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미국∙유럽∙일본 중국의 시장경제지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동포투데이] 올해 12월 11일로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15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WTO 가입 협정에서 WTO는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일부 WTO 회원들은 약속 이행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반덤핑 ‘대체국’ 을 악의적으로 적용해 이목을 현혹시켜 진위를 분간하지 못하게 함으로서 훼방을 놓고 있다. 81개국 중국 ‘시장경제지위’ 인정…일본 등은 방해 여전 2014년 4월 14일,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중국이 완전한 시장경제국가임을 인정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81개국이 중국이 완전한 시장경제국가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중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은 중국이 ‘시장경제국가’임을 계속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당한 덤핑에 대해 고관세를 징수하는 ‘반덤핑세’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미∙일본은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왜 인정하지 않는가 미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주요한 이유는 이를 계기로 보호무역의 이기(利器)로 삼아 미국이 더 강력한 보호무역조치를 취할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미국은 중국의 경제성장속도를 억제하고 중국경제의 성장방식 전환, 특히 정부 주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길 바라고 있다. 미국의 일부 경제학자들도 미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부인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반덤핑과 관련된 제재 수단을 포기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시인했다. 미국과 달리 일부 유럽 국가들은 중국산 수입상품에 대해 반덤핑세를 징수하는 조항의 근거를 폐지하길 원하지는 않지만 자국의 경제가 침체에 빠졌기 때문에 중국을 자극해 중국이 수출액을 축소시키고 나아가 경제제재를 초래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태도를 약간 바꿨다. 구미를 따라 중국의 ‘시장경제국가’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은 중국의 저가 상품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것을 우려하는 것 외에도 곧 출범할 트럼프 정권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시장경제국가’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오바마 정권 시기였지만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경선 기간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비난하면서 ‘취임 후 중국 상품에 대해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이미 일정선에서 트럼프 정권의 향후 대중국 경제정책을 표명했다. 중국은 권리 향유와 의무 이행의 접목 견지할 것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장마오룽(張茂榮) 연구원은 2001년 12월 중국이 WTO에 정식으로 가입한 후 중국은 시종일관 권리를 누리고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결합해 세계 각국의 경제무역 발전을 위해 많은 기회를 제공했고 글로벌 무역 거버넌스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 추진 측면에서 견인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향후 WTO 회원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제기할 때 반드시 WTO 관행에 따라 중국 기업의 가격과 비용을 기초로 덤핑 폭을 산정해야 한다. 선단양(沈丹陽) 중국상무부 언론대변인은 “이는 WTO 회원국인 중국이 반드시 누려야 하는 권리이자 다른 모든 WTO 회원국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이다. 이는 중국이 미국 국내법의 시장경제국가에 관한 판단 기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2-17
  • 주동위, 제8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동포투데이] 12월 15일 저녁, 제8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노란색 예복을 입은 저우둥위(周冬雨)가 영화“시칠리아 햇빛아래”주인공 샤오유(小悠)역을 담당하여 제8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뉴스홈
    2016-12-17
  • 中 해군, 남중국해서 美 수중드론 나포
    ▲ 중국 해군이 15일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수중드론을 나포했다 [동포투데이] 중국 해군이 15일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수중드론을 나포했다. 미군 측은 국제법에 위반하는 행위라며 외교 루트를 통해 중국에 항의하고 반환을 요구지만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나포 지점은 필리핀 서쪽 50마일 공해로, 미 함선이 수중용 드론 2대의 회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중국 소형 군함이 다가와 이 중 1대를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데이비스 대변인은 16일, 수중드론은 잠수함 등의 수중 음파탐지기 운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바다의 투명도와 수온, 염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환구시보는 중국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중드론에서 수상한 장치를 발견해 항행상의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주변국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군이 남중국해의 인공섬에 대공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한다는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 등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17
  • 걸그룹 버블엑스, 대한민국 교육 홍보대사 위촉
    ▲ 이윤태 대회장, 김채현 아나운서, (왼쪽 세번째부터) 가수 소욘, 걸그룹 버블엑스, 4인조 걸그룹 에이딘의 대한민국 교육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제공=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 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2016년 한해 대한민국의 교육동력을 지핀 교육공헌과 글로벌교육브랜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2월 14일(수)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상자 및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걸그룹 버블엑스, 4인조 걸그룹 에이딘, 가수 소욘의 대한민국 교육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6-12-16
  • 이집트 실종 여객기 조난자 시신에서 폭발물 발견
    [동포투데이] 이집트 항공부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5월 실종 추락한 이집트항공 MS804편 여객기에 탑승했던 일부 조난자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MS804편 여객기가 지중해 상공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추락했다. 기내에는 총 66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가 실종된 후 블랙박스 조사를 통해 여객기가 추락 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여객기 전단 잔해에서 고온으로 인한 훼손과 연기에 그을린 흔적도 발견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2-16
  • 문재인,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민혁명"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의 초청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동포투데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의 초청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책임있는 정치 지도자로부터 촛불혁명을 비롯한 한국의 최근 상황을 직접 듣고 싶다는 외신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국내 주재 외신 60여 개사가 참석했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의 초청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아래는 ‘촛불혁명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문재인 전 대표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민혁명> 외신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전환기 대한민국을 취재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혁명 중입니다. 명예로운 시민혁명입니다. 촛불혁명이라고 이름붙여도 좋을 것입니다.그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분 기자 인생에서 대단히 보람 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촛불혁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고가장 질서있는 시민혁명으로역사에 기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품격있는 새로운 혁명입니다.장장 50일이 넘는 시간동안연인원 천만 명이 참가한 세계역사상 최대규모 집회에서 단 한 건의 폭력도 단 한 명의 체포자도 없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축제처럼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역사상 모든 혁명은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높은 이상에도 불구하고폭력과 희생이 따랐습니다.하지만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평화와 질서와 품격을 지키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폭력보다 평화의 힘이세상을 더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진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든 촛불은 한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물론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촛불혁명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평화혁명의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한국은 가장 짧은 기간에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입니다. 또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민족입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은 촛불혁명을,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안보와 경제는 민주주의와 함께 발전하는 법입니다. 촛불혁명이 만들어 낼 더 나은 민주주의가 더 튼튼한 안보와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혹시라도 북한이 지금의 상황을 오판하여무모한 도발을 해온다면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부터 앞장설 것입니다. 그러니 세계는 오히려 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때입니다.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대한민국에 베팅할 때"라고 쓰셔도 좋습니다. 여러분, 촛불혁명에서 만난 대한민국 국민들 어땠습니까? 자랑스럽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은 부끄러워도 국민은 위대했습니다.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해주십시오.전 세계 친구들에게 전해주십시오. 아마도 여러분들은평화가 승리하는 대역사의 기록자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6-12-16
  • 조선족 작가 허련순의 “중국색시” 세종도서에 선정
    [동포투데이] 중국 조선족 작가 허련순의 장편소설 “중국색시”가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세종도서 문학나눔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05년부터 추진해온 주요 사업으로 출판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가 지식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선정된 도서는 한종당 1000만원(한화) 가치의 도서가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사회복지 시설 등 한국 내 3600여 곳에 배포하게 된다. 장편소설 “중국색시”는 2015년에 “연변문학”에 연재되고 2016년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8회 진달래 문예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에 한국 “문학사계”에서 연재하고 한국 한송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월에는 새미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중국색시”는 인간의 생존본질에 접근해서 조선족의 생존실태를 문학적 경지에 승화시킨 허련순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라 할 수있다. 소설은“부모를 잡아먹을 아이”로 태어났다는 어두운 태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단이와 교통사고로 부모와 한쪽 다리를 잃은 한국남자 도균이의 외줄타기와 같은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소설은 정체성이 불투명한 단이라는 새로운 인물형상을 창조함으로서 인간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의구심 해결에 끊임없이 천착하였으며 인간이란 결국 서로 동떨어진 존재가 아님을 암시하여 무기력하기 그지없는 개인의 자아는 결국 타인과의 소통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조선족 소설가 김혁선생은 고립적이지 않는 타인과의 소통을 통하여서만 자신을 넘어서는 진정한 자아찾기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믿게 하는 “중국색시”는 중국 조선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또 하나의 새로운 업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학평론가 김관웅선생은 “‘중국색시’의 주인공 단이라는 인물 형상은 가히 조선족문학사의 화전에 새겨져야 할 새로운 인물형상”이라고 평가하였으며 한국의 유명한 평론가 임헌영선생은 “한국작가나 재일동포작가들이 상상할 수 없는 연변작가만이 가능한 여인상을 그렸다”고 작품평을 하기도 하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6-12-16
  • 재외동포재단 ‘2016 학위논문 및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6일 서울 양재동 페이토 호텔에서 재외동포 전문가와 수상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재외동포재단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오전에 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올해 재단에서 실시한 ‘학위논문 및 UCC 공모전’ 의 수상 논문과 UCC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진행된다. 수상작은 분야별 재외동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정부정책 및 재단사업과의 연계성, 동포사회 발전과 학계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분야별로 학위논문상 9편, UCC공모전 8편 등 총 1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후에는 각 분야별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금년 한해 진행한 재외동포 관련 현황 및 동포사회 실태를 조사한 연구용역 결과발표가 이어진다. 연구용역 발표회에서는 학계 및 연구원 등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미주지역 한상의 모국진출 현황 조사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이주·정주 실태조사 ▲국내 체류 중국동포 현황조사 ▲한글학교용 역사교육 보조교재 개발 등 동포 사회의 현안을 진단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6-12-16
  • 中 언론, 한국 야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권한 제한" 할 듯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동포투데이/인민넷] 한국 야당진영이 13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에 회담을 제안한 것은 황교안의 권한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국 국회에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한 후 국무총리 황교안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해 국정운영에 착수했다. 일부 야당인사들은 황교안은 과도시기 “임시”역할일 뿐 구체적 권한은 제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3대 야당은 13일 회의를 진행한 후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임시로 자리를 지키는 역할에 국한되어 있으며 국회의 의견을 듣지 못한 정황에서 일상사무(대통령 권한대행) 외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야당진영은 한국 국회의 다수 의석을 장악하고 있다. 야당진영은 황교안과의 회담을 빠른 시일내로 진행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구체적 권한에 대해 협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 의하면 야당진영은 집정당인 새누리당이 이번 회의에 함께 출석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의 출석은 거부했다. 새누리당 내 “친박계”와 “비박계” 의원들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비박계” 의원들은 12일 이정현 등 8명의 “친박계” 의원들의 탈당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의 “정상화”를 위해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은 야당진영에서 제출한 요구에 유감을 표했고 집정당 당수가 이번 회의 참석을 거부당한 것이 불합리 하다고 밝혔다. 지난 며칠 황교안은 여러차례 회의를 소집해 경제, 금융, 농업, 사회복리 등 영역의 정책들을 상의했고 12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가 유임하여 경제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선포했으며 13일, 박근혜 탄핵이후 첫 내각 정례회의를 소집해 정부 권력의 진공상태와 국정운영의 마비를 예방하려는 결심을 거듭 천명했다.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많은 쟁의가 있는 사드 배치를 미루도록 정부 측에 건의 했고 새로운 정부에서 이 일을 해결하도록 했다. 전에 박근혜는 사드 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야당진영은 이를 견결히 반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성명을 통해 "사드배치 계획을 재평가 해야하며 국민의 탄핵을 받은 정부는 이 항목을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2대 야당인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드”에 관한 성명에 찬성을 표했고 박근혜가 추진하던 정책은 마땅히 중지되어야 하며 이 문제는 새로운 정부에서 해결하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한국주재 미군 사령관 빈센트 브룩스는 13일 "사드 배치가 미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한국 국방부 장관도 이를 실증했다. 브룩스는 11월 4일 한 포럼에서 “사드배치는 8~10개월 내 완성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2-15
  • 양기대 광명시장, 中 하얼빈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명예교장 추대
    ▲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13일 광명시장실에서 도리조선족소학교 관계자로부터 명예교장 추대증서를 전달받은 뒤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하얼빈 도리조선족소학교의 명예교장이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동포투데이] 양기대 광명시장이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교장 백미옥)의 명예교장이 됐다. 양 시장은 지난 13일 광명시장실에서 도리조선족소학교 관계자로부터 명예교장 추대증서를 전달받은 뒤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하얼빈 도리조선족소학교의 명예교장이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이 후대에도 잊히지 않도록 광명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있는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는 하얼빈 지역 항일 조선인 조직인 '한민회'에 의해 1909년 '동흥학교'라는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구 최초로 설립된 조선인 교육기관이다. 안중근 의사가 이 '한민회'의 도움을 받아 1909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곳 지하실에 머물며 조선과 중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중근 의사를 도와 거사를 도모한 이 학교의 교장 김성옥과 교사 김형재, 탁공규는 거사 직후 공범으로 체포돼 총살형을 당했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1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여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리조선족소학교 라일락예술단을 광명시에 초청해 국내 최초로 공연을 열고 격려하는 등 도리조선족소학교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도리조선족소학교 측에서는 이 같은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스쿨버스를 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6-12-15
비밀번호 :