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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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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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中 샤오미, 첫 NEV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판매
    [동포투데이] 중국 샤오미가 27일(현지 시간) 자체 개발한 신형 에너지차 SU7(Speed Ultra 7)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 SU7, SU7 Pro, SU7 Max 등 3가지 버전의 가격은 215,900~299,900위안이다. 최소 700km로 설계된 SU7과 SU7 Max는 4월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SU7 Pro는 5월 말께 인도될 예정이다. 샤오미의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런칭 행사에서 샤오미가 모델링 디자인, 배터리, 지능형 주행 및 지능형 조종석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2021년 전기차 분야에 진출해 베이징에 70만㎡가 넘는 부지에 공장을 지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중국 내 NEV 생산량과 판매량은 125만대, 12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2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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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브렉시트 '후유증' 240만 영국인, 유럽 입국 못 할 수도
    [동포투데이] 브렉시트 이후 여권 규정에 따라 수백만 명의 영국인들이 유럽 입국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러한 규정은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 동안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 여행 붐이 28일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240만 명의 여행자가 소지한 증명서가 유효기간 요건 변경으로 EU행 일정에 사용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인이 소지한 여권은 EU 입국일로부터 10년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 하며 영국으로 귀국하려는 날짜로부터 최소 3개월 동안 유효해야 한다. 그러나 2018년 9월 이전에 발급된 수백만 개의 여권은 유효 기간이 더 길다. 3월 27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공항에서는 매일 약 200명의 여권이 이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앞으로 수천 명이 다가오는 여권 규정 위반으로 인해 휴가를 망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규정 변경은 영국이 EU와의 브렉시트 합의 이후 '제3국' 범주에 포함돼 베네수엘라나 사모아와 마찬가지로 EU 회원국과 다른 여권 유효기간 규정이 적용되면서 발생했다. 이는 EU로 여행하는 영국인이 이전에 EU를 여행할 때 동일한 여권을 사용했더라도 공항, 페리, 기차를 통한 여행이 금지된다는 의미다. 부활절 연휴는 영국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6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본겯적인 여행 시즌으로 부활절 긴 주말에만 160만 명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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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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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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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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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국제모터쇼, 118대 차량 세계 최초로 선보여
    4월 20일, 제13회 베이징국제모터쇼가 국제컨벤션센터 신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21일 대중들에게 개방되었다. 이번 모터쇼는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자동차’란 주제로 총 14개 국가와 지역의 20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하였고, 차량 전시부스 총 1134개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차량만 118대에 달한다. 포르쉐 경주차 BMW I시리즈 하이브리드카 폭스바겐 XL1 전자충전식 SMART 시트로앵 CX시리즈 차량 브라버스가 튜닝한 벤츠 G시리즈 6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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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中 펑리위안이 명명한 “궈타이”튤립, 베징에서 선보여
    중국 제1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네덜란드를 방문하였을 때 명명한 신품종 궈타이(国泰,국가의 태평성대)튤립이 4월21일 베이징 국제 생화항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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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엔진 이상에도 비행한 아시아나항공 조사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운항 중 엔진 관련 이상이 발견됐는데도 회항하지 않고 운행을 강행, 목적지까지 비행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사이판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OZ603편 여객기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됐다. 이륙한 지 약 1시간 만에 조종석 계기판에 ‘엔진 오일필터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들어왔음에도 조종사는 아시아나항공 통제센터에 관련 사실을 보고한 뒤 회항하지 않고 약 4시간을 비행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토) 아시아나항공(OZ603편) 여객기가 운항 중 엔진이상이 발견되었는데도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비행한 사례에 대하여, 운항매뉴얼에 따른 안전조치의 적절성, 엔진 정비점검주기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 중에 있으며, 규정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에서는 최근 수행여행 등 행락철을 맞이하여 항공여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4.16(수)일부터 5.31(일)까지 특별안전활동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내를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전 항공사, 공항공사 및 항공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항공기 정비 철저, 무리한 운항금지 등 특별안전 조치사항을 통보하고 이행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항공분야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항공사의 비상대응체계와 무리한 운항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 하도록 항공사를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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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中, 대 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 한계 도달
    [동포투데이]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국내의 부유한 대 도시들이 외국의 대 도시들과 비교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내 최대 자문회사인 “맥킨지”와 미국 컬럼비아대학 및 중국 칭화대학이 참여한 지능 기구인 “중국도시창의그룹(Urban China Intiative)”은 최근 발표한 “2013 중국도시 지속가능성발전지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구가 450만명을 넘고 인구밀도가 ㎢당 8000명을 초과하며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30억달러를 넘어서며 이주민이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시점이 도시 발전지속 가능성의 전환점이라면서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 텐진 등 6개 도시가 모두 이런 조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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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동포투데이]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23일 오전 9시 개방되면서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합동분향소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22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조문객들은 조화를 바치고 참배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8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셔틀버스는 고잔동·선부동과 합동분향소, 와동과 합동분향소를 순환하는 시내 순환 2개 코스가 있다. 또한 문화예술전당(500면), 와스타디움(300면), 화랑유원지(300면) 등 3개 주차장에서 합동분향소를 오가는 주차장 순환 코스도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시내 순환, 자가용은 3개 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내 코스는 30분, 주차장 순환 코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무료다. 황정은 경기도 대변인은 “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일대에는 도로가 협소한 데다 앞으로 많은 조문객이 찾을 경우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G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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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 '신화망 한국어판' 사이트 정식 개통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매체 신화망은 주변 국가를 상대로 한 뉴스 정보 전달 및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신화망 한국어판(新華網韓國語, http://kr.xinhuanet.com/)을 4월 21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신화망 한국어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중한교류”, “오피니언” 등 뉴스 코너와 “신화경제주간”, “관광”, “중국의 조선족”, “생생중국어”, “신화자료” 등 정보 서비스 코너를 개설하여 문자, 사진, 비디오를 포함한 각종 미디어로 한국어 사용자에게 중국 경제와 사회 건설에서 이룩한 성취, 중국 각 영역에 관한 중요 뉴스와 정보, 그리고 중국과 동북아시아 각 나라 간의 정식 교류 및 민간 활동을 전면적으로 제공한다. 신화망 한국어판의 개통은 신화망의 글로벌 전파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화망에서는 영어판, 프랑스어판, 스페인어판, 아랍어판, 러시아어판, 일본어판 등 6개 외국어 버전의 사이트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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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세월호' 중국인탑승자 4명중 2명 시신 확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구조인원들이 21일 “세월호” 침몰여객선에 대해 24시간 주야 잠수구조를 하는 가운데 이날 외국인시신 3구를 발견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망이 22일 보도했다. 21일 한국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도남(38)씨와 리상호(46)씨라는 신분증을 지닌 사망자가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 한국측은 “세월호” 중국인탑승자가 도합 2명이라고 공식 발표를 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한국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중국인 승객은 이도남씨, 한금희씨와 고중학생 한명 등 총 4명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힌바 있다. 중국조선족 이도남씨와 한금희씨는 안산의 한 회사 동료로 결혼을 앞두고 어렵게 휴가를 얻어 세월호에 자동차를 싣고 제주행을 선택했다고 가족들이 말했다. 출발 당일, 짙은 안개로 출발이 지연되자 이들은 선사 측에 화물칸에 실은 차량을 빼고 여행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사 측은 곧 출발할 시각이라 차량을 빼기가 어렵다고 말했고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남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한금희씨의 가족들은 이도남씨와 함께 있었던 금희의 소식을 기다리며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중 사망자는 104명, 실종자는 198명, 구조자는 17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 실종자 가운데에는 한금희씨를 비롯해 2명의 중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신화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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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세월호참사] 연변동포 성금…"고국에 신세 갚고파"
    "희망을 가집시다. 기적은 꼭 일어날 겁니다." KBS방송에 따르면 21일 낮 낡은 점퍼 차림에 40대로 보이는 중국 조선족남성이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사전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찾아온 이 남성은 교민 담당 영사를 만나 자신을 "연변 조선족자치주 용정에 사는 조선족 박 씨"라고 소개한 뒤 "뜻있게 써달라"며 품에서 봉투 하나를 꺼내 건네고는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현지 일반 노동자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하는 인민폐 3천 위안(약 50만원)과 돈을 보내는 사연이 담긴 짤막한 편지가 들어 있었다. 박 씨는 편지에 "일하러 갔다가 저녁에 집에 돌아와 TV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부디 사고를 당한 탑승객, 특히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그는"몇 년 전 본인의 동생이 한국에서 일하다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안산시 단원구의 한 병원에서 2년간 치료한 적이 있다"면서 "그 때 고국의 여러분으로부터 정성 어린 관심과 도움을 받아 큰 신세를 졌는데 이번 사고 수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성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를 당한 단원 고등학교가 있는 안산시는 한국에 일하러 간 재중동포들이 대거 정착하면서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박 씨는 "사망자 가족께 심심한 애도를 드린다"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집시다. 기적은 꼭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위로했다. 선양 총영사관 관계자는 "룽징에서 선양까지 기차로 꼬박 15시간 거리인데 본인도 형편이 넉넉지 않아 보이는 박 씨가 생업을 뒤로한 채 성금을 맡기러 직접 찾아와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현지 한인회 등이 모금할 예정인 성금과 함께 본국으로 보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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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中 언론 "세월호서 중국인 승객 2명 시신 발견"
    [동포투데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중국인 남자 승객 2명의 시신이 21일 발견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신화통신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도남(38)씨,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리시앙하오(46)씨의 신분증을 지닌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국 대사관은 세월호 승객들 가운데 중국인 4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남자 2명과 여성, 여학생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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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中, 장수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5명 사망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중국 장수성 위고우시 쌍마화학공업유한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2명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3명이 구급치료에 효험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 그날 오후 5시쯤 현장에서 2명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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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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