통 목표 달성을 가장우선으로 한다고 한다. KLT는 국내 대표 한국어 학술단체 한글학회와 1959년 설립 이후 출판사업 외 한글학회 한글새소식 제작, 한글날 한글주간, 한글문화큰잔치 등 한글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온 형설출판그룹이 한글세계화, 대중화의 염원을 모아 시작되었다. 지난 6월말 KLT의 첫 번째 교재인 “KBS생활한국어”의 출간 이후 대학교, 다문화센터, 관련기관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제휴 요청기관들의 한결같은 요청에 따라 시험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정부부처에 제안중이다. KLT 공동사업자 한글학회와 형설출판그룹은 이번 공동사업 체결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해 사업 안정화 및 공신력 강화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동업 대상을 물색하며, 교재와 동영상강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3차 국내 모의고사로 최종점검 후 연내 정식 시험 시행 및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을 통해 동영상강의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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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다문화 아이들이 부르는 통일노래”
    [동포투데이] ‘…아름다운 통일을 향해 잡은 두 손 높이 들고서 / 백두산 끝까지 들리도록 다함께 외치자 / 하나 둘 셋 let's go / we go together we go together / 우리 둘이 하나 되는 날 기쁨의 노래 부르리 / we go together we go together / 다함께 평화와 통일 향해 노래 부르자…’ (we go together 中)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이번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노래 2곡을 발표했다. ‘통일’, ‘평화’라는 주제로, 구모균 작곡가가 만든 빠른 템포의 댄스곡인 'we go together'와 조성은 작곡가가 만든 발라드풍의 아름다운곡인 ‘함께 가요’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노래’를 기획한 레인보우합창단장인 이현정 대표는 “이방인 취급을 받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함께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통일노래 'we go together‘와 ’함께 가요‘는 제67주년 제헌절 기념식 공연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방송 및 국가행사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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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5
  •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국민우롱한 한심한 협회
    [동포투데이] (사)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사장 백순진,이하 함저협)가 전문경영인 김모씨가 배임문제로 사임한데 이어 이번엔 이벤트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함저협은 지난 6월,댓글,페이스북 좋아요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SNS 홍보 이벤트를 대가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뮤지컬 초대권2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하지만 함저협이 발표한 당첨자들 다수가 내부 직원들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실제로 당첨자 중에 4명인 전 모씨,계 모씨,한 모씨,안 모씨는 함저협에 재직중인 직원인것으로 들어 났다.나머지 1명까지도 일반인이 아닌 업계종사자로 밝혀졌다. 앞서 함저협은 설립당시 배임 협의가 있는 자는 이사로 등재될수 없다는 내부규정에도 배임협의자를 전문경영이사로 등제시켜 물의를 빚자 이사직에서 사임한바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큰 상품이 걸린 이벤트도 아닌데 이런 비열한 방법까지 동원하면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할수 있느냐며 분노를 금할수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번 큰 상품이 걸린 이벤트에서 모 기업의 직원이 친한 지인을 당첨시켜 상품으로 받은 고가의 자동차를 매매하여 나눠가진것 처럼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자기들끼리 다해먹고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를 이제는 멈춰야 할때라고 지적하고 있다.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백순진) 처럼 공익을 앞세워 만든협회들은 자기들 단체의 어떤 이익보다는 낮은 자세로 사회에 봉사하고 남을 생각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기위해서 뼈를깍는 자체반성과 함께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할것이라고 사람들은 입모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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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사)동포교육지원단, 이창세 신임 이사장 취임
    [동포투데이] (사)동포교육지원단 이창세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사)동포교육지원단은 지난 13일 ‘(사)동포교육지원단 이사회 및 제2·3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창세 이사장의 취임을 공식 승인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창세 신임 이사장은 석동현 전임 이사장으로부터 지원단기를 전달받고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2년간 동포와 회원을 위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개발하여 지원단을 발전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창세 이사장은 “석동현 전임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원단이 직면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명실상부한 동포 대표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를 마치게 된 석동현 전임 이사장은 “비록 이사장직을 내려놓지만 지원단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원단에 대한 애정 어린 퇴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2년 대구에서 출생한 이창세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 로스쿨을 연수했으며 지난 1986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감찰부장, 창원지검 검사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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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제주도 외국인 주민 19,903명, 중국 국적자 47.6%…9,484명
    [동포투데이] 제주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현황 조사결과 19,903명으로 도내 주민등록 인구 대비 3.3% 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2015년 1월 1일 기준 2015년 외국인 주민 현황조사결과 지난해 (15,568명)보다 27.8% 증가한 19,90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 외국인 주민수(1,741,919명) 대비 1.1%였다. 도내 거주 외국인주민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이후 연평균 21.9%가 증가하였다. 외국인 주민 유형별로 보면 총 19,903명중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자 15,865명(79.7%), 한국국적 취득자는 1,221명(6.1%), 외국인 주민 자녀는 2,817명(14.2%)으로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자 중 외국인 근로자는 6,137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30.8%로 가장 많으며, 결혼이민자는 2,054명(10.3%), 유학생 956명(4.8%), 재외동포 1,686 (8.5%), 기타(기업투자자 등)5,032명 (8.5%)이었다. 한국국적 취득자는 혼인귀화자 864명(4.3%), 기타 사유 취득자 357명 (1.8%)이었다. 외국인 주민 자녀는 2,817명(14.2%)이고 전년대비 8.4% 증가하였다. 금년 도내 외국인 주민(19,903명)은 작년(15,568명) 대비 4,335명 (27.8%)이 증가하였는데 증가인원 순서를 보면, 기타(기업투자자 등)가 2,178명(76%) 증가로 가장 많고, 외국인근로자가 923명(17.7%) 증가, 재외국민이 615명(57%) 증가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2,821명)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9,484명 (47.6%)으로 가장 많고, 이어 베트남 3,100명(15.5%), 인도네시아 1,336명(6.7%), 필리핀1,096명 (5.5%), 미국 760명(3.8%), 캄보디아 512명(2.6%) 순이었다. 외국인 주민 자녀는 2,817명으로 전년(2,600명)에 비해 217명, 7.7% 증가하였으며 연령별 현황은 0~4세가 1,451명으로 외국인 자녀중 51.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5~9세는 828명(29.4%), 10~14세는 342명(12.1%), 15~18세는 196명(7.0%) 순이었다. 다문화 인구 (결혼이민자, 혼인귀화자)는 2,918명으로 전년(2,696명) 대비 222명, 8.2% 증가 하였다. 다문화 인구 (결혼이민자, 혼인귀화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한국계 중국인을 포함)이 998명으로 가장 많으며, 베트남 857명, 필리핀 397명 , 일본 161명 순이었다. 다문화 인구를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거주 다문화가족은 2,035명(69.7%)이고 서귀포시는 883명(30.3%)이며, 읍면동별로는 노형동 222명, 연동 216명, 애월읍 193명, 이도2동 158명, 대정읍 131명 순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외국인 주민 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도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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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문화재청, 한국 대표 노래'아리랑'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동포투데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 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을 지칭한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담아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력을 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렇듯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에 대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전승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문화재보호법'상,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려면 보유자(보유단체)를 반드시 인정해야만 하였기 때문에, 그 특성상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아리랑은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해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여, 아리랑과 같이 보편적으로 널리 공유되어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종목은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아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문화융성정책 과제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아리랑은 ▲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변화하며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 선율과 가창 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사설로 표현하고 있는 점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 콘텐츠라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리랑'은 전국적인 기반을 가지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하여 현대에도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예고하였다.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아리랑'에 대하여 관보에 30일 이상 공고하여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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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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