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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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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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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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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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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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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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박 대통령 탄핵 가결...‘국민께 송구’ 사과
    ▲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되었다 [동포투데이] 9일, 한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8%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박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며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한다. 헌법재판소가 180일 이내에 파면 여부를 판단한다. 대통령 탄핵 가결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헌재는 당시 약 2개월 뒤에 기각 결정을 내렸다. 파면되면 60일 이내에 대선이 실시된다. 탄핵안 가결 직후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당 등 야당은 국민들의 민심이 결국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었다며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점을 강조한 반면 새누리당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오로지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며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인 오후 5시경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 등과 간담회를 열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영상 국무회의실에 열린 간담회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헌재의 판단을 기다릴 자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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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0
  • 朴대통령 탄핵안 무기명 표결 종료…찬성 234표로 가결
    [속보] 국회, 朴대통령 탄핵안 무기명 표결 종료…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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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6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 실시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2월 7일(수) ‘2016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 행사를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2월 7일(수) ‘2016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청소년(멘티)을 비롯한 멘토(자원봉사자) 등 약 40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2016년 하반기에 우수한 활동을 한 멘토와 멘티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업시간에 나누지 못했던 다양한 대화 나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지난 1년간 멘티들이 직접 만든 일월오봉도, 가오리 연, 드림트리 등을 전시하고, 개별서비스를 통해 배웠던 다양한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날 우수 멘토로 선정된 김정희 씨는 “부끄러움과 민망함과 뿌듯함과 가슴 벅참을 동시에 느낍니다. 학생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멘토이자 멘티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우수 멘티로 선정된 이아염 (중국출신)양은 “저는 한국이 좋아요. 지금 학교에 안가서 심심해요. 온드림센터에 와서 친구를 많이 만났어요. 그래서 재미있어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2월 7일(수) ‘2016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도입국청소년의 원활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하여 수시로 교육 연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의 욕구에 맞춘 ‘귀화시험 대비반’, ‘기초 영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및 외부 연계를 통한 ‘앙상블’, ‘연극’,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는 각기 다르다. 각기 요구에 맞춰진 서비스가 제대로 매칭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멘토링 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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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연변대학 드디어 원사를 “품다”
    [동포투데이] 우리 민족의 최고학부인 연변대학에서 2명의 중국공정원 원사를 초빙, 드디어 원사가 있는 대학으로 승격하면서 과학기술영역의 새로운 혁신과 비전의 나래를 활짝 펼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연변대학은 본교 과학기술도서관 8층 학술보고청에서 고층차 인재초빙식을 가지고 중국공정원 원사들인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김녕일 교수와 복단대학의 진분아 교수에게 연변대학 고층차 인재초빙증서를 수여하고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연변대학 “고층차 인재”로 초빙된 김녕일 원사는 조선족으로 연변대학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56년생인 김녕일 원사는 현재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유전자공정 중점실험실 주임을 맡고 과학기술영역에서 무게 있는 상들을 수두룩이 받았고 “973” 선임과학가, “863”계획주제 전문가로, 국무원 학위위원회 제5기 학과평의조 성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진분아 원사는 1959년생으로 복단대학 화학학부, 생물의학연구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이며 역시 2015년에 중국공정원 원사로 발탁되었다. 장시기 동안 약물합성화학, 천연약물의 비대청공업 전합성 및 비대칭 초개반응과 그 수성약물합성응용연구 등에 종사해왔으며 전국우수과학기술사업일군, 전국의약우수교원, 상해시과학기술혁신영재상, 상해시 10대 과학기술인재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연변대학 관계자는“중국공정원 원사들을 고층차 인재로 초빙한 것은 연변대학 발전역사에서 이정표적 의의를 띠는 대사”라며 “연변대학 건교 67년간, 특히 학교통합 20년간 학과건설, 인재양성, 과학연구, 사회봉사 등 면에서 기꺼운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고층차의 간판 인물이 결핍한 문제는 늘 학교발전의 걸림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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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해마다 뜨거워지는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 '2016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이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문현택)의 주최 하에 12월 4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내•외빈 2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대히 개최됐다. [동포투데이] '2016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이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문현택)의 주최 하에 12월 4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내•외빈 2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고마운 한국인상'과 '중국동포지성인상' 등 시상식과 문화공연, 상호간의 소통 교류 네트워크 등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사정이 혼란스럽고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내국인과 동포가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추스르며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의미가 더해졌다.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 이사장은 축사에서 "중국동포는 남북통일과 한중경제교류의 귀중한 자원이다”라며 이런 행사가 "중국동포 자긍심을 높이고 내국인과 함께 한중 우호 교류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김봉섭 부장은 축사에서 "재한중국동포의 국내 안정적인 체류와 역할"을 강조하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가 한민족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일체감과 정체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 '고마운한국인상 수상자' 한민족글마당 대표 소설가 강준용(가운데) 주최 측 법무법인 안민 장시운 변호사(홍선식 대표변호사 대행)는 인사말에서 "서로 소통해서 상호간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점을 극복해나가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시대의 트랜트"라며, "법무법인 안민은 한중 지성인간의 소통과 화합 및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은 "이제는 우리 동포사회도 지성으로 안정을 찾고 지성인들이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시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년마다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의사를 피력하였다. 이날, 수년 간 한중관계의 우호 발전과 중국동포사회에 헌신해온 한국인들에게 주는 「고마운 한국인상」에는 (사)동북아평화연대의 사무국장 김종헌, 한민족글마당의 대표(소설가) 강준용,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 이광수, '종교와 진리' 대표 오명옥이 시상을 했고, 중국동포사회에서 선도 역할을 해온 동포지성인을 상대로 주는「중국동포지성인상」에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장 김용선, 동포모니터링단 단장 박연희,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변창렬, 생각나무BB센터대표 안순화,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장 이길복이 수상했다. ▲ 표창장을 받은 동포문인협회 회원들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상규 이사장이 주최 측의 표창장을 받았고, 제3회「한중문화예술교류대상」에는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작가회의 공동의장(시인) 서지월, 한민족음악제조직위원회사무총장(대구가톨릭대학교교수) 김회영, 중국동포가수 최지은(봉사대상)이 수상했고, 제1회 '디아스포라문학상'에는 중국동포 소설가 김노, 소설가 강호원, 수필가 류일복 등이 수상으며, 류재순, 마앤, 천숙, 남태일, 최세만, 윤효덕, 박수산, 백운 등이 '2016 재한동포문인협회우수회원' 표창장을 받았다. 또, 서울특별시교육청구로도서관 관장 박미환,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 단장 장지표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철기, 법무법인 안민 대표변호사 홍선식,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이상규, 한국국민악회 회장 홍권옥 등이 화환을 보내주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은 중국동포사회에서 차츰 대표적인 문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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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2위안 이발소 차린 80세 할머니, 중국의 좋은 사람으로 선정
    ▲ 허난성 쉬창시 시민인 차이루이윈은 “중국의 좋은 사람 차트” 지난 11월 성실 신용 부문의 중국의 줗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 허난성 쉬창시 시민인 차이루이윈은 “중국의 좋은 사람 차트” 지난 11월 성실 신용 부문의 중국의 줗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동포투데이] 허난성 쉬창시 시민인 차이루이윈은 “중국의 좋은 사람 차트” 지난 11월 성실 신용 부문의 중국의 줗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수십 년 동안 차이뤼윈(蔡瑞雲)가 하난쉬창시에서 “청소년•중노년 이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게가 작지만 이발할 때마다 2위안만 받아 사람들이 온정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16년 동안 가격을 한번도 올린 적이 없다. 다들 왜 이렇게 하느냐고 물으면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편리를 주려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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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자 48명 전원 사망
    ▲ 파키스탄 국제항공회사 PK-661 항공편 여객기가 7일 추락해 중국인 1명을 망라한 탑승자 48명 전원이 숨졌다.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제항공회사 PK-661 항공편 여객기가 7일 추락해 중국인 1명을 망라한 탑승자 48명 전원이 숨졌다.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조난된 중국인은 남성으로 파키스탄의 한 오스트리아 회사 직원이다. PIA에 다르면 치트랄에서 이륙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ATR-42 기종의 항공기가 이슬라마바드 북서쪽 75㎞ 지점의 하벨리안 인근 마을로 추락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기자회견에서 중국공민 1명을 망라해 추락사고발생 파키스탄여객기 탑승객 전원이 숨진데 대해 중국측은 아주 비통해 하고 있으며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사고발생 후 중국 외교부 및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즉각 응급시스템을 가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조난당한 중국공민의 신분을 신속히 확인해 가족에 알려주었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후 처리를 잘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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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중국 여유학생 이딸리아서 실종
    [동포투데이] 이딸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7일, 한 중국 여유학생이 로마에서 겁탈당 한후 실종되었다고 실증했다. 사건발생 후 대사관은 즉각 영사보호 비상기제를 가동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씨성의 실종 유학생은 올해 20세이며 로마미술학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유학생은 이민국에서 신분수속을 밟는 과정에 겁탈당했으며 현재 50여시간째 행방불명이다. 신고 접수후 대사관 관계자는 사건발생지 근처 경찰국을 방문하여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조속히 실종자를 찾고 용의자를 엄벌하여 중국 유학생의 생명안전을 실속있게 보호해줄 것을 경찰 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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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트럼프,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美대사 지명
    ▲ 사진=테리 브랜스테드[동포투데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대변인 제이슨 밀러는 7일, 아이오와주 주장인 테리 브랜스테드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의 소식에 따르면, 브랜스테드는 6일, 뉴욕에서 트럼프와 만났다. 일부 미국 현지 언론들은 브랜스테드는 이미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정권 인수위 정례 전화회의에서 "브랜스테드는 무역, 농업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중국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깊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또 “브랜스테드 주지사가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잘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확실하다”고 밝혔다. 브랜스테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부터 트럼프를 지지하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주중 미국대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공식 임명될 수 있다. 70세인 브랜스테드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그리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아이오와주 주장을 담임했다. 그는 중국과 친선적인 미국 정계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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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통일미래의 꿈'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 7.(수) 16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 7.(수) 16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 를 체결했다. 동 협약서는 2014년 4월 10일 체결한 "재외동포 대상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3조에 따른 부속합의서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한국어교사 및 청소년 초청교육 계기 시 통일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통일교육 교재를 공유하는 등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재외동포재단 한국어교육사이트(스터디코리안)에 통일교육 콘텐츠 제공 ▲재외동포학생 한국어집중캠프 일정 중 통일리더캠프 연계 실시 ▲한글학교 교사 대상 현지 연수 시, 통일교육원 교수 등 강사 추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시, 통일교육원 단기 초청교육 연계 실시 등이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 7.(수) 16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동 협약을 통해 재단과 교육원은 새로운 한반도․새로운 동북아 구상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과 모국의 통일문제 인식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교육원이 신규 개발 중인 통일교육 교재(통일아 안녕)를 내년 중 해외 한국교육원 및 재외 한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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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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