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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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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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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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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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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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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한국의 경제 동향, 25개국 중 하위 3번째 국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5년 1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 달 비교 소폭 하락한 39%로 나타나 세계 경제에 대한 긍정 평가 인식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비교 1% 소폭 상승하였지만, 10%의 경제 신뢰도 범위에서 회복되지 않는 추세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4%, -1%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81%, ±0%p), 이집트(78%, +13%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프랑스(7%, +1%p)와 이탈리아(7%, -1%p)이며, 스페인(9%, -1%p)이 다음 순이다. 한국은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10개월간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였던 BRIC지역(52%, -4%)의 하락으로 중동 아프리카지역(56%, ±0p%)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가장 부정적인 지역은 남미지역 (21%, -1%p)이다. 지난 달에 비해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13%포인트 상승한 이집트(78%)이다. 이집트 경제가 저성장을 떨치고 활기찬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는 국제통화기금의 긍정적인 예측과 함께 낙관적인 인식을 보이며,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 달 보다 13%포인트 대폭 상승하였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중국(-7%p, 71%)으로 경기 경착륙과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65%, -6%p)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프랑스(4%, ±0%p)이다. 한국은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4위 국가로 6개월 후 경제 전망에 대한 밝은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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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4
  • 외교부, 2015년 한·중 인문유대 세부사업 확정,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교부는 23일, 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방중시 한‧중 양측이 합의한 ‘인문유대 강화’와 관련, 금번 왕양 중국 부총리 방한 계기로 금년도 한‧중 ‘인문유대 세부사업’으로 50개 사업을 실시하기로 확정, 발표하였다. 50개 세부사업은 ▲학술교육 분야 10개 사업, ▲지방간 교류 15개 사업, ▲청소년 교류 7개 사업, ▲문화 분야 13개 사업, ▲기타 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한중 청년 지도자 포럼, ▲한중 청년 지도자 100명 상호교류 사업,▲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제주특별자치도-하이난성)사업 등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양측은 2014년에도 19개의 '인문유대 세부사업' 공동 추진에 합의해 모든 사업을 원만하게 이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중국 시안에서 개최된 제2차 한·중 인문교류공동위원회에서 2015년에는 더욱 광범위한 분야의 다양한 인문유대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공감한 바 있다. 한‧중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유대 세부사업을 매년 발굴해 나가면서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심적‧정서적 친밀감과 유대감을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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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로또 12억 당첨 마트 여성, ‘가족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트에서 근무하며 월 150만원을 받는 50대 비정규직 여성의 로또 당첨 사연이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로또 633회 1등 12억원 당첨자 성차경(가명) 씨로 해당 커뮤니티에 1등 당첨 영수증과 함께 가족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특히 1등 당첨금을 받은 후 가족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밝은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성 씨의 기분이 잘 나타나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 씨는 사진과 함께 당첨금을 수령할 때의 일들을 공개하며 “초행길이라 농협 중앙회를 찾느라 한참을 헤맸다”고 웃었다. 이어 그녀는 “농협 직원에게 1등 당첨자라고 밝히는 게 망설여 졌는데 막상 말하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안내해 줘서 살짝 민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농협에 들어갈 때 어떤 사람을 지나쳤는데 왠지 그 사람도 나와 같은 로또 1등 당첨자 일 것 같다”고 말했다. 633회는 1등 당첨자가 12명이나 되기 때문에 우연이라도 농협 본점에서 마주쳤을 것 같다는 그녀는 “은행을 나올 때 환하게 웃는 그 사람의 모습에서 1등 당첨자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선 “빚이 1억원 정도 있는데 통장에 8억 4천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다”며 “일단 빚부터 갚고 가족들이 함께 살 집을 살 것”이라고 전했다.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설렜다는 그녀는 “돈 걱정이 해결돼 춤이라고 추고 싶었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성 씨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딸과 문자를 주고 받았다”며 대화를 공개했다. 그녀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세지는 밝은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당첨금 찾고 집가는 길이야’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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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박근혜 대통령 “인내심 갖고 북과 대화 추진하며 통일준비”
    박근혜 대통령(사진 청와대)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통일된 한반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며, 동북아는 물론 유라시아와 세계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이날 새벽(현지시간 22일 저녁) 세계경제포럼(WEF) 제45차 연차총회(다보스포럼)를 계기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영어로 영상메시지를 보내 “저는 남북한이 하루속히 통일을 이뤄 지정학적 갈등의 한반도가 동북아 평화와 성장의 관문으로 변화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지금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추진하면서 차근차근 통일을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며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가 머나 먼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한국,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길정우 국회의원 등 국내 주요인사와 제이콥 프렌켈 JP 모건 회장, 피터 샌즈 스탠다드 차타드 회장 등 글로벌 CEO를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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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요즘 신입사원 교육… 젓가락질·미생·산악종주·선비체험 등 '다채'
    ▲ 사진=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포퍼먼스를 펼치고 있다. [동포투데이] 최근 기업들이 신입사원 연수에서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변화를 위해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20일 기업과 HRD 교육업계에 따르면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 중인 샘표식품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젓가락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박진선 사장의 의견으로 3년째 진행 중이다.젓가락질은 한국 음식 문화의 기본인데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요즘 신세대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박 사장이 신입사원 교육에 포함시켰다.지난 13일 서울 본사에서 연수를 받은 신입사원들은 한국 젓가락 문화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익히고 젓가락을 이용해 콩 10개 나르기, 깻잎 3장 떼어 나르기 등의 실기 시험도 거쳤다.CJ그룹은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미생'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일과 신념, 대인관계 등 주제별로 뽑은 드라마 속 장면을 본 뒤 조별로 토론하는 것이다.한 예로 신입사원 장백기가 선배로부터 문서 정리 같은 단순한 업무를 지시받자 불만을 표출하는 장면을 본 뒤 어떻게 대처할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 토론은 7일에 걸쳐 총 12개 주제에 대해 진행된다.신입사원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겨울 설산을 완주하는 교육도 눈에 띤다. 한화그룹 한 계열사 신입사원 20여 명은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 산악종주를 실시했다. 아침 7시에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후 1시까지 6시간동안 완주했다.이날 신입사원들은 유명산 정상에서 개인의 비젼과 회사의 비젼을 공유하고, 버려야 될 것과 채워야 될 것에 대해 5분 스피치 후 입사한 기업의 '완생'을 화이팅을 설원에 외쳤다.회사 측은 신입사원들에게 배낭, 아이젠, 방한잡갑, 방한목티와 산행 장비와 생수, 보온물통, 커피 등을 지원해 산악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신입사원들은 경기도 가평의 A 연수원에서 9박10일 계열사 별로 교육을 수료 하고 산악종주를 진행했다. ▲ 지난 13일 한화그룹 한 계열사 신입사원들이 유명산 정상에서 기업의 '완생'을 외치며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더필드)대우건설은 '신입사원 해외현장OJT', '사이버연수원 교육' 등 사랑의 연탄배달, 문경세재 산행, 건설회계교육 등 업무관련 지식에서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됐다.특히 입문교육 마지막날의 행사인 '신입사원 핵심가치 퍼포먼스'는 인기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하며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를 뽐냈다. 신입사원들은 이달 5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입문교육을 끝내고 현장견학 후 현업에 배치된다.㈜센트랄은 신입사원 50여명이 21일 경남 사천 '합심원'과 창원시 진해구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사회복지 시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나눔'을 직접 실천토록 하고,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했다.센트랄 인사팀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은 직무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교육에서 이와 같은 인성 교육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NH농협은행은 선비 문화를 체험하는 신입사원 인성 교육을 최근 시행했다. 농협은행의 신규직원 141명은 지난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 문화 체험 교육을 받았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선비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청렴과 결백, 배려와 존중, 충과 효의 정신을 통해 은행원이 갖춰야 할 도덕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기업교육업체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에서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탈바꿈하게 하기 위해 강의장 실내 교육보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요구하는 아웃도어 체험교육을 교육일정에 포함시키고 있다"면서 "신입 사원들의 지적인 능력과 분석력은 예전보다 향상됐지만, 도전정신과 팀워크 등 나눔과 배려가 상대적으로 낮아 신입 사원들의 열정과 조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적응 형 교육프로그램을 선호하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뉴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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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2015년 한국 "중국 관광의 해" 곧 개막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종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두쟝 중국 국가여유국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관련 기자 브리핑이 열렸다. ▲이날 두쟝 중국 국가여유국 부국장(오른쪽)이 탤런트 연정훈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를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1일 "중국 관광의 해" 관련 기자 브리핑이 서울에서 열렸다. 중국 국가관광국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110여가지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은 23일 저녁 서울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정치와 예술공연 두 부분으로 나뉘며 예술공연에서는 한국관중들에게 대형 무용극 '실크로드의 꽃비'를 선보인다. 작년 7월 중국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 한중 양국은 2015년을 중국 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 관광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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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2
  • 이인영 당대표 후보 심상치 않다. 새정치에 새바람 몰고 오나?
    ▲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당대표 후보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포투데이/코리아프레스] “문재인은 내 나이 때 노무현과 일한 사람, 내가 젊어서 안 된다니?”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나선 이인영 의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남지역과 부산에 이어, 이번 주 초까지 끝난 호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는 문재인 후보와는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보였고, 호남을 기반으로 정계에 진출한 박지원 후보보다도 앞선 통계도 나온 상태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까지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광주 전라 지역 유권자들은 문재인 후보 26.3%으로 1위, 24.6%가 이인영 후보를 선택해 2위를 각각 기록했고, 박지원 후보는 19.9%로 3위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도 이인영 후보의 새바람은 불고 있는 듯 이인영 후보는 12.9%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해 박지원 후보(10.0%)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후보는 34.6%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이인영 후보는 21일 국회 근처 여의도 소재 한 중식당에서 인터넷 언론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현재의 결과는 박빙이며 점차 좋아지는 양상”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인영 후보는 ‘상대의 약점이나 단점을 파고들어야 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들 새바람으로을 원하고 있다. 단순한 세대교체론은 순간적인 바람일 뿐 이도저도 아니다. 특히 세력의 결집이 중요한데, 구세대와 장년, 젊은세대까지 모두 결집하되 네거티브는 구태적이지 않는가? 완전한 새바람이 필요하고, 그것이 향후 정치판을 바꾸는데, 바꿔도 판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구태정치 청산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당의 원로들도 깊이 생각하고 크게 생각해야 한다. 그게 당이 사는 길인데, 계속적으로 좁게 보고 당의 조직에 남으려고 하면 여당과의 싸움에서 정권교체를 하기 힘들다. 과감하게 내려놓고 세대교체를 해줌으로써, 당이 살고 정권교체가 되면 원로들의 몫은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되는데, 때문에 정치를 오래한 사람은 좀 더 엄격하게 룰을 적용하고 신진들은 (과감히) 열어주자는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전략공천을 반드시 내려놓는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인데, 그간 당대표가 너무 많이 쥐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물론 상대 당에서 내려놓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과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것이 완전한 개혁이 아니겠나?”라고 전략공천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이인영 후보는 정치연령에 대해서도 “문재인 후보가 노대통령과 함께 일(정치)을 시작했을 때는 젊은 시절이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내 나이대와 차이가 없는데, 자신들이 정권을 쥐었을 때는 되고 내가 해보겠다니까 아직 젊은 나이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 아니겠나?”라며 “현재 당은 비대위 체제로 노년층 결집이라고 봐야 한다. 오히려 (우리당은) 장년층이 헤게모니를 쥐어야 한다고 보는데, 문재인 후보는 그 중간에 걸려있는 셈이다”라고, 지금의 정치권에 젊은피의 수혈이 필수라는 논리를 전개했다. 이인영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들의 시대에는 이미 장층으로 교체하여 정치를 했던 세대들이 지금은 그걸 반대한다는 것은 아직도 계파주의 내지 정치적 적패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젊은 기수 세대교체론을 재차 역설했다. 이인영 후보는 ‘향후 남은 합동연설회에서 두 분 후보와 어떤 전략으로 맞설 것이냐’는 기자의 물음에는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각 후보가 주장하는 내용의 결과가 똑같다고 가정하면 나는 진다. 같은 제품이면 대기업의 기성품이 우위를 점유하기 때문인데, 내가 중소기업 신상품을 내놔봤자, 이미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대기업 기성제품을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고 “난 예수가 아니다. 예수가 아닌 예수가 왔다고 말하는 요한 같은 존재이며, 여기서 말하는 예수는 바로 국민이다”라고 의미심장한 정치소신을 표명했다. 이인영 후보는 또한 “때문에 반드시 문재인 넘어서더라도 국민이 원하는 길로 가야 하는데, 대선패배 원인은 친노였기에, 그것이 문재인 후보의 운명의 굴레였기에, (정치적 프래임) 그걸 깨지 못했기에 국민은 문재인 대선후보는 이전 정권의 연장이라는 관념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난 2012년 12월 19일 있었던 대선 패배에 대해 분석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합동연설회에서 자제했던 ‘꼭 하고 싶은데, 대중에게는 할 수 없는 말’도 조심스럽게 꺼냈는데, 이 발언은 당의 개혁과 새바람의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자신이 함부로 언급했다가는 구태정치를 답습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최대한 자제했다고 한다. 이인영 후보는 “현재 박지원 후보나 문재인 후보는 계파나 지역패권주의를 녹일 방법이 없다”고 서두를 꺼내고 “새로운 세대란 전국적인 요구를 반영해 넘어가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가 인기 있다는 (문재인 얼굴마담론) 주장은 논리모순이다. 그 인물들이 당의 인기를 말아먹었는데 이 무슨 논리냐”고 문재인 후보의 (“국민들이 누가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문재인 후보 주장) 연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호남맹주, 영남출신 등을 주장하는 이 두 사람 싸움에 나까지 가세하면 언론의 모양새는 진흙탕 싸움 되고 만다. 나까지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이 분 후보들은 새로운 이야기가 없는데, 즉, 내용이 없는 것”이라고 두 후보에 대해 단정지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난) 정쟁에만 유능한 게 아니라 경제도 잘 아는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라며, “정부가 담뱃값 인상했을 때 이미 주세 올릴 것이라고 예견했는데, 담배였으니 망정이지 (주세올리면) 그때는 소주병 던지는... 곧 조세저항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담배와 소주의 차이점이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인영 후보는 ‘현재 비정규직 너무 많지 않나?’라는 질문에 “고용문제는, IMF때 대량 해고가 원인이 되어 실업자와 비정규직이 많이 늘다가 다시 고용기회를 갖다보니 지금은 반쯤만 재고용 상태”라고 설명하고 “(박근혜 정부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체제에서는) 창조경제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단정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협동조합을 잘 들여다보면 우리 삶과 직접 연관이 있는 생활협동조합을 구성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정치) 당차원으로 끌어넣을 것”이라며 “이미 우리 지역구에서 구로팜과 의료 생협 주말농장 유기농 등 다양한 시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후보는 나아가 “친환경 페스티벌이나 마을 공동체 운영 등 정치와 생협을 결합하는 게 미래의 정치”라며 “꼭 패스트 푸드만이 아닌 슬로우 푸드도 유용하고, 그런 것들을 서로 나눔으로써 주민들이 한데 모이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하고, 그런 가운데 ‘다중휴먼네트웍’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다양한 주민들의 교류하는 방식이 생기게 되는데... 하루쯤은 청바지를 입는 날도 갖는, 바로 이런 격 없는 사회를 구현해보고 싶다”고 평소 갖고 있던 신선한 구상들을 많이 쏟아놓았다. 박귀성 기자 / kuye8891@korea-press.com <기사제공 :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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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2
  •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 한국 공식 방문
    (자료사진 : 중국 국무원 부총리 왕양<汪洋, Wang Yang>)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왕양(汪洋, Wang Yang) 중국 국무원 부총리(경제담당)가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1월 22일부터 1월 24일까지 3일간 공식 방한한다. 왕양 부총리는 방한 기간 중 작년 7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 지정에 따라 한국에서 개최하는 ‘2015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고 한중 양국 관광업계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 관광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왕양 부총리는 국내 경제인들과의 오찬을 하고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왕양 부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관광 및 경제교류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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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2
  • 고소·고발사건,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된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기·횡령 사건 등을 수사하는 경찰서 경제팀 수사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변호사 특채자 등 사법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등 수사역량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그동안 경찰서 경제팀은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민원부서이면서도 고소 등 사건과다 및 만성적인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사건처리 지연, 기소중지 남발 등 소극적 수사행태가 지속적으로 문제되어왔다. 실제로 최근 4년간 일선서 경제팀 사건접수를 보면 2010년 442,706건에서 2013년 504,672건으로 14% 증가하였으며, 경제팀 수사관 1인당 월 적정 처리건수인 10.4건을 8.3건이나 초과한 18.7건을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사관들의 경제팀 기피현상도 심각하고 국민들의 수사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러 대책도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기가 쉽지 않아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팀의 수사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일선 경제팀의 만성적인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까지 1,500여명의 경제팀 수사관 증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14년에 증원된 187명과 금년 증원예정인 331명을 포함해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추가로 1,000여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변호사특채, 경찰대학·간부후보출신, 순경공채자 중 젊고 유능한 경위이상 사법경찰관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변호사특채 경감을 20명씩 선발·배치하고, 경찰대학·간부후보 출신 경위도 2년간 경제팀 근무를 의무화하며, 배치 전에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주가조작 등 조직적 경제범죄에 대해서는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집중수사하도록 하였다.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경제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검거활동과 함께 경제범죄에 대한 경찰서의 사건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건접수단계부터 수사팀장의 사건상담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수사팀장의 상담을 통해 범죄피해가 명확한 사건은 즉시 배당해 검거활동을 지휘하고, 범죄피해가 불분명한 민사성 사건은 피해회복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민사성 사건 반려에 따른 불만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끝으로, 경제팀 수사관의 근무성적 평정시 우대, 악성사기범 등 검거실적 우수자 특별승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마련하여 사기진작 및 장기근무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개선방안의 시행을 통해 경찰의 경제범죄 수사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사기·횡령 등 악질경제사범 검거 및 수사민원 상담 등 수사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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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세계 제2의 미녀” 클라라 비밀사진 공개돼
    (스타 클라라(29)가 인기가 폭발하는 가운데 스캔들에 휩싸여 논란을 빚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잡지 “mode”에서 “세계 제2의 미녀”로 선정된 한국 여 스타 클라라(29)가 인기가 폭발하는 가운데 스캔들에 휩싸였다. 그녀는 전 소속사 폴라리스 대표를 상대로 법원에 성희롱을 문제삼아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전 소속사 대표는 도리여 클라라가 성희롱 소송을 조건으로 계약 무효를 협박했다며 맞고소를 했다.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한국 연애매체 디스패치는 클라라가 주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소속사 대표와 수다를 떨고 성감적인 사진을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 다른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소속사 대표가 수시로 희롱을 했으며 “나는 비록 결혼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며 클라라에게 비밀리에 정부로 돼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헌데 20일, 한국 연예매체 디스패치(Dispatch)는 클라라의 말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하고 여신이 빈번히 먼저 대표에게 말을 걸었으며 또 그녀가 말하는, 회사 대표가 “여러 차나 천방백계로 그녀와 술 마시러 가자고 약속했다”는 일은 사실 상호 논의해 약정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같은 “색정 유혹” 대화는 클라라가 전 소속사 폴라리스와 계약을 맺기 전부터 시작됐으며 그녀가 먼저 땀을 줄줄 흘리며 운동하고 있는 성감적인 사진이거나 비키니 차림의 자극적인 사진 등을 메신저로 폴라리스 대표에게 전송하며 “회장님 언더웨어 촬영이라 또 굶어요. 맛난 거 사주세요”, “어때요” 등 애교적인 문자를 배합했고 또 대담하게 대방에게 “저와 함께 있으면 즐거우실 거예요”라고 했다고 썼다. 이같이 언론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를 보면 클라라가 “(소속사 대표의 문자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두 사람의 대화는 클라라가 대부분 이끌었다. 클라라는 대화의 시작 대부분을 “회장님, 굿모닝”이라는 문자로 시작했고 대표는 이에 다정하게 답변하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연애매체 디스패치가 클라라와 전 소속사 대표의 문자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클라라를 부정하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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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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