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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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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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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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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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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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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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길림성 6명 청급 관원 수뢰혐의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길림성 7명 처급 이상 관원들이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 입안되어 조사를 받거나 검찰기관에 이송되어 심사, 기소되었으며 그 가운데 6명은 청급 관원들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에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공개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당위서기이고 원장인 악덕영(정청급), 길림성국가세무국 국장 손운지(정청급), 중국제1자동차그룹 부총경리 안덕무(정청급), 길림성 장춘시교육국 국장 마군(부청급),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위 부서기이고 현장인 종대하(정처급) 등 5명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현재 검찰기관에서 입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중공길림성위당학교 상무부교장이고 길림성행정학원 원장인 리쇼평(정청급), 길림의약학원 부원장 리연빈(부청급) 등 2명 청급 관원들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서 조사가 끝나고 이송, 심사기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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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 모습은?
    [동포투데이] 포스코(회장 권오준)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9월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38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을 접수한다. 포스코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발명과 관련된 글쓰기 및 그리기 활동으로 논리력, 창의력, 사고능력 등을 배양해 청소년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초·중학교 재학생 또는 만 7세~15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을 주제로 미래에 변화될 우리의 생활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하여 표현한 글짓기와 만화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 등 총 214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당일 유명 웹툰 작가와의 만남, 신문사 및 방송국 체험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며, 공모전 작품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박종수 포스코 지적재산센터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의 발명 상상력을 뽐낼 이번 공모전을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의력 넘치는 창의인재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용호 한국발명진흥회 인재개발연구본부장은 “발명 글짓기 만화 공모전은 청소년의 기발한 생각들을 발명의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조하면 된다.(02-345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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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경종! 미녀 마약운반범 매효군이 처형당하기까지
    매효군의 서류 출생연도: 1990연대생 키 : 1.66미터 체중 : 50킬로그람 학력 : 대학본과 취미 : 컴퓨터설계, 촬영 특기 : 무대표현 매효군, 그녀는 한시기 수많은 젊은 남성들의 우상이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훤칠한 키에 아릿다운 용모와 몸매, 그리고 총명한 머리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연예계의 스타로 될 수도 있었고 또한 평범한 여성으로, 가정주부로도 아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삶을 택하지 않았고 사람마다 손가락질을 하는 범죄의 길을 선택했다. 마약운반ㅡ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 일인가? 그녀가 과연 자신이 운반한 마약이 시중에 유통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페인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단 말인가?! 그리고 자신의 범죄행위가 들통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예견하지도 못했단 말인가? 사형장으로 끌려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애처롭기 그지 없다. 원체 무대에 올라 청순한 미모와 능난한 예술기교로 뭇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아야 할 그녀였다. 아니, 한 가정의 현모양처로 남편의 사랑을 받고 어린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는 여성으로도 만점일 그녀였다. 하지만 형장으로 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런 아내로 될 권리도, 아이의 엄마로 될 권리도 없는 가련한 신세가 됐다. 생명의 마지막 이 순간, 그녀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던 예술의 무대였을까? 아니면 어리무던한 남편 그리고 자신의 몸에 안겨 칭얼대는 어린 것이었을까? 아니 그것도 아니라면…? 총기의 검은 아구리가 그녀의 뒤통수를 겨누는 순간이다. 이를 보는 모든 사람들은 온몸이 전율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을 두고 안타까워할 것이다. 제발 이것이 영황의 한 장면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땅 ㅡ 총소리가 울렸다. 그와 함께 풀밭에 쓰러진 매효군, 과연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연을 남겨놓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것일까? 또한 얼마나 많은 젊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송두리채 찢어놓고 가는 것일까? 죄인이었지만 한 시기 많은 사람들의 총애를 받았고 많은 남성들의 가슴이 설레이게 했던 매효군 ㅡ 죄인이 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녀의 명복을 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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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연길 연남소학교 '울려라, 독서골든벨!'
    [동포투데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며 연길시 연남소학교에서는 어제 오후, 학교운동장에서 전교 독서지식경연을 펼쳤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보도했다.2학년부터 6학년까지 도합 700여명의 학생들이 이번 경연에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경연은 총 40문제로 구성됐는데 여기에는 자연, 력사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는가 하면 미술, 지리와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고 전래동화, 위인전기, 성구속담 등과 관련된 문제들도 있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지식을 배우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아가며 우리 민족의 언어를 아끼고 사랑할것을 다지는 좋은 장으로 되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독서지식경연 활동현장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답판에 답을 척척! ▲“야호, 또 정답이다!” ▲패자부활전- “선생님이 줄뛰기를 많이 뛰여야 학급 친구들이 많이 부활될수 있어요, 선생님, 화이팅! ” ▲행운스럽게 부활된 친구들/ 아쉽게 탈락하여 자리를 뜨는 친구들 ▲남은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점점 치렬해지고있는 경연 ▲치렬한 경쟁을 거쳐 6학년 3학급의 리청림 학생이 독서왕의 영예를 지니고 골든벨을 울렸다. ▲재간둥이 친구들의 축하무대도 경연에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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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미래의 제자들 안전, 내가 지킨다" 대구교대, 재학생 재난안전교육 실시
    [동포투데이/뉴스에듀]대구교육대학교(총장 남승인)는 1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창의·인성 함양 프로그램중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울진 백암온천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선박 탈출법 △에어포켓 생존법 △여객선 침몰 시 객실 간 이동법 △인명 구조법 △재난 사고 시 질서 유지법 △저체온 예방법과 황제펭귄 등 강의와 재안안전 영상과 함께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학생들의 실습으로 진행됐다.이날 재난 대비훈련에는 교육그룹 더필드의 이희선 훈련본부장과 해상재난 잠수전문가 김현수 교육대장이 연사로 초빙돼 강의로 진행됐다. 김 교육대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면서 "침착함과 질서를 잃지않는 것이 최소한의 피해를 입지 않는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세월호 참사에 팽목항에서 수중 인명구조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의 바닷가 오지 초등학교에 수상안전 생존교육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대구교대 관계자는 "예비 선생님인 학생들에게 '내 제자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안전은 언제어디서나 일어날 것에 대비해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교육자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창의·인성 함양 재난안전교육에 대구교대 1학년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교육대학교가 재학생 대상으로 재난안전 생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동료가 물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 뒷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는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대구교대 1학년 학생들이 수상안전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상에서 탈출하는 동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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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中 반부패 폭풍 산서성 정계, 재계를 강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목전, 중국의 산서성은 반부패의 요지로 되고 있다. 산서성에서 현재 재직이거나 이미 전에 산서에서 임직했던 여러 명의 지도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가 하면 산서의 여러 명의 석탄(에너지)기업주, 부호들이 산서 반부패폭풍에 휩쓸려 쓰러지고 있다고 중국 소후망이 보도했다. 방금 지나간 8월, 중국 산서성 정계, 재계에는 중앙의 강력한 반부패폭풍이 휩쓸었다. 이 달에는 현지의 4명 성급 관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됐고 8월 23일과 29일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에서 하루에 “호랑이” 둘씩 잡아내기도 했다. 9월 1일 오후, 중앙에서는 원래 길림성위 서기였던 왕유림을 산성성위 서기로 임명하는 등 산서성 지도부 “물갈이”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 정계에 몰아친 반부패 폭풍 목전까지 산서성에서 도합 16명의 성부급 “산서계”의 관원들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서성 부성장 임윤후가 조사를 받고 면직되었으며 산성성위 상무위원이고 통전부 부장인 백운이 조사를 받고 면직되었으며 산서성위 상무위원이고 비서장인 섭춘옥도 낙마했다. 그 외 걸려나온 관원은 또 얼마인지 모른다. 산서성 정계 인물들이 반부패로 대량 조사를 받으면서 목전 산서성위 지도부에 4개의 공석이 생겼고 산서성정부 지도부에는 2석의 공석이 생겨 산서성 지도부에 직위 도합 6석이나 비어있는 상태이다. 반부패 폭풍 중국 석탄대부들을 쓰러뜨려 산서 정계의 극변과 함께 산서성의 유명한 에너지기업주들도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다. 8월 27일, 산서진능그룹의 이사장 류건중이 규률검사위원회에 잡혀가 조사를 받았으며 그는 산서 국영기업에서 지금까지 조사를 받은 최고급별의 고위관리이다. 이에 앞서 한달 전, 이 회사의 부책임자 조요풍이 조사를 받았다. 2년 전, 딸애의 혼수로 7000만위안을 내놓아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산서의 첫 부호 형리빈이 현재 투옥된 상태이고 “강철의 거인”으로 불리웠던 해흠강철그룹의 리조회는 채무위기에 몰렸다. 이같이 2014년 8월 말까지, 2013년 “호윤 100대 부호” 순위에 오른 22명의 산서부호들 가운데서 이미 9명이 자금위기거나 부패관원들에게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무너지는 중국의 “석탄왕조” 지난 10년간 산서성은 정부가 장악한 석탄자원을 이용해 흥기하고 따라서 산서의 정계와 재계는 “친구권”, 지방권력의 왕조를 형성하며 석탄으로 하여 그 휘황을 누리었다. 하지만 자원환경의 모순, 세계적인 석탄가격의 급락, 거기에 올해 중앙정부 반부패폭풍의 기습까지 덮쳐 그간 몇 차례의 석탄업계 구조조정에도 끄떡없던 이 산서의 견고한 보루는 요즘 끝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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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중국인 제주도서 구입한 토지 5년간 300배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제주도의 토지(부동산)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 가운데서 중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가장 많아 외국인 보유토지 총 면적의 43%에 해당하는 592만 2000평방미터를 점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한화로 6000억원(인민페로 36억 3000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대하망이 한국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중국, 제주도 토지 제일 많이 보유 이 수치는 5년 전 중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의 296배에 달하며 그 금액은 452배나 증가됐다. 5년 전인 2009년, 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가운데서 중국 투자자들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1%도 안되었다. 당시 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가운데서 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의 비례는 49%나 되었다. 헌데 올해 중국인 투자자들의 제주도 토지 보유률은 전체 외국인들의 제주도 토지 보유 면적의 43%나 되어 미국인들의 2배에 달했고 중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은 제주도 총 면적의 0.19%에 달하며 올 년말에 이르러 중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제주도 토지 면적은 700만 평방메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 한 한국 회사는 올 상반년에만 해도 중국 굴지의 기업인 녹지그룹에서 제주도에 랜드마크호텔,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건설 항목들을 추진했으며 람정그룹도 싱가포르 한 그룹과 공동으로 가치가 2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주도박장 건설 항목을 추진했다고 소개한다. 투자이민제도 외국인 투자 흡인 분석가들은 중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제주도 토지를 구입하는 데에는 제주도 현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투자이민 정책과 관련 있다고 인정한다. 이 제도는 제주도 부동산에 50만달러거나 5억원(한화)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은 한국거주사증을 받을 수 있고 5년 후에는 특별한 불합격 사유가 없는 한 투자자 및 그 배우자, 자식들은 영주권을 가질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헌데 최근 들어 이 제도의 페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제주도의 부동산을 휴양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텅 비어있어 소비를 이끄는 데에는 별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투자항목들도 현지 주민들로부터 환경파괴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제주도정부는 투자이민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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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서울시,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9월 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3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외국인주민 전체를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제1회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소재 15개 대학교 및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IT,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사무직 외국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64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매년 빠르게 늘어나는 40만 외국인주민에게 채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결혼이민자, 귀화자, 유학생 등 약 3,0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컨설팅, 물류, 온라인 게임 개발 업체 등 다양한 우수 기업이 약 340명의 현장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노무 및 서비스 분야에 주로 종사하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외국인주민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LG전자 ▲YBM 시사닷컴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주)대교 ▲쌍방울 ▲우리은행 ▲장원교육 ▲중국해운한국선박 유한회사 등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LG CNS ▲오리온 ▲하나은행 ▲파리바게트 ▲현대 모비스 ▲한화 차이나 ▲포스코 차이나 ▲CJ 뚜레주르 차이나 등의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는 채용대행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서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와 SETEC 제3전시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 및 전화(2075-4113)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취업박람회 개최로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에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업박람회가 외국인주민과 이들의 재능이 필요한 국내 기업과의 만남의 장으로 계속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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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스타무당 민사마, 세월호 참사 어린 영혼 영생극락 염원
    나라무당 용궁당 민사마, 한반도 무사무탈 나랏굿 시연....[동포투데이/나비미디어]"피지도 못하고 먼저 간 세월호 참사 어린 영혼들을 극락영생으로 인도하소서"세월호 참사 희생자 극락왕생과 국가와 민족의 태평을 염원하는 나랏굿 한마당이 펼쳐졌다. 용궁당 민사마는 지난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산신도당제와 나랏굿을 시연했다.이날 민사마는 조상님들 천도발원, 새로 내리는 신령님들 모시기, 세월호 참사 어린영혼 극락왕생 염원, 대작두타기 등 공연을 진행됐다. 또한 각 지역에서 무당들의 재능기부로 지방 대표 굿 공연이 이어졌다.사단법인 대한불교 무불선종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속인 제자 100여 명과 연예인, 기업인, 정치인 등 신도 100여 명, 방송 언론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스타무당인 민사마는 이번 나랏굿에서 "세월호 참사에 먼저 간 영혼들이 구천을 떠돌지 않고 아무런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에 가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극락왕생을 염원한다"며, "백두산과 한라산 끝가지 한반도에 다시는 이런 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처님과 신령님이 무사무탈을 굽어살펴 주시라"고 간절히 빌었다.그는 이어 "단한사람이라도 더많이 중생을 구제해주는게 신령님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사마는 유년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그 후 스님으로 3년간 불가에 출가 후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2012년 맨발로 리어카 현수막에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걸고 부산시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청까지 약 600여 km를 40일 간 맨발 국토 고행을 한 바 있다. 그 후로 민사마는 '맨발스님' 이라는 칭호를 얻었다.또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정동진까지 학교 폭력예방을 위하여 맨발로 리어카를 끌고 7박8일 동안 고행을 자처했다. 한편 이번 나랏굿은 국제언론인클럽 10여 언론사가 후원하였고, 민사마의 개인 사비와 제자, 신도 등 200여 명의 협찬으로 개최됐다. 나라무당은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기를 비는 뜻으로 나랏무당을 시켜 벌이던 굿으로 전해진다. 문의 : 010-3169-9312 사진제공= 용궁당 민사마 사진제공= 용궁당 민사마 사진제공= 용궁당 민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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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제12회 발명장학생 101명 선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101명의 초·중·고 청소년 발명 인재를 2014년도 ‘제12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발명장학생 선발에는 630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1명 등 총 101명의 학생이 제12회 발명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더불어, 발명교육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에 발명교육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지역균형선발제도를 통해 적정수준의 역량을 갖춘 정원 외 1명이 고등학교급에서 추가 선발되었다. 이번 발명 장학생 선발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의 신청 접수를 받고 그동안의 발명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1단계 서류심사와 2박 3일간의 선발캠프 기간 동안 관찰평가 및 면접평가의 단계를 거쳤으며, 발명장학생 선발 기준은 지속적인 발명활동 참여의지, 지식재산권 창출 및 문제해결능력 등이다. 제12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발명장학생 증서 및 메달 수여와 함께 발명활동장려금이 수여되며, 사회경제적배려계층 선발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추가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개별특성진단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문가에 의한 창의성, 직업 성향 등에 관한 상담·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설계를 하도록 도와, 장차 지식재산기반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발명장학생 선발 제도는 발명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창의발명활동을 장려하고 바람직한 발명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752명의 발명장학생이 선발되었고, 이들 중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우수 사례자들을 발명장학생 홈페이지(www.koinss.net)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인재개발연구본부 어용호 본부장은 “그동안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올해도 어려운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발명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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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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