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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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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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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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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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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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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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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 도주한 중국 경제범 150여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BBC방송 중문망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150여명의 중국 경제범죄 용의자들이 도주해 있으며 그중의 다수가 탐관이거나 탐오 용의자들이라고 중국 대공망이 12일 전했다. 문장은 중국 국가공안부 국제협력국 요진영 국장의 말을 인용, “미국은 법률제재를 도피하는 도주범들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 목적지이다”, “중국과 미국 간에 범인인도협정이 없어 미국에 있는 중국 도주범들을 체포해 귀국시켜 재판을 받게 한다는 것은 조작이 어렵고 그 과정도 복잡하며 긴 시일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중국 공안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국은행 광동개평지행의 전 행장 여진동을 비롯해 2명의 경제범죄 용의자가 검거, 귀국해 재판을 받았을 뿐이다. 여진동은 탐오, 공금 4억 8200만 달러 횡령 혐의를 받았으며 미국에 도망한 지 2년 반 후인 2004년 4월, 미국측에 의해 추방되고 중국에 압송됐다. 그는 미국측이 공식적으로 중국측에 압송인도해준 외국도주 경제범죄 용의자였다.   중미간의 범죄용의자 인도협정 한편 목전 부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에서 경제범죄에 대한 타격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미국측은 “중국 사법기관들이 용의자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 하여 중미간에 범죄용의자 인도조약이 지금까지 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미국은 1998년부터 해마다 1차씩 중미집법협력연합연락소조 회의를 통해 중대한 문제들을 논의한다. 헌데 미국측이 관심하는 중점은 마약판매, 밀수, 위조 저질 상품이고 중국측에서 관심하는 중점은 경제도주범 체포이다. 지난달, 중국 국가공안부는 대호 “여우사냥 2014”―국(경)외 도주 경제범죄 용의자 체포 전문행동을 포치, 매 대외도주 범죄용의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국가공안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이래 선후하여 54개 국가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730여명의 중대한 경제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해 귀국시켰다. 이에 앞서 한 중국 언론은 미국은 이미 중국정부와 한 가지 협정을 체결했으며 협정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정부에 미국공민들의 금융계좌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은 중국정부에 중국공민들의 미국계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적색 지명수배령” 다른 한 중국의 언론은 11일, 광서 유주의 첫 부호이고 정릉그룹의 이사장인 요영납에게 국제형사경찰기구로부터 지명수배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명수배령은 요영납을 “불법적으로 공중들의 저축금을 흡수했다”는 죄명으로 고발하고 있다. 올 5월, 중국 언론은 정릉그룹이 공안기관에 입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 그룹의 책임자 요영납이 행방불명이라고 보도했었다. 한편 “적색 지명수배령”의 유효기간은 5년, 만기되어도 여전히 범죄용의자를 잡지 못하면 5년을 더 연장, 잡을 때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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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中 광저우 도요타 프라도 최대 4만위안 할인
    [동포투데이] 태평양자동차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저우에 있는 여러 자동차 판매처들에서 도요타 프라도(丰田普拉多) 자동차의 판매가격을 4만위안씩 할인해 여러 자동차 구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광저우에서 팔리고 있는 도요타 프라도 각 유형 자동차의 판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프라도 2014 4.0 TX형, 원 가격 53만위안, 현재의 가격 49만위안 프라도 2014 4.0 TX-L형, 원 가격 57만 1000위안, 현재의 가격 53만 1000위안 프라도 2014 4.0 TX-L NAVI형, 원 가격 60만 2000위안, 현재의 가격 56만 2000위안 프라도 2014 4.0 VX형, 원 가격 64만 2000위안, 현재의 가격 60만 2000위안 프라자 2014 4.0 VX NAVI형, 원 가격 67만 6000위안, 현재의 가격 63만 6000위안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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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김정은,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의 심사경기를 지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의 심사경기를 관람, 지도했으며 이 대표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여자축구대표팀과 인민군 “4ㆍ25”팀 간의 심사경기에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8:0으로 압도적으로 이겼으며 김정은은 국가팀 선수들의 표현에 만족해하며 그녀들이 국제경기에 나가 “주체조선”을 위해 존엄과 명예를 떨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7월 20일, 김정은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의 심사경기를 지도했으며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남북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상호신임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뉴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일전 아시아올림픽평의회를 통해 정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관련 체육항목 경기 추첨 참가를 확인했다고 통지해 왔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5월 23일, 북한은 체육대표단을 9월 한국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것이라고 정식 선포했고 연후 7월 7일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체육대표단과 응원팀을 파견할 것을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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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한국방문 앞둔 고프란치스코 교황 “젊은이여 일어서라” 메시지 발표
    [동포투데이] 한국 방문을 앞둔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은 11일 “젊은이는 미래를 위한 희망과 에너지를 안겨 준다. 젊은이여 일어나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14일부터 18일까지 방한한다.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초청했으나 한국만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교황에 취임한 이래 첫 아시아 순방이다. 방한 중에는 대전에서 열리는 카톨릭 제전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해 아시아의 젊은이와 한국의 신자들과 교류하는 것 외에도 서울에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명동성당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젊은 세대에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젊은이들은 현대의 정신적 도덕의 위기 피해자이기도 하다”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젊은이와의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나누어야 할 필요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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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8-11
  • 잠결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끌려갔다 와보니...
    [동포투데이] 2014년 8월 8일 밤 12시 중국 허난(河南)성 신정(新郑)시 107고속도로 옆에 위치한 한 주택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친입해 깊이 잠든 부부를 강제로 끌고가 4시간 남짓이 알몸인 상태에서 감금했다가 황량한 묘지에 던져버렸다. 이들 부부가 가까스레 정신을 차리고 부랴부랴 집에 와보니 집은 이미 폐허로 되어버렸고 가정기물은 산산이 박살났다. 이들 부부는 폐허로 변한 집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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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세계서 최고가 호화캠핑카 두바이서 판매, 300만달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두고 “국제화 대도시”라 하기보다는 “토호들이 운집한 세계”라고 하는 편이 낫다. 영국 “슈피켈지” 9일 보도에 따르면 일전,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호화캠핑카(房车) EleMMent Palazzo가 두바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격은 300만달러(인민페로 약 1847만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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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서울시, 위안부 피해자 위한 작품전시 ‘아픔으로 날다’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전시회를 개최한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승화시키고자 ‘아픔으로 날다’로 타이틀을 정한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과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해 개최하는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그림, 사진, 조각, 시화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문제를 널리 알리고 우리의 평화감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특히 전쟁이 여성에게 참혹한 고통을 남긴다는 점에 착안해 여성작가들의 작품만으로 전시회를 구성했다. 참여 작가는 일본군대사관 앞에 서 있는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 작가를 비롯해 김선동, 김영중, 김은숙, 김태순, 선우미애, 신혜원, 엄순미, 장순일, 조영애, 황의순 등 11명이며 이번 전시를 위해 ‘희망나비와 함께 하는 미술인 모임’을 만들고 직접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만나 강연을 듣고 관련 문학작품 작가, 역사학자와의 교류를 통해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시민들은 시민청 활짝라운지 곳곳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그림, 사진, 조각, 시화 등 여러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전시회 한 쪽에서는 전시회 도록과 작가들이 만든 엽서묶음을 판매된다. 그 수익금은 세계 전시 성폭력피해자를 위해 쓰이는 ‘희망나비기금’으로 기부된다. 작가들은 전시기간동안 시민청에 상주하며 시민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시민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소녀상이 그려진 흰 종이와 색연필을 이용해 ‘나만의 소녀상’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완성된 ‘100인 100색의 소녀상 그림’은 전시장에 그대로 전시돼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한층 다가서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2일 11시에 시작되는 오프닝 행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오프닝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가 참석, 전시 작가들도 전시회 취지와 작품설명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전시장 옆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평화나비’를 만나 지난 몇 년간 열어왔던 ‘평화나비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보조비를 지원해왔으며, 2013년에는 시의회와 협력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련조례를 제정(서울특별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조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안정과 기념·홍보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으로 지난 3월 ‘2014년 평화나비 콘서트’와 6월 ‘희망나비 유럽평화기행’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8월 전시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관련 교육동영상을 제작해 인권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씻을 수 없는 아픔에 동참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12일부터 열리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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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9월 7일 추석맞이 중국동포 노래자랑 열린다.
    [동포투데이] 오는 9월 7일, 한민족신문사에서는 중국동포 어울림한마당축제 및 중국동포추석노래자랑행사를 국회헌정기념관회의실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중국동포 어울림한마당축제는 지난 5월, 한민족신문사와 한민족연합회에서 광화문광장에서 기획하였던 행사가 세월호참사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미루었던 행사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중국동포들이 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함께 모여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지만 이처럼 국회회의실에서 행사를 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조직한 한민족신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동포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산업현장에서의 피로를 풀면서 더욱 성숙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즐겁게 피로를 푸는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래와 춤을 즐기고 끼가 있는 유능한 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것을 우려하여 8월 24일(일요일)에는 대림동 한민족미디어센터 활동실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니 이번 노래자랑에 참여할 동포들은 전화 02-2637-0814 또는 010-6866-0815로 신청하면 된다. 기사제공사 : 한민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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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中연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연변주 및 용정시 농촌토지 도금경영권증 발급식이 일전, 용정시 삼합진 부유촌에서 있었으며 부유촌의 43세대 촌민들이 이날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 연변신문망이 11일 전했다. 한흥해 부주장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에서 진일보로 농촌개혁을 심화하고 농촌토지경영권 저당담보 사업을 잘해 하루 속히 농민들에게 도급지에 대한 점유, 사용, 수익, 유통, 저당, 담보 등 권리를 부여할 것을 요구했다. 연변주에서는 지난해 년말부터 전 주적으로 농촌토지 도급경연권 확인등록, 발급 작업을 시작, 용정시가 그 시점을 했다. 전 주적으로 이미 448개 행정촌에 8만 농호의 토지경영 실제상황을 일일이 조사했고 57개 촌 농호의 경영토지에 대한 측량과 농호 확인 작업을 완수했다. 이 작업은 1만 3000 농호에 관계되고 실제 측량한 경작지면적은 2만 2000헥타르에 달했다. 그 가운데서 가정도급 토지면적은 1만 4000헥타르에 달하고 외지등록 면적은 8000헥타르로 외지등록 면적이 실제 경작지면적의 36%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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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中용정시, 흥겨운 제6회 어곡전 “농부제” 펼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0일, 중국 연변주 용정시 제6회 어곡전 “농부제”가 용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우선 조선족 전통의 풍수제례가 있었다. 제주의 사회하에 10명의 제관들이 “농신(农神)”의 상징인 백양나무를 향해 무릎을 굻고 엎드려 절하며 순서에 따라 성대한 제사의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주변의 각 촌, 툰에서는 농작물의 작황에 근거해 농부장원 3명을 선정했다. 이날 어곡전의 장원 정일남 농부가 농립모를 쓰고 가마에 앉아 사람들에게 빼곡히 둘러싸여 촌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촌민들로 하여금 정일남 농부처럼 근로치부하도록 고무격려하려는 취지에서였다. 장원 선정, 제사 지내기 외 촌민들마다 곱고 아름다운 조선족 전통복장 차림으로 용정시문화관의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며 올해 농작물의 풍수를 기원했다. 한편 조선족 “농부제”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해마다 농망기가 지난 후이면 조선족 농부들은 풍수맞이 경축행사를 펼쳐왔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선족들은 해마다 음력 7월 15일을 농신 “백종”에게 제사지내는 날로 정했으며 이를 “백종제”라고도 불렀다. 그러다가 2007년 “백종제”를 “농부제”로 고쳐 부른 후 12가지 가무종목으로 구성된 조선족 “농악무”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중국 26가지 세계 무형문화유산 가운데서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무형문화유산이다. 오늘날, “농부제”와 “풍수제”는 중국 길림성 무형문화유한 명록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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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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