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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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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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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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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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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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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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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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관광객 6만 8천명 한국 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5월초 중국 노동절 기간에도 중국 관광객으로 한국이 떠들썩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이번 노동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3일간(5.1-3)이지만 연휴를 전후하여 1~2일 더 쉬는 현지문화를 감안할 때 4월 30일에서 5월 4일까지를 중국 노동절 특수기간으로 보고 동 기간 중 약 6만 8천명의 중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예측,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상속자들’,‘별에서 온 그대’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 1~2월 방한한 중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증가한 62만 3천여명이다. 이에 공사는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촬영지를 연계한 코스를 중심으로 중국지역 언론인 및 여행업자를 초청, 전국의 드라마 촬영지 명소를 두루 소개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15일에는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은 베이징·상하이·광저우 지역의 주요 언론사 기자 12명을 초청 하여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상품개발을 위해 중국 주요도시의 여행업자 초청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개별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4.1-5.11 기간 중 케이티스와 공동으로 통신·교통·쇼핑·관광 및 문화체험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상품 [상품명‘观光护照(관광여권, 2nd Passport)]’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중국팀 서영충 팀장은“청명절이나 노동절 등의 단기 연휴에는 한국과 같은 근거리 목적지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다. 한반도 안보환경 등의 잠재변수가 있지만 현재의 방한추세나 현지의 한류 열기 등을 감안했을 때, 이번 노동절 기간에도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을 친절히 맞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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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4-08
  • 독일 3사의 고성능 자동차 모델은?
    [동포투데이 국제] ] 외신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업계에서 브랜드 3개 회사의 고성능 자동차 판매량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 BMW의(宝马)의 시리즈와 아우디(奥迪)의 “S” 라인, 그리고 벤츠의 시리즈 모델 등은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BMW 뉴 N6 쿠페 뉴 N6 쿠페(双门箱式轿车)는 엔진과 브레이크, 변속기, 서스펜션(减震器) 등 차량 전반의 성능을 대폭 승화시킨 자동차를 말한다.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스포츠카 경기 등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소수의 고성능 자동차에 집약시켜 내놓는다. 이처럼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자동차는 기본 모델보다 가격이 1.5~2배 이상 비싸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우디 S7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중 최초의 스포츠 효익차량(SUV)인 이 자동차는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2위 자리에 올랐다. 르망(勒芒) 24시를 제패한 이 차는 3.0 TDI 엔진이 장착돼 있다. 벤츠 E 63 AMG 4MATIC벤츠는 고성능 모델인 AMG 판매양이 지난해에 그 전년보다 17.4% 줄었다. 독일 3사 중 유일하게 감소했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글로벌 수요 증가로 물량이 줄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실적이 나빠진 경우였다. 팔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 못 팔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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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14-04-08
  • 中 훈춘서 일본군 요새로 추정되는 유적 발견
    [동포투데이=연변]중국 훈춘시 춘화진 초평촌 동쪽 이도관 산속에 중국침략 일본군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큰 규모의 요새유적이 발견됐다고 중국 현지 언론 연변조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초평촌의 촌민 마연파, 장본용 및 장고봉사건기념관 관장 유충지, 춘화 변방파출소 부소장 유군 등이 유적지를 답사한 뒤 초보적으로 중국침략 일본군이 만든 군사요새로 추정했다. 답사 중 현지에서는 일본군의 망대기좌가 보였고 이도관 동쪽언덕위와 산기슭에서 일본군이 로시아 쪽을 향해 건설했던 토치카 유적과 요새지 통풍구로 짐작되는 잔해물, 동쪽산 중심부에 비행기 투하점과 훈련장으로 보이는 장소, 물탱크자리, 요새의 주요 출구 등이 발견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사에 요해가 깊은 유충지 관장은 일본군이 이 곳에서 요새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보인다며 역사자료에서는 이 두 토치카가 1945년 소련군에 의해 폭파된 것으로 기록됐다고 했다. 유충지 관장은 역사자료의 기재상 초평 동산에 확실히 군사요새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해방전 일본군 통역으로 근무한 적 있던 당지 “최헌병”이란 사람이 지난 세기 60연대 말 공안기관에 연행되어 두가지 문제를 진술한 적이 있었다. 한가지는 초평 동산에 확실이 일본군이 건설한 산굴이 있었다는 것, 다른 한가지는 산굴이 준공되기 전날 일본군은 요새건설에 끌어온 인부들에게 “물고기 연회”를 베풀어 몰살시켰다는 사실을 진술했다고 한다. 그 당시 공안기관에서는 “최헌병”과 함께 초평 동산에 가서 산굴의 출구를 찾은 적 있었지만 수십년 뒤이고 숲이 무성한데다 일본군 철거시 산굴을 폭파했고 또 위장해 놓았기에 요새출구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후부터 초평촌 동산은 당지 사람들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국가로부터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요새에 대해 중시해서부터 당지 사람들은 다시 초평요새의 미스터리를 풀려고 시도, 2011년 춘화진 당위서기로 근무한적 있는 이보상이 초평촌민들을 이끌고 요새출입구 발굴을 시작, 뜻밖의 사망으로 요새찾기가 일시 중단됐다가 후에 다시 마련파, 장본용 촌민이 오늘날까지 그 “작업”을 계속해 왔다. 당지 촌민들의 증언 그리고 “최헌병”의 진술로 보아 초평 동산은 일본군의 군사금지 구역으로 획분되었었고 외지 인부들을 대량 투입해 은밀한 군사건설을 진행했다면 그것이 요새건설가능성이 컸다. 다른 한편 일본에서 출판한 “관동군”에서 보면 분수령 맞은 켠의 바라바쉬는 소련군의 39군 군부, 92보병사 사부, 59국경경비부대가 주둔해있었다. 이는 당시 춘화진에 한 개 중대를 주둔시킨 일본군에게도 초평 동산을 군사요충지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많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북쪽에 있는 동녕요새, 남쪽의 오가산요새와 서로 사이를 두고 상통하며 호응할 수 있는 곳이기에 그 필요성을 한층 말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상으로 보면 일본전쟁범 전 수상 도쵸히테키가 “일본군 주력부대를 만주의 동부 지역에 집중했다가 소련의 우수리스크(双城子), 블라지포스토크, 이만 등지를 점령하고 더 나아가 하바롭스크를 점령하려 했다”고 자백한 것을 봐도 소련을 향해 침공하는 것이 일본이 획책했던 음모중의 하나였다. 만약 일본이 당시 “북진”한다면 소련 원동지역의 가장 큰 항구이고 원동 태평양함대 사령부의 소재지었던 블라지포스토크는 긍정코 일본의 주공격 목표였을 것이라 판정할 수 있다. 유충지와 촌민들은 초평 동산의 침묵을 깨뜨리는 것은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부여한 과제라며 정부 해당 부문에서 초평촌 동산에 대한 답사를 진일보 추진해 이 미스터리를 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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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7
  • 中 ,“단독 2자녀” 정책실시후 산후도우미 임금 직상승
    [동포투데이=상하이]지난 3월부터 상하이에서 도입된 “단독 2자녀” 출산정책이 산후도우미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운 정책의 시행으로 둘째 출산을 계획 중인 예비부모들이 산후도우미 지원에 나섬에 따라 그들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고 일전 신문신보가 보도했다. 가사관리서비스 전문기관에 따르면 요즘 둘째 출산을 계획 중이라며 산후도우미 관련 정보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애를 낳아본 경험이 있어 산후도우미에 대한 요구가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반드시 저장(浙江), 장쑤(江苏) 등 지역 출신이어야 한다,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등이다. 산후도우미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 파트타임 파출부, 입주 도우미들도 산후도우미로 신분을 바꿔볼까 고민하는 있는 분위기다. 예전에는 산후도우미 교육 과정이 복잡하고 신경도 많이 쓰여 포기했지만 지금 정도의 월급이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는 것이 그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입주 도우미로 일할 때의 3500~4500위안 내외 월급에 대비해 산후도우미로 일하게 되면 초보일지라도 6000위안은 받을 수 있으며 3년 이상 경력자의 경우는 8000위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기존에 공급이 부족한데다 “단독 2자녀” 출산정책 시행으로 수요가 몇배 이상으로 뛰어올라 일자리 찾기가 쉬울뿐더러 골라서 할 수 있다는 욕심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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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7
  • 화웨이 에릭슨 제치고 세계최대 통신장비공급업체로
    [동포투데이=국제]일전, 중국 화위(華爲)사가 발표한 2013년 재무보고에 따르면 화위는 지난해 세계매출이 2390억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210억위안의 순이익을 창출하면서 에릭슨(Ericsson)을 초월해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등극했다. 최근년간 세계통신장비 공급업체순위에서 화위는 제2위를 고수하는 한편 업계 일인자인 에릭슨과의 거리를 좁혀갔다. 지난해 재무보고서에서 보면 화위가 드디어 수입규모나 이익창출에서 전부 에릭슨을 초월해 세계통신장비시장에서 새로운 거두로 부상했다. 최근 에릭슨이 발표한 년간보고서 따르면 2013년 에릭슨의 영업수입은 2193억위안에 달하는 353억달러로 2012년과 비슷한 상황이며 순익이 19억달러로 약 118억위안에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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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7
  • 中, 중년에 외동자식 잃은 가정 100만세대 초과
    그들의 정감세계와 양로 문제 절박하게 제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는 “자식을 키워 양로한다”는 말이 있다. 헌데 중년 이후에 사고, 질병 등으로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잃고 더는 자식을 낳지 못한 채 고독하게 노년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을 두고 중국에서는 독신자녀를 잃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실독자(失独者)”라고 한다. 그들은 정감상에서 고통을 겪고 또 고독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여생을 의탁할 데 없이 어렵게 보내고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실독가정은 이미 100만가구가 넘으며 매년 7만 6000가구에서 자식을 잃는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망이 보도했다. 그들은 자식을 앞세운 고통과 정감상의 고독뿐만 아니라 양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근거하여 각지에서는 보조정책을 제정하고 있는바 2013년 12월, 항주시정부에서는 항주시계획출산공익금에서 실독가정에 일차적으로 보조금 5000위안을 발급하기로 결정, 각 구와 현(시)에서도 당지 상황에 근거하여 일차적으로 보조해 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일차적인 보조금 5000위안은 상징적인 의미로밖에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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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7
  • 中, 북경시 묏자리 평방미터당 최고 25만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지난 몇 년간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헌데 북경시에서 적잖은 묏자리들의 가격이 같은 지역 주택가격의 몇배나 높아 북경시민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고 가슴아프게 하고 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조사에서 최근 몇 년간 북경 묏자리의 가격은 거의 해마다 10%―15%씩 상승했는바 저그마한 면적의 묏자리는 인민페로 몇만위안으로부터 몇십만위안으로 부동하며 가장 비싸서 평방미터당 25만위안으로 현재 북경시 새로 건설하는 상품주택의 평균 가격과 얼마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경시 모 릉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공동묘지와 릉원 묘혈의 가격은 면적과 지상, 지하에 따라 부동한바 면적이 클수록 골회함을 많이 봉안할 수 있어 가격도 높으며 지하의 혈위 가격은 더욱 높다. 북경 해전구와 창평의 일부 산을 의지하고 앞에 물이 흐르는 묏자리의 가격, 즉 면적이 2평방미터밖에 안되는 가족묘혈의 가격은 50만위안을 초과한다. 청명절을 계기로 릉원에 찾아와 묏자리를 구입하는 시민들이 매우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식들은 부모님들께서 평생을 키워주셨는데 어쩔 수 없다며 전 재산을 다 털어 부모님묏자리를 구입하고 있다. 한 시민은 5년 전에 5만위안을 주고 부모님묏자리를 사두었는데 지금은 거의 10만위안이 된다고 했다. 적지 않은 시민들은 북경의 묏자리를 감당할 수 없어 멀리 하북성에 가 묏자리를 구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북성의 묏자리 가격이 수도 북경보다는 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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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7
  • 훈춘 소반령붕괴터널 갇힌 12명 전부 구출
    [동포투데이=연변] 길림-도문-훈춘 여객전용선 소판령1호 턴넬 붕괴사괴로 고립된 12명 인원들이 전부 구출되어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지난 2일 새벽 2시경, 길림성 훈춘시 경내의 고속철도 소판령 1호 터널 건설현장에서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갇혔으며 사고 발생 당시, 시공현장에서는 시멘트 주입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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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6
  • 관악구, 다문화가족 위한 무료 한국어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관악구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연다. 지역 내 다문화가족은 7천 1백여 명으로 이중 3천 4백여 명이 결혼이민자이다. 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이주해온 여성으로 초기 결혼이민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구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오는 14일 관악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강한다. 한국어교육은 지난 3년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향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 교육은 12월말까지 9개월간 상‧하반기로 나눠 참여자들의 수준에 따라 입문반,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입문반은 자음과 모음, 기본적인 단어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초급반은 문장과 다양한 표현을 배운다. 사전테스트를 실시해 한국어실력에 따라 반이 배정된다. 한국어교육과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 후 11일까지 다문화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장애 또는 임신‧출산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83-9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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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6
  • 베이징 시청구 청명문화제 북해공원에서 개최
    베이징 시청구 주관의 청명문화제(西城区清明文化节)를 지난 4월 3일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에서 개최했다.개막식에서 옛 베이징 상인들이 거리에서 소리질러 물건을 파는 쟈오마이(叫卖)행위가 배우들에 의해 재연되었다. 현재 베이하이공원에는 서부해당화가 최적감상기에 들어섰다. 행사는 4월 3일과 4일 이틀간 열렸다. <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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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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