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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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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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ASML CEO “중국에 서비스 제공 못할 이유 없어”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ASML의 피터 위닝크 CEO는 지난 4월 17일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회사가 이미 중국 고객사에 판매한 장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는 현재 판매 금지령이 발효되기 전에 중국 고객이 구매한 "제한된" 칩 제조 장비에 대해 ASML이 유지 관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칩을 독립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도록 네덜란드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위닝크는 "두 정부가 논의 중이다. 물론 우리도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논의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ASML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저 다센(Roger Dassen) 은 중국 고객이 회사 주문 잔고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의 수요는 매우 강하며 금세기 하반기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늘린 것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ASML은 극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여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계 생산업체이다. 2023년 9월 1일부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가 발효되었고, 2024년 1월 초 ASML은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허가 일부 취소로 인해 일부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중국 기업에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3월 27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반 리우웬 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중국에 대한 포토레지스트리와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왕원타오는 네덜란드 측이 계약 정신을 견지하고 포토레지스트리의 정상적인 무역을 보장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체인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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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美 시카고 총기 난사, 1명 사망·10명 부상... 어린이 다수 포함
    [동포투데이]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볼티모어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세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당시 쇼핑몰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실랑이를 벌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 총에 맞은 소녀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관계자들은 용의자의 행동이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인근서 총격 사건으로 8세 소녀 사망 같은 날 미국 시카고 남부의 한 지역사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 소녀가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이날 21시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8세 여아가 머리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세 남아와 8세 남아가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다른 9세 어린이는 찰과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검은색 승용차가 해당 지역으로 돌진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총격 사건이 현지 '갱단 폭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민간 총기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총기 관련 폭력은 미국 사회의 일상이 됐다. 미국 '총기폭력 아카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4일까지 10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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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美 환경운동가 “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 플라스틱 업계 비판
    [동포투데이] '플라스틱 재활용 사기'를 두고 플라스틱 업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많은 사람들은 플라스틱 용기에 부착된 재활용 표시를 보고 그것을 재활용 휴지통에 넣는다. 하지만 대다수의 플라스틱은 재활용되지 않는다." 화학 엔지니어 출신인 얀 델은 14일 CBS 방송을 통해플라스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을 수십 년간 이어왔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4,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한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 중 실제로 재활용되는 것은 5~6% 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결국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태워진다. 델은 플라스틱 오염을 퇴치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 '마지막 해변 정화 (The Last Beach Cleanup)'를 설립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그의 차고에는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이 있다. 플라스틱 용품 위에는 모두 재활용 마크가 부착되어 있지만 재활용되지 않고 있다. 그는 “기만당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재활용 마크’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중에게 납득시키기 위한 노력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환경단체인 기후 무결성센터(the Center for Climate Integrity)의 조사연구원 데이비스 알렌은 "플라스틱 업계에서는 재활용되고 있지 않음에도 사람들에게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믿게 했다" 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의 사기'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플라스틱 업계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데 기술적, 경제적인 한계를 잘 알면서도 수십 년간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을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플라스틱 업계는 크게 반발했다. 알렌은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존재에 대해 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 우리가 플라스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거짓말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재활용이다"라고 말했다. "재활용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면, 경제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다면, 왜 플라스틱 업계는 이를 밀어붙일까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알렌은 "대중이 플라스틱이 재활용된다고 믿어야 만 플라스틱을 계속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 계속 돈을 벌 수 있기에 그들은 무엇이든 할 것이다.” 고 답했다. 플라스틱은 석유와 가스로 만들어지고 수천 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은 재활용이 어렵다. 1980년대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보이자 업계는 해결책으로 재활용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알렌은 공공 기록보관소나 미국 플라스틱위원회 전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문서와 회의 노트를 보여주면서 "여기서 우리는 플라스틱 재활용이 효과가 없었다는 방대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업무역단체인 미국화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이 플라스틱의 제조와 재활용 방식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렌은 "플라스틱이 진정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들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SF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은 3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육지와 바다에 쌓이면서 170여 개국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유엔 조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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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이란 국군의 날 퍼레이드, 이스라엘 공격 '성공' 축하
    [동포투데이] 이란은 지난 주말 이스라엘에 대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4월 17일 연례 국군의 날 퍼레이드를 개최했다고 AFP 통신이 17일에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4월 1일 다마스쿠스 주재 대사관 영사부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했다. AFP 통신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테헤란 교외의 한 군사기지에서 이번 행동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영광을 무너뜨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시는 이란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를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번 작전은 우리 군대의 준비태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 이란군은 드론과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군사 장비를 선보였다. 이스라엘은 13일 이번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다짐했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란이 "법적 제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시는 17일 이스라엘의 '사소한 공격 행위'라도 "격렬하고 가혹한 대응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경고를 되풀이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은 제한적이며 '자위적 방어'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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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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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육부는 외국학교법인이 국내학교법인과 합작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월 23일(금) 입법예고하였다. 그간 우리나라는 외국교육기관의 설립자격을 외국학교법인으로 엄격히 제한하여,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추가 유치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합작설립을 허용함으로써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유치를 촉진하여 해외 유학수요를 흡수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뒷받침하려는 방안이다. 입법예고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학교법인이 국내학교법인과 공동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되, 외국학교법인의 출자비율이 100분의 50을 초과하도록 하였다.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는 국내학교법인의 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행령에서 정할 방침이다. 동 개정안은 입법예고(’14.5.23~7.2)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된 후, 금년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외국학교는 국내 사정에 정통한 국내학교법인의 조력을 받음으로써 안정적 학교운영 및 국내안착에 도움을 받고, 국내학교는 우수한 외국학교와의 합작설립‧운영을 통해 국제화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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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군산국가산업단지,5개 미니클러스터 운영 기술선도형 기업 육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6개 시도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5+2 거점연계형 광역클러스터로 나뉘어 추진됨에 따라 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는 광주첨단·군산 1.2국가산단·익산·대불단지 등 4개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클러스터는 기존 자본투입형 산업구조에 대학 및 연구기관의 R&D기능을 보완하여 기업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산업단지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것이다. 클러스터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 내․외부 경쟁력 강화,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그리고 신규사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군산지역에 소재하는 한국GM·현대중공업·타타상용차·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자동차·기계조선·그린부품·농공단지·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5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니클러스터는 기업회원 243개사와 전문인력 및 지원기관 69명 등 전체 회원 3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혁신 네트워크구축·연구개발․인력양성·교육혁신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내․외부 혁신역량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지역산업 활성화의 근간으로 운영되는 자동차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의 경우 군산소재 한국GM, 전주소재 현대상용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기술의 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기계조선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군산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계금속과 철강관련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중공업 및 두산인프라코어, 한국GM을 비롯한 대기업 협력업체로 구성돼 있다. 그린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호남권의 선도산업으로 중점 육성되고 있는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발전에 무게가 실려져 있다. 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는 기계와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군산 서수, 김제 대동·만경·서흥과 익산 삼기 5곳의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창원 및 천안농공단지 등 전국 농공단지의 미니클러스터와의 교류를 통해 전국적인 미니 클러스터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군산자유무역지역 미니클러스터는 지역내 입주기업간 기술·인력·자본 및 기타 자원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혁신 지원, 생산기반 지원 등을 통해 기술발굴과 지원에 주력한 결과 기업을 위한 중심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를 다졌다. 특히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중소기업의 대·내외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시제품제작·산업재산권 출원·시험분석·국내외 시장개척·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기업성장 육성사업과 지역내 전략산업을 맞춤형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특성화사업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부지 6천여㎡에 약 60억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R&D)집적센터를 건립, 운영중에 있으며 이 센터에 11종의 연구개발 장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중심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지원기관협의회·전문가를 활용한 과제참여·미니클러스터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각종 정책설명회 및 기술세미나·교류회개최·과제발굴 해결논의는 물론 생산기술 사업화·제품제작·토털마케팅의 지원·현장맞춤형 교육훈련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활동범위를 넓혀 국내 거점단지와의 연계를 도모하는 한편 중국·일본·미주·유럽지역과의 국제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산단공 군산지사의 이 같은 활동은 '해외선진지 기술획득 기회마련과 부품업체간 정보교류활성화', '회사의 개발의지 향상', '효율적인 생산품질 안정화', '기술과 공정개발·생산성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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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군산국가산업단지, 개방․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견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으로 각 국가마다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산업클러스터정책이 추진되어 왔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부터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시작하였고 당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시범단지로 선정되었다. 군산은 총 단지면적 20,300천㎡(613만평)으로서 1단계로 1988년~1994년 동안 제1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였고, 1990년~2006년 동안 제2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였다. 현재 군산1․2국가산업단지는 551개사가 입주하여 생산 97,244억원, 수출 5,522백만불, 고용 17,621명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군산클러스터의 주력 육성산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자동차․기계 그리고 조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5개의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학․연 유관기관 등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경제발전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cluster)는 창조경제의 주체가 되는 기업과 대학․연구기관들이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적화 되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상시적으로 혁신이 일어나는 체제를 갖춘 산업 집적지를 의미한다. 산업클러스터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생산집적지 개념이 아닌 특정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기업들과 학교․연구소․유관기관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시켜 기업의 개방․혁신을 유도하여 창조경제를 촉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의 시설과 자본투자에 중심을 두던 하드웨어적인 방식을 살리면서 소프트웨어적인 산업정책을 더하여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부주도로 특정지역에 특정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산업단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도하고 있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다. 클러스터사업은 새로운 방식의 창조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문제인식에서 과제해결까지 공동협력하는 한국형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러스터의 초점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과의 연계,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간 공동연구 등 구성주체들이 상호연계되는 네트워크 활성화에 있다. 기업들은 네트워크화 되어 있는 지원기관들을 활용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공급자․기업지원서비스 노동력 등 투입요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산업클러스터 내의 기업이 경영효율화 됨으로서 혁신이 이루어지게 되면 특화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고, 이는 지역경제 발전과 아울러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기어애로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 자발적인 네트워크 기반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테마클러스터사업(기업간 공동협력 사업)이 대표적인 예이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다수의 기업들이 모여 기업간 연구개발․기술교류․마케팅 등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19개 사업에 120억을 지원하였고, 2014년도에도 총 사업비 약 30억을 지원하여 테마클러스터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주도의 특화 클러스터에서 민간주도의 개방형 클러스터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이나 과제발굴 등의 활동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주도하고, 산단공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경영․금융 등 기능별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지원 확대와 지원사업을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전반적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클러스터사업은 그동안 입주기업의 증가뿐만 아니라 생산․수출․고용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였으며, 향후 새만금개발과 더불어 잠재된 성장동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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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5-23
  • 픽스테아(주), 광융합기술연구소 기반 LED 핵심기술 보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LED라고 다 같은 LED가 아닙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차원이 다른 R&D 역량을 자랑하며, 창립 5년 만에 LED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픽스테아(주)(대표이사 박상규). 픽스테아(주)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초절전 LED램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국제적인 LED 램프 업체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픽스테아(주)를 찾았다. ▲픽스테아(주)는= 픽스테아(주)는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LED 램프를 제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군장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문을 연 픽스테아(주)는 광학설계, 방열설계, 사출 및 다이케스팅 금형설계, 고효율 전원설계 및 시험을 포괄할 수 있는 광융합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선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밑바탕으로 회사 규모를 늘려갔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규모는 점차 커졌으며, 지난 2011년 초 군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2,545㎡의 양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2008년 당시 매출액은 1억원에 불과했지만, 신기술이 가미된 LED램프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15억원을 넘어섰으며 LED램프의 가격이 내려가는 2015년은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픽스테아(주)는 사업 초기부터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연구 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돋보이는 회사다.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작, 양산체제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통한 LED램프의 3D 설계는 개발상의 오류를 대폭 줄일 수 있고, 개발 실패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연구 인력 또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현재 9명의 연구 인력 등은 서울대 등에서 연수 활동을 거쳐 우수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굴지의 회사들도 인정한 이들의 능력은 픽스테아(주)의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LED 소비전력의 10분1이면 충분= 지난 2012년 픽스테아(주)는 발광체 방열기구와 삽입형 방열 기구에 대한 국내특허를 등록하였으며 동시에 PCT국제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된 이 기술은 기존 LED램프의 소비전력이 50W인 것에 비해 10분1의 수준인 5W로 전력의 9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LED 수명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열에 대해서도 기존 램프가 팬을 이용해 온도를 낮춘다면, 이 기술은 자연 바람으로 온도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획기적인 기술력이 도입됐다. 기존 LED램프에서 발생되는 온도가 75도이면, 픽스테아(주)가 개발한 LED램프의 온도는 55도에 불과해 수명이 4배 가까이 늘어나 5만 시간을 자랑한다.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 또한 간단한 조립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타 회사 LED램프의 생산성에 2.5배에 달해 절대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산단공 군산지사 지원, LED램프 양산체제 구축에 큰 힘= “LED조명 사업이 투자한 것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아 대기업들이 휘청거리지만, 우리는 자체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튼실한 경쟁력을 갖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상규 픽스테아(주) 대표이사는 설계부터 양산체제까지 갖춘 회사 경쟁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 제품이 산업용과 상업용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제는 그 영역을 반도체 제조공정까지 넓힐 계획”이라며 미니클러스터에 활동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LED램프에 대한 기술은 갖고 있었지만,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는 어려웠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연구개발 지원과 금형제작 지원, 마케팅 판로 구축 등을 통해 난관을 헤쳐갈 수 있다. 또한 세미나, 기술발표 등 미니클러스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픽스테아(주)를 알리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사가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LED조명분야의 국내 1위는 물론 국제적인 LED 램프의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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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평강BIM, 클러스터가 경쟁력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축산 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는 대표적인 생활 민원 가운데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국 곳곳의 축산 농가와 음식물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은 끊임없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며 각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엄청난 설비 예산이 투입될 뿐더러, 설비 시설이 들어선다고 해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악취와 수질 개선은 세계적인 환경극복 문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생물을 이용해 각종 악취 제거와 탁월한 수질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융복합 산업에 뛰어든 ㈜평강B.I.M(대표이사 최길호)이 그 주인공이다.◇㈜평강B.I.M(Tel : 063-858-7577)은= 익산시 삼기면 삼기농공단지길 44호에 위치한 ㈜평강B.I.M은 스포츠·스피드 렉커, 어브바카, 대형렉카, 사다리차 등 다양한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00년 평강특장자동차로 시작해 각종 특장차를 생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익산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등 지금은 국내 1위의 렉카 특장차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평강B.I.M은 지난 2004년 바이오(미생물 사업) 분야에 진출, 악취 및 수질개선에 뛰어난 평강 SP미생물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강B.I.M이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동기는 남다르다. 특장차의 효율성과 새로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최길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단순 수거 기능 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가 처리시설을 갖춘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 개발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최 대표는 이 과정에서 미생물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기계를 만지는 사람이 미생물을 어떻게 알겠느냐는 주변의 편견 속에 숱한 실패와 자금난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 대표의 뚝심 있는 연구 개발과 현장 검증의 노력으로 2007년 미생물 11종을 발견했고, 이중 6종의 처리 방안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른다. ◇평강SP미생물 축산 폐수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 효과 ‘탁월’= ㈜평강 B.I.M이 자체 개발한 ‘평강SP미생물’이 최근 양돈 농장을 비롯해 지자체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평강SP미생물’이 축산 폐기물 등 악취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특허협력조약)의 국제 특허를 획득한 ‘평강SP미생물’은 악취와 잔류농약, 물질, 염분, 중금속도 단기간에 분해시킨다. 특히, ‘평강SP미생물’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뚜렷한 해결 실마리를 찾자 못하고 있는 축산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의 유해균을 강력하게 살균해 세균수를 기준치 이하로 감소시킨다. 또, 악취제거 성능검사에서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산,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의 탈취 효과가 짧게는 30분 이내 확실하게 나타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입소문을 타며 완주군 ‘고산 양돈 농장’의 시범 사업으로 2012년 확대되었으며, 그 사업을 토대로 현재까지 완주군에서만 15여개 농장, 총 사업비 약 5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평강SP미생물’ 은 제주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단시간내 잡는데 성공을 거뒀다. 돼지 1700두와 소 3000두를 기르는 축산농가에 SP미생물을 투입해 악취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문제를 말끔히 해결, 대단위로 미생물을 납품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평강SP미생물’은 정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적인 미생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낙농의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최길호 대표이사는 “평강SP미생물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축산분뇨를 자연 순환형으로 완전히 처리하는 등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평강SP미생물의 효과가 많은 곳에서 나타난 만큼 정부기관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신제품 개발의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우뚝 설 수 있는 ㈜평강B.I.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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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풍림파마텍, 의료기기 신흥강자 ‘우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2012년 우리나라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11억1603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6억5478만 달러로 집계되는 등 수입 의존도가 높다. 또, 의료 기기 회사별 평균 종업원 수는 16명이고 의료기기 회사별 5개 이하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의료기기 회사별 총매출액은 17억 원에 불과하며,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60~7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취약한 내수 시장과 자본력․기술력․브랜드․신뢰도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함을 드러내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감한 기술투자와 과제수행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에 ‘국산화’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내건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림파마텍(Tel : 063-451-8141)은=제약회사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수입․제조․판매하고 있다. 1979년 조희민 대표가 설립했으며, 고려화공약품회사가 ㈜풍림파마텍의 효시이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휴메딕스, 셀트리온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프리필드 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45% 이상 제약회사에 직접공급하고 있다. 또,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를 권총 타입으로 개발완료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줄기세포용 킷트를 개발 완료해 제약사,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2년 전 세계 주사기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구축하고 있는 독일의 쇼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약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으며, 쇼트와 함게 프리필드 주사기를 비롯해 일회용 주사기, 치과용 주사기, 주사기밀대, 손잡이 지지대, 주사바늘 등 의료 패키지 제품을 함께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5년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 등록 이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벤처기업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인증과40여건 기술․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도 20여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사출금형을 직접 제작하고 소량 샘플 제조가 가능해 고객 의뢰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주)셀트론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PRP, 멸균주사침, 폴리디옥사논봉합사, 범용카테터캐뉼러, 일회용안과용침,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의료기기 부속품 등 국내시장의 35%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1999년 ㈜풍림 법인 설립 당시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풍림파마텍은 잇따른 기술개발과 사업 확정으로 지난해 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근무 직원도 2008년 15명에서 현재는 36명으로 늘었으며, 개발 완료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의 국산․상용화되는 2016년을 제2의 도약기로 준비하고 있다. 전주가 고향인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는 2008년 공장 이전을 앞두고 의료 인프라 구축이 잘 된 세종시로 옮길 것을 고민했지만, 지역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여건 등을 고려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전하게 된다. 산단공의 클러스터 지원 적극 활용 독자적인 기술 개발 ‘성공’ 국내 주사기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저가 공세로 생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국내 시장은 품질보다는 저가의 주사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고 있다. 하지만 ㈜풍림파마텍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주사기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초정밀 주사기용 캡과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 주사기 시제품 출시 등은 ㈜풍림파마텍 기술 개발의 결실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일회용 주사기보다 10배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 프리필드 주사기(약액 저장 주사기)의 국산화에 회사 역량을 결집시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조희민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했던 프리필드 주사기를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오는 2016년까지 국산화할 예정” 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업 부설 연구소설립 등 더 많은 기술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의료기기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자금의 압박이 심한 중소기업에서의 기술 개발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영역” 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실직적인 지원은 다양한 변화와 비상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더불어 “일회용주사기 보다 10배이상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국내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현실이 안타까웠으며, 수많은 경험 노하우와 아낌없는 기술개발투자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2014년 개발 완료하였다. 이에 국내의료기기산업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기기산업시장 인정받는 ㈜풍림파마텍이 되도록 기술개발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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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의 귀국 후 창업 돕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체류기간 중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것은 본국으로 돌아가 창업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이러한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요리 창업교실’이라는 귀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 총 14주이며 5.25(일)부터 매주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기본과정(5.25~7.13)은 요식업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기반을 다지는 내용으로 한식재단의 요리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떡볶이, 닭강정 등 요식사업에 적합한 한국메뉴의 조리법을 가르치고 실습하게 되며 창업 전 준비사항, 장비마련방법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메뉴와 고급요리법을 배우게 되며 사업입지 선정, 재무관리, 경영기법 등 창업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나 요리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의 부담이다. 이와 관련해 5.25(일) 14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창업성공사례와 경영노하우 특강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여 근로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안정과 성공적인 귀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귀환 후 창업에 대한 욕구가 매우 커 이번 과정을 만들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모은 종자돈과 배운 기술로 본국에서 코리안드림이 실현된다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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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中 “귀주모태주” 전 세계 브랜드 100강서 낙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브랜드조사연구회사 화통명략은 201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100강 순위를 21일 발표, 연속 2년간 100강에 올랐던 중국 “귀주모태주”가 올해 낙방하고 텅쉰이 중국이동통신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2일 전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100강에서 구글을 위수로 하는 미국브랜드들이 앞 10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40%라는 년 성장률과 1590억달러라는 브랜드가치로 1위에 올랐고 연속 3년간 1위를 지켜오던 애플이 제2위로 밀려났으며 아이비엠(IBM)이 계속 제3위를 지켰다. 중국은 11개 브랜드가 100강에 들어 여전히 아시아에서 세계브랜드 100강에 가장 많이 든 국가로 되었다. 텅쉰은 540억달러의 브랜드가치로 14위에 올랐고 중국이동통신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되었다. 지난 2년간 연속 100강에 들었던 중국 “귀주모태주”는 올해 100강에서 낙방했다. 화통명략 중국 수석브랜드관원 왕행은 한개 브랜드로서 줄곧 국주(国家酒)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가 일단 정책에 변화가 있기만 하면 더는 브랜드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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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中 우루무치서 폭탄테러 사건 발생, 125명 사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22일 오전 7시 50분경, 중국 우루무치시 사이바커구 공원북가 아침시장에서 폭탄테러 사건으로 1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소형 승용차 2대가 공원 인근에서 시장 쪽으로 돌진하면서 차 탑승자들이 폭발물을 던지자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번 폭탄테러 사건으로 3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건이 발생한 후 신강위구르자치구와 우루무치시 관계부문들에서는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사건수습에 달라붙었고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에 호송되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건발생 소식을 접하고 즉시 중요한 지시를 하달, 속히 폭탄테러분자들을 색출해 내어 엄벌할 것과 부상자들을 제때에 구급치료하고 조난자 사후 처리와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잘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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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북한, 세월호 공동 추모행사 제안…한국 불허
    [동포투데이] 6·15민족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최근 북측위원회가 다음 달 15일 개성에서 6·15 공동행사를 열고 세월호 침몰 추모행사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북측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달 말 개성에서 실무회의를 열 것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국 통일부는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서 공동행사 개최는 부적절하다며 불허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에 따른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남북 간 6·15 공동행사 개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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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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