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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중국인이야” 태국서 4인조 한국인 강도 체포
    [동포투데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축제 기간 동안 한국인 4명이 집단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관광객들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 4명이 묵었던 호텔방에서 금목걸이와 금불상을 발견했다. 경찰에 잡힌 이들은 처음에는 중국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절도 집단은 주씨, 신씨, 홍씨, 이씨 등 한국인 남성 4명으로 결성됐다. 그들은 커다란 금목걸이를 차고 있는 현지 노인을 표적으로 삼았고, 두 사람은 노인의 주의를 돌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는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2명은 펜치로 노인의 금목걸이를 잘라냈지만, 이를 목격한 행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다. 주씨는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가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데 이어 홍씨와 이씨도 체포됐다. 결국 경찰은 이들의 여권을 찾아내 이들이 실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들 4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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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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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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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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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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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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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원아부터 고위공직자까지…세종시도 희생자 애도 물결
    세월호 사고 22일째인 지난 7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세종시 합동분향소 입구에는 추모객들이 매단 노란 리본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나흘간의 긴 연휴가 끝나며 다시 일상이 시작됐지만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민들레어린이집 원아들이 분향소 입구에서 노란 리본을 매달고 있다. 세종시 합동분향소는 지난달 28일 마련돼 7일 정오 현재 6429명의 추모객이 방문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분향소 중 가장 적은 수지만 인구 비례로 따지면 전국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세종시의 추모열기는 높다. 정부세종청사가 자리한 곳 답게 공직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최규학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방문한 이래 29일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30일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윤성규 환경부 장관·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정현옥 고용부 차관 등이 방문했다. 1일에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등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종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이 추모 묵념에 앞서 제단 위에 국화를 놓고 있다. 합동분향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고위 공직자들은 주로 새벽 무렵 방문객이 없는 시간에 분향소를 찾았다. 세종시청 황응주 주무관은 “정부부처 장·차관들이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일체의 의전도 없었다”고 귀뜸했다. 다른 합동분향소와 마찬가지로 세종시 합동분향소도 24시간 운영된다. 때문에 세종시 직원들이 교대로 투입돼 밤낮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자원봉사자들도 발벗고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를 비롯해 8개 단체에서 매일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추모객들에게 노란리본을 만들어 달아주는 등 방문객들의 추모를 돕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김연숙씨는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뜻을 펼치지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갔다”며 “저도 중학생 아이가 있어 희생자 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인재라는 게 피부에 와닿는다. 우리 사회 전반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이들이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남긴 무거운 유산”이라며 아이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오전 추모객들은 대부분 출근 이전에 분향소에 방문했다. 때문에 오전 한 때 추모객의 발길이 잦아들기도 했다. 세종시 민들레어린이집 원아들이 7일 세월호 세종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그러던 오전 11시 무렵 세종시 민들레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하얀 상의를 입은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두 손으로 정성스레 국화를 들어 제단에 올렸다. 그리고 일동 묵념이라는 말에 맞춰 진지하고 숙연한 표정으로 묵념을 했다. 추모가 끝난 뒤 아이들에게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자 “언니, 오빠가 배 안에 있다가 하늘나라에 가 슬프다”며 천천히 말했다. 유아들도 이번 사고에 대해 알고, 또 아파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박선화 민들레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분향소 방문에 대한 동의를 구했는데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며 “와보니 마음이 너무 안타깝다. 안산 등에서 심리치료와 같은 상담 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아이들이 있어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종시 합동분향소 등 전국 합동분향소는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된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발길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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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中,기산축제서 관광객들이 만근의 제물용 전병을 서로 강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7일, 중국 산동성 임구현 “기산의 복 기원” 풍경구에서 중국 제2회 기산문화제가 펼쳐졌는데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8일 전했다. 이날, 관계자들이 근 만근에 달하는 오곡잡량으로 당지 기산전병을 만들어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복전병탑”을 쌓아올려 조국의 번영부강과 국태민안, 그리고 오곡의 풍성을 축원했다. 헌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축복의식이 금방 시작됐는데 한 관광객이 저지도 마다하고 제물용 전병을 강탈했고 이를 발단으로 더욱 많은 유람객들이 전병을 강탈했는바 10여분도 안되는 짧은 사이에 근 만근에 달하는 전병들이 남김없이 강탈당해 현장에는 철구조의 선반만이 댕그라니 남아있었다. 행사 조직측에서는 행사가 끝난 후 이 전병들을 복리원에 보내기로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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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북한 ”해마다 핵미사일 실험 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엔 주재 북한 리동일 차석 대사는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에서 연설을 통해 자체방위를 목적으로 북한은 해마다 핵미사일 실험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량파괴무기 확산 방지를 주제로 이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된 한국이 주최했다. 리동석 대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통해 북한을 위협하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한반도 상황을 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만일 북한이 계속해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한 채 핵실험을 실행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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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5-08
  • 고용부,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대책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그동안 산업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대책이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해 이들이 안전하게 일하다가 귀국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8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내국인을 포함한 전체 재해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는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재해를 획기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어 이번 대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언어소통 애로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재해위험 노출 ▲내국인이 기피하는 3D직종에 주로 취업해 있는 등 작업환경 열악 ▲외국인 고용 업체의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역량 미흡 ▲외국인에 대한 현장교육 미흡 등이 거론된다.이에 따라 고용부는 다음과 같은 대책안을 마련했다.먼저 현장성·실효성 있는 교육 실시다. 현행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을 강의식에서 참여형·실습형으로 보완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현장교육이 되도록 안전공단에서 통역사를 대동한 이동교육버스(23대)를 운용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안전공단의 안전교육이나 현장 기술지도 보조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안전보건 정보자료 개발 및 보급 효율화도 꾀했다. 안전작업 방법 등을 담은 매뉴얼과 외국어 동영상(13개국 33종)을 개발·보급하며, 사업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역앱을 업그레이드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요자가 안전보건정보자료를 온라인으로 신청·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공단 홈페이지에 웹사이트(Wish Mall)도 구축할 예정이다.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지도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건설업종 등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11월중)을 실시하고, 교육 미이수 등 적발시에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사망재해가 2년 연속 발생시 외국인력 배정 평가점수에 감점을 부여하기로 했다.우수기업 등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5년 연속 무재해 또는 안전보건교육 이수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 외국인력 배정 평가점수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융자 등 지원대상 선정시에도 3D직종이 집중된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산재보상은 신속·공정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산재관련 상담 시 외국인력상담센터 등을 통해 ‘3자 통역서비스’를 운영하고 외국인용 보험급여 청구서 서식(영,중,베트남어 5종) 및 다국어(16개국) ‘산재보상 가이드’를 제공키로 했다.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재해위험에 노출되어 왔음에도 그동안 이들에게 특화된 산재예방 정책이 없었다”면서 “이번 대책을 적극 추진해 우리 경제규모와 국격에 맞도록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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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5-08
  • 일본 생산연령 70세로 연장 제안
    [동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는 일본이 생산 연령을 70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 경제전문가 회의체인 “선택하는 미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대책의 하나로 70세까지를 일하는 인구로 설정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6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달 중순 제출할 보고서에서 20∼70세를 새로운 생산 연령인구로 정의하면서 오는 2060년에 이 생산 연령인구가 4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가 추정한 2060년 새로운 생산 연령인구는 현재 총무성이 인구집계시 사용하는 생산 연령인구(15∼64세)의 추정치보다 약 400만명이 더 많은 수치이다. 위원회는 또 출산과 육아에 관한 금전지원 등을 늘여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구상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런 방식으로 2060년에 전체 인구 1억명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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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5-08
  • 중국 70% 출근족 “일 노임과 승진”으로 스트레스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언론 인민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내 모 사이트에서 진행한 “직장인 피로상황” 조사에서 90%에 달하는 피조사자들이 가끔 혹은 경상적으로 심경이 힘들다고 답했다. 출근족들이 “마음이 힘든” 구체적 표현으로는 “마음이 초조하다”가 92.5%로 가장 많았고 “정서가 좋지 않다”가 95.2%, “일할 때 힘이 없다”가 90.6%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79.7%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직장 스트레스에서 “근무책임이 무겁다”를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 70.9%가 “임금대우가 불공평한데서 스트레스가 온다”고 답했으며 “승진이 느리거나 승진기회가 없는데서 온다”고 답한 응답자가 70%를 차지했다. 직장에서 상사와 발생하는 각종 모순도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알려졌다. 66.1%의 피조사자들은 “상사가 직원들 복지 혹은 장래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61.1%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상사의 강압적인 관리방식이 싫다”고 답했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60%가 “집사람과 친구들에게 토로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45.3%가 “집사람 혹은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다”, “문체활동으로 해소한다”가 35.2%, “일기 혹은 블로그, 위챗에 글을 올려 해소”가 27.5%, “직접 상사와 소통한다”는 23.4%였다. 한편 “전문적인 심리상담소를 찾아 해결책을 구한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극소수로 3.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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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美 언론 "중국 북한에 대해 극도로 불안"
    현재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북한정국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용인하지 않지만, 중국도 날따라 고집을 부리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스탈린주의 및 독재체제에 대해 진저리를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북한의 괴벽한 고집때문에 중국 역시 난처한 입장에 시달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일본 교토통신은 중국군 내부정보를 폭로, 중국군 전문가들이 북한체제가 무너질 경우을 대비해 북중변경에 감시망을 강화하고 난민시설을 만드는 등 응급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 시사논평 월간잡지 “논평”은 정치분석인사 톰 월슨(Tom Wilson) 의 논평으로 중국군의 이번 정보누설이 의도적이든 아니면 이외의 사고든지를 막논하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북한정권 보호책략에 대해 이미 날이 갈수록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잡지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신비한 “면사포”속에 가리어져 있는 북한으로 볼 때,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의 손을 잡고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일본 교토통신이 폭로한 중국군 내부정보를 분석해보면 중국도 이젠 북한의 괴벽성에 대해 진저리를 느끼는 모양이다. 때문에 중국군 전문가들은 북한체제가 무너질 위기를 염두에 두고 북중변경에 감시력 강화와 난민시설 설치 등 응급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명치글로벌사무연구소의 학자 Jun Okumura는 중국이 몇년전에 이 방안을 제정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번에 서류누설 사건이야말로 다른 모종 의미가 담겨져 있을 수 있다고 “데일리 뉴스”(每日电讯报)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번 누설된 중국군 정보내용을 보면 북한 미래에 대한 예측에 불과하지 결코 북한 미래에 대한 진짜 국세를 두고 대비한 것은 아니다. 현재 우리는 북한의 진실에 대해 아는 것이 극히 적기에 북한의 미래에 도대체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에 대해 가늠하기 어려우며 만약 북한에서 “아랍의 봄”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미처 손쓸 사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밖에 중국군 정보를 보면 북한정권이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에 의해 무너진다면, 그 세력의 장본인은 가능하게 미국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약 진짜로 중국군이 최근 북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렇게 분석했다면 이는 극도로 되는 중국 핵심층의 우려감을 돌출하게 반영할 뿐이다. 2003년 서방국가들이 어리석게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개발의 문턱을 넘게 한 후 이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비록 그제날에도 미국의 영향력은 제한된 것이었다. 최근년에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로의 군사전략 이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북한에서의 전쟁은 결코 오바마 대통령이 바라는 것은 아니다. 하다면 중국은 외부세력이 중국의 세력범위 내에 있는 북한정국에 간섭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으나 중국 역시 북한의 독재체제에 대해 염오감을 느끼는 모순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가령 중국당국이 목전 북한국세를 추측하기 어려워하거나 북한의 불안정성 근원을 염두에 두었다면 위에서 제정한 긴급방안은 중국이 북한을 도와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현재 널리 추측되고 있는 북한의 제4차 핵시험에 대해 중국은 이미 반대입장을 명확하게 표했고 올들어 이미 3개월 째 북한에 원유수출을 중지한 상태이다. 중국군이 제정한 방안에는 북중변경에 감시망 강화와 난민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비록 이는 북한통치자가 외국의 수중에 잡히거나, 북한이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처럼 장기적인 내전에 휘말려드는 것을 피면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그렇다고 이를 북한과의 친선때문인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북한정권은 쉽게 인차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외부세력 역시 쉽게 북한정국에 간섭하기 어렵다. 하다면 중국군의 정보누설은 중국이 북한에 대해 갈수록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할뿐이다.동포투데이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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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세월호 참사] 중국인 실종자 2명 늘어…영유아 추가 탑승 여부 지속 확인
    [동포투데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269명의 희생자를 수습했으며 235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희생자 수색 중간 진행사항 발표를 통해 “총 111개의 격실 중 희생자 잔류 가능성이 높은 64개 격실에 대해 모두 수색을 실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영유아 탑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탑승자 명부와 희생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유아 탑승 사실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탑승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그동안 선사에서 제출한 탑승객 명단을 토대로 승선 개찰표, 선적검색 자료, 카드매출전표, 매표원 탐문, 발권대 CCTV, 해운조합 발권, 주민 조회, 소재 확인 조사 및 추가 접수된 실종자 확인 작업을 벌였다”며 “현재까지 잠정 확인된 인원은 탑승자 476명, 생존자 172명, 사망자 269명, 실종자 35명으로 탑승자 수는 변동이 없으나 구조자가 2명 감소하고 실종자가 2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자 2명이 감소한 이유는 동일인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 1명, 구조자 대상 동승자 확인중 동승자를 오인 신고한 것으로 1명이 감소했고, 실종자 2명이 증가한 이유는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 없었던 중국인 2명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추가로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또 “그동안 저희 해경과 특정업체와 유착설 등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보도되면서 희생자 가족들과 국민들에게 더 큰 실망과 슬픔을 드리고 있다”며 “해경은 지금 당장이라도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의혹을 해소하고 싶지만 사고 당시 더 많은 인명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죄인된 심정으로 현 시점에서는 오로지 구조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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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세월호 참사] 총리 무슨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지난 4월 27일 한국 정홍원 총리가 “4.16”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정부의 부실대응으로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퇴를 표명, 곧 비준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에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총리가 무슨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고 일부 주요 중국 언론들이 지적했다. 4월 27일의 기자회견에서 정홍원 총리는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전 예방에서부터 사고 이후의 구조 수습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들께 사과드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의 아픔과 국민 여러분들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서 국무총리로서 응당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흔히 한국에 대통령이 있는 줄은 잘 알지만 총리가 있는 줄은 잘 모른다. 적지 않은 외국인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정홍원이라는 대한민국 총리의 이름을 들어본다. 그것도 일전, 정총리가 침몰사고 대책본부를 찾았을 때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탑승자 가족들로부터 생수세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이다. 외계에서는 한국 총리를 두고 “독특한 꽃병 총리”라 일컫는다. 돌이켜 보면 당대 의의상의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라는 망명상태의 특례를 세지 않는다면 그 역사가 1948년 제일공화국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기간 한국은 5년반 동안 총리를 두지 않았다. 1951년 11월 18일부터 1960년 6월 15일까지 이승만전권 시절, 이승만을 두고 대한민국의 “제1임 총리”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망명 임시정부 총리에 불과했다. 1960년 한국에서 “4.19” 운동이 폭발하면서 이승만정권이 전복되고 이승만은 5월 말에 하와이에 망명을 간다. 그해 6월 한국 국회는 헌법수정안을 통과, 대통령제를 책임내각제로 수정하고 총리를 사실상의 행정책임인으로 지정했다. 이때가 한국 총리의 권한이 가장 컸던 시기었다. 하지만 좋은 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해 5월 16일, 박정희가 군사정변을 일으켜 민선정부를 뒤엎었고 총리직무를 “내각수반”으로 개명, 그것은 1963년 12월까지 지속되었다. 1962년 3월 24일, 대통령선거에서 박정희가 가까스로 윤보선을 이기고 임시대통령에 오르고 6월 18일에 내각수반을 겸임함으로써 명과 실 두 가지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게 된다. 이때가 한국 총리의 지명도가 가장 높고 권한이 가장 컸던 시기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을 위해 일자리를 마련한 것에 불과했다. 1963년 10월 15일, 박정희는 공들여 설계한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로부터 1979년 사망될 때까지 그는 18년간 대통령직에 있었다. 1979년 12월, “내각수반”은 총리라는 전통명칭을 회복했고 그 권한도 전통대로 약세었다. 박정희가 설립한 신정권은 사상 “대한민국 제3공화국”으로 불리운다. 그때로부터 지금의 “제6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치면모, 사회면모와 권력구조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지만 대통령의 강세, 총리의 약세 국면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꽃병”과 같은 한국 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무슨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고 중국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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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中 외교부, 필리핀측에 즉시 인원과 선박 석방 요구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필리핀측이 중국 선박을 억류한 사건에 대해 즉시 인원을 석방하고 선박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다시는 그 어떤 도발행위를 하지 말 것을 필리핀측에 경고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반웨자오(半月礁)를 포함한 난샤군도(南沙群岛)와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 여지가 없는 주권을 소유하고 있다 표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현재 중국 해경선박이 이미 사건 발생 해역에 도착했으며 중국 외교부와 주 필리핀 중국 대사관은 가장 일찍 필리핀측에 교섭을 제출했고 필리핀측이 이에 대해 적절한 설명을 해주며 즉시 인원을 석방하고 선박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다시는 그 어떤 도발행위든지 하지 말 것을 필리핀측에 경고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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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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