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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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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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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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대중민주당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할 것"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23번 대중민주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중국동포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중국동포 거리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중국동포 관련 여행사 직원이 “지난 2일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지켜보며 중국동포 정책 추진 의사를 발표한 유일한 정당이 대중민주당이라 반가웠다”라며,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23번을 꼭 찍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동포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SBS 공개홀에서 27개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한 중국동포 정책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 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는 꼭 23번을 선택해 중국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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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정착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추진
    [동포투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SBS 공개홀에서 27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출연해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열었다. SBS는 2일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대중민주당 최인백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소나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날 후보자 토로회에 출연한 대중민주당 최인백 비례후보는 “저희 대중민주당 중산층과 서민 대중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꿉니다.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민생정당 입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민주당의 대중은 김대중의 대중 의미도 갖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꾸어 온 이 나라의 ‘민주·민생·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이어받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는 다시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가요. 바로 현 윤석열정권 2년 만에 민주주의는 검찰 독재로 위협받고 세계의 부러움을 사던 우리 경제는 눈떠보니 후진국 파탄 직전입니다.”고 일갈했다. 또 최 비례후보는 “이번 총선에는 소중한 한 표로 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고 하면서, “우리 민주 진영에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고 소개 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23번 대중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정당”이라고 소개하면서, “윤정권의 경제파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 대중을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 자금을 가구당 200만 원씩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 합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도 파격적인 국가 예산을 배정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 비례후보는 연설방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나 민간에 산재한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AI지원청’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심각합니다. 인구절벽 해법은 지금 당장 나서도 10년 혹은 2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우리 대중민주당은 우선 국제결혼과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문제를 풀 것을 제안합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외국인 200만 시대입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특히, 4.10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하면 중국동포, 외국인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자격 취득 등 출입국관리와 행정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원스톱서비스 처리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여 개선책을 도입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결혼과 관련하여서도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위 손상은 물론 국내 피해자의 구제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국동포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전용 금융기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 비례후보는 끝으로 “1천만 호남인들에게 호소합니다, 김대중 정신의 모태는 행동하는 양심인 호남인들 입니다.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대중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지금도 유효합니다.”고 하면서 ‘23번 대중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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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하겠다”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대중민주당은 국내 장단기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 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하여 “가능한 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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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 숲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이 9월 3일 상암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nabiforest.org)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 원을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 착공식에서는 위안부 생존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작가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 조성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트리피플이 참여할 예정이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인 nabiforest.org에서 가능하다. 착공식은 9월 3일 오후 2시 상암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트리플래닛에 문의할 수 있다. (02-512-2492/tree@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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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마술사 함현진, 한-중 민간외교 홍보대사로
    ↑이영남단장이 홍보대사 위촉패를 함현진마술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김종면 [동포투데이] 지난 28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의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적십자(중국에서는 홍십자)의 대표 및 양국의 고위직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2004년부터 중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3만명의 어린이와 노인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130여명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을 무료로 해 준 단체의 80회차 봉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이세기 전 장관과 청도 총영사가 함께 했으며 이영남 한중의료단 단장이 자리했다. 중국에서는 적십자대표가 참석했는데 이는 중국의 부국장급의 장관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 공연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나눔대사인 함현진 마술사가 홍보대사가 되었다. ↑화려한 마술 공연으로 한국과 중국의 인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함현진마술사. 사진제공 김종면 2004년부터 지금까지 순수 봉사만 하던 봉사단에서 최초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함현진마술사는 재능기부로 사랑을 펼치는 마술사로 유명한데 그 동안 청도에서 봉사 공연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인정하여 더욱 많은 사랑의 나눔을 바라며 홍보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위해 특별히 위촉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강변가요제에서 1위를 한 실력파 가수 이지영씨가 공연을 했으며, 이어서 함현진 마술사의 화려한 공연과 특유의 스토리텔링의 신문지마술이 있었다. 중국에서 유학을 했던 경험이 있는 함현진씨는 거의 대부분 스스로 중국어로 말하며 공연을 했다. 이세기 전장관은 기가 막힌 마술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중국의 적십자단장은 마술로 만든 와인을 받으며 기뻐하고 한국의 마술을 크게 칭찬했다. ↑행사 후 한국과 중국의 내빈들의 기념촬영. 사진제공 김종면 한국의 기업과 민간인이 중국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무료로 수술을 해 주고 3만여명의 중국인들에게 무료로 진료와 치료를 해 주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민간 외료로써는 아주 특별하고 귀한 것이다. 특히 혐한 감정이 유독 깊은 청도 지역에선 의료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사업이나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부드럽게 처리가 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함현진 마술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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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여성운동가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김락' 서울서 공연
    [동포투데이]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김락'공연이 지난 8월29일(토) KBS홀에서 2번의 공연을 대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 8월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번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공연이 이루어졌다. ▲광복을 맞이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는 백성들의 모습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의 본관은 의성이다.아버지는 경상도 도사를 지낸 김진란(1825~1895)이며 만주독립군 기지개척의 지도자였던 김대락(1845~1914)이 큰오빠이다.김락은 1862년(철종 13년)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임하면 천전리에서 4남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김락은 1880년 만 18세의 나이로 안동시 도산면 하계마을에 자리 잡은 진성 이씨 문중으로 시집을 갔다.남편은 당시 양산군수를 역임하던 향산 이만도(1845~1920)의 맏아들 이중업(1863~1921)이었다.1896년 전국적으로 의병항쟁이 전개되자 시아버지인 이만도는 예안 의진 의병장으로 활약하였으며 1910년에는 24일동안 단식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편 이중업은 1919년 제1차 유림단 의거(파리장서)등을 이끌다가 1921년 그만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아들인 이동흠,이종흠과 사위인 김용환,유동저 도 조국광복을 위해 끈임없이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김락 자신도 5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1919년 안동 예안면 3.1운동에 참가하였다.독립운동 자금책으로 체포되어 취조를 받던중 고문으로 인해 두 눈을 실명하였다. ▲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의 박갈채에 답하고 있는 이영기 박사와 출연진들 김락이 참가한 예안면 시위는 안동지역에서 대규모 군중이 최초로 만세 시위를 일으킨것으로 2차에 걸쳐서 일어났다.1차 시위는 3월17일 이며, 2차 시위는 3월22일이였다. 그녀는 실명한 이후 남편 이중업을 저세상으로 떠나 보냈으며,두 아들과 사위들의 항일투쟁을 오직 귀로밖에 들을수 없었다.그러다가 두 아들이 제2ㅏ 유림단 의거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나온지 2년 뒤인 1929년2월12일 꿈에 그리던 광복을 보지못하고 세상을 떠 났다.정부는 김락여사의 공을 인정하고 2001년에 건국훈장을 추서했다.이작품을 기획,제작,연출한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은 1998년에 창단한이래 '사랑의 원자탄' 창작오페라'김창숙' '아! 징비록'등 호국충절위민의 삶을 살았던 선영들을 소재로 한 오페라를 제작하여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발전에 기여해온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는 역활을 해왔다. 민족의 딸,아내 그리고 어머니로써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창작오페라 '김락'의 이번공연이 무대에 오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아낌없이 해주었다.기획에는 김명호(경북도 의원).대본 권오단, 각색및 연출 이영기 박사(미국 Chun Unversity 학장),작곡 이철우(계명대 강사),지휘 박춘석(한국에스더코랄 지휘자),예술감독에 김희영 교수(국립대학교 안동대 명예교수),안무 장유경(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제작기획 김종원(공연기획문화사랑대표)등이 혼신의 힘을 쏟아 무대에 올린작품이다. ▲ 창작오페라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의 공연 장면 창작오페라 '김락'의 출연진들에는 주인공 김락역에는 김은형 교수(경북대학교 교수),조옥희 교수(계명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아 열연했다. 남편역인 이중업 역에는 윤혁진 교수(베아오페라예술대학 겸임교수),오페라 가수 정준식(이탈리아 PBMusic소속 가수)가 출연했으며,일본 경부 다나까역에는 테너 정태성,이광순 교수(안동대 교수)이 맡아 출연했다. 그리고 시아버지역에는 황옥섭 교수(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외래교수)와 오페라 가수 김대엽이 출연했고 장흥댁역에는 김혜근(로얄오페라 단원),한현미 교수(계명대,동아대,부산대,인제대 외래교수)출연하였다.일본 첩자 요시꼬역에는 권현진 선생(인천예고,부산예중.고 출강),김유정 선생이 역을 맡아 훌륭하게 소화했다. 아들 동흠역에는 박하민,종흠역에는 송지섭이 일경역에는 박현교,이세기,권혁배,박정현 등이 출연하였다.이밖에 많은 출연진들이 호홉을 마추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크나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KPA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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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1
  • [광복 70년] '윤동주 동영상' 전 세계에 배포
    [동포투데이]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문정희가 의기투합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4탄 '윤동주'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8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 및 대표 시를 통한 문학정신 소개와 항일 저항시인으로서의 삶 조명 등을 엮어 한국어(http://is.gd/iBYRp9)와 영어(http://is.gd/nY70Ah)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우리의 영웅들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지식인으로서 독립에 대한 열망과 고뇌, 자기성찰을 시로 승화시킨 민족 시인 윤동주의 삶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 한 배우 문정희는 "윤동주 영어 동영상을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영웅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현재 윤동주 시인까지 4탄째 공개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는 제1탄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유관순 열사 및 윤봉길 의사도 집중 조명했으며 특히 윤종신,김윤진,송일국 등 스타들의 참여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 교수와 동영상 제작 후원을 하고 있는 메가스터디는 향후 제10탄까지 이번 영웅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 할 계획이며 CD세트로도 제작하여 전 세계 한글학교에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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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1
  • 대학들, 학생 취업률 달성 "취업역량강화 캠프에 팔 걷었다"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한 대학의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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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8-31
  • 이주승, 해령 주연 ‘실크로드 경주’배경 웹드라마 나온다
    웹드라마 ‘9초’… ‘프로듀사’ 연출한 박찬율PD가 연출 맡아 주목받는 신예 이주승, 걸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 주연 눈길 ↑여자 주연 베스티 해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실크로드에 실제 온 것 같은 그랜드바자르와 저녁이 되면 형형색색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 엑스포 공원을 거닐고, 두 손을 잡고 공연을 즐기며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연인들.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웹드라마가 나온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9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9초’의 제작 발표회는 4일 오후 5시 경주엑스포공원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9월초 촬영을 거쳐 9월 말경부터 웹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 드라마 ‘9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신비한 카메라를 통해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두 주인공의 첫사랑 이야기이다. ↑남자 주연 이주승 시력을 잃어가지만 카메라를 좋아하는 소년 ‘유찬’ 역할은 최근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 2’,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이주승이 맡았다. 이주승은 지난해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엄마를 따라 경주로 내려온 소녀 ‘소라’역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해령이 맡았다. 해령은 걸그룹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등을 통해 연기로도 활동 폭을 넓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 유찬의 삼촌 역할은 코미디언 이재형이, 유찬과 소라의 담임 역할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캐스팅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작 총괄감독은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김영기 감독이 맡았다. 웹 드라마 ‘9초’는 유찬과 소라 두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고, 이를 매개체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행사장과 공연 ‘플라잉: 화랑원정대’ 등의 무대는 물론, 첨성대, 왕릉 등 경주 시가지의 아름다운 배경이 앵글에 함께 담긴다. ↑후지이 미나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웹드라마 ‘9초’의 제작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층 젊어졌다”며 “젊은 감각에 맞는 웹드라마의 제작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는 모바일을 통한 방영에 최적화되게 제작되는 드라마로 모바일의 특성상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청가능 한 뉴미디어 콘텐츠. 회당 10분 정도의 길이로 6회~10회 정도 제작되어,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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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0
  •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 수 연일 갱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엑스포 공원에 관람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엑스포 공원에는 가족나들이객과 연인 그리고 각종 단체 등에서 온 사람들로 행사장 곳곳이 가득 찼다. 엑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이래 관람객 수는 매일 매일 기록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반의 북한 도발과 태풍 등의 초반 악재를 딛고 행사 10일째 관람객 수가 12만 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수의 증가는 현장 권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 가을의 시작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많아진 것도 한 이유다. 특히 29일 몽골 국가의 날을 맞아 특별 공연이 열린 백결공연장에는 개막식 이후 최대 관람객들이 몰려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공연단은 물이 든 잔을 들고 역동적인 안무를 펼치면서도 물 한 방울도 쏟지 않은 기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 몽골의 역사적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전통 무용과 오페라 등의 공연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1945년에 설립된 몽골국립가무단은 반세기 동안 몽고 민속예술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몽고의 민속 음악을 알려 오고 있다. 또 바자르를 비롯해 ‘플라잉:화랑원정대’, ‘바실라’ 공연장에도 관람객들이 넘쳐 났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스타애비뉴에는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실크로드 인형극이 공연되는 원화극장은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로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자녀를 데리고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러 온 이상두씨(35‧경기도 동두천시)는 “모처럼 경주에 와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실크로드 특급열차, 쥬라기월드,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 등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등 두 차례 백결공연장에서는 소설가 황순원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낭독 콘서트 소나기’가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해금, 피아노, 클라리넷 등과 어우러진 평소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 등의 연주 속에 펼쳐진 시와 같은 이야기 ‘소나기’는 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도라는 평 못지않게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아리랑 태무 시범단 공연 대박… 관객들 박수 갈채 ‘몽골 국가의 날’ 특별 공연에 이어진 ‘아리랑 태무시범단’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태무단이 펼치는 힘찬 태권도 공연과 격파 등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태무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요와 민요 등에 맞추어 경쾌한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하늘을 찌르는 힘찬 몸짓은 환상적이었다는 반응. 주요 공연 작품은 옛 화랑들의 풍류를 표현한 태권무, 태권도의 절제된 힘과 순발력을 선보이는 격파 시범, 댄스음악에 맞춘 태무 공연 등. 관객들은 음악에 맞추어 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고, 멋진 발차기와 격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리랑 태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르로, 한국의 기와 흥을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로 보여줘 압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경북 영천 초·중·고(신녕초, 신녕중, 영천상고)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린 공연단이다. 이들은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지역 대표 공연으로 참가하면서 경주엑스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새살림봉사회 등 경북도내 여성단체 회원 행사장 찾아 ‘문화 투어’ 경북도내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엑스포 공원을 찾아 ‘문화 투어’를 즐겼다. 29일 토요일 오전 도내 여성단체인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 경북회,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여중강독회 등 회원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실크로드 국가의 전통과 문화 등을 체험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만끽했다. 이들은 먼저 소산 박대성 화백 등의 그림이 전시된 경주 솔거미술관을 찾아 박 화백의 그림 세계와 만났다.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안내로 미술관을 찾은 이들은 박 화백의 무애 사상이 깃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도 관람했다. 이어 회원들은 이번 행사의 인기 공연 중에 하나인 ‘플라잉-화랑원정대’를 관람하고, 그랜드 바자르를 찾아 실크로드 선상 19개 개 나라 전통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천 여 년 전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 ‘바실라’ 공연을 즐기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란 케밥과 터키 케밥 경쟁 … 주말 맞아 평행선 그려 ‘실크로드 경주 2015’ 그랜드 바자르 내 페르시아 케밥과 터키 케밥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불꽃이 튀고 있다. 주말을 맞아 그랜드 바자르에는 평소와 다른 모습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행사 초반만 하더라도 페르시아 케밥 가게 앞으로 긴 줄이 이어진 반면에 터키 케밥은 다소 한산해 케밥의 명가 ‘터키’ 의 자존심(?)에 다소 상처를 입은 상태. 하지만 이날 터키 케밥 가게 앞에는 페르시아 케밥 보다 긴 줄이 이어져 자존심을 상당히 만회한 모습. 이로써 두 가게의 경쟁은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다. 일부에선 터키 케밥 집에 인파가 몰린 것은 ‘2+1’ 마케팅 아니냐는 이야기도. 터키 케밥 가게는 며칠 전부터 케밥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래도 터키 케밥’ 이라는 평 때문 아니냐는 터키케밥 우세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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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0
  • 경술국치 105년 맞아 '한국사 지식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9일 경술국치 105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지털 이미지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방식이다. 그 첫번째 캠페인 주제는 '경술국치'다. 경복궁 근정전에 꽂힌 일장기의 모습을 배경으로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일제에게 상실한 치욕의 날을 기억하자'라는 설명이 들어가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광복절 및 삼일절 등 국가적인 큰 기념일은 네티즌들이 잘 알지만 경술국치일 같은 역사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날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역사왜곡만 질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한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접근방식을 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kyoungdukPR)를 통해서는 자비로 광고까지 집행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 지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중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한국사 지식 캠페인 1탄을 시작으로 향후 제작 될 디지털 이미지를 엮어 '한국사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중국어 및 일본어로도 번역하여 올바른 동북아 역사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작년부터 시작한 '독도 지식 캠페인'의 디지털 이미지를 모아 유아용 도서를 준비중이며 어렸을 때부터 독도를 '문화 컨텐츠'로 쉽게 접할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도 현재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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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9
  • 대한민국 시·도교육청,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고 고졸 취업에 팔 걷었다
    ↑기업체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공동체 훈련.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동포투데이]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직무능력과 열정만 보고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각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고졸취업 실적에 팔을 걷었다. 한편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오산) 의원이 26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및 준정부기관 직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23개 기관에서 9600명을 신규 채용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고졸자는 130명에 불과해 고졸 출신 직원 채용률은 3년 연속 1%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고졸 취업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일 제주시민회관에서 도내 고졸(예정)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5 특성화고 청년드림 Job Fair' 행사를 개최한다. ‘특성화고 청년드림 Job Fair’ 행사는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리조트월드제주 채용설명회와 함께 유망직종(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일러스트 캐럭터 디자인, 영상편집디자인, 공정 여행기획 등)설명회, 면접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지난 25일 남구 옥동 문화뷔페에서 ‘2015 산관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학교중심의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한국형 직업교육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지원 사업운영 계획, 지역 내 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우수기업체 발굴 및 산학연계 등을 통한 고졸 채용 확대, 9월 예정인 취업박람회 취업채용관 운영 등에 대해 안내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중강당에서 대상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시교육청이 부산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것으로, 올해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취업7080 목표 달성을 위한 ‘강원취업지도교사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원취업지도교사협의회는 취업7080 목표달성을 위한 ▲산학일체 특성화고 직업교육 지원 ▲취업지원 컨설팅 ▲학교별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 발굴과 홍보 등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기획단, 연수교육단, 대회협력단의 3개 지원단으로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초·중학교 및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취업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웹 앱 ‘강원하이잡(hijob)’ 시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과 '선취업, 후진학' 인식 확산을 위해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뉴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 중 취업 희망 학생을 선발해 자기 이해(홀랜드 흥미검사, 직업가치관), 직업의 이해(노동시장의 이해 및 직업정보 분석), 구직역량강화(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역량강화(이미지 메이킹 및 모의면접)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지난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8시간의 교육시간(집단상담 16시간, 개별상담 2시간)으로 운영된다. 경기 안성시(시장 황인성)는 28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두원공고, 가온고, 죽산고, 일죽고 등 4개 학교 졸업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해 ㈜에이테크오토모티브, 동일제강(주), ㈜테키스트 등 10개 기업과 취업상담을 했다. 기업은 기계설비, 품질검사, 디자인, 물류, 사무 등 17개 직종에 5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말 발표한다. 공고(현 특성화고) 출신 취업교육전문가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본부장은 "고졸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해 장미빛의 상상만 제시하고 정작 취업을 하면 교육과 임금, 복리후생 등이 대졸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이다"면서 "고졸 취업예정자들에게 학교에서부터 직직예절 등 신입사원 예비교육과 같은 철저한 직장적응을 훈련과 더불어 대졸자에 비해 차별받지 않는 복리후생과 인프라를 만드는 게 우선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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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8
  • 심윤조 의원, “한전부지 해법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당, 강남갑)은 27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강남구 범주민비대위, 시·구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부지 해법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 한전부지 개발관련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건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전협상체제의 문제점, 영동대로 원샷 개발 문제, 대체 주차장확보 및 교통대란 문제, 변전소 문제, 공공기여금 사용용도, 서울시의 소통 부족문제 등 다양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상황이 극단적으로 가서 소송으로 가고 사업자체가 지연되는 것은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는데 공감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심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현대차, 주민비대위 등 핵심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오늘 간담회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전부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미래 자동차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그는 “현대차가 들어서면서 강남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며, 주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고밀도 미래형 자동차산업 백업 밸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형성,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및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런 대규모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 늦어짐에 따라 손해가 발생한다면 현대차의 재정적자에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므로,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서로의 문제해결을 위해서 조절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서울시 김용학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추진반장 · 박정우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주무관, 강남구 주윤중 부구청장·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 이태영 도시계획상임기획단 팀장, 현대자동차 신사옥추진총괄단 이중열 이사· 김성광 부장· 윤찬혁차장, 강남구 범구민비대위 장영칠 공동대표· 하숙자 공동대표· 이선희 협상대표· 장희숙 협상대표,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강남구의회 이재민·양승미·최중현의원을 비롯해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고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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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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