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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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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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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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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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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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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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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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자 3명 중 1명, 담뱃값 4,500원으로 오르면 담배 끊겠다!
    ◇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 대상 전화 설문조사 결과 ◇ (담뱃값 인상) 찬성 64.5%, 반대 35.5% ◇ (흡연자 흡연의향) 금연 32.3%, 계속흡연 51.6%, 미정 16.1% (4,500원으로 인상시) ◇ (담배수입 재원활용) 흡연자 금연지원 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 31.3%, 담배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 27.2%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직후(3일) 실시한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9월2일 보건복지부의 담뱃갑 인상(현행보다 2,000원 인상)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 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담배가격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고, 계속 피우겠다 51.6%,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을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31.3%), 담배 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27.2%)에 활용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하여 9월 3일(수)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응답률은 25.8%, 표본오차는 95% 수준에서 ±3.1%p이다. 설문 조사 결과와 같이 담뱃값 인상 시 흡연자 중 32.3%가 금연할 경우,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43.7%) 기준으로 10%p이상 흡연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지난 2004년 500원 인상시 성인 남성 흡연율이 12% 하락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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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9-05
  • 중국 군용 찦차계열의 “4대 금강”
    중국의 군용찦차는 주로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4가지 종류로는 각각 “둥펑테쟈(东风铁甲)”,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 “베이치융스(北汽勇士)”,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 등으로 일명 군용찦차의 “4대 금강”으로 불린다. 이전에 중국군 퇀급(한국군으로는 연대급) 이상의 지휘관들은 흔히 “장펑레이포(长丰猎豹)” 찦차를 이용했고 퇀급이하의 지휘원들은 베이징찌프 212형의 “둥펑테쟈(东风铁甲)” 혹은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을 이용하군 했다. 그중 “둥펑테이쟈”와 “선베이레이잉”은 미국의 “허머(悍马)”표 찦차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밑판부분계통은 완전히 “허머”의 것을 이용하였고 차체 결구와 엔진 그리고 변속기 등은 중국국산으로 되고 있다. “베이치융스”는 중국의 제2대 군용찦차로서 일찍 “산야를 횡단하는 찦차명가, 군용차브랜드(越野世家、军车品质)”란 영예를 가졌었으며 2009년 중국국경대검열시 지휘차 및 예포견인차로 이용되었었다. 이 찦차는 2007년 군용찦차의 해당 감정 및 기타 테스트에 통과되어 정식으로 군용차행열에 들어섰다. 그리고 중국 “5.12”강진시의 재해구조사업중에 100여대가 투입되어 강대한 동력과 초강력한 노면적응능력을 과시하였다. 우점은 군용차량으로서의 믿음직한 내구력이 증명되었으나 결함으로는 연료소모가 큰 것이다. 지난 세기 60연대이래 중국의 제1대 군용찦차인 “베이징212” 경형찦차는 국방건설중에서 아주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광범한 군장병들로부터 “철마군혼(铁马军魂)”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 찦차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체가 필요했다. 그중 “베이치융스(北汽勇士)”는 중국의 제2대 군용지휘차로서 세계에서 소문난 미국의 “허머(悍马)” 찦차와 아주 흡사하다. 일찍 중국의 찦차 디자이너들은 미국, 일본과 기타 유럽국가들의 찦차특징을 연구한 후 중국군 수요와 결합해 중국의 군지휘용찦차를 개발해냈던 것. 목전 “융스”은 이미 각 부대에 보급되었으며 일부분은 민간에도 판매되고 있다. 이 찦차는 군사용으로 작전지휘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물자 및 사병 수송에도 이용되고 있다. 민간으로는 공안, 삼림소방, 지질탐사 등 특수분야의 전용차 또는 탐험애호자들의 교통도구로도 애용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혀를 내두른 “둥펑테쟈” 외관이 투박스럽고도 호방하다고 할 수 있는 “둥펑테쟈(东风铁甲)” 찦차이다.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부분품을 대거 이용한 것이다. 그 중에는 디젤유엔진(油发动机), 자동변속기 및 찦차의 밑바닥 등이며 차체만이 국산이라는 점이다. 어찌보면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내장기관” 거의 전부를 이식해놓은거나 다름 없다고 한다. 이를 보고 미국인들은 “둥펑테쟈”는 일종 “역개발”의 “만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둥펑테쟈(东风铁甲)”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조, 네개의 바퀴가 달려 있으며 내부에는 액체압력판식제동기(液压盘式制动器)가 있어 외계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고 통풍식제동판산열(通风式制动盘散热) 성능이 뛰어나고 있다. 또한 독립적으로 굴릴 수 있는 네개의 각 바퀴는 충분한 탄성이 있어 차량의 평온성을 개선시켜주고 있다. “둥펑테쟈”는 주로 전쟁터 인원을 수송하는데 쓰이기에 보호성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엔진덮개는 비금속으로 적외선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재료로 되었고 레이다의 감시와 미사일의 공격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우점이다. 또한 차 자체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길이 막힐 경우엔 헬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점이다. “레이포베이텅”- 민간서도 애용되는 찦차브랜드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는 줄곧 중국에서 주로 구입하고 이용해온 “주력차종”이었으나 최근엔 민간에서도 애용하는 찦차계열로 되고 있다. “레이포 베이텅”의 “원조”는 “미쓰비시(三菱)” 차종으로 1995년 그 디자인이 완성되었으며 1997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차는 자유자재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후에 중국의 창퍼그룹(长丰集团)에서 “레이포베이텅”이라 명명했다. “레이포베이텅”은 그 구조나 기술상으로 보아도 “미쓰비시”의 “중국판”이다. 유일하게 다르다면 “미쓰비시”란 표지를 사용하지 않는 그 점이다. “선베이레이잉” 야외와 사막 마구 달릴 수 있는 강한 찦차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은 SAC기동다용도 륜식찦차로 선베이그룹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찦차는 3가지 성능이 돌출하다. 첫째 탁월한 야외주행능력이 있다. 이 찦차는 0.85미터 너비가 되고 0.44미터 깊이가 되는 수직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고 60°가 되는 비탈에 오를 수 있으며 거의 모든 험한 길로 달릴 수 있다. 둘째 비범한 도하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런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깊이 0.76미터가 되는 내물을 건널 수 있고 일정한 보호조치를 한 뒤엔 1.5미터 되는 강물도 건널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셋째 사막주행능력이 강한 것이다. 이 찦차는 특수설계는 사막에서 쾌속으로 달릴 수 있게 돼있으며 웬간한 모래언덕도 넘어갈 수 있어 “사막의 배(沙漠之舟)”로 불리기도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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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옌지서 체험하는“한국 풍”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신화통신] 옌지(延吉)시는 중국 조선족 최대의 집거지이며 중한 교류의 중요한 교량이다. 비슷한 민속이 수많은 한국 객상들을 흡인했고 긴밀한 중한 교류와 “한류문화”의 유행 모두 이들에게 힘을 보태줬다. “중국은 회사 미래 발전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모영일 한국 G&G 무역회사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이 회사에서 대행하는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 기회를 빌어 신속하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모영일의 이번 중국행은 옌지에서 개최되는 제10기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백명 중국 시장 개척의 꿈을 품은 한국 객상들이 그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찾았다. 상담회에 전시된 수많은 한국 상품에 눈이 모자랄 정도였지만 현지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습관된 듯 했다. “쓰고 입고 먹는 것 대부분이 한국 제품이다.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다.” 옌지시에 거주한다는 조선족 시민 김철이 이같이 말했다. “이상할 것 없다.” “한국 풍”외에 옌지시의 국제화 정도에도 인상 깊었다. 옌지 공항에는 국제 항공편 이착륙이 빈번했고 해외 관광객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이 곳에는 한국 인천, 조선 평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직항이 있다.” 김화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延吉高新技術產業開發區) 관리위원회 부주임이 이같이 소개했다. “사실 ‘한국 풍’의 실질은 조선족의 전통문화다.” 웡구이신(翁桂新) 옌지시 모 조선족특색식품회사 책임자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화는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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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현간부 80명 줄지어 현위서기에게 선물 바쳤다가 면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80여명 현 지도간부들이 동시에 대거 면직되는 일이 중국 안휘성 소현에서 발생해 중국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현정협의 주석, 부주석, 현인대상무위원회의 부주임, 현정부의 부현장 등 여러 명의 현지도부 성원들이 있는가 하면 현의 재정국장, 교통국장, 교육국장 등 10여명의 현직속기관 지도간부들도 있었으며 전 현 23개 향진의 근 20명의 당정 제1책임자들도 면직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4일 전했다. 이들 현 간부들의 낙마는 모두 현위서기 무보량(54) 한 사람과 연관 있었다. 이에 앞서 일전, 안휘성 최고인민법원은 최종판결에서 무보량이 불법적으로 타인의 재물 1900만위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죄를 적용,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 형을 선고했다. 무보량에 대한 기소문에 따르면 무보량이 소현 현위서기로 근무하는 기간 그에게 선물을 바친 사람은 근 300명으로 현 공직자의 절반 이상에 달했는바 현지도부 성원들로부터 현직속기관과 향진 지도간부들, 지어 퇴직간부들도 있었다. 그들은 무보량이 소현에 임직한 2003년부터 이번에 조사받기 시작할 때까지의 10년간 해마다 음력설, 추석 등 명절 때면 선물했고 일부 간부들은 번마다 두셋이 합쳐서 현금 몇만원을 만들어 현위서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단위를 대표해 선물”했는데 비용을 단위에서 결산했다. 그들은 이번에 조사를 받으며 남들이 다 바치는데 바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법원은 무보량이 지난 10년간 뇌물 1000여차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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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길림성 6명 청급 관원 수뢰혐의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길림성 7명 처급 이상 관원들이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 입안되어 조사를 받거나 검찰기관에 이송되어 심사, 기소되었으며 그 가운데 6명은 청급 관원들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에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공개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당위서기이고 원장인 악덕영(정청급), 길림성국가세무국 국장 손운지(정청급), 중국제1자동차그룹 부총경리 안덕무(정청급), 길림성 장춘시교육국 국장 마군(부청급),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위 부서기이고 현장인 종대하(정처급) 등 5명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현재 검찰기관에서 입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중공길림성위당학교 상무부교장이고 길림성행정학원 원장인 리쇼평(정청급), 길림의약학원 부원장 리연빈(부청급) 등 2명 청급 관원들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서 조사가 끝나고 이송, 심사기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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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 모습은?
    [동포투데이] 포스코(회장 권오준)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9월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38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을 접수한다. 포스코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발명과 관련된 글쓰기 및 그리기 활동으로 논리력, 창의력, 사고능력 등을 배양해 청소년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초·중학교 재학생 또는 만 7세~15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을 주제로 미래에 변화될 우리의 생활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하여 표현한 글짓기와 만화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 등 총 214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당일 유명 웹툰 작가와의 만남, 신문사 및 방송국 체험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며, 공모전 작품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박종수 포스코 지적재산센터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의 발명 상상력을 뽐낼 이번 공모전을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의력 넘치는 창의인재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용호 한국발명진흥회 인재개발연구본부장은 “발명 글짓기 만화 공모전은 청소년의 기발한 생각들을 발명의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조하면 된다.(02-345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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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경종! 미녀 마약운반범 매효군이 처형당하기까지
    매효군의 서류 출생연도: 1990연대생 키 : 1.66미터 체중 : 50킬로그람 학력 : 대학본과 취미 : 컴퓨터설계, 촬영 특기 : 무대표현 매효군, 그녀는 한시기 수많은 젊은 남성들의 우상이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훤칠한 키에 아릿다운 용모와 몸매, 그리고 총명한 머리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연예계의 스타로 될 수도 있었고 또한 평범한 여성으로, 가정주부로도 아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삶을 택하지 않았고 사람마다 손가락질을 하는 범죄의 길을 선택했다. 마약운반ㅡ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 일인가? 그녀가 과연 자신이 운반한 마약이 시중에 유통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페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단 말인가?! 그리고 자신의 범죄행위가 들통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예견하지도 못했단 말인가? 사형장으로 끌려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애처롭기 그지 없다. 원체 무대에 올라 청순한 미모와 능난한 예술기교로 뭇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아야 할 그녀였다. 아니, 한 가정의 현모양처로 남편의 사랑을 받고 어린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는 여성으로도 만점일 그녀였다. 하지만 형장으로 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런 아내로 될 권리도, 아이의 엄마로 될 권리도 없는 가련한 신세가 됐다. 생명의 마지막 이 순간, 그녀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던 예술의 무대였을까? 아니면 어리무던한 남편 그리고 자신의 몸에 안겨 칭얼대는 어린 것이었을까? 아니 그것도 아니라면…? 총기의 검은 아구리가 그녀의 뒤통수를 겨누는 순간이다. 이를 보는 모든 사람들은 온몸이 전율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을 두고 안타까워할 것이다. 제발 이것이 영황의 한 장면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땅 ㅡ 총소리가 울렸다. 그와 함께 풀밭에 쓰러진 매효군, 과연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연을 남겨놓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것일까? 또한 얼마나 많은 젊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송두리채 찢어놓고 가는 것일까? 죄인이었지만 한 시기 많은 사람들의 총애를 받았고 많은 남성들의 가슴이 설레이게 했던 매효군 ㅡ 죄인이 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녀의 명복을 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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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연길 연남소학교 '울려라, 독서골든벨!'
    [동포투데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며 연길시 연남소학교에서는 어제 오후, 학교운동장에서 전교 독서지식경연을 펼쳤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보도했다.2학년부터 6학년까지 도합 700여명의 학생들이 이번 경연에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경연은 총 40문제로 구성됐는데 여기에는 자연, 력사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는가 하면 미술, 지리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고 전래동화, 위인전기, 성구속담 등과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지식을 배우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아가며 우리 민족의 언어를 아끼고 사랑할것을 다지는 좋은 장으로 되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독서지식경연 활동현장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답판에 답을 척척! ▲“야호, 또 정답이다!” ▲패자부활전- “선생님이 줄뛰기를 많이 뛰여야 학급 친구들이 많이 부활될수 있어요, 선생님, 화이팅! ” ▲행운스럽게 부활된 친구들/ 아쉽게 탈락하여 자리를 뜨는 친구들 ▲남은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점점 치렬해지고있는 경연 ▲치렬한 경쟁을 거쳐 6학년 3학급의 리청림 학생이 독서왕의 영예를 지니고 골든벨을 울렸다. ▲재간둥이 친구들의 축하무대도 경연에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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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미래의 제자들 안전, 내가 지킨다" 대구교대, 재학생 재난안전교육 실시
    [동포투데이/뉴스에듀]대구교육대학교(총장 남승인)는 1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창의·인성 함양 프로그램중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울진 백암온천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선박 탈출법 △에어포켓 생존법 △여객선 침몰 시 객실 간 이동법 △인명 구조법 △재난 사고 시 질서 유지법 △저체온 예방법과 황제펭귄 등 강의와 재안안전 영상과 함께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학생들의 실습으로 진행됐다.이날 재난 대비훈련에는 교육그룹 더필드의 이희선 훈련본부장과 해상재난 잠수전문가 김현수 교육대장이 연사로 초빙돼 강의로 진행됐다. 김 교육대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면서 "침착함과 질서를 잃지않는 것이 최소한의 피해를 입지 않는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세월호 참사에 팽목항에서 수중 인명구조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의 바닷가 오지 초등학교에 수상안전 생존교육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대구교대 관계자는 "예비 선생님인 학생들에게 '내 제자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안전은 언제어디서나 일어날 것에 대비해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교육자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창의·인성 함양 재난안전교육에 대구교대 1학년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교육대학교가 재학생 대상으로 재난안전 생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동료가 물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 뒷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는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대구교대 1학년 학생들이 수상안전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상에서 탈출하는 동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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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中 반부패 폭풍 산서성 정계, 재계를 강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목전, 중국의 산서성은 반부패의 요지로 되고 있다. 산서성에서 현재 재직이거나 이미 전에 산서에서 임직했던 여러 명의 지도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가 하면 산서의 여러 명의 석탄(에너지)기업주, 부호들이 산서 반부패폭풍에 휩쓸려 쓰러지고 있다고 중국 소후망이 보도했다. 방금 지나간 8월, 중국 산서성 정계, 재계에는 중앙의 강력한 반부패폭풍이 휩쓸었다. 이 달에는 현지의 4명 성급 관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됐고 8월 23일과 29일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에서 하루에 “호랑이” 둘씩 잡아내기도 했다. 9월 1일 오후, 중앙에서는 원래 길림성위 서기였던 왕유림을 산성성위 서기로 임명하는 등 산서성 지도부 “물갈이”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 정계에 몰아친 반부패 폭풍 목전까지 산서성에서 도합 16명의 성부급 “산서계”의 관원들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서성 부성장 임윤후가 조사를 받고 면직되었으며 산성성위 상무위원이고 통전부 부장인 백운이 조사를 받고 면직되었으며 산서성위 상무위원이고 비서장인 섭춘옥도 낙마했다. 그 외 걸려나온 관원은 또 얼마인지 모른다. 산서성 정계 인물들이 반부패로 대량 조사를 받으면서 목전 산서성위 지도부에 4개의 공석이 생겼고 산서성정부 지도부에는 2석의 공석이 생겨 산서성 지도부에 직위 도합 6석이나 비어있는 상태이다. 반부패 폭풍 중국 석탄대부들을 쓰러뜨려 산서 정계의 극변과 함께 산서성의 유명한 에너지기업주들도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다. 8월 27일, 산서진능그룹의 이사장 류건중이 규률검사위원회에 잡혀가 조사를 받았으며 그는 산서 국영기업에서 지금까지 조사를 받은 최고급별의 고위관리이다. 이에 앞서 한달 전, 이 회사의 부책임자 조요풍이 조사를 받았다. 2년 전, 딸애의 혼수로 7000만위안을 내놓아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산서의 첫 부호 형리빈이 현재 투옥된 상태이고 “강철의 거인”으로 불리웠던 해흠강철그룹의 리조회는 채무위기에 몰렸다. 이같이 2014년 8월 말까지, 2013년 “호윤 100대 부호” 순위에 오른 22명의 산서부호들 가운데서 이미 9명이 자금위기거나 부패관원들에게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무너지는 중국의 “석탄왕조” 지난 10년간 산서성은 정부가 장악한 석탄자원을 이용해 흥기하고 따라서 산서의 정계와 재계는 “친구권”, 지방권력의 왕조를 형성하며 석탄으로 하여 그 휘황을 누리었다. 하지만 자원환경의 모순, 세계적인 석탄가격의 급락, 거기에 올해 중앙정부 반부패폭풍의 기습까지 덮쳐 그간 몇 차례의 석탄업계 구조조정에도 끄떡없던 이 산서의 견고한 보루는 요즘 끝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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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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