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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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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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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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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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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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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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갑의눈물 딸기찹쌀떡사건 국민까지 뒤통수
    1. 일본인 스승 다카다 쿠니오씨에게서 배워온 기술 김씨는 2월 11일 인터뷰에서 “제가 그냥 일어사전 하나들고 선생님을 찾아 갔죠. 선생님 일하시는 데 옆에 쭈그려 앉아 가지고 허락 하실 때까지 일주일이던 5일이던 계속 허락을 맡은 거예요.” 이어 “제자로 받아주신 건 그 때부터”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스승 다카다 쿠니오씨를 “올해 1월에도 선생님을 찾아 뵙고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카다 쿠니오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를 매장 홍보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다카다 쿠니오씨와 인터뷰 내용 하지만 다카다 쿠니오씨는 2월 1일 일본 현지 인터뷰에서 “김씨를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3번 만난 것이 전부이다. 나는 과일찹쌀떡의 장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카다 쿠니오씨는 김씨를 만난 것은 “MBC 시사매거진 2580촬영 당시인 2013년 여름이 마지막이었다.”고 주장하며 그 후 한번도 찾아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카다 “한국에서 김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영리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겠다.”고 주장했다. 2. 대기업과 조폭에게 희생 김씨는 2월 11일 인터뷰에서 “(안씨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자기 인맥들이 있겠죠.”라며 “서울대 인맥, 뒤에 봐주는 사람들 화려하거든요. 끝까지 올라가면 유명 IT업체 이OO씨까지 올라가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을 당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하여 “조폭 관여했다고 본인(안씨)이 검찰 앞에서 인정 했다.”라고 전하며 안씨가 조폭을 동원하여 자신을 협박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확고히 했다. 이어 김씨는 “M방송국 J기자님 말씀으로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검찰 관련 수사관을 안씨가 외부에서 계속 만났었다. 자기 인맥을 통해서 작업해놓은 건데 증거자료는 없다.”라고 말했다며 안씨의 검찰접대의혹을 제기했다. ▲법원의 범죄사실 내용 중 일부, 피고인=김씨 하지만 검찰조사 이후 2014년 4월 서울지방법원의 범죄사실에는 ‘조폭과 대기업이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법원의 판단이 잘 못 된 모양세가 된다. 3. 돌려받지 못 한 투자금 김씨는 투자금에 대해 “투자금 6900만원을 다 날렸다.“라고 말했고, 이어 ”(안씨가) 손해배상 청구해라. 돈 못 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2013년 안씨에게 “네(안씨)가 명동가게 갖던 말든 상관안하고 투자금만 돌려달라.”라고 말했지만 “그것도 안돌려주더라고요”라며 자신이 2015년 2월 현재까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업자 계약서에는 49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실제 김씨의 투자금은 3900만원으로 이 또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김씨의 주장과 달리 2013년 10월 21일 전액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3년 여름 갑의 횡포에 의해 희생된 젊은 청년의 억울한 사연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젊은 청년의 주장만을 근거하여 여론은 동업자를 매도했다. 하지만 청년의 주장처럼 사건에 개입된 대기업과 조폭은 없었고, 청년에게 기술을 전수한 일본 스승은 없었다. 2015년 현재 안씨는 준비 중이던 사업이 모두 중단된 채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며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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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서경덕 교수, 교토 재일동포 마을에 '다국어 지도' 제공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 등 4개국어로 된 히가시쿠죠 마을지도 ▲히가시쿠죠 마을지도를 들고 있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교토의 재일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히가시쿠죠'의 마을지도를 만드는데 후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토 '히가시쿠죠'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의 상징이자 격리의 공간이었으나 힘겨운 시절을 이겨낸 재일조선인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장소이자 공생의 마을로 점차 변화 중인 곳이다. 이번 일을 후원한 서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일본의 주요 도시 20여곳을 직접 다니며 나라를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삶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그는 "이런 재일동포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늘 고민을 해 오다가 2년전에 '히가시쿠죠'를 소개 받았고 그 지역 재일동포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 후 가장 필요로 한다는 지도제작에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일을 추진한 프레임아웃쟈팡 김응주 부대표는 "매년 11월에는 '히가시쿠죠 마당 축제'가 열리는데 재일동포들과 주변 일본인들이 '다문화 공생'이라는 주제로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다국어 마을지도가 이 마을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마을지도에는 히가시쿠죠의 재일동포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 상점, 공공시설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공생'이라는 마을 컨셉에 맞게 일본인들의 상점도 함께 소개하여 한국어,일어,중국어,영어 등 4개국어로 제작됐다. 지도 제작은 마을 조직인 '히가시쿠죠 에리아 매니지먼트'에서 구청의 보조금을 받아 직접 디자인했고, 서 교수팀에서는 지도 제작비를 후원했다. 특히 이 마을지도는 야나기하라 은행기념 자료관과 지도에 표시된 각 점포에 비치되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토 히가시쿠죠 마을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주요 도시의 재일동포 마을에도 지도제작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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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2-27
  • 3·1절 및 광복 70주년 맞이 범국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동포투데이]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태극기는 1919년 3·1운동과 1945년 8·15 광복의 기쁨 속에서 우리 민족을 하나로 모아주었으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에서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에서도,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서도 우리 민족의 역경과 영광을 함께했다. 그러나 최근 우리 주변에는 국경일에도 각 가정과 거리, 주요 건물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이에 광복 70주년인 올해 첫 국경일인 3·1절을 맞이하여 태극기의 의미를 되살리고,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차원에서 범국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렸다. 먼저, 이날 1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특히, 많은 어린이와 대학생들도 참여하여 세대를 초월한 태극기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국기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한편, 대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참여자들이 준비된 나무에 소형 태극기를 직접 다는 ‘태극기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 태극기 나무는 이번 제96주년 3·1절 기념식장 및 정부 서울청사 로비에 전시 예정 이어서,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 인근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나눠주고,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방법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였다. 또한, 지역에서도 해당 자치단체와 국민운동 3단체 지부 및 새마을금고 지역본부가 협력하여, 다채로운 태극기 사랑 퍼포먼스와 태극기 달기 홍보운동을 전개했다. 시민이 참여하여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관련 플래시 몹(flash mob), 차량용 태극기 스티커 부착, 태극무 공연 등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서울 광화문광장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존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하고 민족 자긍심을 지켜낸 우리 선열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상징물”이라며,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곧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지키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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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2-26
  • 정부, 7월부터 임금체불 근로자 최대 300만원 체당금 지급
    [동포투데이] 오는 7월 1일부터 퇴직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체불임금에 대한 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으면 체불임금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우선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건설일용근로자도 체불임금에 대한 확정판결을 받으면 더 쉽게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해 12월 국회에서 의결되어 올해 1.20. 공포된 임금채권보장법의 시행을 위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①6개월 이상 사업이 가동된 기업에서 퇴직을 하였으며, ②퇴직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체불임금에 관한 소송을 제기하여 ③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으려면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가 판결일부터 1년 이내에 가까운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나 지사에 소액체당금 지급청구서를 제출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청구서 등 자료를 검토한 후 14일 이내에 최대 300만원까지 근로자의 계좌로 체당금을 지급한다. * 최종 3월분 임금, 최종 3년간의 퇴직금 중 지급받지 못한 금액으로 하되, 최대 300만원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간 체당금을 지급받기 어려웠던 건설일용근로자도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그동안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일용근로자들은 여러 건설현장을 옮겨 다니면서 짧은 기간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금이 체불되어도 자신을 고용한 무면허 건설업자가 체당금 지급 요건(6개월 이상 가동)에 해당되지 않아 대부분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소액체당금은 ‘6개월 이상 가동’이라는 사업주 요건을 무면허 건설업자뿐만 아니라 공사 또는 공정을 도급한 직상의 건설업자를 기준으로도 판단하므로 건설일용근로자들도 체당금을 더욱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체당금 지원 여부 결정 시 사업규모를 판단하는 상시 근로자 수 산정방법도 합리적으로 바뀐다. 그동안 매월 말일의 근로자 수를 가동 월수로 나누어 산정하던 방법은 매월 말일에 일시적으로 근로자수가 변동하는 경우 사업규모를 과다 또는 과소하게 산정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산정 사유가 발생한 달의 전달을 기준으로 하여 사업이 가동된 최종 6개월 동안 사용한 연인원을 가동 월수로 나누어 산정하도록 개선된다. 아울러,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 체불근로자가 비용 부담 없이 공인노무사로부터 체당금 신청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더욱 확대된다. 그동안 도우미로 참여한 공인노무사에 대해 정부가 지급하는 수임료가 시장 수준보다 매우 낮아 노무사들이 참여를 꺼려했고,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들은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시행령 등 개정을 통해 정부의 비용지원 한도를 시장 수임료의 37% 수준(150만원)에서 65% 수준(300만원)까지 인상하기로 하였다. 고용노동부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임금체불은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후진적인 중요 범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용노동부는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액체당금제도 등 임금채권보장제도가 더 많은 체불근로자를 도울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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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태국여성을 국내로 단기 입국시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에서 성매매할 태국 여성들을 모집, 국내로 단기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브로커 및 성매매 여성 등 15명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국내에서 성매매할 태국 여성들을 모집, 국내로 단기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브로커 및 성매매 여성 등 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공급책 김 모(34·남) 씨와 국내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이 모(33·남) 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업소 종업원 4명과 서 모(27·여·태국) 씨 등 성매매 여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한국에서 성매매할 태국 여성 40명을 모집해 이 씨 등 국내 성매매 알선업자들에게 인계해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 8개를 임대해 소개받은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뒤 다수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문자 광고를 전송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 8개을 임대하고 소개받은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뒤 태국 여성들의 성매매를 알선해 6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태국간의 사증 면제 협정에 따라 단기 관광 목적으로는 사증없이 입국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태국 현지 성매매 여성을 모집했다. 피의자들은 성매매를 하기 위해 연락해 온 성매수자들을 노상에서 직접 만나 신분을 확인한 뒤 성매매 장소를 안내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했다. 경찰은 본 건 외에도 피의자들로부터 성매매 여성을 소개받은 알선업자 및 성매수자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본 건과 유사한 성매매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를 수집·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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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경찰, 국내도피 인터폴 적색수배 외국인 등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인터폴추적수사팀)는 중국에서 공범 2명과 공모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오토바이 121대 시가 70만위안(한화 1억2,000만원 상당)을 절취 후 국내로 입국한 뒤 8년간 도피 생활하던 피의자 주 씨를 추적 검거,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주 씨는 지난 ’05년 중국에서 절도 혐의로 중국 공안의 추적을 당하자, 좁혀오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안정적인 도피처로 한국을 선택한 뒤, 2007년 11월 12일 국내로 도피하여 8년간 합법체류자로 경기 시흥, 안산 등에서 휴대폰 대리점 종업원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15. 1. 12부터 불법체류자) 또한 국내생산 제품인 폐수처리 장비를 마치 미국에서 제조되거나 핵심 공정을 거친 것처럼 허위인증서를 부착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등 6개 지방정부에 134만불(한화 14억원 상당)의 폐수처리 장비 납품을 시도한 혐의로 범죄인인도구속영장(인터폴 적색수배자)이 발부된 피의자 이 씨도 검거, 신병을 인계하였다. 국제범죄수사대 인터폴추적수사팀은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이뤄 국내에서 살인을 저지른 후 중국 대련으로 도망한 이모 씨를 강제 송환하는 등 현재까지 27명을 수배관서에 인계하였다. 국내로 도피한 외국인 인터폴 수배자도 검거하였다. 중국에서 살인미수 후 국내로 도피한 중국 조직폭력 흑사회 부두목 루 씨를 검거하는 등 현재까지 17명을 검거, 강제퇴거 조치하였다. 서울국제범죄수사대 인터폴추적수사팀은 추적수사 노하우 및 국제인터폴과 공조수사를 바탕으로 국내도피 외국인 수배자 및 국외도피사범이 세계 어느 곳으로 도피하더라도 끝까지 추적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폴 적색수배자 :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나 다액 피해 경제범죄 후 해외 도피한 자 中 인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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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서울시, 올해 최저시급 6,687원 확정... 정부 최저임금 5580원보다 1107원 더 많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가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임금 수준을 보장하는 '서울형 생활임금제' 올해 시급을 6687원으로 확정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등 과정을 거쳐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급 6,687원은 올해 최저임금(시급 5,580원)보다 1,107원(20%) 많은 금액이며,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환산시 월급은 139만7,583원이다. 시급 6,687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보다 1,107원 많은 금액이다.서울시 본청과 투자·출연기관의 모든 직접 채용 근로자가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적용받게 된다. 시는 현행 법령상 즉시 적용이 어려운 민간위탁·용역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2016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민간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생활임금제를 적용하는 우수 기업을 '서울시 노동친화 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박문규 일자리기획단장은 "올해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 후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민간영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동시에 자주적인 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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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박근혜 정부 출범 3년차 시작 첫날, 당·정·청 정책조정회의로 열다
    ▲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25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제1차 정책조정협의회 회의를 연 가운데 현정택 청와대 정책수석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좌측엔 조윤선 정무수석.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25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제1차 정책조정협의회 회의를 열어 민생 관련 ‘국민 경제살리기 법안’ 등 국정 현안을 조정하기 위한 상호 조율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만나 당ㆍ정ㆍ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교환한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이날로써 집권 3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당이 정책의 중심에 서는 차원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의장이 중심이 되어 회의가 시작됐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해 “당정청 정책회의를 통해 정부출범 2년차를 되돌아보고 정책개혁에 대해 과감하게 민생을 기준으로 일하면 성공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정부의 정책에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당의 입장을 대변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나아가 “정부 출범 2주년에 (이번 회의를) 하게 되어 당정청이 공동운명이라는 것을 느낀다”며 “소통이라는 것이 상호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본다”고 내심을 밝히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선택과 집중할 내용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고 소통하기를 원한다”고 이날 회의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오늘이 박 정부 출범 3년차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당정청이 하나가 되서 개최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고,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그간 고생했는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가 되어서 앞으로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날씨를 빗대어 덕담을 꺼냈다. 원유철 의장은 또한 “최근 정책에 혼선을 빚어서 국민들에게 원망을 샀다”며 “심기일전하여 당정청이 일체가 되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려야 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장은 나아가 “민생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과의 소통도 중요하므로 평소 소통의 강화에 당 정책위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국정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희망의 나침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국정운영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또한 “오늘은 박 정부 3년차가 시작되는 첫날”이라며 “원유철의장님과 조해진 수석하고 당정청 첫 회의를 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경환 부총리는 아울러 “열심히 뛰어도 골을 넣지 못하면 게임에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3년차에서는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성과를 가시적으로 내야할 시기임을 명심하고 있다”며 “오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의 활발한 소통과 의견조율을 통해서 주요 개혁과제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어 “그제 대통령이 24개 핵심과제를 압축했습니다만 (당정청이) 차질 없이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도 당정청과 사전에 논의해야 하고, 오늘 논의할 안건에 대해서도 정부가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세밀히 검토해서 포함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이날부터 10부터 열릴 국회 본회의에 임하는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올해가 그야말로 박 정부가 국민 앞에 한 약속한 허리의 한해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이루어내야겠다는 신뢰를 국민께 드려야 한다”며 “무엇보다 소통하고 공조하는 기풍이 중요한데 오늘 이와 같이 유승민 원내대표께서 당이 중심이 되어 국회 정부 청와대가 아우리는 컨트롤타워를 만든 것을 뜻 깊이 생각한다”고 이날 회의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황우여 부총리는 이어 “올해는 4대개혁 경제혁신 3개년이 되는 국정의 큰 틀이 있기 때문에 사회분야의 복잡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조율하고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직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수석은 “박근혜 정부 출범한지 2주년 되는 날에, 과거를 돌아다보는 것이 아니라 3년차 시작하는 날”이라며 “3년차가 경제 구조개혁을 하고 경제 활성화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수석은 아울러 “이러한 때 당정청에서 새로운 진영이 갖추어지고 정책조정협의회 틀이 갖춰 회의를 갖는 것이 뜻 깊다”며 “(언론보도) 기사를 살펴보니까 1차 회의 당정청 잘될까? 엇박자? 이렇게 나오는데, (이런 보도 내용은) 협력하고 조율해서 국민들의 민생을 해결해 달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장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택 정책수석은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제들이 논의되는데 생산적인 논의가 되었으면 입법에서부터 모든 정책이 출발하기 때문에 여당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당정청협의회가 가지는 뜻이 크고 대통령의 생각도 담겨있는 회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청와대와 정부가 여당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바가 적지 않음을 표명했다. 이날 당정청 회의는 모두 민생관련 11개 경제활성화 법안들과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4대 부문 개혁 추진안, 연말정산 후속 대책, 건강보험료 체계 개편안, 세월호 특별법에 의한 추진방향과 인양 대책 등 국정에 있어 핵심 과제들이 의제로 선택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조원진 의원 등 새누리당측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정부 측을 대표했고,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등 청와대 측을 대표해 각각 회의에 참석했다. 박귀성 기자 / kuye8891@korea-press.com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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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박 대통령 지지도, 전년 동기 대비 20% 격차 완전 폭락!
    ▲ <출처 : JTBC화면 캡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상승 설 명절을 맞아 리서치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지난 2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작년 구정 대비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종편채널 JTBC가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본래 가족 친지들이 모여 정치권 이슈를 논하는 이른바 ‘명절민심’이라고 일컫는 설민심과 추석민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지지도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를 보낸 시점에서 리얼미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전년 대비 약 2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당 지지도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새누리당 지지도를 추격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 30%대가 넘는 지지율 회복을 보였고, 대선주자 지지도에 있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2배 차이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임 2주년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잘한다는 평가는 33.5%, 잘 못한다는 응답은 61.1%였다. ▲ 출처 : JTBC화면 캡처> 지난 2013년 12월과 2014년 1월 사이 리얼미터가 조사한 같은 내용의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를 상회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40%를 밑돌았다. 또한 2015년 2월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9.5%, 새정치민주연합이 30.7%로 나타났는데, 설 전 지난 16-17일에 리얼미터가 진행한 여론조사 때보다는 지지율 격차가 다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4년 1월경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5%를 상회했고,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은 20% 정도로 나타나 양당간의 격차는 25%대를 형성했으나 그 이후에는 10%대로 폭락했다. 이번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5%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나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에 비해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 <출처 : JTBC화면 캡처> 그러나 2014년 1월 당시에는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0%대를 상회하며 1위였고, 2위 정몽준 의원은 9%대를 유지했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1위 안철수 무소속 의원으로 20%대를 오르락내리락하였고, 2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5%대를 기록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에, 신뢰 수준은 ±2.5%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박귀성 기자 / kuye8891@korea-press.com 기사제공 :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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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부산 금정경찰서 경사 박희영
    [동포투데이] 지난 1월 30일 부산 금정경찰서 박희경 경사는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금정구를 전국에서 학교 폭력이 가장 낮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정경찰서는 박경사가 기안한 자체 비행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힘내 학교’를 교과 과정으로 편성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 시행되는 상이다. 총 74개 국가·지방기관에서 추천 받은 후보자 611명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의와 현장 방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84명의 수상자가 선발되었고, 박경사는 경찰청 소속으로 선발된 3명중 한명으로 포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박경사는, 전국최초로 동래교육청과 합동으로 공동희망프로젝트인 ‘역할극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발표대회에는 총 51개 학교 800여명의 교사, 학부모, 학생이 참석하였고,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학교 폭력에 대한 역할극 개최로 교사, 학생들이 함께 준비 발표를 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기여하였다. 또한, 박경사는 뇌교육을 청소년 선도에 접목, 부산뇌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힘내! 학교(Power Brain School)’라는 비행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후 프로그램 효과를 인정받아 금정구 관내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교를 포함한 4개교 정규 수업에 프로그램을 적용 되기도 하였다. 이뿐 아니라 숲치유 선도프로그램인‘흔들리며 피는 꽃, 숲을 가다’, ‘경찰관과 함께하는 국궁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정서가학교폭력 피해 경험률 1위를 달성하는데 앞장섰다. 박경사는 동력수상 레저기구자격 조종자격증등을 취득하여, 바다경찰서에 여경 수상구조요원으로 근무하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열혈경찰관이었다. 하지만, 1남 2년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학교폭력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파,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시작하였고, 업무에 필요한 학교폭력예방교육사 및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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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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