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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우크라이나 우라늄탄 사용은 인간과 환경에 심각한 결과 가져올 것"
[동포투데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24 TV에 출연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우라늄탄 사용은 인간과 환경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자하로바는 이 무기를 사용하면 민간인과 군인들에게 위험할 뿐만 아니라 토양의 장기적인 오염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시한폭탄이 될 것"이라며"오염된 땅을 정화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과정이고 지식과 막대한 자금 투자 등이 필요하지만 영국인은 결코 수수방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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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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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모래폭풍 베이징 강타
[동포투데이] 베이징은 22일 이른 아침부터 폭풍이 몰아치면서 두꺼운 모래와 먼지로 뒤덮여 올해 수도를 강타한 가장 큰 규모의 모래폭풍이 발생했다고 베이징 기상청이 밝혔다. 베이징시 생태환경 모니터링센터(이하 : 센터)에 따르면 외부 지역의 모래폭풍과 먼지는 오전 3시부터 강한 북서풍에 의해 도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PM10(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흡입 가능한 입자)의 밀도는 시간당 500마이크로그램의 속도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오전 6시에는 최고 농도인 세제곱미터당 1,667마이크로그램에 도달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낮 동안, 계속된 모래폭풍은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다가 해 질 무렵부터 세력이 약해지면서 대기질은 양호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21일 낮에 몽골에서 시작된 모래 폭풍은 21일 밤에 중국으로 들어 북동부 지역에서 간쑤성 북서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최대 10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의 PM10 농도는 모두 심각한 오염 수준에 도달했으며 일부 기록 스테이션은 입방 미터당 10,000마이크로그램에 도달했다. 해당 도시의 공원들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람선과 케이블카의 운행을 중단했다. 베이징시 생태환경감시센터는 어린이, 노인, 환자 등 취약계층은 집에 머물며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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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 공급, 핵위협 격상 안해”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을 포함한 무기를 제공했다고 비난하자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이 무기 제공이 러-우 전쟁을 핵전쟁으로 격상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클레벌리는 22일 "세계에서 핵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는 러시아다. (영국이 우라늄탄을 제공한 것은) 러시아에 위협이 되지 않고 순전히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방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러시아가 반발하고 있다. 푸틴은 21일 영국이 우라늄탄을 포함한 군사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면 모스크바는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우라늄은 핵연료나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핵농축 과정의 부산물로 방사능이 천연우라늄의 약 60%에 이르는 '화학적·방사성 독성을 지닌 중금속'이다. 우라늄탄의 충돌 및 연소로 생성된 에어로졸 또는 분말을 인간이 흡입하면 신장, 뇌, 간, 심장 및 기타 장기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백혈병을 유발하고 신경, 생식 및 유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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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 국경에 최대 30만 명 병력 배치 검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나토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파급을 막기 위해 러시아에 인접한 동부 국경 지역에 30만 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미국 정치 전문 일간지 폴리티코(Politico)가 보도했다. 그러나 많은 동맹국이 탄약 재고가 부족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려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은 어려울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신문은 나토 군사 지도자들이 최신 지역방어계획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토 관리들은 러시아 접경지역에 최대 30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나토 고위 군사 당국자는 "강력한 러시아에 맞서 싸울 부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더 많은 부대, 특히 더 많은 '준비된' 부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인리히 블라우스 전 나토 고위 관료 퇴역 중장은 “이 중 1진 병력은 폴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나라의 부대이며 약 10만 명으로 구성돼 열흘 안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진 부대를 지원군으로 배치해 10~30일 안에 독일 등에서 조직할 계획이다. 신문은 또 "나토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유럽 대륙의 여러 국가를 설득하여 고가의 무기, 장비, 탄약, 군인 및 훈련을 포함한 모든 것을 제공하도록 설득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토 동맹국의 군대는 모집을 늘리고 국방 지출을 늘리며 "더 많은 무기, 탄약이나 장비 조달"을 가속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이 모든 것이 매우 도전적"이라며 "병사들에게 사격장과 탄약, 많이 훈련이 필요하고 분명히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탄약 소모 속도가 나토 관련국들의 생산 속도보다 몇 배나 빨라 방위산업을 압박하고 있다며 대구경 탄약의 대기기간은 12개월에서 28개월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나토가 새로운 군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면, 동맹국은 더 많은 병력, 항공기, 선박, 탱크를 제공해야 한다. 나토 동맹국들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나토 30개 회원국 정상들은 오는 7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이를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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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차관, 러-중 양국 정상 군축 문제 논의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담할 때 군축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이 서명한 러-중 공동성명은 핵전쟁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미국에 직접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랴브코프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 중에 군축 문제가 논의되었느냐"는 질문에 "국제 안보와 관련된 일련의 문제가 고려되었다"고 답했다. 랴브코프는 또한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과 NATO가 단계적 축소(전략 무기 축소)의 길을 택하고 전략적 안정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정상 회담에서 서명된 공동성명에는 모든 핵보유국이 핵무기를 해외에 배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포함하여 핵전쟁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는 미국에 보내는 직접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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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러시아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모스크바 프누코보 공항을 이륙했다. 의장대는 러-중 양국 국가를 연주하고 중국 지도자를 환송했다. 대표단은 각각 두 대의 비행기를 타고 이륙했다. 한편 CCTV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오전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이 동행했다. 모스크바를 떠날 때 체르니셴코 러시아 부총리와 정부 고위 관리들이 공항에서 배웅하고 성대한 환송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방문이 22일 마무리됐다. 3월 20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그는 푸틴 대통령은 비공식 회담을 갖고 만찬을 함께 했으며 21일 공식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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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공동 성명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 위한 평화적 회담" 강조
[동포투데이] 중러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발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자"고 했고, 푸틴은 러시아를 중국의 석유·가스·석탄 '전략적 공급처'라고 말했다. 공동성명에서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중국의 건설적인 주장을 환영했고, 중국은 러시아가 조속한 평화회담 재개 노력을 재확인한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성명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하여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이 준수되어야 하며 국제법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양측은 군사, 정치 및 기타 이점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국가의 합리적인 안보 이익을 손상시키는 국가 또는 국가 집단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려면 각국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고 진영 대결이 형성되고 부채질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책임 있는 대화가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양측은 일부 국가들이 상황을 긴장시키고 전쟁을 지연시키는 모든 조치를 중단하고 위기가 더 악화되거나 통제 불능이 되는 것을 방지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없이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전날 비공식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의 연내 방중을 공식 요청했다. 한편 TASS,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21일 오전 러시아 연방정부 청사를 방문해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를 회견했고, 오후에는 크렘린궁에서 환영식에 참석했다. 푸틴이 주최한 기념식. 이어 양측은 1시간 30분 넘는 소규모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확대회담에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를 떠난 서방 기업을 대체할 중국 기업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송할 계획인 Power of Siberia 2 파이프라인 제안에 대해 시주석과 논의했다. 푸틴은 또한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항로 프로젝트에서 협력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한 실무 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은 전날 푸틴 대통령을 올해 '일대일로' 정상회담에 공식 초청했다. 그리고 미슈스틴의 조속한 중국 방문도 요청했고, 미슈스틴은 그 초청을 받아들였다. 시진핑(習近平)이 20일 3일간의 국빈방문을 위해 러시아를 찾았다. 모스크바에 도착한 시진핑은 크렘린궁에서 푸틴과 4시간 30분 동안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양측이 만날 때 그들은 서로를 "친애하는 친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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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 공급하면 강력 대응”
[동포투데이] 2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후 서방이 집단적으로 우라늄탄을 포함한 핵성분 무기를 우크라이나네 공급하면 러시아는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푸틴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을 제공하려 한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이같이 경고했다. 푸틴은 "영국 국방부 차관의 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탱크뿐 아니라 우라늄탄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오늘 알게 됐다. 서방이 정말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러시아와 싸우기로 한 것은 빈말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러시아는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은 또 "서방이 이미 핵성분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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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우크라이나 우라늄탄 사용은 인간과 환경에 심각한 결과 가져올 것"
- [동포투데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24 TV에 출연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우라늄탄 사용은 인간과 환경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자하로바는 이 무기를 사용하면 민간인과 군인들에게 위험할 뿐만 아니라 토양의 장기적인 오염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시한폭탄이 될 것"이라며"오염된 땅을 정화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과정이고 지식과 막대한 자금 투자 등이 필요하지만 영국인은 결코 수수방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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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우크라이나 우라늄탄 사용은 인간과 환경에 심각한 결과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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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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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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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모래폭풍 베이징 강타
- [동포투데이] 베이징은 22일 이른 아침부터 폭풍이 몰아치면서 두꺼운 모래와 먼지로 뒤덮여 올해 수도를 강타한 가장 큰 규모의 모래폭풍이 발생했다고 베이징 기상청이 밝혔다. 베이징시 생태환경 모니터링센터(이하 : 센터)에 따르면 외부 지역의 모래폭풍과 먼지는 오전 3시부터 강한 북서풍에 의해 도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PM10(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흡입 가능한 입자)의 밀도는 시간당 500마이크로그램의 속도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오전 6시에는 최고 농도인 세제곱미터당 1,667마이크로그램에 도달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낮 동안, 계속된 모래폭풍은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다가 해 질 무렵부터 세력이 약해지면서 대기질은 양호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21일 낮에 몽골에서 시작된 모래 폭풍은 21일 밤에 중국으로 들어 북동부 지역에서 간쑤성 북서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최대 10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의 PM10 농도는 모두 심각한 오염 수준에 도달했으며 일부 기록 스테이션은 입방 미터당 10,000마이크로그램에 도달했다. 해당 도시의 공원들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람선과 케이블카의 운행을 중단했다. 베이징시 생태환경감시센터는 어린이, 노인, 환자 등 취약계층은 집에 머물며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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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 공급, 핵위협 격상 안해”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을 포함한 무기를 제공했다고 비난하자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이 무기 제공이 러-우 전쟁을 핵전쟁으로 격상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클레벌리는 22일 "세계에서 핵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는 러시아다. (영국이 우라늄탄을 제공한 것은) 러시아에 위협이 되지 않고 순전히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방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러시아가 반발하고 있다. 푸틴은 21일 영국이 우라늄탄을 포함한 군사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면 모스크바는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우라늄은 핵연료나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핵농축 과정의 부산물로 방사능이 천연우라늄의 약 60%에 이르는 '화학적·방사성 독성을 지닌 중금속'이다. 우라늄탄의 충돌 및 연소로 생성된 에어로졸 또는 분말을 인간이 흡입하면 신장, 뇌, 간, 심장 및 기타 장기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백혈병을 유발하고 신경, 생식 및 유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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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우크라이나에 우라늄탄 공급, 핵위협 격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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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 국경에 최대 30만 명 병력 배치 검토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나토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파급을 막기 위해 러시아에 인접한 동부 국경 지역에 30만 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미국 정치 전문 일간지 폴리티코(Politico)가 보도했다. 그러나 많은 동맹국이 탄약 재고가 부족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려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은 어려울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신문은 나토 군사 지도자들이 최신 지역방어계획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토 관리들은 러시아 접경지역에 최대 30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나토 고위 군사 당국자는 "강력한 러시아에 맞서 싸울 부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더 많은 부대, 특히 더 많은 '준비된' 부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인리히 블라우스 전 나토 고위 관료 퇴역 중장은 “이 중 1진 병력은 폴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나라의 부대이며 약 10만 명으로 구성돼 열흘 안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진 부대를 지원군으로 배치해 10~30일 안에 독일 등에서 조직할 계획이다. 신문은 또 "나토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유럽 대륙의 여러 국가를 설득하여 고가의 무기, 장비, 탄약, 군인 및 훈련을 포함한 모든 것을 제공하도록 설득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토 동맹국의 군대는 모집을 늘리고 국방 지출을 늘리며 "더 많은 무기, 탄약이나 장비 조달"을 가속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이 모든 것이 매우 도전적"이라며 "병사들에게 사격장과 탄약, 많이 훈련이 필요하고 분명히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탄약 소모 속도가 나토 관련국들의 생산 속도보다 몇 배나 빨라 방위산업을 압박하고 있다며 대구경 탄약의 대기기간은 12개월에서 28개월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나토가 새로운 군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면, 동맹국은 더 많은 병력, 항공기, 선박, 탱크를 제공해야 한다. 나토 동맹국들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나토 30개 회원국 정상들은 오는 7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이를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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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러시아 국경에 최대 30만 명 병력 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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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부터 760여 종 수입품 관세 인하
- [동포투데이]국제= 중국 정부는 2014년부터 760여 종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홍콩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관세세칙(关税税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고 760여 종의 관세우대 품목의 평균 인하폭은 60%에 이른다.대상 품목은 주로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모듈 등 전략상 중요한 신흥산업에 필요한 장비, 부품과 원재료, 천연 목초 등 농업지원품, 고주파 생명탐지기 등 재난구호용품이다.석탄, 원유, 화학비료, 철합금 등에 대해서도 기본세율을 조정할 수 있는 잠정세율을 적용하고 화학비료는 일정 수준 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중국 정부는 산업구조 조정이나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고려해 관세율 조정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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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흑룡강 동녕, 매장량 10억톤 유모혈암광산 발견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흑룡강(黑龍江)성 동남부에 위치한 동녕(東寧)현 경내에서 저장량이 10억톤, 평균 함유량이 12.8%에 달하는 유모혈암광산(油頁岩礦)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동녕현은 백두산맥의 로예령(老爷岭) 끝자락에 위치해있으며 비교적 좋은 광물의 형성 조건을 구비했다. 현재 동녕현은 이미 36개의 광산을 발견했는데 저장량이 확인된것이 19개에 달한다. 동녕현 국토자원국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한 유모혈암광산은 동녕현 로흑산(老黑山), 대두천(大肚川) 및 삼차구(三岔口) 3개 향진에 분포되어 있으며 초보적인 확인결과 저장량이 10억톤에 달하고 함유량은 8%-24%에 달한다고 밝혔다. 동녕유모혈암의 발견과 저장량확인은 년간 처리량 1000만톤의 유모혈암건류공장대상을 유치할수 있는데 생산액이 50억원, 세금 10억원 이상을 실현할수 있다고 덧 붙혔다.유모혈암은 고회분의 연소될수있는 유기질의 침적암이고 비정규적 천연오일가스자원으로 21세기 매우 중요한 교체에너지원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로 혈암유를 정제할수 있고 심층가공후 휘발유, 디젤유 혹은 연료로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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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작비 1억 위안 무게가 50kg인 마오쩌둥 금상 선보여
- [동포투데이] 국제=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개국 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 120주년 탄생에 즈음하여 20여 명의 공예가가 황금, 비취와 보석을 원료로 중국전통 궁정 기술을 도입해 8개월간 시간을 들여 제작한 총 제작비가 1억 위안에 달하고 무게가 50kg인 마오쩌둥(毛澤東) 금상이 13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서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식에 따르면 금상은 선전(深圳)에서 선보인 후 후난 사오산 마오쩌둥(毛澤東) 기념관에 전시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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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대학살 76주년에 조난동포 애도
-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2013년 12월 13일은 일본침략자들이 난징(南京)에서 중국인 30만명을 대학살한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방공경보가 전 시 상공에 울려퍼짐과 동시에 자동차, 선박들이 일제히 경적을 울렸으며 행인들이 걸음을 멈추는 등 전 시 시민들이 묵도로 76년 전, 전쟁으로 조난당한 동포들을 애도했다고 중국 신화망, 중국신문망 등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난징대학살동포기념관에서는 평화집회가 열렸고 난징시민 500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념관을 찾아 집회에 참가했다. 진혼곡(安魂曲)이 울리자 무장전사들이 화환을 제단에 올렸으며 수천명 집회참가자들이 일제히 기립하여 난징대학살에서 조난당한 동포들을 묵도했다. 미국, 필리핀, 일본, 한국 등 국가에서도 우호인사들이 찾아와 조난자들에게 헌화하고 묵도하며 세번 절을 올렸다. “울음의 벽”이라 불리우는 벽에 조난자명단들이 새겨져 있다. 86세의 한 노인은 벽에 새겨진 가족들의 이름을 어루쓸며 통곡한다. “형님을 비롯해 우리 가족 10명이 조난당했어요, 10명이요. 내가 산 증인입니다!”라고 일본군을 규탄했다. 동일본 철도공회에서 46명이 이날 난징을 찾아 평화집회에 참가, 조난자들을 애도했다. 한 일본인은 2005년부터 해마다 이날이면 난징을 찾아 조난자들을 애도했고 선후하여 8차나 난징조난자기념관에 1286건의 문물사료들을 기증했다. 올해에도 그는 1937년 12월 12일자 “도쿄아사히신문” 난징함락 관련 보도를 비롯해 6건의 문물들을 가져왔다. 그는 “사료들이 증명하다싶이 1937년 12월에 발생한 난징대학살은 명백한 사실이며 이 참안은 일류문명사에서 잊혀져서는 안되고 또 세인들로 하여금 평화의 진귀함을 알게 하는 사건이다”고 말했다. 76년 전인 1937년 12월 13일,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난징성을 공격, 함락하고 무고한 중국 평민들과 전쟁포로들을 대규모 학살하며 강탈, 강간 등 무참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극동국제군사법정, 난징군사법정의 관련 판결서와 조사에 따르면 30만명 이상의 무고한 중국 평민들과 전쟁포로들이 일본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됐고 난징성은 일본군의 방화와 강탈로 1/3의 도시가 훼멸되였다. 난징대학살동포기념관은 당년 일본침략군 “만인갱” 유적지 우에 건설된 것이다. 난징시민들은 1994년부터 해마다 12월 13일이면 집회를 가지고 조난동포들을 애도하군 했다. 13일 같은 시각, 난징시민들은 각기 보덕사, 북극각, 연자기, 중산부두, 오대산, 집신골짜기 등 중국침략일본군 난징대학살 조난동포 기념비 소재지에서 분회장을 설치하고 조난동포들을 애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적지 않은 난징대학살시의 생존자들이 년세가 많아 이미 세상을 떠났다. 이에 난징시에서는 중국침략일본군 난징대학살 역사연구회 (생존자) 구술사분회를 설립하고 국제표준에 따라 깊이 있게 중국침략일본군 난징대학살시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급히 구조, 수집하고 있으며 생존자들의 인생로정 전반을 통해 일본침략자들의 중국침략 죄행을 폭로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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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대학살 76주년에 조난동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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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민국, 차이나타운 급습 78명 중국인 억류
- 【동포투데이】솔향 기자= 필리핀이민국이 11일 오후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의 두개 상가에서 불법체류를 리유로 중국공민 78명을 억류하였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필리핀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 장화는 11일 오후 2시경 필리핀이민국이 마닐라 차이나타운의 168호 상가와 999호 상가에서 불법체류를 이유로 78명의 중국공민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장화는 에에 관련해 대사관은 깊은 중시를 돌리고있으며 2명의 관원을 현지에 파견해 사건경과를 요해하고 필리핀측에 문명하게 집법하고 중국공민의 인신안전, 인도주의 대우 및 합법적권익을 확보해줄 것을 요구하고 증명서류가 구전한 억류인원들을 즉각 석방하고 이번 사건을 조속히 타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필리핀측은 중국대사관의 요구에 따라 밤새 억류인원들을 이민국 사무청사에서 조건이 비교적 좋은 상업총회장소로 옮기고 신체가 허약한 고령자 3명을 석방했다. 장화는 대사관은 계속하여 이번 사건의 진전을 예의주시하고 억류된 중국공민들에게 해당 영사보호와 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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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민국, 차이나타운 급습 78명 중국인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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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성택에 사형 선고, 즉시 집행
-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조선(북한)중앙통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12일, 국가전복음모 활동에 종사한 장성택에게 조선형법 제60조에 근거해 사형을 선고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3일 신속히 보도했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법정은 12일 장성택의 죄행을 심리, 장성택을 현대판 종파의 두목으로 규정하고 장기적으로 불순세력을 긁어모아 파벌을 뭇고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탈취하려 시도했으며 각종 방법과 비렬한 수단으로 국가전복 음모를 꾸민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는 장성택의 일체 행위는 법정심리 과정에 검증되였고 또 장성택 본인도 그 죄행을 시인했다면서 특별군사법정은 공개적인 심판을 가진 후 판결서를 선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또 법정심리 과정에 장성택이 정변을 발동하려 시도했으며 정변의 대상은 “최고영도자”였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법정은 피고인 장성택의 행위가 조선(북한)형법 60조에서 규정한 범죄에 해당하며 형법 60조에 따라 사형을 선고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증실했다. 한편 한국 여당 의원은 13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부위원장의 사형집행에 대해 “기관총 사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택 67세, 조선노동당 중앙 정치국위원, 조선(북한)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노동당 중앙 행정부장, 인민군 고위장성으로 현임 북한 최고영도자 김정은의 고모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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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성택에 사형 선고, 즉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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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국가 기밀기업 북한인 불법 채용 적발
-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국가 기밀 기업인 '로스테크놀로지'에서 불법으로 북한인들을 채용한 사실이 러시아 검찰청과 연방보안국에 의해 적발됐다고 현지 검찰청 공보처가 공개했다.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2013년 러시아 국가 기밀 기업은 수리 작업과 관련해 북한인 채용 계약을 체결했다.이와 관련해 채용되는 북한인들의 공장 부지 출입을 허가했으며 생산 단지 한 곳을 주거지로 마련했다.북한인 불법 채용 사건으로 러시아 관련 기업 이사를 포함한 일련의 임원들은 현재 행정규율상 책임을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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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국가 기밀기업 북한인 불법 채용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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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 국방부위원장 장성택에 시형판결 후 즉시 집행
-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 치안기관 국가안전보위부는 12일 전 국방부위원장 장성택(67)에 대한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국가전복음모행위”를 이유로 사형판결을 내리고 즉시 집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이 “원수님의 절대적 권위에 도전했다”고 지적. 자신이 총리가 돼 경제운영의 실권을 장악해 “공화국을 내부로부터 와해 붕괴시키고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장악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2009년의 화폐개혁 실시를 둘러싼 혼란도 장성택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여당 의원은 13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부위원장의 사형집행에 대해 “기관총 사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8일 장성택에 대해 자신의 파벌을 만드는 ‘분파’ 활동 등 ‘반당반혁명적 행위’를 한 이유로 조선로동당이 전 직위에서 해임하고 당 제명을 결정하고 9일에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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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 국방부위원장 장성택에 시형판결 후 즉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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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홍콩, 자동출입국심사로 더욱 편리하게 오간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 이어 홍콩 가는 길이 더욱 편리해지게 되었다.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오는 12. 12.부터 우리 국민이 홍콩 출입국 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출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지난 7. 30. 정동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홍콩의 애릭 찬 입경사무처장이 한-홍콩 자동출입국심사 상호 이용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상호 시스템 연계 작업을 거쳐 12. 12.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상호 이용 시스템을 운영하게 되었다.법무부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문과 얼굴정보를 이용한 자동출입국심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153만명이 등록하여 이용 중에 있으며, 2012. 6. 13. 미국과 처음으로 국가간의 자동출입국심사 상호 이용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홍콩과 자동출입국심사 상호 이용을 실시하게 되었다.한-홍콩 자동출입국심사 상호 이용은 자국의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에 등록된 사람으로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상대국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합니다.17세 이상의 우리 국민이 홍콩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e-Channel)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 자동출입국심사서비에 등록한 후 홍콩 입경사무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홍콩 측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홍콩 공항의 등록센터를 방문하여 지문과 얼굴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등록이 완료되며, 별도의 수수료는 필요없다. 등록이 완료된 이후에는 대면심사를 받을 필요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여권과 지문 확인만으로 간단히 출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게 되어, 연간 100만 여명에 달하는 한국과 홍콩의 여행객들의 출입국절차가 매우 편리해 질 전망이다. 한편, 2012. 6. 13.부터 시행중인 한-미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는 2013. 11. 30. 현재 국민 959명이 등록하여 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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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닝성 8개 도시에 미세먼지 벌금 5420만 위안 안겨
-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중국 리오닝성(辽宁省)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리오닝성은 중국 처음으로 성내 8개 도시에 각기 미세먼지안개 벌금을 안겼으며 벌금 총액은 5420만 위안에 달한다고 신화망이 10일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리오닝성 환경공기질 고찰 잠행방법”에 따라 10월 말까지 리오닝성 환경공기질 고찰 벌금 납부액은 도합 5420만 위안에 달한다. 그 가운데 선양시(沈阳)가 3460만 위안, 다랜시(大连)가 160만위안, 안산시(鞍山)가 780만위안, 푸순시(抚顺)가 160만 위안, 번시(本溪)가 20만 위안, 잉커우(营口)가 40만위안 리오양(辽阳)이 500만 위안, 후루다오(葫芦岛)가 300만 위안이다. 리오닝성은 이 벌금자금을 전부 환경공기질 개선에 사용키로 했다. “방법” 규정에 따라 공기질 고찰 지표는 잠시 PM10, 이산화유황과 이산화질소 이 세가지 항목으로 정하고 리오닝성 환경감측실험센터에서는 달마다 각 도시 환경공기질에 대한 감측을 진행해 각 도시의 환경보호사업을 고찰, 상응한 개조와 처벌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리오닝성에서 중국 처음으로 산하 8개 시에 미세먼지안개 벌금을 안겼다는 소식이 발표된 후 각 언론의 열점화제가 됐다. 신화망은 12일 평론을 통해 리오닝성에서 미세먼지안개에 벌금을 안긴 것은 미세먼지를 견결히 다스리겠다는 정부 관련부문의 결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관념의 변화라 할 수 있다고 긍정하고 나서 미세먼지안개를 다스리는 것은 하루 이틀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도 간거한 공정으로서 거액의 벌금은 잠시적인 경제수치에 불과할 수 있다며 정부와 관련부문에서 벌금에 그치지 말고 각 지방으로 하여금 관념을 전변하고 시종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각 기업으로 하여금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장은 영국에서 1952년부터 엄중한 미세먼지안개가 나타나기 시작해 20년간의 노력을 거쳐 1972년에 이르러서야 “먼지도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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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닝성 8개 도시에 미세먼지 벌금 5420만 위안 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