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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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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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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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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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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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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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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 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 한계 도달
    [동포투데이]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국내의 부유한 대 도시들이 외국의 대 도시들과 비교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내 최대 자문회사인 “맥킨지”와 미국 컬럼비아대학 및 중국 칭화대학이 참여한 지능 기구인 “중국도시창의그룹(Urban China Intiative)”은 최근 발표한 “2013 중국도시 지속가능성발전지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구가 450만명을 넘고 인구밀도가 ㎢당 8000명을 초과하며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30억달러를 넘어서며 이주민이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시점이 도시 발전지속 가능성의 전환점이라면서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 텐진 등 6개 도시가 모두 이런 조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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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동포투데이]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23일 오전 9시 개방되면서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합동분향소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22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조문객들은 조화를 바치고 참배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8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셔틀버스는 고잔동·선부동과 합동분향소, 와동과 합동분향소를 순환하는 시내 순환 2개 코스가 있다. 또한 문화예술전당(500면), 와스타디움(300면), 화랑유원지(300면) 등 3개 주차장에서 합동분향소를 오가는 주차장 순환 코스도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시내 순환, 자가용은 3개 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내 코스는 30분, 주차장 순환 코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무료다. 황정은 경기도 대변인은 “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일대에는 도로가 협소한 데다 앞으로 많은 조문객이 찾을 경우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G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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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신화망 한국어판' 사이트 정식 개통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매체 신화망은 주변 국가를 상대로 한 뉴스 정보 전달 및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신화망 한국어판(新華網韓國語, http://kr.xinhuanet.com/)을 4월 21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신화망 한국어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중한교류”, “오피니언” 등 뉴스 코너와 “신화경제주간”, “관광”, “중국의 조선족”, “생생중국어”, “신화자료” 등 정보 서비스 코너를 개설하여 문자, 사진, 비디오를 포함한 각종 미디어로 한국어 사용자에게 중국 경제와 사회 건설에서 이룩한 성취, 중국 각 영역에 관한 중요 뉴스와 정보, 그리고 중국과 동북아시아 각 나라 간의 정식 교류 및 민간 활동을 전면적으로 제공한다. 신화망 한국어판의 개통은 신화망의 글로벌 전파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화망에서는 영어판, 프랑스어판, 스페인어판, 아랍어판, 러시아어판, 일본어판 등 6개 외국어 버전의 사이트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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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세월호' 중국인탑승자 4명중 2명 시신 확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구조인원들이 21일 “세월호” 침몰여객선에 대해 24시간 주야 잠수구조를 하는 가운데 이날 외국인시신 3구를 발견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망이 22일 보도했다. 21일 한국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도남(38)씨와 리상호(46)씨라는 신분증을 지닌 사망자가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 한국측은 “세월호” 중국인탑승자가 도합 2명이라고 공식 발표를 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한국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중국인 승객은 이도남씨, 한금희씨와 고중학생 한명 등 총 4명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힌바 있다. 중국조선족 이도남씨와 한금희씨는 안산의 한 회사 동료로 결혼을 앞두고 어렵게 휴가를 얻어 세월호에 자동차를 싣고 제주행을 선택했다고 가족들이 말했다. 출발 당일, 짙은 안개로 출발이 지연되자 이들은 선사 측에 화물칸에 실은 차량을 빼고 여행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사 측은 곧 출발할 시각이라 차량을 빼기가 어렵다고 말했고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남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한금희씨의 가족들은 이도남씨와 함께 있었던 금희의 소식을 기다리며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중 사망자는 104명, 실종자는 198명, 구조자는 17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 실종자 가운데에는 한금희씨를 비롯해 2명의 중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신화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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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세월호참사] 연변동포 성금…"고국에 신세 갚고파"
    "희망을 가집시다. 기적은 꼭 일어날 겁니다." KBS방송에 따르면 21일 낮 낡은 점퍼 차림에 40대로 보이는 중국 조선족남성이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사전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찾아온 이 남성은 교민 담당 영사를 만나 자신을 "연변 조선족자치주 용정에 사는 조선족 박 씨"라고 소개한 뒤 "뜻있게 써달라"며 품에서 봉투 하나를 꺼내 건네고는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현지 일반 노동자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하는 인민폐 3천 위안(약 50만원)과 돈을 보내는 사연이 담긴 짤막한 편지가 들어 있었다. 박 씨는 편지에 "일하러 갔다가 저녁에 집에 돌아와 TV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부디 사고를 당한 탑승객, 특히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그는"몇 년 전 본인의 동생이 한국에서 일하다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안산시 단원구의 한 병원에서 2년간 치료한 적이 있다"면서 "그 때 고국의 여러분으로부터 정성 어린 관심과 도움을 받아 큰 신세를 졌는데 이번 사고 수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성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를 당한 단원 고등학교가 있는 안산시는 한국에 일하러 간 재중동포들이 대거 정착하면서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박 씨는 "사망자 가족께 심심한 애도를 드린다"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집시다. 기적은 꼭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위로했다. 선양 총영사관 관계자는 "룽징에서 선양까지 기차로 꼬박 15시간 거리인데 본인도 형편이 넉넉지 않아 보이는 박 씨가 생업을 뒤로한 채 성금을 맡기러 직접 찾아와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현지 한인회 등이 모금할 예정인 성금과 함께 본국으로 보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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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中 언론 "세월호서 중국인 승객 2명 시신 발견"
    [동포투데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중국인 남자 승객 2명의 시신이 21일 발견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신화통신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도남(38)씨,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리시앙하오(46)씨의 신분증을 지닌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국 대사관은 세월호 승객들 가운데 중국인 4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남자 2명과 여성, 여학생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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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中, 장수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5명 사망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중국 장수성 위고우시 쌍마화학공업유한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2명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3명이 구급치료에 효험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 그날 오후 5시쯤 현장에서 2명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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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중국 승객들 비행기에서 몸싸움 벌여
    [동포투데이] 중국 광밍(光明)넷에 따르면 16일 새벽, 태국항공TG674 방콕-베이징행 비행기에서 중국인들끼리 몸싸움을 벌이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때는 새벽이라 많은 승객들이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었지만 이를 무시한 몇몇 남성 승객들이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바람에 주변 승객들의 불만을 샀다. 이들의 앞자리에 탑승했던 두 남자가 참다 못해 이들에게 낮은 소리로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 남자의 요구에 큰 소리로 떠들던 승객들 중의 한 남자가 오히려 음식용 칼을 들고 앞자리 남자의 뒤통수를 찔렀다. 순식간에 뒤통수를 가격당한 승객은 머리에서 피가 콸콸 새어 나왔고 다른 한 남성도 가슴을 찔리고 안경이 박산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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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中 ,10살 남아 소변도중 흙더미에 깔려 사망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중국 쓰촨성 더양시 정양쇼간진 주이주소구역 부근의 한 시공현장에서 10살짜리 남자아이가 소변을 보던 중 흙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시공현장에서는 불도저 한대만 작업중이었다. 현재 불도저 운전사는 경찰에 나포됐으며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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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김정은 “조선의 건축기술 세계일류”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이제 곧 준공될 송도원국제소년단 여름캠프를 시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여름캠프내의 극장, 등산지식보급실, 전자오락실, 도서실, 국제우의실, 소년단실, 미술실, 수공예전람실과 입체율동영상원 등을 일일이 돌아보고나서 매우 흡족해 하며 조선(북한)의 건축기술은 이미 세계일류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새로 건설한 노천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정관, 노천물놀이장, 노천양궁장 모두가 출중하게 건설됐으며 운동장의 인조풀, 관중석의 걸상과 파도형의 남색처마가 잘 조화되었다면서 모든 건축이 명실상부한 예술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매우 흡족해 하며 여름캠프의 각 건축물과 시설들은 그 규모나 형식, 내용에 이르기까지 모두 조선(북한)의 면모에 부합된다면서 매 요소마다 조선의 풍격을 체현했고 주체의 건축미학사상 요구에 따라 편리하고도 미관이 아름다운 원칙을 보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름캠프의 원만한 개건은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군인건설자들의 충성분투와 갈라놓을 수 없다며 그 자신 군인건설자들과 관계부문 간부들이 후대들을 위해 한 커다란 공헌과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보도는 장정남, 서홍찬, 한광상, 황병서, 마원춘이 김정은을 배동해 함께 시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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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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