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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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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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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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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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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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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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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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5개 성, 기업퇴직인원들의 양로금 인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4월 18일까지 중국 전국의 25개 성(구, 직할시)에서 기업퇴직인원 기본양로금 수준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1일 보도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5개 성(구, 직할시) 가운데서 북경, 청해, 신강, 하북, 감숙, 강소, 운남 등 8개 성에서 2014년 기업퇴직일군 월 인당 양로금수준을 공포했으며 그 가운데서 북경시의 월 인당 양로금수준이 3050위안에 달해 제일 높다. 청해성은 2593위안, 신강은 2298위안, 하북은 2100위안, 감숙은 2065위안, 강소는 2027위안, 운남은 1820위안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1월 8일,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2014년 1월 1일부터 기업퇴직인원 기본양로금 수준을 재차 10% 인상하기로 결정, 아울러 그중의 특수곤난 군체에 적절하게 더 올려주기로 했다. 이로부터 전국 7400여만명의 기업퇴직인원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 공포한 수치를 보면 각 성(구, 직할시)마다 인상수준이 다른바 해남성에서는 기업퇴직인원 기본양로금을 매인 매월 70위안을 올리고 강소성은 40위안을 올려 전국적으로 제일 적게 올린 성으로 된다. 각 성(구, 직할시)내에서도 부동하다. 평균 양로금수준이 제일 높은 북경시를 놓고 보면 퇴직인원 2013년 말까지의 기본양로금이 4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양로금이 월 4770위안 이상 되는 퇴직인원은 이번에 월 60위안씩 오르고 양로금이 월 3770위안―4770 사이는 인당 월 70위안씩 오르며 양로금이 2773위안―3770위안 사이는 인당 월 100위안이 오르고 양로금이 2773위안 이하는 인당 월 150위안씩 오른다. 그리고 무릇 최저양로금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퇴직인원들의 양로금수준을 최저표준으로 올린다. 25개 성들에서는 양로금수준을 보편적으로 인상하는 외 퇴직 전 양로금납부 년한에 따라 매 1년에 월 2~5원씩 부동하게 더 올리며 또 부동한 년령대의 고령자에게 양로금을 더 올리기로 했다. 북경시의 경우, 보편인상과 양로금납부 년한에 따른 인상 외 65주세―69주세 퇴직자는 인당 월 90위안을 더 올리고 70주세―74주세 퇴직자는 인당 월 110위안을 더 올리며 75주세―79주세의 퇴직자는 인당 월 130위안을 더 올리고 80주세 이상 퇴직자는 인당 월 150위안씩 더 올린다. 중국은 2005년부터 기업퇴직자들의 양로금을 해마다 올렸는데 이번이 10년째이며 기업퇴직자들의 월 평균 양로금은 2005년의 714위안으로부터 2014년의 2000위안 좌우로 제고되었다. 국가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신문대변인 리충은 비록 양로금이 해마다 오르지만 물가상승 요소를 고려하면 양로금은 생활을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라며 양로금 인상의 함금량은 그리 높지 않다고 시인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양로금 차이는 홀시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그 차이는 기관사업단위 퇴직자들과 기업 퇴직자들 간에 존재할 뿐만 아니라 적지 않게 국영기업 퇴직자들의 양로금이 비국영기업 퇴직자들의 양로금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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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진도 여객선 침몰] 원격수중탐색장비 동원해 선체내부 집중 수색
    [동포투데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1일 원격수중탐색장비(ROV) 등을 동원,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집중수색을 벌인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상황 브리핑을 통해 “보다 신속한 수색구조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이용, 3·4층 격실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수색하고 필요시 격실내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작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함정 213척, 항공기 35척이 사고해역을 수색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방안 논의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해경은 전날 조명탄과 채낚기 어선의 집어등을 활용해 야간 수색환경을 개선했다. 함정 214척, 항공기 35대를 이용해 해상을 집중 수색하는 한편, 151명의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0회의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새벽 5시 51분께는 식당 진입로를 개척했으며, 정오에는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체 내부를 집중 수색해 이날까지 총 64명의 사망자를 수습했다. 이중 남성 사망자는 37명, 여성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고해역 주변에서 발견된 갈색 유막은 총 23척의 방제정으로 방제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도 현장의 원활한 수색구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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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합동대책본부] 안산 중·고교 학생 대상 심리치료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 합동대책본부가 심리적 불안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단원고교 학생과, 안산시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21일 정신과 의사 200명과 심리상담가 600명으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안산시내 29개 중학교와 2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신청에 대한 안내공문을 발송했다.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은 학교별로 심리상담 신청이 들어오면 의사 50명과 전문심리상담가 200명을 배치해 학교별로 심리안정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정교육은 학교 당 5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원고등학교에는 심리지원센터가 교육청 주관으로 별도 설치된다. 단원고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135명이 대기 중으로 24일부터 등교를 시작하는 단원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매일 20명의 전문의가 심리안정지원교육과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생존학생은 1:1로 정신과 전문의의 집중상담을 받게 되며 교사와 재학생은 별도 심리안정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기존 고대 안산병원 2개소에만 있던 심리상담소를 안산시 관내 장례식장 8개소와, 이동상담버스 등에도 설치해, 총 11개로 확대했다. 대책본부는 향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도 시민상담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문의 : 경기도 안산시 통합재난 심리지원본부 031-413-1822 경기도 합동대책본부 가족지원팀 031-8008-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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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박 대통령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법과 규정을 어기고 매뉴얼을 무시해서 사고원인을 제공한 사람들과 침몰 과정에서 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 사람들, 또 책임을 방기했거나 불법을 묵인한 사람 등 단계별로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엄정히 수사를 진행해서 국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 한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신속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에 검찰은 선장 이준석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이준석은 토요일에 체포되고 여객선침몰과 관련한 기소가 제기되였다. 죄가 증명되는 경우 이준석은 5년으로부터 종신까지의 징역형을 언도받을 수 있다. "세월"호는 인천을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던중 4월 16일에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했다. 여객선에는 모두 476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중 대부분은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이였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64명이 죽고 174명이 구원되였으며 302명이 실종되였다. 200척의 선박들과 34대의 비행기와 직승기, 550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전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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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베이징모터쇼 벤츠 쿠페형 SUV 첫 공개
    베이징모터쇼 벤츠 쿠페형 SUV 첫 공개21일, 메르세데스-벤츠회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休闲越野车)을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의 콘셉트 쿠페 SUV는 4도어 상시 4륜구동 모델로 그간 세단형 쿠페의 디자인과 비슷한 외관을 지녔다. 라디에이터 그릴(快速散热器)을 장착하고 창문의 프레임(框架)을 없앴으며 측면 B필러(填充符)부터 차량 뒷부분까지 이어지는 흐르는듯한 직선의 실루엣(剪影)을 보여준다. 뒷쪽은 처음 선보인 가늘게 뻗은 후미등, 입체적인 차등 등이 적용됐다. 신형의 S클래스 쿠페(高级双门箱式轿车)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차는 4663㏄ V8 바이터보(涡轮)엔진이 들어갔으며 최대출력 455마력의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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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경찰, 유언비어·괴담 유포 수사 착수
    추적·검거해 엄정 대응…민간잠수부 사칭 홍 모씨 사법처리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이 유언비어 유포 행위 수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유언비어·괴담 유포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경찰은 우선 민간잠수부를 사칭한 홍 모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또 안산 단원고에서 발견된 ‘종북장사 멈취야 합니다’ 라는 내용의 유인물 유포한 행위와 실종자 성적 모욕·비하 혐의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또 지난 17일 인터넷 방송에서 실종자에 대해 성적으로 모욕하고 비하하는 표현을 한 개인방송 운영자(BJ)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사례 외에도 시중에 떠돌고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 전국 사이버수사요원, 지능수사요원 등을 총동원해 내사에 착수,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엄정히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세월호 사고를 이용해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만큼 자제를 당부했다. 또 국민들에게도 근거없이 떠도는 각종 괴담 등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해서는 경찰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02-315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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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역대 최다 지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이병현)은 4월 19일(토)~20일(일) 국내ㆍ외 46개국 226개 시험장에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일제히 시행하였으며 총 72,079명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ㆍ평가하는 국가 시험이며, 1997년 연 1회, 4개국에서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18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은 우리나라 국적 및 영주권 취득,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대학 입학 및 졸업 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서 현지인의 채용 및 인사상 우대 등에 활용되는 등 유용성이 점점 증대되는 추세에 있고 또한 국내ㆍ외에서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아 지원자가 날로 증가하여 2013년 1월 누적 지원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현재까지 1,259,467명이 지원하였다. 매년 증가하는 지원자의 응시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금년에 4개의 국내 시험장(이번 시험에서는 1개 시험장 증설)을 늘려 24개 시험장을 운영하였고, 국외에서는 전년도 대비 3개국이 증가한 65개국(누계)에서 시행하였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우리나라와 공식 외교관계가 없는 쿠바 에서도 83명이 지원하여 시행하였다. 앞으로도, 한국어능력시험 시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험장 및 시행국가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인증제 수요 반영 및 언어사용능력 중심 평가 전환 등을 위해 연간 시험 횟수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미 다수의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된 개편된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4회(국내 2회, 국내ㆍ외 2회) 시행해오던 시험 횟수는 올해 총 5회(국내 3회, 국내ㆍ외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시험체제도 기존의 초ㆍ중ㆍ고급 3종에서 초급 수준의 한국어 능력시험Ⅰ(TOPIKⅠ)과 중ㆍ고급 수준의 한국어능력시험Ⅱ (TOPIKⅡ)의 2종으로 개편된다. 평가영역*은 어휘ㆍ문법, 읽기, 듣기, 쓰기의 4개 영역에서 읽기, 듣기, 쓰기 3개 영역 이하로 조정하여 응시자의 수험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인 언어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 [현행] 4개 영역(어휘ㆍ문법, 듣기, 읽기, 쓰기) → [개선] 초급 2개 영역(듣기, 읽기), 중ㆍ고급 3개 영역(듣기, 읽기, 쓰기) 특히 초급 수준의 한국어능력시험Ⅰ(TOPIKⅠ) 체제는 읽기와 듣기 영역만 평가하여 한국어 입문 학습자들이 부담 없이 한국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기존의 중급과 고급 시험이 통합되는 한국어능력시험Ⅱ(TOPIKⅡ) 체제는, 기존에 중급과 고급에 각각 응시하였던 지원자에게 시간과 비용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국제교육원의 관계자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시행 횟수 확대, 시험장 증설, 개편체제 적용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한국어능력시험이 한국어 보급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44-203-6798 재외동포교육담당관 과장 이병석, 사무관 김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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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대한제국 국새 60여 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25 전쟁 때 미군에 의해 반출되었던 대한제국 국새가 60여 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이하 ‘HSI'/국장 James Dinkins)은 지난 17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6·25 전쟁 기간 중 미군에 의해 반출된 대한제국 국새와 고종 어보 등 인장 9과(顆, 인장을 세는 단위)의 반환을 위한 수사절차를 마무리하는 서류에 서명하였으며, 구체적인 인수절차가 진행 중이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환되는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과는 문화재청의 수사요청에 따라 대검찰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간 수사 공조에 의해 압수한 것으로, 지난해 9월 3일 환수된 「호조태환권 원판」에 이은 두 번째 한·미 수사 공조의 큰 성과이다.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의 성립을 계기로 고종황제의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기 위하여 특별히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적 존엄과 국민 자긍심을 상징한다. 문화재청은 이들 9과의 인장이 반환되면 조속한 시일 안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국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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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세월호 침몰, 선체 내 진입루트 개척…잠수부 563명 투입·수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닷새째인 2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함정 204척, 항공기 34대를 이용해 선체 주위 해역을 집중 수색한다고 밝혔다. 합동구조팀은 전날 4층 격실에 처음으로 진입한데 이어 20일 승객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 수색에 나서고 있다. 고명석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선체 내에 진입할 수 있는 루트가 개척돼 선내 수색이 보다 용이해진 만큼 잠수부 563명을 투입해 집중수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밤샘 실종자 수색작업을 통해 사망자 16명을 추가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10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전날 밤 이후 선체 내부에서 발견한 사망자는 16명이며 따라서 현재까지 공식 사망자 수는 49명이라고 밝혔다.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 48분께 선체 유리창을 깨고 객실 내부로 진입해 남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어 20일 오전 5시 35분께 격실 내부에서 사망자 1명(남성), 5시 50분경 사망자 3명(남성 1, 여성 2)을 발견해 수습했으며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2분 사이 남성 9명의 시신을 추가 발견해 수습했다. 이로써 밤사이 발견된 사망자는 남성 14명 여성 2명으로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 범정부대책본부는 전날 야간 수색에 함정 192척과 항공기 31대를 동원, 총 4회에 걸쳐 조명탄 836발을 투하하면서 해상수색을 실시했다. 또 잠수부 563명을 동원해 총 15회에 걸쳐 선체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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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 총리 주재로 20일 진도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사고 수습 점검회의 내용 브리핑을 통해 “정 총리가 오는 20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희생자의 이동과 안치, 장례, 예우 등 관련 준비 사항 등도 논의됐다. 총괄관리는 안전행정부가, 임시 안치·사망확인 및 장례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맡기로 했다. 팽목항에 있던 기존 안치실은 1개로 통합하고 신원미상자는 목포한국병원, 기독병원 안치 후 DNA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희생자 정보를 피해가족에게 신속히 전파한 후 신원확인과 협의를 거쳐 운구방법을 결정하고, 소방방재청은 병원에서 장례식장 이동시 구급차를 지원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브리핑 시 현장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회의를 마친 뒤 헬기편으로 구조함정에 도착, “모든 지혜를 총동원해 최후의 한 사람까지 구조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구조활동을 독려했다. 한편 범정부대책본부는 민간 구조인력과 자원봉사자 지원 관련 연락체계 일원화를 위해 팽목항에 접수처를 마련해 운영중이며, 관리창구는 전라남도로 일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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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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